화창하다 못해 더운 날입니다.
스타지우 가족들!  오늘 지우님 중국 가시는거 아시죠?
그래서 잘 다녀오시라고 배웅다녀왔습니다.
현주님이 10시 30분까지 와야한다는 엄포에 서둘러 공항으로 갔습니다.
일찌감히 도착한 미카와 단둘이 커피 마시고,
조금 있으니 울 멋장이 현주님.(현주님이 외국가는줄 알았다눈) 우아한 코스언니. 내친구 그린.
키다리 유포니언니. 울 큰언니 채송화언니. 써니지우언니. 날리스언니.
그리고 처음 뵙는 장미애님.(같은 인천이라 무지하게 반가웠어요)
참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아리따우신 달맞이언니. 첫인상이 좋으셨던 rosa님.
너무 늦게 와서 지우님도 못본 향기언니.
울 스타지우 가족들은 지우님 가는곳은 안가는 곳이 없네요.
그저 만나기만 하면 지우님 얘기에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지우님을 기다리며 태희님과 앙드레 김 선생님도 뵙고,(앙선생님 메이컵이 넘 찐하더구만요)
드디어 기다리던 울 지우님이 도착하자 여기 저기서 너무 이쁘다고 난리가 났었습니다.
무엇을 입고 올까 했는데 늘씬하고 긴 롱다리가 돋보이는 청바지를 입었더라구요.
상상해도 아시죠? 얼마나 이쁠런지.....
워낙 얼굴이 작아 얼굴만한 선그라스를 끼고, 코디분들과 지우님 어머님과 함께 오셨는데요.
지우님 어머니 처음 뵈었는데 정말 너무 푸근하고 좋은 분이셨습니다.
제가 "어떻게 따님을 이쁘게 키우셨어요?" 여쭤보니,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하시다며 겸손해 하셨습니다.
울 이쁜 지우씨!!
바쁜 와중에도 일일이 반겨주고 사진찍어주고, 웃어주어서 너무 기뻤답니다.
여러번 보았어도 볼때 마다 왜 그리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지우씨 한테 살쪘다고 하시는분 계시면 더 이상 얘기하시지 말아주세용!!
영화 촬영으로 인해 힘들었는지 제가 볼땐 좀 여윈것 같았습니다.
제가 지우씨와 바로 옆에서 사진 찍었는데 아마 제 얼굴은 뻥튀기가 아닐런지....
아시아의 공주 지우씨!!
오늘본 지우씨는 정말 공주였습니다.
멀리서도 사람들의 시선을 화~~~악  잡아버리는 지우씨.
이미 여러번 했지만, 이번 앙선생님의 패션쇼에서도 지우씨만의 우아함을 뽐내고 오세요.
짧은 일정이지만 건강하게 잘 다녀오기를 바랍니다.
아직도 눈앞에 선합니다.
지우씨가 흔들어주던 손짓과 미소가.......

지우씨를 보내고 드래곤님과 저희들은 같이 점심식사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드래곤님은 아이스크림을 드셨죠. ^ ^
지우씨가 가고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우리의 드래곤님!! 날로 너무 멋있어 지셔서 좋은 일이 있으신거 아닌지 모르겠어요.ㅋㅋㅋ
늘 지우씨 옆에서 든든히 계셔 주셔서 참 감사하답니다.
사랑하는 지우씨와 드래곤님, 장이사님. 프로도님. 코디분들....
늘 저희에게 기쁨을 주셔서 감사하구요. 아주 많이~~~~ 사랑합니다.
아직 흥분이 채 가시지 않아 두서 없이 썼습니다. 이해해 주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