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산업 부흥 재시도&단신

조회 수 3226 2004.04.25 14:39:07
지우공쥬☆

http://tvnews.media.daum.net/lifetv/200404/25/ytni/v65355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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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침체 일로를 걷고 있는 국내 섬유·패션산업은 내년에 섬유 쿼터제가 폐지되면 더 큰 타격을 입을 것이란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새롭게 섬유 강국으로 떠오르는 중국시장을 개척하고 활로를 찾기 위해서 정부와 업계가 중국 상하이에서 대대적인 섬유·패션 전시 행사를 가졌습니다.

김정회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한국 섬유와 패션에 관한 모든 것이 모였습니다.

참여 업체만 156개사, 부스 수가 무려 430여 개나 되는 엄청난 전시회, `프리뷰 인 상하이'입니다.

중국 내에서도 이런 대규모 섬유 패션 전시회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박성철,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

"10년 뒤 세계 섬유 소비의 40% 이상을 중국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의 섬유 수출과 생산 모든 면에서 중구고가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이번에 들어왔다."

실제로 이번 전시회엔 한국 섬유·패션산업의 미래가 걸려 있습니다.

가격 경쟁력 약화와 내수 부진으로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는 국내 섬유 산업.

그나마 버팀목이 돼 줬던 섬유 쿼터제는 내년부터 완전히 폐지되고 저가를 앞세운 개도국들의 수출이 늘면서 우리 수출길은 더욱 좁아질 전망입니다.

패션 시장도 잠식될 게 뻔하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 섬유 시장에서 급부상하는 중국의 영향력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때문에 이번 전시회는 중국 시장 개척과 공략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중국의 청소년 층까지 미래 고객으로 보고 한류 스타 쇼를 통한 관심 끌기가 이뤄졌습니다.

[인터뷰:최지우, 배우]

"큰 행사에 모델로 서게 돼 영광이고 무사히 잘 끝나 다행이다"


[인터뷰:권상우, 배우]

"우리가 영향을 끼치니까 이런 기회가 또 있다면 또 하고 싶다는 생각도 있고..."

업체들도 사활을 걸었습니다.

[인터뷰:이영선,'에꼴 드 파리'대표]

"중국시장에서 기획, 생산하고 양국 겸해 유통하면 긍정적인 효과 있을 걸로 보고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인터뷰:우무창, GSGM 이사]

"카탈로그와 회사 안내 브로셔를 많이 가져왔고 상담을 많이 할 생각이다. 또 이메일 교류가 되니까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한다."

이번 전시회의 성적표가 나오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위기에 놓인 국내 섬유, 패션업계는 중국시장 개척, 중국과의 공조만이 살 길이라고 보고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제 국민적 관심으로 뒷받침 해야 할 때입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YTN 김정회입니다.



■ <101번째 프로포즈> MBC 드라마넷에서 29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후지TV에서 제작, 1990년대 일본 최고의 드라마로 꼽히며 국내에서 영화로 만들어졌고 최근 최지우가 한.중.일 합작 리메이크 작에 출연을 결정해 더욱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다.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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