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일 4 월 2004 년 오늘은 오후 5시에 업무를 마치고 모처럼 직원들과 회식을 하고 30분 동안 걸어 가면서 나의 문제 대표자 로써 나아갈길을 곰곰히 생각했읍니다. 어느덧 나의 발길은 기차역앞으로 가고 있군요. 오늘은 걷고싶고 회식이 있서 차를 회사에 두고 왔읍니다. 다들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만이 바람소리와 들릴뿐 왠지 긴터널을 지나가는것만 같군요.. 버우드역에 내려 걸어가는 나의 그림자 만이 같이 나와 동행 하는군요... 난그림자를보며 마치 지우씨가 옆에 있는것으로 생각하며 무슨말이든속으로 이야기 하며 가고있읍니다. 버우드역앞 네온싸인과 가로등만이 반기는군요... 맥주집에 들어가 한잔의 맥주를 시켜놓고 무언가 상상의 나래를 펴고있읍니다. 지우씨 그리고 달맞이꽃 님 이곳은 한국방송이 되지않아 1불씩 하는 한국테이프를 빌려보곤 합니다. 지우씨가 중국에 가셨군요... 동양에서 인기가 있다니 뒤늦게 나마 축하드립니다. 이제 다시 기차를 타고 집으로 가야겠군요...^^*! 기차를 타고 지나가는 집들과 가빠르게 지나가는 가로등 모두들 이제 잠들려고 하겠지요... 어느세 집에오니 밤10시50분 컴퓨터에 앉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텅빈집에 혼자있는 내모습이 오늘따라 쓸쓸하기만 느껴지지만 지우씨 의 회답없는글을 올릴수 있다는 생각에 흐믓해지네요...^^*! 누군가에게 글을 쓴다는 그자체가 즐거운일 인것 같군요,, 지우씨가 제글을 보든 안보시든간에... 암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셨는지요... 내일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주님께 기도 드릴께요^^*! 그럼 안녕히.... jamespark7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