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이며.. 오늘은 근로자의 날이라
우리 님들... 가정 행사들이 많이 있으셨을텐데
오늘도 여러 일정을 뒤로 미루고 함께 해 주신...

채송화님, 써니지우님, 달맞이꽃님, 코스님, 유포니님, 그린님, 김문형님,
미카님과 별책부록...귀여운 조카 현호, 벼리님, 지우공주님,
강릉에서 작은사랑만을 위해 달려와 준 꽃신이님<어찌나 아름다워지셨던지 몰라볼 뻔 했답니다.>
그리고 오늘 큰 용기로 함께 해 주신 로사님과 레인보우님...

또한, 함께 하진 못했지만 오늘 좋은 날씨를 위해 기도해 주신 님들과
성의없이 회비만 보낸다고 몹시 미안해 하시던 겸손함에 고운 님들까지...

모든 우리 <작은사랑실천>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오늘은
외곽근교로 빠져나가는 차량이 많았던 탓이었는지 배식차가 다른 때보다 다소 늦게 도착되어
"큐"싸인을 기다리던 저희들의 대기상태가 다소 길어졌던 하루였습니다.
물론 어르신들의 식사행렬도 함께 정지된 상태였구요.
약 30분쯤 그렇게 시간의 흐름을 통과하며  한 순간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군요.

365일 한결같이 어떤 상황에서도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건만
당신들이 드리는 그 한끼의 식사가 그 어르신들의 하루를 지탱하는 전부일 수 있다는 생각으로
모든 어려움을 무릅쓰고<종묘공원 배식장소 근처에 유네스코가 위치해 있는데 그 곳을 찾는
외국관광객들에게 불쾌감을 준다는 이유로 배식을 못하게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최선을 다하시는 '사랑채'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을 실어주지 못하는
종로구청이 다소 원망스러웠던 순간이었습니다.
이럴 때... "엠블런스차량에 발부되는 긴급통행증이라도 있었더라면
길이 막힐 때 버스전용차선을 달려서 그 배고픔으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제 때 식사를 드릴 수 있지않을까!..."하는 아쉬움을 가져보게 되더군요.
<왜냐하면 배식차가 버스전용차선을 달릴 수 있는 그런 차량이 아니거든요.>

그래도 다행히 좋은 날씨와 충분한 식사로
오신 모든 분들<약 570분 정도>이 행복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었던...
그래서 저희도 더불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뒤로하고 저희들도 맛난 점심<오늘도 우린 양푼 비빕밥을 먹었답니다.>과
늘 언제나 어디서나 우리를 즐거움으로 인도하는 지우씨의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우며...
돌아 갈 시간이 다가오는 아쉬움에 안타까워하며 그렇게 보낸 5월의 <작은사랑실천>활동이었습니다.

참고로 6월 활동에 대한 공지는 따로 올리게되겠지만...
6월에 2번의 활동이 있습니다.
6월 첫주 토요일<6/5>은 인력도우미로 활동을 하며
6월 11일<금>에는 지우씨의 생일을 맞아 지우씨의 생일을 축하하며
어르신들께 <작은사랑실천>이 점심을 제공하는 날입니다.



댓글 '10'

달맞이꽃

2004.05.01 23:37:35

하이 ..
이시간에 요셉님에 답글 달기는 참 오랜만이지?
우리 신랑 낚시갔거든 ..
울딸들도 모두 시험이 끝났고 ..그래서 홀가분히 컴 앞에 앉으니
좋은 세상이 여기구먼요 ..후후후~
오랜만에 자유 부인 돼 갔고 어티 할줄을 모르겠넹 ㅋㅋ
오랜만에 요셉 회장님 보구 세월두 야속타 했넹 .
어티 나날이 아그가 돼 가는지 누가 불혹에 나이라고 하겠는가 .
베레모 ..맞지..모자가 참 근사하게 잘 어울려요 .
내가 쓰면 아마 몰긴해도 인민군 같을거야 ..후후후~
매번 느끼는 거지만 난 어르신들이 등피고 식사 하시는 모습이 좋아 .
한겨울 추위에 새우등이 되셔가지고 추위에 떨며 식사하는 어른들을
볼때면 마음이 많이 아팠거든...
인간사 다시한번 새옹지마라고 투덜거리면서 빨리 봄이 오고 여름이 왔으면 했지
오늘 늦게 도착했지만 다른때보다 더 맛있게 식사하시는 어른들을 보며
많이 흐뭇하기도 하고 죄스럼도 안가지게 되고 ..
언제나 함께 하려는 마음이 이쁜 한결같은 언니 동생들을 보면서
감사하고 감사하게 된답니다 .
오랜만에 회장님 얼굴 봐서 좋았구요 .건강관리 잘해서 6월달
우리에 중요한 행사 잘 치르자구요 .
밤이 깊어가네 .
오늘은 왜 이리 잠이 안오는지 몰겠당~~ㅎㅎ
잘자요..요셉

★벼리★

2004.05.02 01:51:18

6월에 뵈요..^-^
아니;;
우리 학교가 이사때문에 1일날 종강한다는 소문이 있던데ㅋ
6월 1일날 종강해서 11일날 갈 수 있었음 좋겠어요..-0-

rosa

2004.05.02 02:32:44

활발함과추진력이 돋보이는
요셉님,
수고하셧읍니다^^
지우씨를 더열정적으로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봉사를하면
저도'님`처럼 밝고 젊어질수 있을까요?!!!
일회성이 아닌 꾸준함과 있는듯 없는듯
항시 그 자리에서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픈
스타지우의 변함없는 소나무
rosa가 되고 싶습니다**
오늘하루도 평안하시길....

daisy

2004.05.02 10:38:00

요셉님!
일요일 아침입니다.
작은 사랑 실천에 바쁘신 중에도
큰 성공 거두시길 거듭 빕니다. 그렇군요.
6월에 큰 행사가 두번이 기다리네요.
쁘띠, 쁘띠 피노키오, 질듣고 갑니다.

nalys

2004.05.02 18:20:23

요셉님을 비롯하여 작은사랑실천을 하시고 오신 모든 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결같은 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오는 후기 감사해요.

경숙

2004.05.02 21:17:38

요셉님 안녕하세요.^^
님을 비롯한 작은 사랑실천에서 활동하시는 모든님들 애 많이 쓰셨어요.
사실 봉사활동한다는거 마음같이 쉬운게 아니라는걸 잘알기에 늘 존경의 눈으로 바라보곤합니다.
6월의 큰행사를 앞두고 회장님이 마음이 바쁘시겠어요.
작년6월 지우씨 생일날 작은 사랑실천에서의 지우씨와의 봉사활동 행사를 기역하고 있기에 이번에도 잘하시리라 믿습니다.
건강 잘 챙기셨다가 큰일 잘 이끄셔서 좋은성과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늘 행사를 치르고 이렇게 후기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절의여왕이라는 5월 가정에 행복과건강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꿈꾸는요셉

2004.05.03 08:45:18

달맞이언냐. 벼리, 데이지님, 로사님, 날리스님, 경숙님....
평안하신가요?
한여름을 방불케하던 기온을 평정이라도 하듯
촉촉한 비가 한주일을 시작하는 마음을 차분하게 만드네요.
달언냐와 벼리 그리고 로사님 잘 들어가신거 맞죠!!!!... 인사를 너무 빨리하는 건가요? ㅋㅋㅋ
로사님 뵙게 되어 정말 기뻤습니다.
날리스님... 밤잠은 주무시면서 활동하시는 건지... 도움이 되어드리지 못해 정말 미안해요.
데이지님과 경숙님... 늘 관심과 사랑주시는 정말 감사합니다.

레인보우

2004.05.03 09:12:37

집에 인터넷이 안되는 관계로 이렇게 늦게 들어왔네요
정말 님들의 정성과 수고에 감사를 드려요. 그리고 만나뵙게 되서 반갑고
즐거웠어요. 지우씨에대한 목마름과 갈증을 잠시나마 채우고 새로운
활력을 얻고 돌아왔어요. 정말 고마웠습니다

찔레꽃

2004.05.03 09:29:01

정말 수고가 많으셨네요.
말하기는 쉬워도 행하기는 어럽다는 것을 잘 알기에
더욱 감사하네요..
요셉님 후기 잘읽구 갑니다^ ^;;

로뎀나무

2004.05.03 11:53:09

즐거운 주말 보내셨죠^^
작은사랑실천모임에 참석하신 모든분들 수고많이 하셨네요
이곳 거제도에는 당일 바람이 많이 불어 걱정이 되었는데, 그래도
아무탈 없이 좋은일 잘 감당하셨다니 기분이 좋습니다.
수고하신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요, 요셉님 어려울때도 있겠지만
맘으로 나마 그래도 걱정하고 기도하며 후원하는 많은 분들이
있다는 것 잊지 말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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