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지우..유진..그리고 정서..

조회 수 3167 2004.05.11 21:55:52
토마토

>최지우...그녀에 대한 선입견은 맑고 청순하고 그저 작은얼굴에 예쁘다....또 아직도 회자되고있는 대사전달이 그녀의 약점일게다..인정사정볼것없다에서는 그녀의 캐스팅에 고개가 갸우뚱했고,진실에서 올가미에서 조금은 다른 그녀를 보았지만, 난 겨울연가에서 진정 그녀를 만나게 되었다...겨울연가가 끝난  2002년 봄은 내게 가장 슬픈 봄이었다.....난 세상을 겨울연가를 본사람과 안본사람으로 나누고 산것같았다...왕따아닌 스스로의 왕따가되어서...이세상에없는 첫사랑을 정유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드라마에서 친구사귀는것도 폴라리스도 잊혀지지않는 사랑은 가슴에 그냥 두고 사는법도 .....드라마를 보고도 많은것을 배울수있구나하는것도... 정유진=최지우라고 착각하기에 이르렀다.드라마 NG장면을 보기전까지는...휴..그 력셔리하고 멋진 민형과 유진이 그냥 너무 연기잘한 배우들이었음을 알게 되었을때...그 심정이란...특히 구루마에 올라탄 유진은 정말 보지말아야할 장면었는데....
>솔직히 겨울연가를  배용준 욘사마하며..지금 곳곳에서 난리부르스도 아닌것같지만,어찌 최지우님의  윤석호감독의 연출력이 없었다면 가능했을까?난 솔직히 유진에게 더많은 점수를 주고싶다...그녀의 놀라운 노력과 성실함에 그저 박수를 보낼따름이다...진정한 팬의 자세는 어떤것일까?일본에는 오타쿠라는말이있단다...쓸데없고 가치없는일에 열중하는 기분 나쁜 인간들...지금도 NHK에서는 방송금지용어로 되어있단다...열중하는것과 열광하는것은 분명다른일이다...한때 남편이 내가 드라마에 빠져서  컴퓨터앞에 앉아 있는모습을 보고...당신 제정신이야?라고 까지한적이있다..전혀다른 마누라의 모습에..좀 당혹스러웠나보다...난 지금 그런 열정이 생겼다...지금 일본에서 겨울연가오타쿠들이 많이 생긴모양이다...아마도...나처럼 몇년동안 헤어나지는 못할게다...예뻐서...청순해서가아니다...난 최지우를 그럼에도 불구하고...지금 너무너무 사랑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19 가슴이 뭉클해요.(꼭 보셨으면 합니다.) [9] 김년호 2002-05-15 3058
418 이런 말씀 드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5] 큐트지우 2002-05-18 3058
417 처음 정팅이었는데... [1] hey 2002-05-18 3058
416 그리움 첫번째=NG 동영상 [3] 정바다(지우사랑) 2002-05-17 3058
415 좋은 날씨입니다~~ [2] 임영미 2002-05-20 3058
414 팬미팅때... [1] 임영미 2002-05-21 3058
413 아름다운 유월의 첫째날 우리 스타지우의 님들에게.. [3] 토토로 2002-06-01 3058
412 성실함을 구하는 기도(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도울 때) [2] sunny지우 2002-06-01 3058
411 오랜만에.... [4] 향기 2002-06-02 3058
410 월드컵 도우러 전주갑니다... [3] 삐노 2002-06-04 3058
409 히딩크사단이 온 국민에게 자신감을 심어 준 자랑스러운 밤입니다. [3] 지우공감 2002-06-05 3058
408 현충일과 통일전망대(Unification Observatory) [13] sunny지우 2002-06-06 3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