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드라마 ‘겨울연가’가 이번에는 OST로 일본 신기록을 세웠다.
‘겨울연가’의 사운드트랙은 일본 오리콘차트에 등장한 지 35주째인 이번주에 6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10위권에 들었다.
이처럼 TV드라마 OST 음반이 톱10에 오른 것은 일본의 톱스타인 기무라 다쿠야가 주연한 96년도 드라마 ‘롱 버케이션’이 10위를 기록한 이후 8년 만의 일이다. 발표 첫 주가 아닌 다른 주에 10위권에 든 것은 ‘도쿄 러브스토리’이후 13년2개월 만이다. ‘겨울연가’는 외국 드라마로는 사상 처음으로 톱10을 기록했다.
역대로 일본 드라마 OST가 인기순위 차트 톱10에 든 적은 통산 네 번밖에 없다.
‘도쿄 러브스토리’와 ‘101번째 프로포즈’ ‘사랑한다 말해줘’ ‘롱 버케이션’ 등이고, 이들 드라마는 모두 일본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한동안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OST 음반과 함께 ‘겨울연가 클래식’ 앨범 순위도 전주(42위)보다 껑충 뛰어올라 차트에 처음 진입한 지 33주 만에 최고 순위인 25위를 기록했다. ‘겨울연가 DVD 박스’ I은 26위에서 13위, II는 25위에서 11위로 재상승했다.
이처럼 OST를 포함한 ‘겨울연가’ 관련 작품이 모두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이혜용기자 passion@
[스포츠서울 2004-05-14 14:24]
겨울연가의 신드롬은 앞으로도 쭉~~계속 될것입니다. 지우님의 인기역시도..^^
겨울연가 화이팅!!!!! 최지우 화이팅!!!!!!!!!!!
기분이 좋네요~`` 역쉬 지우언니의 빠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