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연가 3회>절정에서 절정으로...

조회 수 3136 2004.05.18 21:29:02
꿈꾸는요셉




절정에서 절정으로...


3회를 통해 보여지는 유진의 감정선은 절정의 최고점에 이르며
다양하게 흐르는 지우씨의 감정표현은 프리즘의 다양한 빛을 연상케 한다.

여고생의 순수함과 사랑스러움이 잘 드러나는 등교길의 모습...
준상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기에 품어내던 슬픈 절규...
그리고 10년의 세월이 지난 후 직업인으로서의 활동적인 발랄함...
약혼식날 우연히 본 가슴에 묻은 영원한 사랑에 대한 당황과 그리움..
그리고 지울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 흔적을 찾아 거리를 배회하며 결국 절망이 되어버린 그녀의 애절함...

       "그 날 대학로에 내리던 첫눈 속에서 나혼자만 꿈을 꾼건 아니였겠지…
        준상아, 너 지금 어디에 있니.."
       "첫눈이 올때 너를 한번만 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어준 걸까!"

<상혁>"준상이 그 녀석 참 나쁜 녀석이다.. 우리 유진이 마음 이렇게 아프게 하고… "
       "니 옆엔 언제나 내가 있다는 걸 기억해.."
       "네가 길을 잃었을때 널 찾은 사람이 나였다면...내가 널 먼저 찾았다면...
        그랬다면... 네가 날 먼저 사랑했을까?"
***** 등등

참 다양한 이야기로 지칠 줄 모르는 전개가 이뤄진 3회였습니다.
또한 변화무쌍한 지우씨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다소 캡쳐사진의 크기를 조정하다보니
아쉽게도 지우씨의 아름다운 모습이 손상되는 경우도 왕왕 있었지만
극의 흐름과 어우러지는 흔히 볼 수 없는 사진들이기에
갈등과 아쉬움을 넘어 흔적으로 남기려합니다.
또한 어려운 작업들을 거쳐 캡쳐해 준 우리 예쁜이 차차님(^.^)... 사랑합니다.
덕분에 저의 플래시 작업이 훨씬 수월함에 감사를 전합니다.
사진의 양이 많은 관계로 한번에 다 올리지 못함에 이해를 구합니다.




댓글 '7'

가람

2004.05.18 21:53:09

꿈꾸는 요셉님 너무 잘 받습니다.
겨울연가때의 지우씨 모습이 다시금 떠오르네요...
눈싸움 하던장면,바닷가에서 아이처럼 순수하게
뒤었던 장면등등 새록새록 스치우네요.

지우만위한♡

2004.05.18 21:58:23

정말로 정말로 소녀같아요. 너무 아름답고...또또..
무슨말로 표현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성인이 된 유진의 모습에서조차도 너무 예쁘니.. 이를 어째~~
정말 지우님의 모습에 감탄할 수밖에 없어요.
플래쉬영상 잘보았습니다.

바다

2004.05.18 21:59:45

안녕하세요 와..요셉님 감동적인 플래쉬 감사합니다..
저도 3화보고 많은 감정의 변화를 느끼며 봤어요
물론 다른화도 마찬가지만 말이예요(현재 12화까지 봤습니다..밤마다 몰래몰래;;)
여고생시절 준상을 잃고 슬퍼하는 모습 눈물..
성인이 된후에 유진의 모습 첫사랑의 운명적인 만남..회상..정말 유진의 감정변화 그런 모습들을 감동적으로 나타내어주셨네요..ㅜ_ㅜ..
요셉님 플래쉬는 정말 감동적이네요..플래쉬보면서 3회에 대한 내 생각과 느낌을 회상하게 되네요..항상 감사합니다..^^

달맞이꽃

2004.05.18 22:21:47

요셉....하이...
오늘은 요셉님에 글로 하루를 정리해야 할것 같군요
어느 글에서 읽었어요
들꽃이 예쁘게 보이면 늙었다는 징조라 하네요
정말 그런건지 모르지만 왜..지우씨를 보면 들꽃이 생각나는지
모르겠어요 ..근데 .. 유진이를 보면 더 그런 느낌을 지울수가 없군요 ...후후~
사랑은 머리에기억 되는것이 아니리 가슴에 머무는 것이다
유진이가 그랫는데..어느샌가 또 다른 유진이가 내 마음에 비집고
들어와 내 마음 한쪽을 채우고 잇네요 ...이래두 되는건지 ...
사랑은 잊혀 지는게 아니라는데 .....후후후~
모란이 봄에 끄트 머리라면 붓꽃은 여름에 시작인데 아직도 봄에
끄트머리는 움직일 생각을 안하고 있는것 같지요?
요즘 날씨를 보면 그래요..그쵸?
해 맑은 모습으로 어느날 찾아온 그녀...그이름 유진 ..
항상 보기 좋은 모습으로 내 눈속에 머물고 간 그녀 ..유진 .
덕분에 조금은 소원했던 유진에 체취를 오랜만에 느낄수 있는
시간을 가져 보게 되니 감회가 새롭네요
덕분에 .....후후후~
흐르는 음악도 좋구요 ~
잘자요 ......요셉~~^^

로뎀나무

2004.05.18 23:03:38

요셉님의 솜씨로 오늘 이 밤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음악 또한 잔잔히 흐르는 것이 마음을 참으로 차분하게 만듭니다.
한 여인의 모습을 통하여 보는 이들이 행복해 하며, 즐거워 할 수
있는다는거...지우씨만이 간직한 순수함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지우씨는 참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듬뿍 받고 있는 축복의 자녀인가 봅니다.
요셉님~ 당신이 사랑하고 있는 그녀...
우리가 사랑하고 있는 그녀.....
그녀 안에서 오늘 이 밤 행복합니다!!!!!!

향기

2004.05.19 00:25:24

요셉님 잘계시는지...유진이가 잘있다는건 확실한거 가튼데....^^
유진이와 음악 잘듣구 갑니다~~~

Flora

2004.05.19 23:23:36

님 늦었지만 저도 님께서 정성들여 만드신 플래쉬 잘 감상하고 가요~
전 3회에서 유진이가 준상이의 죽음을 알고 난후에 말없이 눈에서 또르르(?)
맑은 눈물 흘리던 장면이 가장 생각납니다.
그렇게 아름답게 눈물 흘리는 사람은 지우언니 밖에 본 적이 없는 것 같애요!
3회...지우언니의 훌륭한 연기로 많은 모습을 보연준 회 였던 것 같애요...
님 다시한번 잘 보고 가고요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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