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엄한 제목이라 올릴까말까하다 올립니다.


미녀스타 최지우(29)가 '섹시 유혹녀'로 변신했다.
은밀한 종아리 더듬기로 남자의 신음을 끌어냈는가 하면 홑겹의 드레스 차림으로 맘보 댄스를 춰 주위를 숨막히게 만들었다.

청순미인 최지우의 색깔 있는 변신 무대는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장현수 감독·태원엔터테인먼트 제작)의 에필로그 장면. 6일 서울 대학로의 '45번가'라는 재즈바에서 이 대목을 촬영한 최지우는 가슴선이 아슬아슬하게 드러나는 슬립 같은 드레스만 입은 채 화끈한 면모를 뽐냈다.

극중 최지우는 벼락 같은 사랑을 꿈꾸는 대학원생 '선영' 역을 맡고 있다. 선영은 스물일곱의 나이에 남자경험이 전혀 없는 숙맥이다. 그런 그가 이날 자극적으로 변한 이유는 순전히 '연애 선수'인 이병헌 때문이다. 이병헌을 통해 성과 열정에 눈을 뜨는 최지우는 에필로그에서 정보석을 대담하게 유혹한다.

테이블에 나란히 앉아 와인을 마시다가 갑자기 하이힐을 벗은 채 발로 정보석의 바지 밑으로 파고드는 이른바 '종아리 애무'신에서 최지우는 5차례의 NG 끝에 오케이 사인을 받았다. 촬영 도중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고 노련하게 다리 연기를 펼쳤지만 '컷' 소리가 떨어진 뒤에는 고개를 숙이며 '그만해요'를 외쳐 민망한 기색을 나타냈다.

언니 역의 추상미 등과 어울려 흥겹게 춤을 추는 장면에서는 맘보 리듬에 맞춰 섹시하게 허리를 흔들어 촬영장의 수은주를 높였다. 이병헌 최지우 김효진 추상미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로맨틱 섹시코미디 영화 '누구나~'는 7월 중 개봉될 예정이다.

조재원기자 jone@


댓글 '6'

순수지우

2004.06.06 23:36:08

언제까지 이런식의 기사는 계속될런지... 기자들의 정신 세계가 정말 의심됩니다.
어쨌든 누비다 화이팅입니다.

아카시아

2004.06.07 00:19:20

이젠 면역이 되서 그러려니 합니다. 신문사들이야 신문부수 늘리는데만 신경을 쓰니깐 모 기사내용대로라면 연기변신은 확실히한듯 수많은 루머를 만드는 안티들과 그에 호응하듯 지우언니에게 호의적이지 않은 신문사들의 기사속에서도 항상 정상의 자리를 지키는건 그만큼 자기관리를 확실히 하는 스타이기에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번영화 느낌이 좋아요 반드시 성공할꺼에요

코스

2004.06.07 00:41:41

기사는 기사일 뿐이라는 걸 우린 너무 잘알고있지용..ㅎㅎ
영화 막바지 촬영 무사히 잘 마치시길 바라며...
제발..제발..감독님께서... 의도 하신대로 잘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팬들은....누.비.다 대박나길 간절히 바라고 마음 뿐이랍니다..^^
최.지.우 화이팅!!! 누.비.다 화이팅!!!!!!!!

스케치

2004.06.07 00:57:36

"누구나 비밀은 있다" 배우들간 호흡도 좋아 보이고
지우씨가 선택해서 찍은 영화이니...
코스님 말씀대로 멋진 영화가 나올거라는 믿음 ...
하루빨리 보고 싶네요...
기대합니다 ~~~~~~!!!
지우씨 화이팅!!!

달맞이꽃

2004.06.07 07:00:13

누비다 대박 나라고 고사 지내는 사람들 많군요 .허허~
누비다 홍보 띄우는 방식도 여러 가지입니다 .
우리는 좋지요 .
이튼 저튼 대박이 목적잉께~
아무렴 어떻습니까
이런 누비다 홍보성 기사 많이 많이 실어주세요
누비다 대박나게 ..궁굼하면 많이들 볼것 아녀요 .
일석이조 ..요즘 광고비가 얼마나 비싼디.....코코코~
누비다 홧팅~~
지우씨 홧~~~~~~~~~~~팅!!

진이

2004.06.07 09:45:33




어설푼 변신보다 확실한 변신.....
그녀는 역시 프로입니다.
청순한 모습도 좋지만 섹쉬한 모습과 귀여운모습 등등이 존재하는
지우씨의 다재다능한 아름다운 모습과 원숙한 여인의 모습이 저는
보고 싶어요.
그녀는 자기가 선택한 작품에 항상 최선을 다하는 배우이기에 우리의
사랑을 받는 것같습니다.
위에 쓰여진 기사가 뭐 어때서요?
우리는 우리가 좋아하는 스타를 고여있게 하지말고
보다 넓은 강으로 또 바다로 흘러가도록 도와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항상 자기가 선택한 작품에 최선을 다하는 지우씨
그모습이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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