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선] 겨울 연가, 일본 안방극장 장악

조회 수 3045 2004.06.11 11:55:18
아이시떼루지우
[일본에선] 겨울 연가, 일본 안방극장 장악

[주간한국 2004-06-11 10:36]

배용준 최지우의 ‘겨울연가’(일본 제목 ‘겨울소나타’)가 일본 안방 극장을 장악했다.
일본의 방송 시청률 조사결과 5월 29일 토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 ‘겨울연가’ 8회분의 시청률이 이 드라마의 역대 최고인 15%를 기록했다고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특히 간사이 지방에서 이날 평균 시청률은 17.6%를기록했으며, 마지막 5분의 순간 시청률은 20.9%까지 치솟았다.

이 같은 시청률은 일요일인 30일 오후 8시, 골든 타임대에 방송된 대하드라마 ‘신센구미’의 시청률(14.2%)을 뛰어넘은 것이며, ‘겨울연가’가토요일 심야에 방송된 것 등을 감안하면 시청률이 30%를 육박한 셈이다.

특히 ‘신센구미’는 인기그룹 스마프(SMAP)의 멤버인 가토리 신고가 출연하는 드라마인데다 일본의 중장년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보는 프로그램으로, 재방송되는 한국의 ‘겨울연가’가 이를 뒤집어 일본 언론도 놀라고있다.‘겨울소나타’의 제8회는 스키장에서 유진(최지우)이 민영(배용준)으로부터 사랑고백을 받은 뒤 민영과 약혼자 상혁(박용하)을 놓고 마음이 흔들리는 내용.

4월 3일부터 ‘겨울연가’를 방영중인 NHK측은 “ ‘친구가 추천해서 보고있다’ ‘스토리가 재미있을 뿐 더러 아름다운 영상에 감동했다’ 등의 e메일과 편지가 1만2,000건이나 폭주하고 있다”면서 “초기에는 여성 시청자가 주를 이뤘으나 최근 남성 시청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열풍을 반영하듯 ‘욘사마(용준님)’라는 극존칭형 애칭으로 불리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배용준의 전기가 일본에서 출간된다.

전기는 일본의 한 중견 출판사의 기획으로 베스트셀러 작가인 덴노 히로코가 집필한다. 작가는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일본 축구 대표팀 응원단 ‘울트라 닛폰’의 전기를 써서 베스트셀러가 되는 등 음악 여행 관련 대중문화 잡지의 편집장을 역임하고, 인터뷰 전문 프리랜서 기자로 명망이 높은 인물이다.

그는 배용준 관련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한국에 사무실까지 냈고 주위 인물 인터뷰 및 자료 수집을 위해 직접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최하나 해외프리랜서songchoi20@hanmail.net




댓글 '1'

나그네

2004.06.11 15:08:50

일본에서 부는 겨울연가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네요...........
누구나 다 공감 할 수잇는 첫사랑을 소재로 다루었기에 , 언어는 달라도, 같이 공감 하고, 느끼나봐요............
뛰어난 영상미와, 스토리, 그리고, 이 드라마의 남녀 주인공, 용준씨와 지우씨의 실감나는 감성연기, 가 이 드라마를 성공으로 이끄는데 한 몫 햇죠..........
겨울연가가 멜로 드라마 이기에 주로 여자 시청자들이 많기에, 지우씨보다 용준님
팬이 많은 것 같군요........차차 일본에서 남자 시청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로 보아 지우님의 인기도 지금보다 훨씬 상승하겠네요.............
그녀의 섬세하고도,서정적인 연기에 차츰 매료되어 헤어나기 어려 울걸요.............
그녀에게서는 강한 카리스마는 아니지만, 은은 하게 빠지게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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