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시기가 좀 안좋아보이네요.

조회 수 3098 2004.07.04 09:21:49
지나가다
저는 지우씨 팬은 아닌데 우연히 맥스무비에서 개봉예정작들을 보고 있는데 누비다의 개봉일을 보니
조금 시기가 안좋아보여서요.
여기 계신분들은 거의 팬분들이시니  제가 조금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것 같거든요.
우선 같이 개봉하는 작품들을 보면 반헬싱, 아이로봇, 인형사가 있는것 같고
전주에 개봉하는 작품중 눈에띄는 작품은 킹 아더가 있고 그 다음주에는 신부수업과 가필드 그리고 분신사바가 근처에 있었던것 같았거든요.
반헬싱은 미이라를 만든 소머즈 감독이 연출을 맞고 휴잭맨이라는 매력적인 남자배우가 주연을 맞아서  설사 대박은 어려울지 모르나 중박은 할것 같고
예고편을 보니 아이로봇도 그럭저럭 괜찮아보이더군요. 주연은 윌스미스가 맡았고
인형사는 아직 예고편을 보지 못한 상태라 뭐라 말은 하기 어렵지만 분신사바는 공포영화에 일가견이 있는 안병기 감독이 맡았고 동영상을 보니 꽤 잘 만든것 같았습니다.
킹 아더도 신화적인 이야기라 사람들의 이목을 어느정도는 끌것 같았고
무엇보다 그 다음주에 개봉하는 권상우 하지원의 신부수업이 막강한 경쟁작같아 보입니다.
예고편을 보니 유머스러운 장면이 꽤 나오던데 대개 그런 영화는 유치해지기 마련인데
이 영화는 유치하지 않으면서도 잔잔한 웃음과 어느정도의 감동도 있어보였습니다.
특히 젊은층에게 사랑을 받을걸로 예상됩니다.
가필드도 약간 슈렉풍의 영화인데 예고편만 보기엔 꽤 재미있어보였습니다.
문제는 누비다인데 이런 막강한 경쟁작들을 무엇으로 막아내느냐가 관건 같아요.
다른 영화와는 다른 특징이 있어야 되지 않겠나싶네요.
흔히 흥행작이 될려면  한방이 필요하다잖아요.
다른 영화와 다른 이 영화만이 가진 한방이 있을지 두고 보면 알겠죠.
저는 아직 유독 어느 영화가 기대된다는 심리도 없구요 단지 개봉예정작들을 보면서
드는 제 생각을 말하려 할뿐이니 다른 오해나 기분 상하는 일이 없으셨으면 합니다.

댓글 '13'

저도 지나가다가

2004.07.04 10:56:58

제가 보기엔 누비다 개봉 시기가 아주 좋은 것 같은데요.
님이 열거하신 영화들중에
누비다보다 더 매력적인 영화를 찾아보긴 힘든 것 같으니까요.
영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평하실 생각이 없으셨다면
이런 글은 저희 같은 눈팅들에겐 별 도움이 되질 않아요.
객관적인 느낌보다는 님의 주관적인 감정만 부각이 되어보이니까요.
그저 저 영화들 중에 님이 호평하신 영화만 재미나게 보시길 바랍니다.
--- 누비다란 영화가 기대된다는 심리가 엄청 강한 눈팅이---
(개인적으로 신부수업이란 영화도 엄청 고대하고 있습니다. 주연 남우 때문에요.)

2004.07.04 11:22:07

누비다를 자신있게 찍었으니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은되요.
그리고 팬이면 배우를 믿고 밀어드려야죠.^^
다른 작품평 하면서 글 읽어 보니 좀 그렇네요.
진정 지우씨팬이면 이런 글 안올렸으면 합니다.

팬투

2004.07.04 13:25:38

갠적으로 영화 너무기대되구 변신하는 지우씨에 모습 꼭 보고 싶어요...
시기는 문제 되지 않을것 같아요 .....

지우만세

2004.07.04 13:38:25

지나가다님의 걱정은 최지우라는 배우에 대한 관심이 염려로 변하여 나온 것으로 짐작됩니다. 새로운 변신을 각오하고 열심히 연기한 지우씨의 영화가 부디 좋은 평가과 인기를 얻기 바랍니다.

영화마니아

2004.07.04 13:40:49

'누비다' 처음 시작부터, 아니 시작 전부터 이렇게 관심을 받았던 작품 아마 없을걸요.
언론을 통해 홍보도 충분히 하고, 이 작품 개봉을 기대하고 있는 마니아들 많습니다.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병헌씨의 연기를 목말라하며 고대할 터이고, 또한 최지우씨의 변신 연기 무척 기대하는 마음으로 개봉을 기다리고 있어요.
소재로도 한국영화의 기존 틀을 깬 흥미로운 내용 아닌가요?
난 영화 마니아로서 누비다 대박 확신합니다.
물론 개봉시기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요. ^ ^

글세요

2004.07.04 14:13:21

쫌 않좋은거 같기도... . 요샌 허리우드 영화가 강세인데.... .
계속 외국영화만 눈이 돌아가고... .

순수지우

2004.07.04 16:01:25

15편 정도가 비슷한 시기에 개봉하여 저도 걱정이 좀 되긴 하지만 워낙 독특한 소재이고 개봉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기에 저는 충분히 사랑받을 거라 믿어요.
누비다 화이팅!!!

눈팅팬

2004.07.04 16:08:24

글쎄요..개봉해봐야 알수 있죠.
제주위에선 일단 반응이 괜찮던데요
전 무조건 영화대박날거라고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누.비.다..화이팅!!

또다른 눈팅녀

2004.07.04 16:34:52

제가 보기엔 누구팬인지 알 것 같은데요.
지우씨의 팬도 아닌데 굳이 공식도 아닌 이곳에 올 필요가 있을까요?
지나가다님이,
지우씨와 같이 출연했던 배우가 혹은 그 배우의 상대여배우가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누비다와 경쟁을 하게 되니 신경쓰여서 그런가 본데....
님이 걱정안해줘도 되요.
병헌씨, 지우씨, 상미씨 모두 베테랑이고 열심히 했으니 충분히 승산있다고 봐요.
우리팬들도 자신있게 홍보해나갑시다.

누비다최강

2004.07.04 18:22:36

글을 다시 찬찬히 읽어보니 어째 신부수업 홍보같다눈...
이런글을 올린 의도는무엇일까?????

^^

2004.07.04 18:27:00

글구 그럼 왜 같은날 개봉하는 김혜수씨의 영화에 대한 언급은 없나요???
진정 지우님 걱정에 글올린건가요???
더 이상의 멘트는 않겠지만 아마 저처럼 느끼시는 분 많을듯...

팬쓰리

2004.07.04 21:26:00

자자..여러분 이젠 그만..
누.비.다 대박 홧팅^^
지우님 화~이~링^^

★벼리★

2004.07.05 20:58:53

저도 몰랐는데 경쟁할만한 영화들이 꽤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영화도 있구요.
그런데 누비다는 소재 및 장르가 달라서
걱정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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