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일본 롯데제과 CF 계약
[스포츠투데이 2004-07-07 11:52]
한류스타 최지우가 일본에서 첫 CF를 찍고 본격적인 열도공략에 나선다.
최지우의 소속사 싸이더스HQ의 한 관계자는 7일 “최지우가 최근 일본 롯데제과와 1년간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계약조건상 계약금을 밝힐 수는 없지만 영국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일본에서 CF를 찍었을 때 받았던 액수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베컴은 CF 출연료로 편당 2억엔(약 20억원) 가까이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6월 말 일본으로 출국한 최지우는 최근 도쿄의 국립극장에서 일본 롯데제과의 첫 CF를 극비리에 촬영했다. 제품은 롯데제과의 껌 브랜드 ‘키시리토 루로’(자일리톨). 300여명의 엑스트라가 참여한 이 CF는 뮤지컬을 보고 나오는 최지우가 한 남자와 마주친 뒤 “키시리토 루로 좋아해요”라고 말하는 내용이다. 최지우는 콘티작업부터 참여해 제품이름은 일본어로 말하지만 “좋아해요”라는 말은 한국어 그대로 사용했다. 이 CF는 8월께 일본에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싸이더스HQ측은 “올가을 롯데제과 초콜릿 CF를 한 편 더 찍을 계획”이라며 “이 밖에도 자동차 화장품 등 총 4편 이상의 광고계약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최지우는 ‘겨울연가’의 일본 내 열풍으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최지우는 차기작으로 국내영화와 일본드라마 출연을 놓고 고심 중이다.
/전형화 aoi@sportstoday.co.kr
기쁩니다^0^
[스포츠투데이 2004-07-07 11:52]
한류스타 최지우가 일본에서 첫 CF를 찍고 본격적인 열도공략에 나선다.
최지우의 소속사 싸이더스HQ의 한 관계자는 7일 “최지우가 최근 일본 롯데제과와 1년간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계약조건상 계약금을 밝힐 수는 없지만 영국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일본에서 CF를 찍었을 때 받았던 액수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베컴은 CF 출연료로 편당 2억엔(약 20억원) 가까이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6월 말 일본으로 출국한 최지우는 최근 도쿄의 국립극장에서 일본 롯데제과의 첫 CF를 극비리에 촬영했다. 제품은 롯데제과의 껌 브랜드 ‘키시리토 루로’(자일리톨). 300여명의 엑스트라가 참여한 이 CF는 뮤지컬을 보고 나오는 최지우가 한 남자와 마주친 뒤 “키시리토 루로 좋아해요”라고 말하는 내용이다. 최지우는 콘티작업부터 참여해 제품이름은 일본어로 말하지만 “좋아해요”라는 말은 한국어 그대로 사용했다. 이 CF는 8월께 일본에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싸이더스HQ측은 “올가을 롯데제과 초콜릿 CF를 한 편 더 찍을 계획”이라며 “이 밖에도 자동차 화장품 등 총 4편 이상의 광고계약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최지우는 ‘겨울연가’의 일본 내 열풍으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최지우는 차기작으로 국내영화와 일본드라마 출연을 놓고 고심 중이다.
/전형화 aoi@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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