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연가"에 이어 "아름다운 날들"도 대박나길..
류시원, 일본에서 차세대 배용준의 각광
[노컷뉴스 2004-07-12 16:25]
'제 2의 욘사마'에 류시원이 낙점됐다. NHK는 '겨울연가' 후속으로 '아름다운 날들'을 결정해, 배용준에 이어 류시원, 이정현 등이 새롭게 한류 열풍에 동승할 전망이다.
지난 2001년, 이병헌, 최지우, 류시원 주연으로 SBS에서 방송된 '아름다운 날들'은 복잡한 가족사에 얽힌 형제가 한 여자를 사랑하는 이야기다.
특히 음반 산업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성공과 실패를 그리고 있어 방영 당시 류시원, 이정현이 직접 부른 노래가 인기를 얻었다.
SBS '아름다운 날들' NHK BS 단 1회 방영후 반응 폭발적
초특급 한류 열풍을 몰고 온 '겨울연가'로 한국 드라마 위력을 확인한 NHK가 후속 작으로 '아름다운 날들'을 결정한 과정은 '파격적'이다. 올 봄 NHK BS(위성방송)를 통해 단 1회 분이 나간 후, 반응이 폭발적으로 일자 곧바로 후속작품으로 결정한 것.
이러한 초고속 방영 결정은 '겨울연가' 히트로 한국 드라마의 흥행성을 '공인'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이정현, 아담 일본에서 음반 발매
'아름다운 날들' 방영과 함께 극 중 가수로 등장하는 류시원과 이정현은 한류 열풍의 중심에 설 가능성이 크다. 이정현은 드라마 방영과 함께 일본에서 음반 발표를 준비 중이며, 얼굴 없는 가수로 등장하는 류시원 대신 노래 부른 사이버 가수 '아담'은 이미 일본에서 'zero'라는 이름으로 음반 출시를 앞 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드라마 방영과 함께 OST에 참여한 류시원, 이정현, zero로 이어지는 앨범 발표는 일본 음반 시장에서 한국 대중음악 영향력을 확인받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아름다운 날들' OST 판권을 갖고 예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본에서 한류 열풍이 거세지고 있어 드라마 방영으로 100만장 넘는 OST 수출과 그 외 부가수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지우는 '겨울연가'에 이어 '아름다운 날들'에서도 여주인공으로 등장해 일본 내 한류 열풍 대표 여배우로 공인될 것으로 보인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해리 기자
예당, '아름다운 날들' 방영..4Q 100억 기대
[머니투데이 2004-07-12 10:36]
[머니투데이 정형석기자]예당엔터테인먼트는 '겨울연가'에 이어 '아름다운 날들'이 NHK 공중파 방영돼, 4분기에 10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12일 밝혔다.
NHK는 '아름다운 날들'을 '겨울연가'의 후속작(10월 2일 방영 개시)으로 결정, '아름다운 날들'이 올 가을 일본에서 최고의 드라마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름다운 날들'은 올 봄 NHK 위성방송(BS)을 통해 한차례 방영된 후 바람이 일기 시작하자 7, 8월에 NHK BS에서 재방송을 하기로 일정이 잡혔다. 그리고 10월부터 공중파로 방송되는 것.
예당 관계자는 "주말에 일본에서 통보를 받았다"며 "'아름다운 날들'이 후속작으로 결정돼, 4분기에만 100만장이 넘는 드라마OST 수출과 그외의 부가수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에서 한류열풍이 거세지고 있어 '아름다운 날들'로만 4분기에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이 회사측 목표"라고 덧붙였다.
예당의 일본수출이 큰 의미를 갖는 것은 일본에서의 음반수출 수익성이 한국의 5배이기 때문. 일본에서 드라마 OST는 매출의 70%가 순이익이어서, 회사측 기대대로 4분기에만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경우 순이익은 70억원이 되는 셈이다.
회사관계자는 "외국계투자자들이 '겨울연가'에 이어 어떤 드라마로 예당이 매출을 이어가는가를 눈여겨보고 있었다"며 "이번 결정으로 외국계 투자자들에게는 더 없는 IR자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당은 현재 ING증권과 홍콩, 싱가폴, 런던, 뉴욕, 보스턴 등지에서 지난 주부터 오는 20일까지 외국계 투자자를 상대로 기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정형석기자 chs@moneytoday.co.kr
류시원, 일본에서 차세대 배용준의 각광
[노컷뉴스 2004-07-12 16:25]
'제 2의 욘사마'에 류시원이 낙점됐다. NHK는 '겨울연가' 후속으로 '아름다운 날들'을 결정해, 배용준에 이어 류시원, 이정현 등이 새롭게 한류 열풍에 동승할 전망이다.
지난 2001년, 이병헌, 최지우, 류시원 주연으로 SBS에서 방송된 '아름다운 날들'은 복잡한 가족사에 얽힌 형제가 한 여자를 사랑하는 이야기다.
특히 음반 산업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성공과 실패를 그리고 있어 방영 당시 류시원, 이정현이 직접 부른 노래가 인기를 얻었다.
SBS '아름다운 날들' NHK BS 단 1회 방영후 반응 폭발적
초특급 한류 열풍을 몰고 온 '겨울연가'로 한국 드라마 위력을 확인한 NHK가 후속 작으로 '아름다운 날들'을 결정한 과정은 '파격적'이다. 올 봄 NHK BS(위성방송)를 통해 단 1회 분이 나간 후, 반응이 폭발적으로 일자 곧바로 후속작품으로 결정한 것.
이러한 초고속 방영 결정은 '겨울연가' 히트로 한국 드라마의 흥행성을 '공인'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이정현, 아담 일본에서 음반 발매
'아름다운 날들' 방영과 함께 극 중 가수로 등장하는 류시원과 이정현은 한류 열풍의 중심에 설 가능성이 크다. 이정현은 드라마 방영과 함께 일본에서 음반 발표를 준비 중이며, 얼굴 없는 가수로 등장하는 류시원 대신 노래 부른 사이버 가수 '아담'은 이미 일본에서 'zero'라는 이름으로 음반 출시를 앞 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드라마 방영과 함께 OST에 참여한 류시원, 이정현, zero로 이어지는 앨범 발표는 일본 음반 시장에서 한국 대중음악 영향력을 확인받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아름다운 날들' OST 판권을 갖고 예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본에서 한류 열풍이 거세지고 있어 드라마 방영으로 100만장 넘는 OST 수출과 그 외 부가수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지우는 '겨울연가'에 이어 '아름다운 날들'에서도 여주인공으로 등장해 일본 내 한류 열풍 대표 여배우로 공인될 것으로 보인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해리 기자
예당, '아름다운 날들' 방영..4Q 100억 기대
[머니투데이 2004-07-12 10:36]
[머니투데이 정형석기자]예당엔터테인먼트는 '겨울연가'에 이어 '아름다운 날들'이 NHK 공중파 방영돼, 4분기에 10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12일 밝혔다.
NHK는 '아름다운 날들'을 '겨울연가'의 후속작(10월 2일 방영 개시)으로 결정, '아름다운 날들'이 올 가을 일본에서 최고의 드라마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름다운 날들'은 올 봄 NHK 위성방송(BS)을 통해 한차례 방영된 후 바람이 일기 시작하자 7, 8월에 NHK BS에서 재방송을 하기로 일정이 잡혔다. 그리고 10월부터 공중파로 방송되는 것.
예당 관계자는 "주말에 일본에서 통보를 받았다"며 "'아름다운 날들'이 후속작으로 결정돼, 4분기에만 100만장이 넘는 드라마OST 수출과 그외의 부가수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에서 한류열풍이 거세지고 있어 '아름다운 날들'로만 4분기에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이 회사측 목표"라고 덧붙였다.
예당의 일본수출이 큰 의미를 갖는 것은 일본에서의 음반수출 수익성이 한국의 5배이기 때문. 일본에서 드라마 OST는 매출의 70%가 순이익이어서, 회사측 기대대로 4분기에만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경우 순이익은 70억원이 되는 셈이다.
회사관계자는 "외국계투자자들이 '겨울연가'에 이어 어떤 드라마로 예당이 매출을 이어가는가를 눈여겨보고 있었다"며 "이번 결정으로 외국계 투자자들에게는 더 없는 IR자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당은 현재 ING증권과 홍콩, 싱가폴, 런던, 뉴욕, 보스턴 등지에서 지난 주부터 오는 20일까지 외국계 투자자를 상대로 기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정형석기자 chs@moneytoday.co.kr
최고의 한류 배우로 훌륭한 연기자로 자리매김할 것을 확신합니다...
팬님,
좋은 소식 올려주셔서 감사하고~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