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고문 당하는 최지우'에 흥분 <기사>

조회 수 6992 2004.07.26 16:56:51
이미정
日 '고문 당하는 최지우'에 흥분

  






일본에서 한류붐을 타고 한국 영화와 드라마, 가요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겨울연가'의 주인공 최지우가 주연한 영화 '올가미'의 DVD가 오는 8월 18일 발매를 앞두고 화제에 올랐다.

일본의 유력 스포츠/예능 일간지 산케이스포츠는 "겨울연가의 히로인이 재갈을 물리고 고통받는 표정"이라는 원색적 제목과 함께 '올가미'의 한 장면을 실었다. 이 기사는 사진설명으로 "겨울연가의 청순한 유진(최지우)에게 이러한 것을 시키다니..."라고 표현하며 묘한 뉘앙스를 풍겼다.

영화 '올가미'는 지난 97년 개봉돼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들에게 병적으로 집착하는 어머니가 며느리를 서서히 괴롭힌 것이 화근이 돼 결국 실수로 아들을 죽이고 며느리를 지하실에 감금한 채 온갖 고문을 행하며 죽음의 공포로 몰고간다는 내용이다. 최지우에게는 첫 주연영화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의 영광을 안긴 작품이다.

이 기사는 영화에서 최지우가 파격적인 노출 베드신에 도전했으며 얼굴에 피를 가득 묻힌 채 공포심을 자아내는 연기를 해냈다고 덧붙였다.

일본에는 채찍이나 재갈같은 도구를 갖추고 변태적인 가학적 성관계를 테마로 하는 카페가 있을 정도로 남다른 취향을 즐기는 마니아들이 많이 있다. '겨울연가'에서 순정적인 소녀 이미지의 최지우가 '올가미'에서 재갈을 물고 고문 당하는 모습이 그들에게는 연기 이상의 '무엇'을 느끼게 하는 모양이다.

남원상 명예기자



댓글 '2'

아이시떼루지우

2004.07.26 17:09:39

음...이런기사 조금 걱정이 되네여~ 일본인들이 지우언니의 청순한면에만 흠뻑 빠져있으면, 안되는뎅....예전, 스캔들이란 영화두 일본에서 개봉해서...큰 흥행을 하지 못한이유가..겨울연가의 준상이의 이미지만을 사랑하던 일본팬들이 스캔들의 상반대는 이미지를 좋아라 하지 않아서였다구 들었는뎅....배용준씨의 일본팬들은 배용준=강준상 이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최지우=정유진으로만 봐주면, 안될듯한뎅...

시&바&사

2004.07.26 19:03:58

이 기사를 보니...
저 또한 배우를 한 인물로만 인식한다는 것은 좀 걱정스럽군요...
그러나 최지우란 배우를 깊이 알면...
더 큰 사랑을 가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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