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비다 짧은 후기...

조회 수 3140 2004.08.02 09:56:52
임양윤
휴일이라 그런지 일산의 영화관은 일찌감치 매진이 되었고 아주 늦은 시간만 남았고
혹시나 해서 현장에 갔더니 1좌석이 남아 있어서 보았습니다.
매진이라고 쓰여진  글짜를 보니 반갑드라구요.

영화의 홍보가 너무 많아도 보는 반감이 떨어진다는 것을
이번 새삼스레 알았습니다. 물론 지우씨 팬이기에 관심 있어서 클릭은 했었지만 ^*^

영화의 스토리가 좀더 꽉! 찬 느낌이 었으면 좋았을 텐데...
즐거리가 끊어지는 느낌을 너무 많이 받았습니다.

효진씨의 끼있는 느낌은 아주 좋았습니다.

지우씨의 느낌은 ㅎㅎ
아주 능숙하더이다. 표현의 기법을 터득한양...뭐라말할 수 없이 표현 하였더이다.
다만 왜? 쓸데없이 우는 장면이 많았는지....감독님! 이 야속하더이다.
* 남동생 방에 몰래 들어가 요기조기 훌트는 장면도 그렇고
* 수현씨에게 욕하는 장면은 압권이고
* 혼자 비디오 보는 장면은  리어하더이다.

이영화에서 이야기하는 의도는 " 남자 프로는 모든 결정권을 여자에게 준다.결정은 여자 스스로 하게 만든다. 이것 아닌가요?
좋은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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