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타....시어머니에 세례명입니다
80세...이웃나라 일본이 고향이신 일본 분이시구요
일본명은 미찌꼬 로 알고 있는데 맞는지 모르겠어요 .
젊은 나이에 시아버님을 만나 타국살이가 아주 많이 힘드셨다고
입버릇 처럼 말씀 하시던 시어머님께서 월요일 11시 4분에 운명하셨습니다
다행히 폐암 말기에도 큰 고통 없이 7남매 자식이 지켜 보는 가운데 편안히
당신께서 믿으셨던 그분에게로 가셨습니다 .
남들은 호상이라고 합니다
마지막 어머니를 떠나 보내는 미사를 드리면서 며느리였던 저를 돌아다 보았습니다
생각하니 좋은 며느리도 나쁜 며느리도 아니였던거 같아요
옆에 계실때는내 있는 그대로 최선을 다할려고 했구요
상냥한 며느리는 아니지만 가려운 등을 긁어 드릴려고는 했으니까요
요 몇일 병원에 입원 하시는 동안 7남매에 간호도 극진히 받으셨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하루 24시간은 어머니와 단둘이 어느 무인도에 남겨진 그대로
한마음 되어 눈맞추고 입맞추고해드려서 후회는 없어요 ..후후~
그리고 더욱더 마음을 감동스럽게 하고 떠나신 미지꼬 ..우리어머니...
병들어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 시신 기증까지 하고 가셨습니다 .
이름석자를 남기시고 가야 한다는 시아버님에 강요는 있었지만 애써 부인을
안하신걸 보면 어머니뜻도 있으신것 같습니다
북한이 고향이라 시댁은 연고가 많지 않거든요
다행히 7남매 자식들에 친지들과 친구들이 많이 찾아 주셔서 쓸쓸하진 않았습니다
그덕에 우리 네 며느리만 죽어라 했지요 ..후후~
많이 힘드네요 .
요몇일 게시판을 돌아보지 못했는데 지우씨가 야심만만에 나오신다니
기대가 많이 되네요 .
고.... 아리따운 모습으로 출연하는 남정네들 가슴을 얼마나 시원스레 하실지요 .
월요일이 많이 기다려집니다
그리고 먼길 찾아와준 언니... 동생들 고마워요
달맞이 정말루 감사했답니다 ^^
이제 내일부터 달맞이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잊지 않고 마음 나눠준 우리님들 정말루 고맙고 사랑합니다
80세...이웃나라 일본이 고향이신 일본 분이시구요
일본명은 미찌꼬 로 알고 있는데 맞는지 모르겠어요 .
젊은 나이에 시아버님을 만나 타국살이가 아주 많이 힘드셨다고
입버릇 처럼 말씀 하시던 시어머님께서 월요일 11시 4분에 운명하셨습니다
다행히 폐암 말기에도 큰 고통 없이 7남매 자식이 지켜 보는 가운데 편안히
당신께서 믿으셨던 그분에게로 가셨습니다 .
남들은 호상이라고 합니다
마지막 어머니를 떠나 보내는 미사를 드리면서 며느리였던 저를 돌아다 보았습니다
생각하니 좋은 며느리도 나쁜 며느리도 아니였던거 같아요
옆에 계실때는내 있는 그대로 최선을 다할려고 했구요
상냥한 며느리는 아니지만 가려운 등을 긁어 드릴려고는 했으니까요
요 몇일 병원에 입원 하시는 동안 7남매에 간호도 극진히 받으셨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하루 24시간은 어머니와 단둘이 어느 무인도에 남겨진 그대로
한마음 되어 눈맞추고 입맞추고해드려서 후회는 없어요 ..후후~
그리고 더욱더 마음을 감동스럽게 하고 떠나신 미지꼬 ..우리어머니...
병들어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 시신 기증까지 하고 가셨습니다 .
이름석자를 남기시고 가야 한다는 시아버님에 강요는 있었지만 애써 부인을
안하신걸 보면 어머니뜻도 있으신것 같습니다
북한이 고향이라 시댁은 연고가 많지 않거든요
다행히 7남매 자식들에 친지들과 친구들이 많이 찾아 주셔서 쓸쓸하진 않았습니다
그덕에 우리 네 며느리만 죽어라 했지요 ..후후~
많이 힘드네요 .
요몇일 게시판을 돌아보지 못했는데 지우씨가 야심만만에 나오신다니
기대가 많이 되네요 .
고.... 아리따운 모습으로 출연하는 남정네들 가슴을 얼마나 시원스레 하실지요 .
월요일이 많이 기다려집니다
그리고 먼길 찾아와준 언니... 동생들 고마워요
달맞이 정말루 감사했답니다 ^^
이제 내일부터 달맞이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잊지 않고 마음 나눠준 우리님들 정말루 고맙고 사랑합니다
댓글 '9'
운영자 현주
저는 가보지도못하구.. 죄송하네요.. 마지막까지 큰일하고 가셨네요. 존경스럽습니다.
고생많으셨죠? 달맞이꽃님.. 무어라 위로의 말씀을 전해야할지...
그날.... 좀 다사다난했던 날인거같네요..
달맞이꽃님과 가장 친하신 채송화님의 아버님께서도 같은 날 운명하셨다고 합니다. 저도 방금전에야 알았어요..
저도 그날...제 동생이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참 놀라서 병원으로 뛰어갔던 날이었습니다...다행히 많이 다치지는 않았으니.....걱정은마세요..
시어머님, 아버님.. 좋은 곳으로 가셨을테니.... 달맞이꽃님, 채송화님도 얼른 마음 추스르시길....
두분.....저도 사랑해요......^^
고생많으셨죠? 달맞이꽃님.. 무어라 위로의 말씀을 전해야할지...
그날.... 좀 다사다난했던 날인거같네요..
달맞이꽃님과 가장 친하신 채송화님의 아버님께서도 같은 날 운명하셨다고 합니다. 저도 방금전에야 알았어요..
저도 그날...제 동생이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참 놀라서 병원으로 뛰어갔던 날이었습니다...다행히 많이 다치지는 않았으니.....걱정은마세요..
시어머님, 아버님.. 좋은 곳으로 가셨을테니.... 달맞이꽃님, 채송화님도 얼른 마음 추스르시길....
두분.....저도 사랑해요......^^
많이 힘드셨겠어요..
뭐라고 위로해 드려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잇잉-;;
언니 암튼 언니가 없는 스타지우 많이 많이 허전했답니다;;
언니 저도 사랑해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