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서른?..`3`자 나이의 여배우에겐 뭔가 있나!
[와우이티 2004-08-18 11:02]
S 다이어리 김선아,청연 장진영, 누구나 비밀은 있다 최지우, 파리의 연인 김정은
이들에게 공통점이 있을까?
이쁘다는 것? 대한민국에서 알아주는 여배우라는 것?
그런 기본적 공통점은 다들 아는 것이니 열거할 필요도 없겠다.
이들에게는 30이라는 숫자가 공통으로 숨겨져 있다.
서른에 접어들었거나 서른을 코앞에 앞드고 있는 이 네 명의 여배우에겐 좀처럼 나이라는 게 느껴지지 않는다.
10월 개봉을 앞둔 영화 S다이어리의 김선아는 나이를 점점 거꾸로 먹는 듯 하다.
수 많은 보도 자료와 연예 정보 프로그램에서 보여진 영화 속 그녀는 순수하면서도 도발적이었다.
꺽기는 20대의 리얼 드라마 싱글즈의 장진영도, 책을 통해 성을 배우고 남자를 습득해가는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최지우도 언제나 20대의 끝자락에만 머물려 있을 듯 보였다.
파리의 연인 김정은도 김선아와 별반 다르지 않다.
80년 생 이동건과 동갑으로 나온 그녀는 극중 수혁에게 딱 어울리는 여자친구의 모습을 보여 줬다.
그런 그녀들이 어느 새 서른이다.
하지만 그녀들은 나이 앞자리 수를 2에서 3으로 바꾼 대신 여유와 열정을 얻었다.
변화를 꿈꾸며 또 그것을 즐기는 그녀들의 30대가 진정한 연기자로 턴하는 반환점이 되길 빌어본다.
연예부 이선정
앞의 자리수를 2라고 해도 밎겠네요.
지우언니 조그만 더 기다려 주세요.
제가 지우언니처럼 연예인 될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