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겨울연가 최종회 시청률 최고 기록
= 그칠줄 모르는 '용사마' 인기, 경이적 평가
(도쿄=연합뉴스)이해영특파원
일본에서 숱한 화제와 기록을 만들어내며 폭발적 인기를 모았던 화제의 드라마 `겨울연가'(일본명 후유노소나타) 최종회(21일 방영) 가 전편을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 또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시청률 조사기업 비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마지막회의 평균 시청률은 도쿄( 東京)를 비롯한 간토(關東)지방이 20.6%에 달했다.
나고야(名古屋)지방의 평균 시청률은 22.5%, 오사카(大阪)를 비롯한 간사이(關西)지방의 시청률은 23.8%로 간토지방보다 더 높았다.
방송시간이 심야시간대인 밤 11시인 점을 고려할 때 이런 높은 시청률은 경이적 인 것으로 평가된다.
4월부터 NHK공중파 방송을 타기 시작한 겨울연가 20회 전편의 평균 시청률은 간 토지방이 14.4%, 나고야 지방 13.9%, 간사이 지방은 16.4%였다.
겨울연가의 평균 시청률은 일요일 프라임 타임(저녁 8시)에 방송되는 NHK의 대 표적 대하드라마 `신센구미(新選組)'(1월11일 시작)의 지난주까지 32회 방송분 평균 시청률이 17.7%인 것과 비교할 때 놀라운 수준이라는 게 일본 방송가의 일반적 평 가다.
NHK는 겨울연가 종영 기념 시청자 사은행사로 28일 도쿄 시부야(澁谷)에 있는 공개홀에서 `겨울연가 그랜드 피날레-감동에 감사하는 연가의 모임'행사를 갖기로 했다.
NHK에 따르면 이 공개녹화 '팬 사은회'에는 참가응모가 쇄도, 공개홀 수용인원 이 3천명 정도인데 비해 입장 경쟁률이 50대1에 이르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시청자들이 뽑은 '겨울연가'의 베스트 10 장면이 발표되며 드라 마 작가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겨울연가'는 NHK공중파로 재방영되기 전에 위성방송을 통해 2차례 방영됐으며 3차례 방송 과정에서 숱한 화제와 기록을 만들어 냈다.
일본 팬들이 남자 주인공 배용준을 부르는 애칭인 `용사마'는 일본 사회에 유행 어가 됐고 겨울연가의 인기에 힘입어 배용준은 일본 최대의 광고사 덴쓰(電通)가 선 정한 올해 상반기(1-6월) 일본 화제 상품 4위에 올랐다.
배용준이 극중에서 탄 포드의 스포츠용 다목적차(SUV) `엑스플로러'의 일본내 판매량이 크게 느는가 하면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도 이런저런 행사에 서 `용사마'와 `후유노소나타'를 언급, 화제 양산을 거들었다.
고이즈미 총리는 지난 7월 관광홍보대사로 일본을 방문한 여주인공 최지우와 만 난 자리에서는 "겨울연가를 아주 재미있게 보았다"면서 "촬영 현장인 남이섬 전나무 숲에 가보고 싶다. (주인공 준상과 유진이 첫 키스한) 그 벤치가 아직도 있느냐"고 묻기도 했다.
이밖에 NHK소프트웨어와 NHK출판이 `겨울연가' DVD와 비디오, 대본을 정리한 소 설 등으로 작년에만 무려 35억엔의 매출을 올렸고 배용준이 지난 4월 팬 초청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을 때는 하네다(羽田)공항에 5천여명의 여성팬이 한꺼 번에 몰려 교통체증이 빚어지는가 하면 일부 여성팬이 실신, 구급차로 실려가는 해 프닝도 벌어졌다.
NHK는 연내에 겨울연가의 무삭제판을 위성방송으로 다시 방영할 예정이다.
NHK가 방송한 겨울연가는 1회분을 일본어로 더빙해 60분(오리지널 70분)으로 편 집한 것이어서 장면 전환이 다소 부자연스럽고 주인공 배용준과 최지우의 원래 음성 도 들을 수 없었다.
최근 오리지널 DVD를 본 팬들이 늘면서 "오리지널이 훨씬 낫다"는 입소문이 퍼 진 뒤로 자막처리한 무삭제판을 재방영하라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부쩍 늘어난 것으 로 알려졌다.
NHK는 시청자들의 이런 요청을 수용해 이르면 연내에 위성방송인 BS2를 통해 무 삭제.자막판을 방영할 계획이다.
= 그칠줄 모르는 '용사마' 인기, 경이적 평가
(도쿄=연합뉴스)이해영특파원
일본에서 숱한 화제와 기록을 만들어내며 폭발적 인기를 모았던 화제의 드라마 `겨울연가'(일본명 후유노소나타) 최종회(21일 방영) 가 전편을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 또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시청률 조사기업 비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마지막회의 평균 시청률은 도쿄( 東京)를 비롯한 간토(關東)지방이 20.6%에 달했다.
나고야(名古屋)지방의 평균 시청률은 22.5%, 오사카(大阪)를 비롯한 간사이(關西)지방의 시청률은 23.8%로 간토지방보다 더 높았다.
방송시간이 심야시간대인 밤 11시인 점을 고려할 때 이런 높은 시청률은 경이적 인 것으로 평가된다.
4월부터 NHK공중파 방송을 타기 시작한 겨울연가 20회 전편의 평균 시청률은 간 토지방이 14.4%, 나고야 지방 13.9%, 간사이 지방은 16.4%였다.
겨울연가의 평균 시청률은 일요일 프라임 타임(저녁 8시)에 방송되는 NHK의 대 표적 대하드라마 `신센구미(新選組)'(1월11일 시작)의 지난주까지 32회 방송분 평균 시청률이 17.7%인 것과 비교할 때 놀라운 수준이라는 게 일본 방송가의 일반적 평 가다.
NHK는 겨울연가 종영 기념 시청자 사은행사로 28일 도쿄 시부야(澁谷)에 있는 공개홀에서 `겨울연가 그랜드 피날레-감동에 감사하는 연가의 모임'행사를 갖기로 했다.
NHK에 따르면 이 공개녹화 '팬 사은회'에는 참가응모가 쇄도, 공개홀 수용인원 이 3천명 정도인데 비해 입장 경쟁률이 50대1에 이르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시청자들이 뽑은 '겨울연가'의 베스트 10 장면이 발표되며 드라 마 작가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겨울연가'는 NHK공중파로 재방영되기 전에 위성방송을 통해 2차례 방영됐으며 3차례 방송 과정에서 숱한 화제와 기록을 만들어 냈다.
일본 팬들이 남자 주인공 배용준을 부르는 애칭인 `용사마'는 일본 사회에 유행 어가 됐고 겨울연가의 인기에 힘입어 배용준은 일본 최대의 광고사 덴쓰(電通)가 선 정한 올해 상반기(1-6월) 일본 화제 상품 4위에 올랐다.
배용준이 극중에서 탄 포드의 스포츠용 다목적차(SUV) `엑스플로러'의 일본내 판매량이 크게 느는가 하면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도 이런저런 행사에 서 `용사마'와 `후유노소나타'를 언급, 화제 양산을 거들었다.
고이즈미 총리는 지난 7월 관광홍보대사로 일본을 방문한 여주인공 최지우와 만 난 자리에서는 "겨울연가를 아주 재미있게 보았다"면서 "촬영 현장인 남이섬 전나무 숲에 가보고 싶다. (주인공 준상과 유진이 첫 키스한) 그 벤치가 아직도 있느냐"고 묻기도 했다.
이밖에 NHK소프트웨어와 NHK출판이 `겨울연가' DVD와 비디오, 대본을 정리한 소 설 등으로 작년에만 무려 35억엔의 매출을 올렸고 배용준이 지난 4월 팬 초청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을 때는 하네다(羽田)공항에 5천여명의 여성팬이 한꺼 번에 몰려 교통체증이 빚어지는가 하면 일부 여성팬이 실신, 구급차로 실려가는 해 프닝도 벌어졌다.
NHK는 연내에 겨울연가의 무삭제판을 위성방송으로 다시 방영할 예정이다.
NHK가 방송한 겨울연가는 1회분을 일본어로 더빙해 60분(오리지널 70분)으로 편 집한 것이어서 장면 전환이 다소 부자연스럽고 주인공 배용준과 최지우의 원래 음성 도 들을 수 없었다.
최근 오리지널 DVD를 본 팬들이 늘면서 "오리지널이 훨씬 낫다"는 입소문이 퍼 진 뒤로 자막처리한 무삭제판을 재방영하라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부쩍 늘어난 것으 로 알려졌다.
NHK는 시청자들의 이런 요청을 수용해 이르면 연내에 위성방송인 BS2를 통해 무 삭제.자막판을 방영할 계획이다.
댓글 '5'
달맞이꽃
my memory를 듣고 있자니 준상이를 떠나 보내며 이별을 준비하던
유진에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
난생처음 드라마를 보고 꺼억거리며 울어봤어요
드라마와 현실을 깜빡 거리며 나 아닌 다름 사람이 되어 애닯아 하며
일상이 마비되든 지난 그 겨울이 생각이 나...혼자 미소지어봅니다 .
정말 ........내 삶이 여지 없이 무너져 버린 혹독한 겨울이였지요 ..후후~
혹독한 그 겨울을 치른 대신 이렇게 좋은 인연들을 많이 얻었네요 .ㅋㅋ
감사한 일이지요 ..후후~
달여사에게 희,노,애,락을 다 맛보게 한드라마이기도 하지용 ㅎㅎ
그래서 겨울연가 유진이는 저에게는 남다른 의미가 있답니다
아마 평생을 못잊을거예요 ^^
유진에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
난생처음 드라마를 보고 꺼억거리며 울어봤어요
드라마와 현실을 깜빡 거리며 나 아닌 다름 사람이 되어 애닯아 하며
일상이 마비되든 지난 그 겨울이 생각이 나...혼자 미소지어봅니다 .
정말 ........내 삶이 여지 없이 무너져 버린 혹독한 겨울이였지요 ..후후~
혹독한 그 겨울을 치른 대신 이렇게 좋은 인연들을 많이 얻었네요 .ㅋㅋ
감사한 일이지요 ..후후~
달여사에게 희,노,애,락을 다 맛보게 한드라마이기도 하지용 ㅎㅎ
그래서 겨울연가 유진이는 저에게는 남다른 의미가 있답니다
아마 평생을 못잊을거예요 ^^
곡이 참 아름답내요..^^ 그러면서 겨울연가중.. 이노래가 나왔던 장면들을 다 회상하게 해주는것도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