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한류드라마 모시기 경쟁

조회 수 3085 2004.08.24 01:08:41
비비안리
【서울=뉴시스】
네티즌들은 " 밤바다 해변을 같이 거닐고 싶은 여자 연예인 "이란 설문에 탤런트 손예진을 꼽았다.

인기도 조사 전문 인터넷 사이트 VIP(www.vip.co.kr)가 최근 네티즌 총 21,551명을 대상으로 이같은 내용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순 미인 손예진이 7200(33.4%)표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황태자의 연인'에 출연중인 핑클의 성유리가 5641(26.2%)표를 받았고, '구미호' 여전사 김태희는 2254(10.5%)표로 그 뒤를 이었다.

'풀 하우스' 송혜교 1210(5.6%)표, '파리의 연인' 김정은 1019(4.7%)표로 4~5위에 올랐다.

또 " 일주일동안 만원으로 차비, 식사 등을 모두 해결하고도 남을 것 같은 개그맨 " 이란 설문에는 말 잘하는 개그맨 김제동이 2002(25.6%)표를 받아 1위에 올랐다.

2위에는 박수홍이 1519(19.4%)표를 받았고, 메뚜기 유재석은 1163(14.9%)표를 받아 3위에 올랐다.이어 강호동 415(5.3%)표, 김미연 410(5.2%)표를 받아 각각 4~5위를 차지했다.

그 외 "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우리나라 운동인 태권도를 잘 할 것 같은 남자연예인 "이란 질문에 2663(34.0%) 표를 얻은 아름다운 늑대 강동원이 1위에 올랐다.

이동건 1391(17.8%)표, '논스톱' 현빈은 1390(17.7%)표, 돌려차기 김동완 1223(15.6%)표, 연기자로 변신한 윤계상은 1008(12.9%)표를 받아 2~5위에 차지했다.

라이벌 투표에서는 "영화 '늑대의 유혹'의 여자 주인공이 된다면, 남자친구로 선택하고 싶은 배우는" 란 질문에 강동원 9315 (80.3%) 이 조한선 2285 (19.7%) 보다 과반수가 넘는 표를 받았다.

"최근 영화에서 자신의 이미지와 달리 색다른 모습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배우는" 이란 설문에는 영화 '얼굴 없는 미녀' 김혜수 3372 (34.7%) 보다 영화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최지우 6339(65.3%) 가 더 많은 표를 받았다.

그 외 "듀오 그룹에서 신정환과 더 호흡이 잘 맞은 것 같은 연예인은" 이란 질문엔 고영욱보다 탁재훈이 더 많은 표를 받았으며, "KBS 드라마 '구미호 외전'에서 김태희와 잘 어울리는 배우"란 질문엔 조현재 7127 (66.6%) 가 전진 3576 (33.4%) 보다 더 많은 표를 받았다.

민성진기자 broad@newsis.com



日, 한류드라마 모시기 경쟁

[헤럴드경제 2004-08-23 11:50]

`겨울연가` 등 잇단 대박…NHK 적자 탈출
흥행보증수표 인식 민방까지 수입 가세

`한류 드라마를 잡아라.` 일본 방송사들에 내려진 지상명제다. 9월 가을 개편을 앞두고 국영방송 NHK는 물론 후지ㆍ니혼TV 등 민영방송까지 한류 드라마 잡기 쟁탈전에 나섰다. 그 기세가 마치 사활을 내건 듯하다. 21일 일본 현지에서 종영된 드라마 `겨울연가`는 적자에 허덕이던 NHK를 흑자로 돌려세운 `일등공신`으로 일본 방송 관계자들에게 각인돼 있다.

지상파 가운데서는 독점적으로 한류 열풍의 재미를 누려온 NHK는 9월 중순부터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을 방송한다. 배용준과 함께 최고의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최지우와 일본에서도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이병헌이 주연한 `아름다운 날들`에 거는 NHK 관계자들의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한국 드라마로는 최초로 지상파는 물론 위성방송까지 동시 편성된 점이 높은 기대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일본 최대의 민영 지상파 방송사인 후지TV도 한국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맞불을 놓는다. 오는 10월 초부터 방송 예정인 `천국의 계단`은 역시 최지우가 여주인공을 맡고 최근 일본에서 빠르게 인기를 얻어가고 있는 권상우가 상대역으로 출연, 흥행 대박을 터뜨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천국의 계단` 예고편과 엔딩 장면에 삽입된 김범수의 노래 `보고 싶다`를 일본에서 활동 중인 윤손하가 일본어로 부를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화제를 낳고 있다.

또 다른 주요 민영방송사인 니혼TV는 아예 한국의 드라마만을 방송하는 특별편성까지 마련했다. 오는 9월 6일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드라마틱 한류`라는 특별코너를 편성, 10여편의 한국 드라마를 방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틱 한류`에서 방송할 첫 번째 드라마는 원빈과 윤손하가 주연한 1999년 드라마 `레디 고!`. 니혼TV는 윤손하의 한국어 대사를 직접 들을 수 있도록 한국어 방송을 그대로 하고 일본어는 자막 처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위성방송인 BS니혼TV에서 방영되고 있는 `호텔리어`가 두 번째 작품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배용준과 송윤아가 주연한 `호텔리어`의 방송 결정은 시청자들로부터 쏟아지는 지상파 방송 요구에 따른 것이다.

한국 드라마의 일본 내 높은 인기를 반영하듯 현재 위성방송 스카이퍼펙트TV를 통해 방영되고 있는 `황태자의 첫사랑`을 비롯해 일본에서 방송되고 있는 한국 드라마는 20여편에 달한다.

이상민 기자(marineboy@heraldm.com)





댓글 '3'

rosa

2004.08.24 02:26:17

비비안리님~~
발빠른 기사 감사합니다
천국의 계단도 대박나길 빌고**
지우씨 이미지 변신 성공도 축하^^축하합니다

달맞이꽃

2004.08.24 09:14:35

비비안님....요즘 지우씨 기사가 나왔다 하면
비엔나 쏘세지처럼 줄줄이 ~줄줄이~
기분 참 좋아요 ^^
무엇보다 지우씨 이미지 변신에 높은 점수를 받은것이
정말로 기쁘고 감동스럽네요 .
더불어 사랑스런 천국에 커플들이 또 한번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구어서 한류 열풍에 고공행진이 지우씨로 인해 다시한번 주역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도 간절히 담아봅니다











































































































































































































천년의 전설

2004.08.24 09:37:10

아...... 달맞이꽃님... 참으로 일찍이도 오셨네용~!~!
크억.. 빨리 기사나 읽고 가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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