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연가' 윤석호PD, 대통령표창 수상
[스타뉴스 2004-09-24 12:00]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수진 기자]KBS 2TV '겨울연가'를 연출한 윤석호PD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윤석호 PD는 24일 오전 10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문화관광부 주최 제31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문화관광부측은 "윤석호PD는 일본, 중국, 동남아 및 중동 등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 '겨울연가'를 제작한 감독으로서 드라마를 통해 한국 문화를 널리 소개하는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석호 감독이 연출한 드라마들은 '겨울연가' 뿐 아니라 '여름향기','가을동화' 등 일본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인기리에 방송됐으며, 이로 인해 이 드라마들의 주촬영장이 관광명소로 급부상된 것이다.
'겨울연가'의 촬영장인 강원도 춘천시 남면에 위치한 남이섬의 경우 일본인 관광객의 유치는 물론, 국내 관광객들 사이에도 큰 인기를 모았다.
한편 윤석호PD는 내년 봄부터 '봄의 왈츠'를 연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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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사마-지우히메 원색의 감동 앙코르
[고뉴스 2004-09-24 12:09]
(고뉴스=표주식 기자)드라마 <겨울연가> 노컷판이 일본위성채널의 전파를 탈 예정이어서 '욘사마' 배용준과 '지우히메' 최지우의 한류 열풍은 계속될 전망이다.
일본 NHK위성방송 BS2는 12월부터 노컷판 20편을 방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송분은 한국어 음성에 일본어 자막 처리가 되어 방영 되는 것이 특징.
방송사가 한국어판을 그대로 내보내는 것은 일본 시청자들이 한국에서 방영된 그대로를 방영해달라는 열화와 같은 요청 때문이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한국어 대사없이 일본어 더빙으로 방영되었다.
NHK측은 12월 20일부터 평일 저녁 11시부터 2편을, 주말에는 1편씩 편성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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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열풍 '해외에서 파급효과는 무한대?'
【서울=뉴시스】
최근 베트남 ,일본 그리고 중화권까지 '한류 열풍'이 무섭게 불며, 이제는 아프리카대륙 북동쪽 끝에 위치한 고대 문명의 산지며 '피리미드'로 친숙한 이집트까지 점령했다.
중동권에서 최초로 이집트 국영방송이 KBS 미니시리즈 '가을동화'(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를 방영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었다.'가을동화'는 지난 달 14일 첫 방송되어 이번 달 20일종영되었다.
가을동화는 '겨울연가'(극본 윤은경 연출 윤석호),'여름향기'(극본 최호연 연출 윤석호)와 함께 '한류 열풍'의 주인공 원빈,송혜교,송승헌 등이 출연하여 국내에서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집트인들은 '가을동화'가 종영되고 이집트 한국대사관에는 이집트 시청자들의 전화가 쇄도했으며 '가을동화' 출연진을 초청해달라는 요구가 빗발쳤다는 후문이다.
KBS는 '가을동화'외에 '겨울연가','여름향기'등도 베트남,중궁,대만,일본 등에 판매를 하여 한국 문화를 널리 소개하는 일익을 담당했다.특히 '겨울연가'는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촬영지였던 강원도 남이섬은 일본인들의 주요 관광지가 됐다.
또 MBC는 베트남(대장금,불새,다모),중국(대장금,황태자의 첫사랑,인어아가씨),대만(대장금,황태자의 첫사랑,인어아가씨),일본(대장금,다모,불새)등에 활발하게 '문화수출'을 하며 한국을 알리고 있다.
SBS는 중국과 대만에 '천국의 계단',일본에는 최근 수출한 '파리의 연인','천국의 계단'을 통해 '한류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대해 KOTRA 하노이 김영운 무역관장은"한류의 영향으로 바이어와 상담할 때면 대부분이 일단 한국이란 나라에 호감을 느낀다. 그래서 타 국가 제품보다는 관심을 많이 가지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관장은 "그리고 베트남에서 방영된 대부분의 한국 드라마들이 주인공의 비극적 죽음(암등 질병)으로 종결됨에 따라 한국인들이 암으로 많이 사망한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다"며 한류열풍이 미치는 파급효과를 단적으로 설명했다.
일본 나고야 김재한 무역관장은 "가끔은 바이어 측에서 먼저 현재 상영되고 있는 한국 드라마에 대한 언급을 하게 되는데,"한국 연예인은 너무 아름답다.한국의 모든 여성들이 저렇게 미인이냐"는 등의 질문으로 상담이 시작된다"고 대만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말했다.
또 타이베이 이 송 무역관장은"특히나 한국에서도 인기가 있었던 드라마가 상영되는 중이면 한국이 아름답다고 말하며 드라마 배경이 굉장히 도시적이고 현대적이기 때문에 한국에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라고 밝혔다.
<관련사진 있음>
민성진기자 sung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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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호님 정말 좋으시겠다^^ 그런데 대통령표창 받으실만 하시죠?
겨울연가팀 들이 모두 잘되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천국의계단,누비다도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