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왜이렇게 잠수만 하게되는지.....   언니 오빠들 추석 잘 보내시구요
사고 없이 잘 다녀오세요.    저는 친할아버지쪽은 제사를 지내야 해서 오시구
외할머니쪽은 가야해요. ㅎㅎ
그런데 지우사랑님이 올려주신 [TV하이라이트]'추석특집 야심만만
베스트' 몇일날 하는 것이예요??
이번에는 지금까지 하루동안 있었던 일을 쓸께요.
저 정말 변덕이 팥죽을 끌어요. 항상 엄마한테 이소리를 듣지요.
요즈음 제 마음에 미칠것 같은 사랑이 왔네요.
6학년 2학기에 알았어요. 분명이 나의 마음 1칸에 누가 들어왔는데
그 사람이 누군지 몰랐거든요 그런데 알았어요.
이재성이라는 남자인데 나이는 저랑같고 같은반이고
조금 친한데.. 그 아이이야기면 나도모르게 가서 듣게되고
그 아이가 제발 내마음 좀 알아주었으면 좋겠어요. =^.^=
하지만 지금은 너무 늦은것 같아요.
주어진 시간은 1학기......
지금까지는 제가 남자를 볼때 잘생기고 멋진것만 생각하고 좋아했는데.
지금은 아닌가봐요. 재성이는 잘생긴것 같진 않고 키고 작은데......
나에게 잘해주고 재미있고 옆에있으면 저절로 웃음이 나요.
별로 좋은점이 많지는 않지만 재성이가 다른여자아이랑 이야기를 하고있으면
짜증나고 나의 예쁜 모습만 보여주고싶고
같이있는 시간이 1초처럼 짧은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지금은 아무말도 못해요. 아마도.아니 분명히 지금은 사랑보다는
우정이 더 좋을것이니까요. 글구 아직은 저도 싫어요. 내가 특별하지않고
별로 안 예뿌니까. 하지만 말을 안하면 속이 답답하더라구요
그래서 언니 오빠, 지우언니 생각으로 답답하고 아픈맘을 치료해요.
언니 오빠들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