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에 지우님 있다'-지우님에 대한 단상

조회 수 3404 2004.10.11 01:04:11
내안의 지우
더해지는건 입맛이요, 빠지는건 머리카락이라~ 요즘 저의 가장 큰 고민입니다.  
항상 멀리서 응원하고 지켜보곤 했었는데, 새로운 한주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에 싱숭생숭한 마음으로 들어왔습니다.  다음은 제가 지우님에 대해 생각했던 극히 주관적인 횡포이니, 재밌게 혹은 가볍게 보아 주시고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은 꼬리말좀 달아주세요*^^*

1. 처음으로 지우님을 알게 된 드라마: '첫사랑'

그때 당시(뭐 지금도 최고의 시청률을 가지고 있지만) 첫사랑 안본 사람 아마 없었을거예요. 물론 주인공은 아니었지만 주인공의 상대역으로 나와서 많은 사람들이 지우님을 관심있게 보았죠. 짧은 가발 머리, 지금보다 앳띤 얼굴, 사실 전 메인 여주인공인 이승연씨의 찬혁에 대한 스토리의 재미보다 석희의 찬우에 대한 가슴떨림이  더 재미있었답니다. 비중은 크지 않았지만(개인적으로 찬우와 석희의 로맨스의 비중이 너무 작았는데, 더 늘렸다면 시청률이 더 높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그런생각 가진 사람 주위의 여럿 됐거든요)'최지우'란 신인 탤렌트, 확실히 뜰 줄 알았죠 !

2. 지우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머리스탈: 스트레이트의 긴 생머리와  짧은 단발컷

   사실 짧은 컷 스탈은 아무리 연옌이라도 어울리는 사람 많이 못 봤거든요.
아마도 짧은 머리가 더 예쁜 사람으로는 장진영씨를 꼽을 수 있고, 짧은 머리도 너무 이쁜 사람은 지우님, 이영애, 김희선씨 정도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전 지우님 긴 머리에서 앞머리 내리는 스탈은 (그래도 예쁘지만 )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얼굴이 조금 길게 나오는것 같아서요. 그리고 그 이쁜 이마를 왜 가리냐구요. 이마도 이쁘기가 쉽지 않잖아요?

3. 지우님의 작품중 재미로만 봤을때 가장 재미었던 작품: '진실', 신귀공자

   그외에 모두가 재미있었지만 진실은 흥미진진하게 본 기억이 많이 남고, 신귀공자는 재밌는 드라마가 주는 짜증이 없었다고나 할까 ! 참,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도 빼놓을 수 없네요. 또 다른 지우님의 모습은 팬으로써 가슴설레이게 하죠.

4. 지우님의 작품중 가장 속상했던 작품: '천국의 계단'

   시청률은 높았지만(지우님 출연작품중 어디 시청률 낮았던 적이 있어야 말이죠) 권상우씨를 송주오빠라고 부르는 것 자체가 어색했던 것을 비롯하여 지우님 작품 중 가장  별로 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적날하게 표현하면 천국의 계단 팬들께 죄송해서리, 여기서 그만~

5. 지우님의 외모중 가장 이쁘다고 생각되는 곳: 전부 다

    하얀피부며, 시원시원한 키, 스탈, 이목구비 등등  이것도 말하자니 입아프네요. 눈있는 사람들은 다 알겠죠.

6. 지우님의 외모와 연기가 가장 돋보였던 작품: 겨울연가

    아까도 얘기 했듯이 짧은 단발 그냥 우리들이 하면 아주 뽄대안납니다. 그런 바가지 같은 머리해서 그렇게 예쁜 사람 처음 봤어요(조금 이쁜 사람은 몇 명 봤어도). 긴 생머리도 함께 볼 수 있으니, 미모가 빛났던 효과로 보면 일석이조였죠.  외국에 있을때 지우님 사진 가지고 가서 저도 긴머리 싹뚝 잘라서 괜히 아무것도 모르던 외국인 미용사한테만 그 원망을 다 퍼 부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겨울연가에서의 지우님 연기는 최지우라는 배우가 아니면 할 수 없었다고 생각해요. 눈물 연기 많이 하셨지만, 겨울연가에서의 유진만큼의 내공은 없었다고 생각되네요. 감성연기로 더욱 업그래이드 된 지우님의 연기를 발견할 수 있었고,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하신 것 같아요.

7. 지우님과의 그림이 가장 예뻤던 남자 파트너: 배용준

    여배우로써 지우님이 가진 장점 중에 하나가 어떤 남자파트너든 다 잘 어울린다는 거죠.  키 때문에 걱정했던 이병헌, 박용하씨도 의외로 잘 어울렸거든요. 배용준씨 팬들하고 안좋은 말들이 몇 번 오고 갔지만 그래도 부정할 순 없네요. 비쥬얼적인 면에서나 이미지, 느낌 등에서 닮아 있는 듯 하고... 여기까지~

8. 앞으로 같이 그림 좀 그려봤음 하는 파트너: 정우성
  
   모든 잘나가는 남배우들 하고 한번씩은 다 한 것 같은데, 또래 중에선 정우성씨하곤 한번도 안했네요.  여배우들이 정우성씨 하고 있으면 빛을 잃는다나, 어쩐다나! 지우님의 빛을 한 번 뺏어 보시라지. 정말 솔직히 말하자면 요즘 가장 눈길 가는 배우는 강동원씨인데 나이 차이가 좀 많이 나져? 그래도... 욕심이 난다. 내 대신 꿈을 이루어 주소서~

9. 앞으로 같이 외화 좀 그려봤음 하는 파트너: 양조위, 정이건

    양조위의 연기는 내공이죠, 그리고 40이 넘었지만 여전히 멋있어요. 키차이 극복 여태껏 해왔는데, 한번 같이 해 보셨음 해요. 그리고 정이건은 제가 좋아하는 배우라서 ㅋㅋㅋ

10. 앞으로 지우님이 하셨으면 하는 캐릭터: 파리의 연인 태영역,  시대극(토지의 서희 같은..)

    태영역 매력있는 캐릭터죠, 근데 태영역을 하기엔 지우님이 너무 이쁜것 같아서리...
한번도 사극은 안 하셨는데, 잘 어울리실 것 같죠?  참 쉬리의 김윤진씨 역도 너무 멋있죠? 작품에 대한 팬으로써 욕심을 부리자면 배우 못지 않게 많다는거 여러분도 잘 아실 거예요.

제 속에 있는 지우님 얘기 다 꺼내고 싶었는데, 보시는 분이나, 한 밤중에 키보드 치고 있는 저나 지칠것 같아, 가볍게 꺼내다 말고 마칩니다. 활기 찬 한 주 되시길...


  

댓글 '18'

2004.10.11 05:37:19

어!저랑 넘 똑같네여...ㅎㅎ
저두 첫사랑때부터 호감을 갖고 지켜보기 시작했는뎅..
이승연씨와 최수종씨한텐 별 관심도 없고 오로지 석희와 찬혁이가 이루어질가에만 관심있었다죠.ㅋ
그래요~천계ㅡ.ㅡ;;
전 지금도 천계를 하지않았다면 ...하고 혼자서 ...ㅠㅠ
정말 정말 속상한 작품이얘요.ㅠㅠ
하튼 저랑 생각이 넘 비슷하셔서 어떤 분이신지 궁금해지네요~ㅎㅎ

지우만세

2004.10.11 08:29:56

성의 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견해가 달라서 님의 글이 더 재미있네요. 저는 천계 전까지 지우님을 그냥 깜찍하고 어여쁜 배우라고 생각했을 뿐, 팬은 아니었답니다. 하지만 우연히 천계를 보다가, 중성적이고 순수한 '정서'의 분위기에 매료되었어요. 지우님의 대사 전달과 힘있는 연기도 이전보다 훨씬 내공이 쌓였다고 느꼈거든요. 상대 배우인 송주오빠하고의 어울림도 참 자연스럽고 좋았답니다. 아마 이런 다양한 관점을 가진 팬들이 많아서, 지우님의 연기는 더욱 성장하고 사랑받을 것이라도 생각합니다.

위에팬

2004.10.11 08:32:41

오타수정..찬혁이 아니라 찬우.

1%지우

2004.10.11 09:44:20

저랑 비슷한 점이 많아요. 저도 드라마중에서 제일 잘어울렸던 파트너는 배용준.. 이었다고생각해요 아직두 그렇구. 배용준팬들은 어캐생각할진 몰라도 배용준ㅎ고했던 여자배우도 울지우언니가 제일 잘어울렸던거같고. 늘 항상 그렇죠 앞ㅇ로했음 배우. 정우성.. 하면 좋을거같단 생각. 그리고 강동원.. 했음 좋겠지만 나이차이가 좀 나죠..~~ 그래도. 했으면.. 머어때요.. 조인성은 전도연이랑 했었는데...ㅋㅋㅋㅋ 암튼. 지우언니이 드라마는 항상 설레이네요...

2004.10.11 09:46:22

저도 연가로 지우님 팬이 되었지요,
그때가 가장 이뻤던것 같아요, 헤어 의상 메이컵 모두다 맘에 들었었어요,
요즘은 메이컵이 너무 진해서 연한 화장이 더 이쁘던데 아쉬워요,
의상은 너무 케주얼이나 드레시한 의상이 많은것 같아요,
정장도 무지 잘 어울릴것 같은데. 외국 나가실때 헤어스타일은 그냥 자연스럽게 하셨으면 ; 너무 꾸민느낌이 나더라구요.
요즘 부산영화제 보면 나이든 배우들이 어려보일려고 긴머리를 고집하던데.
지우님처럼 긴생머리가 어울리는 배우는 보기 힘들더라구요, 묶거나 파마도 이쁘지만 그냥 자연스럽게 내리는게 제일 이쁘더라구요,
저두 천계는 정말 속상한 드라마예요, 하지 않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항상 생각하지요. 일본에서 차라리 방영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지우님께 마이너스가 안됐으면 하고 바랄뿐이지요. 상대배우는 김상경씨와 한번 해보셨으면 합니다 연기력도 있고 키도 크고, 드라마하실때 작가를 보고 선택하셨음 좋겠어요,
노희경작가의 작품속에서 지우님을 만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대중적인 드라마도 좋지만 매니아를 형성할수 있는 그런 드라마에서 만나고 싶습니다.

2004.10.11 09:55:26

저와 비슷하네요..........
저는 신 귀공자만 빼고 정말 열심히 봤어요.,
겨울연가는 미쳐있었죠.
천계에 대한 맘은 아쉬움이 남지만 지우씨가 그 드라마로 인해 연기의 맛을 느꼈다고 하셨으니 그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다음 작품에는 강한 역이었으면 합니다.
항상 응원 할게요.

호리

2004.10.11 10:50:08

저도늦게 천계이후로 지우님의 팬이 되었는데..
천계나름대로 잼있었어요,,
지우님의 연기가 예전보다 마니 성숙되어지고...
그리고 상우씨하고도 잘 어울렸는뎅...
다른게시판가보면 권상우씨 최지우씨 커플이 가장 잘어울리는 커플로도 인기도가 높던데요...^^

지나가는 눈팅팬

2004.10.11 11:55:04

송승헌씨랑 출연한 러브스토리-메세지 기억하세요?? 거기서 지우씨가 화살을 쏘는 장면이 있거든요(진짜 화살은 아니고) 그장면 보면서 최지우씨가 참 귀엽다고 느꼈어요(첨으로 호감을 느꼈죠)
진실은 안봤고 신귀공자에서는 진짜 공주처럼 나왔고...아날에서는 이병헌씨한테 버닝해서리;;;;그담 겨울연가에서 유진이랑 준상이가 벤치에서 첫키스할때 유진이가 놀래서 눈을 똥그랗게 뜨잖아요..최지우씨만이 표현할수 있는 순수한 표정이라고 감히 주장하고 싶습니다;;;하지만 겨울연가 후반은 안봤어요 내용이 어찌나 꼬이고 꼬이던지 넘 짜증났거든요...
그러다 올해 천계를 보고 완전히 최지우씨에게 버닝하게 되었습니다..내용적으로 문제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정서와 송주의 사랑이 참 이쁘더라구요..만약 정서가 지우씨가 아니였다면 아마 저도 채널을 돌렸겠지만 지우가 정서였기에 천계를 좋아합니다..
내용은 허접해도 명장면이 많잖아요..이장수 감독이 시청률에 목을 메서 그렇지 역동적인 화면과 아름다운 장면 연출은 최고인것 같아요...아날과 천계의 아름다운 장면들은 진짜 무궁무진하죠
그리고 지우씨 앞으로는 발랄한 역 했으면 좋겠습니다..겨울연가 1,2부때 진짜 이쁘고 깜찍하다고 생각했거든요...칙칙한(?) 역은 이제 그만~(안티들이 무서워요)
연하와의 알콩달콩 깜찍한 러브스토리도 보고 싶군요(갠적으로 조인성 추천^^)
마지막으로 일본가실때 조금 화장 연하게 하셨음...
지우씨 피부도 좋고 화장 연하게 해도 이쁠것 같은데...일본분들은 내추럴 화장을 선호하시는것 같아요^^

지우만을

2004.10.11 12:01:21

지우님은 아주 긴 생머리가 베스트죠. 아무래도 키가 크니깐.
겨울연가에서의 바가지머리 정말 이뻤었죠. 그때의 이미지가 가장 좋은것 같아요.
가장 잘 어울린 상대는 배용준씨였죠. 워낙 두 사람이 이미지가 고급스러워 황금커플이라는 생각도 들 정도였구요. 지금도 화면에서 그들의 어울림을 보구 싶네요.

가나

2004.10.11 12:06:22

전 천계가 허접 했다고 해도 그드라마를 좋아했기에^^..
송주 오빠가 오빠라는게 어색하다고 하는데 나중엔 다들 오빠 같다고 한걸로 압니다
천계 디비디를 보면 지우씨가 굉장히 여성스럽고 예쁘던데요
배우니 한가지 이미지로 보다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좋고 그점이 ..지우씨에 매력이라고 봅니다..화장도 그정도가 자연 스럽지 않나요?

눈팅팬

2004.10.11 13:23:08

지우씨 이제 발랄하고 활동적인 역할 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좀 부잣집딸로~
신귀공자에서 진짜 공주처럼 이뻤잖아요 근데 다른 드라마에서는 항상 허름한(?) 옷과 두꺼운 옷으로 늘씬한 몸매를 가리고 나오더라구요 요즘 드라마들 보세요 완전히 여주인공들의 패션쇼장인데..천계에서도 김태희씨는 완벽하게 꾸민 모습인데 반해 정서는 항상 바지와 점퍼...겨울연가 옷은 이뻤지만 대체로 수수했고 아날때는 완전 후줄근한 옷만 입고 나왔어요..얼마나 보기 딱했으면 일본팬들이 이민철 실장에게 연수 옷 좀 사주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
최지우씨 몸매의 특성(?)을 살릴수 있게 봄이나 여름을 배경으로 화사한 옷 입고 경쾌하고 발랄한 드라마에서 봤으면 합니다..
눈물 흘릴때도 아름답지만 겨울연가 1,2부에서의 유진이나 천계에서의 김지수의 모습처럼 건강하고 유쾌한 역할도 많이 보고 싶어요

2004.10.11 15:26:41

지우씨와 나와서 어색한 상대는 아직 못봤구.....젤 어울리는 배우는 현재까지는 권상우씨. 앞으로 같이 했으면 추천하고픈 배우는 김상경, 송일국씨..

나그네

2004.10.11 16:20:57

맞아요~~~~~~~
지우씨는 지금까지 했던 작품들중에서 다 상대배우와 잘 어울려던 것 같아요~~~~~~~
그중에서 배용준씨와 권상우씨가 제일 잘 어울렸던 것 같고, 다음 차기작에서는 조인성씨는 어떨까요? 키도 잘매치되고, 연기파트너로 호흡도 잘 맞을 것 같아요~~~~~~~~
다음으로 추천 하고픈 사람은 장동건씨나 원빈씨, 아니면 연기력은 조금 약하지만, 매력적인 강동원씨~~~~~~~~뭐 상대가 누구든지간에 그녀의 차기작이 무지 보고싶고, 기대가 되네요..............^^

지우랑~

2004.10.11 19:50:29

제가 생각하는 가장 속상했던 작품으로는 아름다운 날들이네요.... 개인적으로 지우님의 작품중에서 전체적인 완성도가 가장 높은 수작이라고 생각하는데 지우님의 발음가지고 개그소재로 삼거나 가볍게 취급하는거 같아서 참 안타깝습니다ㅠ.ㅠ 물론 높은인기를 반영하는 현상이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지우님에게는 적지않은 상처가 되었으니깐요....지금 겨울연가에 이어 일본 NHK 지상파에서 방영중이지만 다시한번 지우님의 진면목을 순수하게 평가받을수 있을거 같아서 매우 기쁩니다...^^

감사

2004.10.11 21:11:22

님들의 지우님 사랑에 감동입니다....
겨울연가 이전에는 그냥 이쁜 탈랜트 정도 생각하다가, 결연가보면서 특히 교복입었던 유진 모습에 너무 반했다가 스토리가 자꾸자꾸 꼬이고 너무 힘이 들어간 상대배우때문에 약간 지루했던 느낌. 하지만 올 초에 방영했던 천계에서 두 배우의 너무 사랑스런 어울림과 지우님의 멋진 감정 표현과 섬세한 내면 연기가 아름다워서,지우님의 인간적인 매력에도 올인하게 되었답니다.
앞으로는 억척스러우면서도 매력있는, 집안의 건강한 가장 역할을 한다면 늘 멜로배우라는 선입견을 없앨 수 있지 않을까...상대 배우야 뭐... 지우님이 워낙 친화력이 있으시니까 걱정 안해용^^ 울 지우님, 홧팅!!!

보름달

2004.10.11 21:15:31

내안의 지우님
지우씨에 대한 사랑이 글에서 느껴지네요.
저도 첫사랑에서 지우씨를 눈여겨 봤지요....신선한 마스크고 이상하게 끌림이 있었어요....^^
지금 제 눈에 들어오는 배우는 지우씨 뿐이며....지우씨의 멜로 3부작 모두를 좋아하고
천계가 대본이 허접해서 높은 시청률과 배우들의 열연에도 아쉬움이 많았기에
전 다가올 지우씨 작품은 상대역도 중요하지만 좋은 작가를 만나 대본이 튼튼했으면 하는 바램이 무지 큽니다.
그래도 상대가 누굴까 상상하는 재미도 놓치고 싶지않아요.
다음 작품의 상대역은 정우성씨나 조인성씨 마냥 키크고 연기도 괜찮은 배우였으면 합니다.
이유는 키가 커야 지우씨가 구두를 신을수 있어서....ㅎㅎㅎ
다가올 지우씨 작품을 목빼고 기달리고 있습니다....^^

^^

2004.10.12 04:11:22

보름달님~저두 지우님 드라마나 영화촬영할때마다 맨날 상대배우 키맞추느라 힐 한번제대로 못신고 주구장창 운동화만 신는거 정말 속상했어요~
지우님도 아마 그런 아쉬움이 많으셔서 공개석상에서 높은힐을 많이 신는것 같아요.
저두 조인성 정우성 비 소지섭 강동원 ...이런분들과 한번 하셔서 힐 한번 맘껏 신는 모습 보고파요ㅜㅜ
이번 들마 상대배우가 누가 될지 키도 크고 연기도 잘하는 배우였음 좋겠어요^^
지우님 화이팅~!!!!
드라마 빨리 보고싶어요~ㅋㅋ
발랄한 역할이였음 좋겠단 소원도 함께~~~~~~~~

지나다..

2004.10.12 08:35:32

키 얘기좀 그만 하면 안되나요?
맨날 상대배우 키맞추느라 힐 한번 제대로 못신었다고 하시는데..
그건 역할이 그래서였다고 생각하구요..역할때문이었다 하더라도 키때문에 좀 신경쓰였든 상대배우는 딱 한분이었던것 같은데..이런 식으로 자꾸 거론하시면 그 배우 팬들도 기분 많이 상할것 같네요..
지우씨의 발음 운운하는 글들 때문에 상처받아본 경험으로..그 심정 잘 아실것 같은데 말이에요...차기작 상대배우들 거론하는 재미..좋지만요..조금씩만 배려를 하면서 이야기 나누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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