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주영이가 오랜만에 글을 남깁니다..
그렇다고 오랜만에 아주 오랜만에 와서 글을 남기는것은 아니지만-_-ㅋㅋ
내일이면 벌써 수능이 30일 앞으로 다가와요..
이제 월요일이 4번만 지나면 수능이라는 생각을 하니깐 왠지 짜증도 나고 슬프기도 하고 후회도 되고.
조금만 더 열심히 했으면 후회는 하지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드네요..
3학년 처음에는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갈수록 체력도 떨어지고 힘도 들어서 핑핑 놀기만 하고 공부는 제대로 안한것도 같아요..
정말 고3은 빨리 지나가네요.. 엊그제 3학년 1학기 시작인거 같았는데 벌써 이렇게 수능이 30일 앞으로 다가왔으니까요. 사실 이래저래 언니들 걱정도 시켜드리고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지 못한점도 죄송하구요.. 남은 30일 동안만이라도 열심히 할게요...
오늘 그렇게 중독되었던 싸이도 접었어요.. 아예 탈퇴를 해버렸더니 속이 시원하더라구요~
노래랑 스킨이 좀 아깝긴 하지만.. 오늘은 햇살이 너무 좋아요^^
놀러가기 딱 좋은 날씨인딩.. 가족분들은 어디 놀러안가시나요??ㅎㅎ
저는 오늘도 빛도 안 들어오는 곳에서 하루를 보내야겠죠??? 요즘 독서실에서 늦게까지 공부 했더니 피곤이 몰려드네요.. 조금 자고나서 독서실로 가야겠어요~
오늘은 기분전환도 할겸 머리를 자르려구요.. 그러면 마음이 조금 가벼워지지 않을까..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