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요셉





<그래요... 지우씨! ... >



얼마나 많이 힘들었을까!
아니라고... 난 정말 아니라고... 얼마나 외치고 싶었을까!
너무나 어쩌구니 없는 소설같은 이야기에...
나만 아니면 괜찮다고... 스스로의 마음을 얼마나 많이 위로했을까!


모든이의 사랑위에 쌓여지는 인기가 무엇이기에
큰소리 내지 못한 무수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왔을 지우씨의 마음이 느껴져서...
그럼에도 혹 또다른 이름으로 당신에게 누가 될까? 소리내지 못한 아픔가슴을
오늘 비로소 던져버릴 수 있게 되어 지우씨 정말 고마워요.


꼭 한번은...
꼭 한번은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비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그들에게...
당신들이 스스럼없이 뱉어낸 독(毒)으로 인해
무고한 사람의 가슴이 난도질 당하며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넷상에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고
함부로 품어내던 당신들의 유치함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가슴을 쓸어내야 했는지를...
그런데도 당신들은 그저 한낮 심심풀이 장난질이었다고 말하고 싶은가요?


참! 기가 막히네요.
그럼에도 지우씨는 당신들을 용서해주고 싶다는군요.
힘들었던 시간들을 생각하면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인데...


그런데요.
가만히 흥분을 가라앉히고 생각해 보면...
지우씨만이 용서할 수 있더라구요.
"용서"라는 이름의 선택권이 단 한사람... 지우씨 당신에게만 있더라구요.


그리고...
지우씨, 당신이 자랑스러워요.
단 한번의 선택인 "용서"를 사용할 줄 아는 당신의 큰 가슴이
오랜시간 체증처럼 자리잡고 있던 억울함의 아픔을 털어내는 시원함과 함께
더욱 아름답고 소중하게 느껴져요.


혹자는 이런 지우씨의 선택을 향해
연약함의 변명이라고 비난할 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지우씨...
당신은 최선의 선택을 했어요.

왜냐하면...
아직도 우리는 선(善)이 악(惡)을 지배한다고 믿으니까요.
그리고 진실은 언젠가는 통하니까요.   지우씨....맞죠!






댓글 '11'

지우예찬이

2004.10.20 23:41:12

가슴이 저미어 오네요
한편으로는 얼마나 시원한지 그러나 우리가 이런 기분인데 지우씨 마음 고생은 얼마만큼 이었을까를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그러나 지우씨가 견디어 냈고 우리 지우씨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도 이겨냄으로서 이런 결과도 있으리라 믿어요
지우씨 고생하셨고요 이젠 걱정마세요 지우씨를 믿고 또 사랑하는 우리 바로 스타지우
여러분이 있으니까요
지우씨를 사랑하는 우리 님들 더욱 더 힘냅시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2004.10.20 23:44:54

그래요 요셉님 아자아자 힘내요
오늘 수고 만으셧어요...
우리님들 사랑해요.good night

꿈꾸는요셉

2004.10.20 23:55:16

쌀쌀한 중에도 "작은사랑실천"에 함께 해 준 채송화님. 달맞이꽂님. 코스님. 유포니님. 김문형님. 현주님. 연진님....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1월... 준비된 날에.... 인사드릴께요.

정아^^

2004.10.21 02:35:21

이 글 읽고 저도 마음이 짠해지네요...
정말 우리보다 더 몇배는 외치고 싶었을 지우님의 모습...
그 아름다움 뒤에 숨어있을 고통들이 얼마나 심했을까...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아파오네요...
그 아픔을 씻어내는 최고의 선택이 용서라는것을 현명한 지우님은 잘 알고 있었나바요~ 그죠?

항상 수고하시는데 도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기회를 기다리다 정작 기회가 올 때 놓쳐버리는 어리석음을 반복하고 있네요... 이젠 기다리지 말아야겠어요... 종로에서 뵐 날 그 때를 기다리며...

가나

2004.10.21 02:40:27

스타지우 식구들 존경해요^^
몸으로 실천하지 못하지만 꼭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달맞이꽃

2004.10.21 07:39:48

우리는 무엇때문인 특정에 사람들에게 신경이 쓰이고
심술궂을때가 있습니다
그런 마음이 들때가 있드라 이말이지요
사람이기에....
그러나 마음만으로 끝날때가 더 많지요
어제 행동으로 옮기며 너무 많은 이들에게 상처를 낸 한사람을 보면서
어떤 이유가 그사람을 그렇게 만들었는지 많이 궁굼했어요
좋아해서..싫어해서.....???
어제 지우님 기사를 보면서 피해의식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못난 행동인지를 몸소 뼈져리게 느끼고 실감했습니다
이제는 이런일로 지우님이나 그녀를 사랑하는 팬들에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지우씨도 마음이 편안하겠어요
죄는 밉지만 인간은 미워하지말라..
지우씨가 많이 자랑스럽군요 ^^

daisy

2004.10.21 08:16:53

꿈꾸는 요셉님!
이른 아침에 그래요. 지우씨를 읽으려니
눈물이 납니다.
그동안에 우리들도 상처를 받았지만
우리 지우님의 마음은 어떠했을까요?

지우만세

2004.10.21 08:28:54

꿈꾸는 요셉님, 님의 따스한 진심이 배어 있는 진솔한 글을 읽으며 위로 받을 지우씨의 모습을 떠올립니다. 늘 지우씨의 곁에서 수호천사처럼 계시기 바랍니다.

이경희

2004.10.21 09:45:42

어떤 배우가 이유없이 싫은건 그사람 마음이지만 상처를 주는 말들을
거침없이 내뱉는 사람들 반성 좀 하셨으면 합니다
지우씨가 받은 마음의 상처를 생각하니 제 마음도 너무 아픕니다
앞으로는 이런일이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나그네

2004.10.21 12:09:24

보이지 않는 다고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혹은 내가
좋아하지 않는다고 함부로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이들이 다 똑같은 것은 아니니까요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지우씨와 그녀를 사랑하고
아끼는 팬 여러분 이제 우리 웃을 날만 있을 거예요

보름달

2004.10.21 18:01:37

꿈꾸는 요셉님...님의 글에 가슴이 뭉클하네요.
진실되고 착한사람이 대우받고 존경받는 세상이 되는건 힘든가요?
요즘 인터넷이나 Tv를 보면서 참 답답함을 느낍니다.
요셉님이 말씀하신...
"선(善)이 악(惡)을 지배하고,그리고 진실은 언젠가는 통하다는" 이말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요셉님 희망찬 한주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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