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실물은 별로였다″…사이버테러범 수사 이모저모
[사회부 2급 정보]○… 톱스타 최지우를 1년간 괴롭혔던 사이버테러범은 세 명의 자녀를 둔 44세의 여성.이 여성은 지난 1년간 인터넷상에서 ‘tnghcjstk’ 아이디로 끊임없이 최지우와 관련된 악성 루머를 퍼뜨리다 경찰에 붙잡혔다. 여성의 아이디는 자판에서 영타로 ‘수호천사’를 치면 나오는 것으로 경찰도 처음에는 무슨 의미인지 상당히 고민했다고.
이 여인은 ‘최지우가 유부남 방송인과 성관계를 가지는 도중 유부남이 ???했다’는 등의 내용을 최지우의 팬카페에 글을 올리는 것은 물론 최지우 관련 보도가 있을 때마다 같은 아이디로 리플을 달아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하자,최지우 소속사 싸이더스HQ측은 지난 9월22일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
강남경찰서 사이버 수사대는 고소인 자격으로 최지우를 지난달 23일 한번 불러 조사했으며 이 자리에서 최지우는 “자신을 비방하는 것은 괜찮지만 고인의 이름을 들먹인 것은 용서할 수 없어 고소했다”고 말했다고. (경찰은 최지우 실물은 별로였다고)
피고소인인 이 여인은 사이버 테러를 저지른 동기에 대해 “처녀였을 때 친구가 유부남과 불륜관계를 맺는 것을 보고 불만이 많았으며, 연예인들은 그런 일이 많다고 해서 기혼인 나로서는 억울하게까지 느껴졌었다”고 밝혔다. 최지우측은 피고소인과 한번도 만나지는 않았지만 이 여인과 전화통화끝에 선처하기로 했으며 지난 15일 고소를 취하했다.
한장희기자 jhhan@kmib.co.kr
[사회부 2급 정보]○… 톱스타 최지우를 1년간 괴롭혔던 사이버테러범은 세 명의 자녀를 둔 44세의 여성.이 여성은 지난 1년간 인터넷상에서 ‘tnghcjstk’ 아이디로 끊임없이 최지우와 관련된 악성 루머를 퍼뜨리다 경찰에 붙잡혔다. 여성의 아이디는 자판에서 영타로 ‘수호천사’를 치면 나오는 것으로 경찰도 처음에는 무슨 의미인지 상당히 고민했다고.
이 여인은 ‘최지우가 유부남 방송인과 성관계를 가지는 도중 유부남이 ???했다’는 등의 내용을 최지우의 팬카페에 글을 올리는 것은 물론 최지우 관련 보도가 있을 때마다 같은 아이디로 리플을 달아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하자,최지우 소속사 싸이더스HQ측은 지난 9월22일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
강남경찰서 사이버 수사대는 고소인 자격으로 최지우를 지난달 23일 한번 불러 조사했으며 이 자리에서 최지우는 “자신을 비방하는 것은 괜찮지만 고인의 이름을 들먹인 것은 용서할 수 없어 고소했다”고 말했다고. (경찰은 최지우 실물은 별로였다고)
피고소인인 이 여인은 사이버 테러를 저지른 동기에 대해 “처녀였을 때 친구가 유부남과 불륜관계를 맺는 것을 보고 불만이 많았으며, 연예인들은 그런 일이 많다고 해서 기혼인 나로서는 억울하게까지 느껴졌었다”고 밝혔다. 최지우측은 피고소인과 한번도 만나지는 않았지만 이 여인과 전화통화끝에 선처하기로 했으며 지난 15일 고소를 취하했다.
한장희기자 jh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