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연예가 소식방★

조회 수 3451 2004.11.02 07:54:44
비비안리
새로 올라오는 기사는 추가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최지우 "日지진 성금 몰래하려 했는데…"★  
[스포츠한국 2004-11-02 08:36]  


남몰래 하려했는데….”일본 니카타현의 지진 피해 희생자들을 위해 1만달러(한화 약 1,200만원)를 내놓아 화제를 모은 최지우가 당초 이를 익명으로 기부하려 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지우의 한 측근은 “지난 10월27일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현지 배급사인 도시바엔터테인먼트측에 익명으로 처리해줄 것을 요청하고 1만달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도시바측이 기부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최지우’라는 이름이 기부자 명단에 공개되고 말았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최지우측은 일본 언론으로부터 “기부자 명단에 오른 사람이 최지우가 맞느냐. 동명이인이냐”는 문의를 끊임없이 받았다.

이에 최지우는 지난 10월30일 ‘누구나 비밀은 있다’ 시사회 직후 기부 사실을 밝히지 않을 수 없었다.

최지우는 이날 “일본의 팬들이 나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이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싶다”면서 “이재민 여러분이 빨리 용기와 희망을 되찾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하며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최지우는 지난 10월27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도쿄국제영화제에 특별초청돼 상영된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프로모션차 일본을 방문했다.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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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일본에 '1만달러'기부`
[ETN TV 2004-11-01 21:01]  


한류 스타 최지우씨가 일본 니가타현의 지진 피해 희생자들을 위해 '1만 달러'라는 거액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최지우씨는 지난 10월29일 도쿄국제영화제에 특별 초청돼 상영된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시사회 직후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1만 달러의 의연금을 내겠다"고 밝혔는데요.

최지우씨는 이날 "일본의 팬들이 나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이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싶다"면서 "이재민 여러분이 빨리 용기와 희망을 되찾아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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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계단’으로 향하는 한류 열풍★  
[스포츠한국 2004-11-02 08:36]  


일본 바람, 이젠 권상우와 최지우가 책임질 차례다!

권상우와 최지우가 출연해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천국의 계단'이 일본 후지TV를 통해 지난 16일 방송을 탄 후 새로운 한류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천국의 계단’은 매주 토요일 방송되며, 16일 첫방송에서는 7.1%(방송중 최고시청률 9.1%), 23일에는 7.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겨울연가' 첫 방송이 9% 대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에 못지않은 반응도 기대해 볼 만하다.

일본 명문 방송사인 후지TV가 토요일 오후 황금시간대를 할애한 만큼 ‘천국의 계단’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후지TV의 위성방송인 후지BS에서도 ‘천국의 계단’을 수, 금, 토요일 세 차례에 걸쳐 재방송 해 일본 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후지TV 게시판에는 '매주 녹화하고 있어요' '첫 회부터 드라마에 빠져버렸어요' '토요일 오후 외출은 천국의 계단 때문에 포기했어요' 등 시청자들의 호응이 대단하다.

‘천국의 계단’은 ‘겨울연가’에서 이미 이름을 알린 최지우가 주연을 맞았다는 사실만으로도 방송 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배용준이 ‘겨울연가’를 통해 욘사마가 된 만큼 권상우의 일본 내 인기몰이는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윤손하는 ‘천국의 계단’ 주제곡인 ‘보고싶다’를 일본어 버전으로 부르며 가수데뷔의 신호탄을 알렸다.


스투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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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호PD, `겨울연가`의 힘은 "순수한 사랑"

[헤럴드 프리미엄 2004-11-02 11:17]

‘겨울연가’ 음악과 영상에 해외 시청자 공감, 한류붐으로


일본 진출은 생각도 안했어요!" 일본에서 빅히트 한 드라마 ’겨울연가’의 윤석호PD가 드라마 제작과 관련된 뒷이야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윤PD는 최근 일본에서 열린 ’한중일 문화 컨텐츠 산업 포럼’에 참석 "’겨울연가’를 처음 만들었을때 일본 진출을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순수한 사랑이라고 하는 사람의 보편적 정서를 그렸기 때문에 여러 나라의 사람의 공감을 얻을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이 드라마가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성공 요인으로 ’음악’과 ’영상’이라고 꼽았다, 윤석호PD는 "음악과 영상은 말을 몰라도 공감하기 싶다"면서 "드라마를 만들면서 인터넷 등을 통해 시청자들의 반응을 충분히 반영한 점이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일본에서 영화화된 소설 ’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영화화한다는 소문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윤PD는 "’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는 좋은 소설임에 틀림없지만 일본에서 영화화되었기 때문에 굳이 리메이크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자신의 이름과 작품명을 합친 회사 ‘윤스 칼라’를 세웠다. 요즘엔 ‘사계절 시리즈’ 중 마지막인 ‘봄의 왈츠’ 촬영지를 찾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는 한편, 작가를 물색하고 있다.봄의 왈츠’는 내년 봄부터 찍어 2006년 봄에 선보일 계획이다 윤경철기자 (anycall@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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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 “대한민국 대표 연기자 되겠습니다”"
[헤럴드 프리미엄 2004-11-01 20:11]




“대한민국 대표 연기자가 되겠습니다!” 탤런트 김래원이 대한민국 대표 연기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극본 최완규 연출 이진석 이장수) 촬영차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김래원은 드라마 촬영 중 자신의 인터넷 팬카페(cafe.daum.net/fanmir)에 남긴 글에서 “대한민국 연기자 국가대표가 되기위해 마음 한구석에 태극기를 새기고 미국에 왔습니다”라는 말로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김래원은 글에서 “인사라도 하고 떠났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했네요”라며 미안한 맘을 전한 뒤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는 제게 배우로서 (드라마를) 한 번 더 크게 볼 수 있게 해주네요”라며 미국 로케이션 드라마가 가져다 주는 색다른 경험을 팬들에게 털어놨다. 또 그는 스태프들도 함께 고생한다는 말을 전한 뒤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를 )충분히 기대해도 좋다”며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김래원은 하버드 법대생인 주인공 현우 역을 맡아 김태희(수인)와 아름다운 사랑을 그릴 예정이다.

당초 미국 올로케이션으로 제작될 예정이었던 16부작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는 계획을 수정, 후반 6회분을 국내에서 촬영하기로 결정했다. 제작진은 다음달 중순 경에 국내 촬영을 위해 전원 귀국할 예정이다.


박정민 기자(boh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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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선생 vs 여제자’ 염정아, "코미디는 내 생활의 일부분"
[헤럴드 프리미엄 2004-11-01 20:02]





"코미디는 내 생활의 일부다." 1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여선생 vs 여제자’(감독 장규성 제작 좋은영화) 시사회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초등학교 5학년 여선생을 맡은 염정아가 "망가지는 코미디 연기를 어떻게 잘 소화할 수 있었느냐"는 질문에 내놓은 답변이다.

’장화 홍련’과 ’범죄의 재구성’ 등 전작들에서 ’팜므 파탈(악녀)’과 같은 차갑고 고고한 이미지를 보여줬지만 사실은 몸에 코미디 피가 흐르는 것 같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장규성 감독은 "코미디는 순발력이 필요한데, 엄정화씨는 처음엔 어색했지만 나중에는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푼수와 주책을 발휘해 코믹 연기를 잘 해냈다"고 평했다.

그러나 염정아는 "코미디 연기는 이번 영화로 만족한다"면서 "시나리오가 잘 들어오지는 않겠지만 앞으로는 멜로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염정아는 자신의 모친이 20년 이상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한 적이 있어 이번 여선생 연기가 더욱 리얼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남자 선생을 두고 ’천방지축 여선생’과 ’대담숙성 초딩여자제자’ 의 운명적 대결을 다루는 ’여선생 vs 여제자’는 오는 17일 개봉된다.


서병기 대중문화전문기자(wp@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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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ㆍ이은주의 힘! `주홍글씨`박스오피스 1위"
[헤럴드 프리미엄 2004-11-01 19:08]





한석규 이은주 주연의 영화 `주홍글씨` (감독 변혁,제작 LJ필름)이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다.

LJ필름측에 따르면 지난 29일 전국 300여개 스크린에서 개봉된 ’주홍글씨’(감독 변혁)는 서울 19만5,931명(전국 60만2,000명)의 관객을 동원함으로써,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김선아 주연의 `S다이어리`는 2위로 밀렸지만 개봉 2주차에 관객수 100만명 돌파에 성공했다. `S다이어리`는 이번 주 이내로 손익분기점인 전국 관객 14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윤경철기자 (anycall@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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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 박은혜의 상대역으로 현빈 발탁`
[조이뉴스24 2004-11-01 18:56]




<조이뉴스24>
영화배우 겸 탤런트인 현빈이 영화 '키다리 아저씨'에서 박은혜의 상대역으로 발탁됐다.

현빈은 영미(하지원)와 준호(연정훈)의 사랑이야기 속에 액자처럼 등장하는 또다른 사랑이야기에서 영우(박은혜)가 한눈에 반한 매력남으로 나온다. 그는 MBC 수목드라마 '아일랜드'에서 엇갈린 사랑에 가슴 아파하는 강국역으로 인기 가두를 달리고 있는 배우. 그의 이번 출연은 제작사와 돈독한 친분으로 가능했다.

제작사에 따르면 극중 영우의 사랑을 한몸에 받을 매력적인 인물로 현빈이 1순위에 꼽혔다는 후문. 현빈은 작품에 대해 “영우의 슬프지만 순수한 사랑은 현실에서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감동적이다”며 “영우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받는 매력적인 캐릭터에 대해 기대된다”고 전했다.

J.웹스터의 동명 소설을 모티프로 만드는 영화 '키다리아저씨'는 현재 95퍼센트 가량 촬영이 진행됐다. 개봉은 내년 1월 예정이다.



/류준영 기자 s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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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호PD, `겨울연가`의 힘은 "순수한 사랑"

[헤럴드 프리미엄 2004-11-02 11:17]

‘겨울연가’ 음악과 영상에 해외 시청자 공감, 한류붐으로


일본 진출은 생각도 안했어요!" 일본에서 빅히트 한 드라마 ’겨울연가’의 윤석호PD가 드라마 제작과 관련된 뒷이야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윤PD는 최근 일본에서 열린 ’한중일 문화 컨텐츠 산업 포럼’에 참석 "’겨울연가’를 처음 만들었을때 일본 진출을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순수한 사랑이라고 하는 사람의 보편적 정서를 그렸기 때문에 여러 나라의 사람의 공감을 얻을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이 드라마가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성공 요인으로 ’음악’과 ’영상’이라고 꼽았다, 윤석호PD는 "음악과 영상은 말을 몰라도 공감하기 싶다"면서 "드라마를 만들면서 인터넷 등을 통해 시청자들의 반응을 충분히 반영한 점이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일본에서 영화화된 소설 ’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영화화한다는 소문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윤PD는 "’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는 좋은 소설임에 틀림없지만 일본에서 영화화되었기 때문에 굳이 리메이크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자신의 이름과 작품명을 합친 회사 ‘윤스 칼라’를 세웠다. 요즘엔 ‘사계절 시리즈’ 중 마지막인 ‘봄의 왈츠’ 촬영지를 찾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는 한편, 작가를 물색하고 있다.봄의 왈츠’는 내년 봄부터 찍어 2006년 봄에 선보일 계획이다 윤경철기자 (anycall@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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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 정우성",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시사회 관객들 반응`
[조이뉴스24 2004-11-01 18:11]




<조이뉴스24>
"부럽다, 정우성"

최근 '내 머리속의 지우개' 시사회에서 관객들이 가장 주목한 장면은 정우성이 손예진의 목욕 가운을 풀고 몸 구석구석을 살피는 장면이 꼽혔다. 제작사는 그림같은 장면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유독 관객들이 이 장면에 집중한 이유는 다소 대담한 애정표현을 담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반면 생각만큼 이 장면이 노골적인 것은 아니다. 극중 철수(정우성)는 수진(손예진)의 알몸을 살펴 보지만 관객에게는 살며시 드러난 수진의 어깨선과 허벅지만 보이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이런 부분이 오히려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도 있다는 후문.

그런 점 때문이었는지 정우성도 이 장면 촬영을 가장 어려워했다. 오히려 노출을 해야 하는 손예진은 가운 안에 짧은 반바지와 티셔츠를 입고 있어서 태연할 수 있었다.

알츠하이머 병에 걸려 기억을 차츰차츰 잃어가는 수진과 철수의 애달픈 사랑 이야기를 다룬 '내 머리 속의 지우개'는 5일 개봉된다.


/류준영 기자 si@joynews24.com

IT는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는 조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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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키드먼, 드디어 정착하나?`
[연예영화신문 2004-11-01 18:08]

톰 크루즈와 결별 후 수많은 남자들과 염문을 뿌리던 니콜 키드먼이 뉴질랜드의 대 부호 에릭 왓슨에게 정착할 듯 싶다.
이 달 초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 복싱 경기장에 에릭과 나란히 모습을 드러내 핑크 빛 소문을 불러 일으켰던 니콜은 현재 에릭이 살고 있는 영국에 새 보금자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영국의 가십 잡지들은 '니콜이 에릭과 함께 살집을 마련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보도를 하기 시작했으며 '피메일퍼스트 셀러브리티'라는 잡지는 "친구 사이였던 이들이 아주 빨리 진지한 관계가 됐다"는 니콜 측근의 말을 인용해 보도하기도 했다.

에릭의 측근은 "에릭은 니콜이 자신이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게 했다면서 요즘은 만나는 사람들마다 '꿈에 그리던 여자를 만났다. 그림 같은 가정을 그녀에게 이뤄주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행: 연예영화신문 6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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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태풍' 서해교전의 순국자들에게 바친다

[조이뉴스24 2004-11-01 19:47]  


<조이뉴스24>
영화 '태풍' 제작진들이 서해교전 순국자들의 영혼을 달랬다.

장동건, 이정재가 주연을 맡은 해양 액션물 '태풍'은 지난달 29일에 부산영화촬영소에서 출연진과 제작진이 참여한 가운데 '대박 기원' 고사를 지낸 뒤 30일부터 부산에서 장장 8개월의 마라톤 촬영을 시작했다.  

첫 촬영은 극중 해군장교 강세종(이정재)이 부산 당감동에 있는 모 유치원에 찾아가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바로 서해교전 당시 순직한 고 윤영하 해군소령의 2세를 위문하러 간다는 설정이다.

태풍 제작진에 따르면 "고 윤소령 가족들에게 이미 고인의 실명을 영화에 사용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다"며 "지난달부터 접촉을 시작한 해군당국은 아직 결론을 내지 못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태풍'은 탈북자 출신으로 한반도에 테러를 감행하는 해적 장동건과 해군 특수전 장교 이정재의 숨막히는 접전을 그린 액션물. 130억원의 순 제작비를 투입해 12월까지 부산에서 촬영을 마치고 태국으로 건너가 해외 촬영을 할 예정이다.

/류준영 기자 si@joynews24.com

IT는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는 조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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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전쟁' 점입가경

[한국일보 2004-11-01 17:57]  


MBC와 SBS의 싸움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SBS는 1일 지난달 29일 MBC ‘신강균의 뉴스서비스 사실은’이 “SBS 뉴스가 주주사들의 이익을 대변해왔다”고 비판한 것에 대해 반박자료를 내고 “언론 상호간 건전한 비판을 넘어선 사실 왜곡”이라고 밝혔다.

‘...사실은’는 지난주 SBS의 ‘물은 생명이다’ 캠페인이 대주주 태영의 하수처리사업과 관련있다는 의혹을 제기한데 이어, 29일 ‘사기업이 방송을 소유하면’이라는 제목으로 SBS 뉴스의 주주 관련보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SBS는 ‘...사실은’이 예로 든 2001년 6월25일 ‘용인 분양열기 재연’ 기사에 대해 “대부분의 신문은 물론, MBC도 경쟁적으로 보도한 사안”이라고 반박했다.

2004년 2월12일 태영의 윤리경영종합대상 수상 소식도 타 매체가 비중 있게 다룬 반면, 자사는 오히려 단신으로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SBS는 또 91년 여름 발생한 경기 용인시 태영골프장 주변 산사태 피해를 단 한줄도 보도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SBS TV는 91년 12월에야 개국했다”면서 “재허가심사를 앞둔 SBS 입장에서는 개국도 하기 전의 보도화면을 다시 방송하는 MBC 보도의 순수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SBS 관계자는 “시청자에게 약속한대로 전파를 이용한 다툼은 하지 않겠지만, MBC의 왜곡보도에 다각도로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SBS 기자협회 비상대책위원회도 이날 반박자료와 함께 성명을 내고 “전파를 사유화 한 것은 우리가 아니라, 연 3주째 자사 매체를 동원해 경쟁사 흠집내기에 열을 올리는 MBC”라면서 악의적인 비방보도 즉각 중지와 사과를 촉구했다.


/이희정기자 ja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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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입 열었다 "물의 죄송...댓가 치르겠다"
[헤럴드 프리미엄 2004-11-01 21:26]





최근 음주 운전 측정을 거부한 뒤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탤런트 이유진이 자신이 출연중인 SBS 드라마 `선택`의 시청자게시판에 지난 29일 참회의 글을 올렸다.

글쓴이가 `이유진`으로 등록된 `선택을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 이유진 올림` 제하의 글에서 이유진은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으로 삶을 살고 있는 공인(연예인)이라는 걸 망각했다. 내 자신의 억울함과 내 생각만 하다가 절제와 자제를 잊어버렸다"며 "내가 조금만 자제하고 상황을 침착하게 받아들였다면 이렇게 커질 사건이 아니었는데 억울함만 생각하다 많은 분들께 본의 아니게 피해를 주고 말았다"고 밝혔다.

이유진은 다소 억울함을 느끼고 있는 듯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말씀만은 꼭 드리고 싶다"며 "이번 일로 경찰(형사, 의경)과 법이 무서워졌다"고 말하기도 했으나 "너무 후회된다. 지금은 변호사를 선임해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공무집행방해란 혐의로... 그 판결에 굴복하고 정당한 댓가를 치루려 한다"고 후회막급한 심경을 표현했다.

드라마에서 자신을 퇴출시키라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빗발치는 데 대해 이유진은 사건 직후 "이도희 역을 맡은 이유진을 드라마에서 빼라는 글을 읽기도 전에 나는 스스로 빠져야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다"며 "하지만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하고, 또 그 길만이 사죄하고 용서받는 길이란걸 알았다"고 말해 드라마 출연을 계속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린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사건 바로 다음날이 `선택` 촬영이었던 점을 얘기하면서 이유진은 드라마 제작진과 동료 출연자들에게 큰 고마움을 표했다. "지금 이 일을 더 열심히 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혼내지도 않으시고 믿음을 표현해 주셨던 감독님... `유명인사 왔네` 하시며 어색함을 사라지게 해주시고 연기지도도 해주신 강부자 선생님, 상처를 보자며 속상해 해주시던 이종원 오빠..."라고 제작진과 동료 출연자들을 일일이 열거하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글의 말미에서 이유진은 "이 시련 아픔을 이겨내고 더 성숙된 연기, 진정한 연기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부디 나로 인해 `선택`을 멀리하지 마시고 지금과 같은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시길 바란다"는 시청자에 대한 당부로 끝을 맺었다.

29일 `선택` 홈페이지에 오른 이유진의 글은 공지사항이나 팝업의 형태가 아니라 시청자게시판을 통해 다른 시청자들과 동일한 자격으로 게시돼 있어 이내 이전 페이지로 넘어가게 됐고, 그로 인해 사이버 세상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최대환 기자(cdh@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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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겨울연가 토크쇼 만든다




‘겨울연가’로 4000억원이 넘는 경제효과를 창출한 일본 NHK가 이번에는 ‘겨울연가 토크쇼’를 만든다.

일본 NHK 측은 12월 20일부터 위성방송채널인 BS2를 통해 시작되는 ‘겨울연가’의 네번째 재방송을 앞두고 겨울연가 제작진과 출연진이 총출동하는 ‘겨울연가 토크쇼’를 기획했다.

이번 토크쇼는 연출자인 윤석호 PD를 비롯해 권해효, 김해숙, 이혜은 등 그동안 배용준과 최지우에 비해 일본 시청자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출연자들이 대거 등장해 촬영 당시의 생생한 에피소드들을 털어놓는다. NHK 측은 ‘겨울연가’ 분위기를 그대로 살리기 위해 녹화 역시 드라마의 주요 촬영지인 남이섬에서 지난달 28일 진행했다.

이번 네번째 ‘겨울연가’ 재방송을 앞두고 NHK 측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기대를 갖고 있다. 이전의 세 차례 방송 때는 일본 드라마 방영시간인 50분에 맞추기 위해 재편집본이 방영됐으나, 이번에는 한국에서 방영된 것과 똑같은 70분길이의 원본이 방영되기 때문.

NHK 측은 “일본 시청자들로부터 한국방영본과 똑같은 ‘겨울연가’를 보고 싶다는 요청이 빗발쳐, 이례적으로 70분씩 2회 연속편성으로 재방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겨울연가 토크쇼’는 네번째 재방송 방영일 전날인 12월 19일 지상파인 NHK종합방송을 통해 방영된다.

최효안기자 anny@





댓글 '4'

달맞이꽃

2004.11.02 09:28:47

비비안님....어김없는 좋은 음악으로 행복해하며
귀동냥하고갑니다
오늘은 자주자주 님에 음악을 클릭할것 같습니다
행복을 선사하는 님.........................행복하세요^^

Xuexi

2004.11.02 17:38:45

Hi, thanks for the article. Just guessing it must talking about the various shows/movies airing in Japan. Love the relaxing background music, it's so soothing to the mind and body. Still love SW&JW pics in StH. I'm always confident that StH will swept over WLS in no time!!! hehehehee .......

Blessings and happiness to all of you ~~~ ^_^*

보름달

2004.11.02 22:21:31

비비안님 오늘도 지우씨 기사가 저를 기분좋게 합니다.
님의 수고로 한자리에서 모듬기사 잘 읽었어요.
비가 그치더니 바람도 차갑고 춥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아~~~음악 좋습니다.^^*

Jennifer O

2004.11.02 23:19:46

Absolutely agree with you Xuexi. I am positive that StH will be a hot drama in Japan soon.... Ch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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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32 오늘밤 MBC 섹션TV연예통신 채널고정이영~~ [2] 2004-11-03 3202
21431 한국팬 미팅은 언제 ? [3] 알파칸 2004-11-03 3078
21430 한국 드라마 '10대 미녀' [9] ★벼리★ 2004-11-03 3572
21429 [춘천]"최지우만 있고 배용준은 없다" [1] ★벼리★ 2004-11-03 3224
21428 일본팬들 반응이 궁금하네요~ [5] 이경희 2004-11-03 3077
21427 ★11월 3일 연예가 소식방★ [1] 비비안리 2004-11-03 3617
21426 ★ 내가 보디가드라면 지켜주고 싶은 여자탤런트는? ★ [9] 미리내 2004-11-02 3249
21425 천국의계단,................ [10] 이경희 2004-11-02 3098
21424 저 지금 일본입니다. [4] 명이 2004-11-02 3067
21423 최지우 "日지진 성금 몰래하려 했는데…" [5] 2004-11-02 3063
21422 =@.@= 오늘도 운좋게 들어왔어요~! [3] happyjlwoo 2004-11-02 3094
21421 최지우, 日60대 부부 팬에 호텔방 선뜻 내줘 [13] 눈팅팬 2004-11-02 3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