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日지진 성금 몰래하려 했는데…"
[스포츠한국 2004.11.02 08:32:42]
“남몰래 하려했는데….”일본 니카타현의 지진 피해 희생자들을 위해 1만달러(한화 약 1,200만원)를 내놓아 화제를 모은 최지우가 당초 이를 익명으로 기부하려 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지우의 한 측근은 “지난 10월27일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현지 배급사인 도시바엔터테인먼트측에 익명으로 처리해줄 것을 요청하고 1만달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도시바측이 기부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최지우’라는 이름이 기부자 명단에 공개되고 말았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최지우측은 일본 언론으로부터 “기부자 명단에 오른 사람이 최지우가 맞느냐. 동명이인이냐”는 문의를 끊임없이 받았다. 이에 최지우는 지난 10월30일 ‘누구나 비밀은 있다’ 시사회 직후 기부 사실을 밝히지 않을 수 없었다.
최지우는 이날 “일본의 팬들이 나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이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싶다”면서 “이재민 여러분이 빨리 용기와 희망을 되찾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하며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최지우는 지난 10월27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도쿄국제영화제에 특별초청돼 상영된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프로모션차 일본을 방문했다.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스포츠한국 2004.11.02 08:32:42]
“남몰래 하려했는데….”일본 니카타현의 지진 피해 희생자들을 위해 1만달러(한화 약 1,200만원)를 내놓아 화제를 모은 최지우가 당초 이를 익명으로 기부하려 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지우의 한 측근은 “지난 10월27일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현지 배급사인 도시바엔터테인먼트측에 익명으로 처리해줄 것을 요청하고 1만달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도시바측이 기부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최지우’라는 이름이 기부자 명단에 공개되고 말았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최지우측은 일본 언론으로부터 “기부자 명단에 오른 사람이 최지우가 맞느냐. 동명이인이냐”는 문의를 끊임없이 받았다. 이에 최지우는 지난 10월30일 ‘누구나 비밀은 있다’ 시사회 직후 기부 사실을 밝히지 않을 수 없었다.
최지우는 이날 “일본의 팬들이 나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이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싶다”면서 “이재민 여러분이 빨리 용기와 희망을 되찾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하며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최지우는 지난 10월27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도쿄국제영화제에 특별초청돼 상영된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프로모션차 일본을 방문했다.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어때요....좋은일하신건데요..모..후후~
암튼..일본에서 프로모션도 근사하게 마무리 지시고 좋은일도 하시고
우리지우님.......자~알하고 오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