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연예가 소식방★

조회 수 3616 2004.11.03 09:54:29
비비안리
새로 올라오는 기사는 추가로 올려드리겠습니다.



NHK회장, 최지우한테 러브레터를?

‘‘홍백가합전’에서 꼭 만나고 싶습니다.’

미녀스타 최지우(29)가 최근 일본의 공영방송인 NHK의 에비사와 가쓰지 회장(70)으로부터 오는 12월31일 생방송되는 일본의 연말 최대 이벤트 프로그램인 NHK ‘홍백가합전’의 출연과 관련한 이례적인 친필 서한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NHK 측은 지난달 초 ‘겨울연가’의 두 주인공인 배용준과 최지우를 이 프로그램에 초대하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그러나 두 스타는 ‘아직 정식으로 출연요청을 받지 못했다’며 뚜렷한 대답을 내놓지 않았다. 특히 최지우는 개인적인 사정 등을 이유로 일단 출연에 정중하게 난색을 표했다(10월5일 스포츠서울 보도).

그런데 최지우의 ‘홍백가합전’출연 문제가 전기를 맞고 있다. 지난달 말 NHK회장이 자필 편지를 NHK임원을 통해 최지우에게 전달하는 뜻밖의 일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그 편지에는 ‘‘지우히메’(최지우의 애칭)를 ‘홍백가합전’에서 꼭 만나길 바란다’는 글이 알알이 적혀있었다.

또 지난달 27일부터 4박5일동안 제17회 도쿄국제영화제 참석차 일본에 갔던 최지우는 현지에서도 NHK 측 인사와 비밀접촉을 가졌다.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수출을 고려해 제작되는 대작드라마 준비 때문에 최지우의 연말 스케줄은 현재 불투명한 상황이다. 그러나 ‘겨울연가’를 방송한 NHK 측에 대해 고마운 마음이 큰 최지우는 ‘홍백가합전’사안을 원만하게 처리하기 위해 신중을 기하고 있다.

NHK 측은 ‘일본을 방문해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하는 게 힘들면 한국에 있는 모습을 위성으로 연결해 생중계할 수 있다’는 파격적인 제안도 했다.
조재원기자 j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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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회장, 최지우한테 러브레터를?
<서울신문 뉴스>  



미녀스타 최지우(29)가 최근 일본의 공영방송인 NHK의 에비사와 가쓰지 회장(70)으로부터 오는 12월31일 생방송되는 일본의 연말 최대 이벤트 프로그램인 NHK ‘홍백가합전’의 출연과 관련한 이례적인 친필 서한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NHK 측은 지난달 초 ‘겨울연가’의 두 주인공인 배용준과 최지우를 이 프로그램에 초대하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그러나 두 스타는 ‘아직 정식으로 출연요청을 받지 못했다’며 뚜렷한 대답을 내놓지 않았다. 특히 최지우는 개인적인 사정 등을 이유로 일단 출연에 정중하게 난색을 표했다(10월5일 스포츠서울 보도).

그런데 최지우의 ‘홍백가합전’출연 문제가 전기를 맞고 있다. 지난달 말 NHK회장이 자필 편지를 NHK임원을 통해 최지우에게 전달하는 뜻밖의 일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그 편지에는 ‘‘지우히메’(최지우의 애칭)를 ‘홍백가합전’에서 꼭 만나길 바란다’는 글이 알알이 적혀있었다.

또 지난달 27일부터 4박5일동안 제17회 도쿄국제영화제 참석차 일본에 갔던 최지우는 현지에서도 NHK 측 인사와 비밀접촉을 가졌다.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수출을 고려해 제작되는 대작드라마 준비 때문에 최지우의 연말 스케줄은 현재 불투명한 상황이다. 그러나 ‘겨울연가’를 방송한 NHK 측에 대해 고마운 마음이 큰 최지우는 ‘홍백가합전’사안을 원만하게 처리하기 위해 신중을 기하고 있다.

NHK 측은 ‘일본을 방문해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하는 게 힘들면 한국에 있는 모습을 위성으로 연결해 생중계할 수 있다’는 파격적인 제안도 했다.

조재원기자 jone@;기사일자 : 200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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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 '10대 미녀'!

[스포츠한국 2004-11-03 08:03]




한국의 10대 미녀는 누구?최근 중국의 인터넷 사이트 ‘CRI online’이 한국드라마 속 10대 미녀를 선정했다.
‘CRI online’은 ‘10대 한국드라마 여인’(十代韓劇經典女人)이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로 최지우,김희선, 이영애, 송혜교, 채림, 김소연, 김남주, 장나라, 문근영, 최진실 등을 뽑았다.

이 사이트는 이들 미녀 스타들의 사진과 함께 드라마 속에서 선보인 매력을 분석했다.

이 사이트는 이들을 저마다 독특한 특징을 가진 수식어로 돋보이는 매력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중화권 최고 한류 스타로 꼽히는 김희선은 ‘한국 제일 미녀’로 표현했고 최근 ‘대장금’으로 특히 대만에서 인기가 높은 이영애는 ‘산소 미녀’ 등으로 수식했다.

이 외에도 송혜교는 ‘청순옥녀’, 채림은 ‘미소천사’, 최지우는 ‘천연 미녀’ 등으로 표현했다.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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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최지우만 있고 배용준은 없다"

[강원일보 2004-11-03 00:03]



日 관광객 춘천시 명동 최지우씨 핸드프린팅만 설치 실망

“최지우만 있고 배용준은 없다.”

드라마 겨울연가로 관광명소가 된 춘천시 명동에 여자주인공 최지우씨의 핸드페인팅만 있고 남자주인공 배용준씨의 핸드페인팅이 없어 외국인 관광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2일 이곳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 다카코(29)씨는 “배용준씨의 핸드프린팅이 없어 도둑을 맞았냐고 가이드에게 물어봤다”며 “동판으로 된 준상의 손이라도 한번 잡아보려고 했는데 아쉽게 됐다”고 했다.

이곳은 하루에 수백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고 있지만 상당수가 `반쪽짜리 핸드페인팅'에 실망스런 표정을 보이고 있다.

인근 상인들은 “배씨가 돈을 너무 많이 요구하더냐”는 등 주민들의 궁금증 섞인 질문이 잇따르고 있다고 했다.

춘천시 조운동사무소 관계자는 “지난 10월초 배용준씨에게 핸드페인팅 제작을 위해 석고판을 보냈지만 배씨의 매니저 등과 의견조율이 안돼 제작이 늦어지고 있다”며 “연말께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權元根기자·stone1@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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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송승헌 대타문제로 마음이 편치않다!
[헤럴드 프리미엄 2004-11-02 23:17]




건우역할이 캐스팅되지 않아 마음이 편치 않아요!” 신세대 스타 권상우가 송승헌 대타 문제로 편치않은 속내를 드러냈다.

권상우는 2일 오후 2시 59분 자신의 팬카페에 올린 글을 통해 “아직까지 (송승헌이 맡기로한) 건우역할이 캐스팅되지 않은 상태라 마음이 편치 않다”면서 “이 문제 때문에 유철용감독님께서도 잠을 못자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시차 때문에 무척 고생하고 있다”면서 “자고 일어나니 이곳 시간으로 자정”이라고 밝혔다. 31일 한국을 떠난 그는 3일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는 소식도 전했다.


윤경철기자(anycall@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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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번엔 '권상우 열풍'...'권상우의 날' 등 대대적 기획
2004-11-03 11:44

日 이번엔 '권상우 열풍'

후지TV '천국의 계단' 시청률 `마의 10%'육박  

한류열풍에 푹 빠진 일본에 '권상우의 날'이 생긴다.
 
'욘사마' 배용준과 '쿨가이' 이병헌의 한류열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들의 뒤를 이을 차세대 한류스타로 '권상우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는 것.
 
'권상우의 날'은 최근 일본에서 후지TV를 통해 전파를 타기 시작한 SBS '천국의 계단'이 일본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면서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권상우 최지우가 출연해 국내서도 인기를 끌었던 '천국의 계단'이 최근까지 3차례 방송된 가운데 지난 3회의 시청률이 9.6%, 점유율이 21.1%로 동시간대 최고를 차지한 것. 첫회와 2회도 각각 7.1%, 7.0%로 평균을 훨씬 상회했다.
 
일본 방송가에서 '마의 10%'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시청률 10% 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점을 감안하면, 단 3회 방송에 이같은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라는 게 현지 관계자들의 평가. 특히 후지TV로선 '천국의 계단'이 아시아 프로그램으로선 첫 방송 작품이라는 점에서 후지TV의 의지를 읽을 수 있다.
 
이런 결과 속에 후지TV는 권상우 매니지먼트측과 공동으로 권상우의 날을 기획하기에 이르렀다. 차기 '욘사마'로서 권상우의 잠재력에 주목하면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권상우 최지우 김태희 등 주요 출연진들에 대해서는 초청장을 발송해 놓은 상태다.
 
이에 따라 권상우측은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쯤에 일본으로 건너가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일본팬들과의 만남이나 방송출연 등의 방식으로 일본 무대 첫 신고식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천국의 계단'을 수출한 SBS프로덕션도 '권상우 프로젝트'에 입맛을 다시고 있다. 예상밖의 '대박' 시청률에 크게 고무된 SBS프로덕션은 '천국의 계단'에 이어 역시 권상우가 멋진 제복을 입고 출연했던 '태양속으로'를 후지TV 차기작으로 내보내기로 했다. 게다가 내년 2월에는 국내 300만명 관객동원에 성공했던 '말죽거리 잔혹사'까지 일본 개봉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권상우 연쇄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 김인구 기자 cl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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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차기작, 허진호 감독의 '외출'(종합)
[스타뉴스 2004-11-02 15:37]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배용준의 차기작이 허진호 감독의 영화 '외출'(가제)로 결정됐다. 배용준 소속사 BOF는 1일 오후 늦게 회의를 통해 '외출'을 배용준의 차기작으로 최종 결정하고, 2일 오후 1시 30분께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이를 확정 발표했다.
BOF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평소 배용준씨가 배우로써 작품을 함께 하고 싶었고, 허진호 감독의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는 감성적인 연출력과 수려한 영상미에 대한 신뢰가 컸다"고 작품 선정 이유를 밝혔다.

BOF는 그러나 "상대 여자배우는 최종 결정이 되지 않았으며, 조만간 배용준씨의 영상으로 소개해 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배용준이 차기작으로 발표한 그의 두 번째 영화 '외출'(가제)은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에 이은 허진호 감독의 세 번째 장편 멜로 영화다.

대체적인 줄거리는 콘서트 조명 감독인 인수(배용준)가 아내의 차에 동승했던 남자의 아내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내용. 출장 중이던 아내가 자동차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어느 낯선 지방 도시의 병원으로 달려가는 인수. 그 곳에서 아내와 동승한 남자가 있음을 알게 되고, 아직 깨어나지 않은 아내와 함께 동승한 남자를 보는 인수의 마음은 복잡하기만 하다. 그리고 그 남자의 아내(미정)를 만나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내용이다.

아직 시나리오가 작업 중이어서 캐릭터 이름과 세부적인 스토리라인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인물을 보다 가까이 들여다보고 깊고 풍부한 감정 표현에 중점을 둬, 허 감독의 이전 작품과는 또 다른 느낌이 될 것"이라는 제작사인 블루스톰측의 설명이다.

배용준의 상대역 여자 주인공은 아직 미정인 상태로, 현재 허진호 감독이 인수의 아내를 비롯한 조연 배우들을 선발하기 위해 오디션을 진행중이다. 이달까지 캐스팅을 마무리 지은 뒤 12월에 크랭크인할 예정인 '외출'은 2005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ry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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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장혁.한재석 4일 신체검사
[연합뉴스 2004-11-02 16:12]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신장질환을 위장해 병역을 면제받은 송승헌, 장 혁, 한재석씨 등 인기 연예인 3명에 대한 병역 신체검사가 오는 4일 오전 서울 영등 포구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열린다.
병무청 관계자는 2일 "송씨 등 3명은 4일 오전 8∼12시 사이 서울지방병무청 1 ∼2 신체검사장에서 재검을 받을 예정"이라며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만 큼 현재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 철저한 검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들의 신체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현장에서 병역판정이 날 것 "이라며 "이들이 병역을 면탈한 신장질환 등 특이 사항이 발견될 경우 중앙신체검사 소의 재검사를 거쳐 6개월간의 추적을 통해 최종 판정한다"고 설명했다.

4일 신검은 군복무 적합 여부를 판단하는 '인성검사'를 시작으로, 총 3∼4시간 에 걸쳐 각 과별로 혈액.소변검사, X선 촬영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lkw777@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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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동 이발사>, 도쿄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과 관객상 수상

[맥스무비 2004-11-02 17:30]  

임찬상 감독의 <효자동 이발사>가 지난 31일 일본에서 개최된 ‘도쿄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과 관객상을 수상했다. ‘도쿄국제영화제’는 일본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올해 17번째로 개최되었다.

<효자동 이발사>는 이승만 정권의 오랜 부패가 극에 달한 1960년대 3.15 부정선거부터 1979년 10.26 사태까지 한국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을 배경으로 대통령의 이발사인 동시에 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눈물이 날만큼 애틋하게 그렸다. 송강호, 문소리가 주연한 것으로 제작초기부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효자동 이발사>로 데뷔한 임찬상 감독(1969년생)은 오로지 영화연출에 대한 한가지 꿈을 가지고 직장을 그만두고 한국영화아카데미에 입학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영화아카데미 졸업 후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의 연출부로 영화 제작현장을 경험했다. 직접 각본을 쓴 <효자동 이발사>는 역사의 심장부를 관통하는 삶을 살아낸 평범한 한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시대와 인간을 이야기하려 한다는 그의 주제의식과 도전의식이 돋보이는 작품. 첫 시나리오 집필작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구성과 이전에 누구도 생각치 못했던 신선한 소재, 캐릭터로 단숨에 충무로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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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김혜자 황혼의 부부로 재결합

[조선일보 2004-11-02 17:37]




SBS 3부작 '홍소장의 가을' 14일 방송


[조선일보 최승현 기자]

지난 2002년 12월 한국의 TV 시청자들은 오랜 ‘마음의 고향’을 잃었다. 22년2개월 만에 ‘전원일기’가 막을 내린 것. 가마솥에 구수하게 밥 짓는 냄새가 먼저 떠오르는 양촌리의 정겨운 풍경에도, 극 중심에서 진득한 미소를 지으며 대가족을 이끌던 김 회장 부부, 최불암·김혜자에게도 작별을 고해야했다.

SBS가 오는 14일 방영할 3부작 창사특집드라마 ‘홍소장의 가을<사진>’은 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음에도 그런 ‘전원일기’를 연상시킨다. 최불암·김혜자 커플의 ‘재결합’ 때문이다. 여기에 농촌은 아니지만 대가족의 자잘한 일상이 겹쳐진다.

이 드라마에서 두 사람은 기존에 자신들이 구축해왔던 캐릭터를 재연한다. 최불암이 맡은 홍상수는 세상에 큰 욕심 없이 남을 위해 살아온 우리 시대의 괜찮은 아버지상. 평생을 경찰로 살아오다 파출소 소장을 마지막으로 정년퇴임한다. 김혜자는 홍상수의 부인 허영숙으로 나온다. 자식과 남편 뒷바라지를 인생의 보람으로 여기며 살아온 70~80년대 한국 주부의 전형이다. 그녀는 자식들이 자신을 무정하게 대하는 것에 허무함을 느끼며 뒤늦게 새로운 삶을 추구한다.

부부의 차분한 일상을 좇는 드라마는 홍상수의 동생, 상준의 죽음으로 급격한 반전을 맞는다. 형의 도움으로 줄곧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상준은 한 순간 실수로 일자리를 잃고 부인과 자식들에게 버림받으면서 한강변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상준 역은 최근 SBS ‘작은 아씨들’에 출연하고 있는 임채무가 맡았으며, 박정수, 양희경, 맹상훈, 이주희, 안재환 등도 비중있는 배역으로 등장한다.

이 드라마는 KBS 2TV ‘부모님 전상서’로 안방극장에 돌아온 김수현 작가의 작품이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같이 호흡을 맞출 연출자도 ‘모래 위의 욕망’, ‘장희빈’, ‘부자유친’ 등을 만든, 관록있는 이종수 PD.

제작진은 “인생의 황혼기를 맞아 다시 새로운 시련을 겪는 부부의 모습을 통해 우리 시대의 솔직한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싶다”며 “한국의 대표적인 연기자인 최불암, 김혜자가 김수현 작가의 대본을 만나게 되는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승현기자 [ vaidal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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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달콤한 인생' 日 320만 달러 판매
[스포츠한국 2004-11-03 07:21]




톱스타 이병헌의 인기에 힘입어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김지운 감독의 액션 느와르 '달콤한 인생'이 일본에서 판매된 한국영화 사상 최고가인 미화 320만 달러(한화 약 40억원, 미니멈 개런티)에 판매됐다. 이는 '내 머리 속의 지우개'가 세운 270만 달러의 기록을 불과3주 만에 갈아치운 기록으로, 주연배우 이병헌의 일본 내 인기가 한 몫 단단히 한 것으로 분석된다.

'달콤한 인생'의 판매 조건은 니폰 헤럴드(Nippon Herald)가 극장 배급을, 포니캐년(Pony Canyon)이 DVD와 VHS를 책임지는 형태로 이뤄졌다.

니폰 헤럴드는 '반지의 제왕' 프랜차이즈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등 굵직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배급했던 외화 전문 배급사. 출판과 영화를 아우르는 일본최대 콘텐츠 그룹 가도카와 픽처스(Kadokawa Pictures)의 계열사로 한국 영화 구매는 이번이 처음이다.

포니캐년은 일본 3대 방송사의 하나인 후지TV의 계열사로, 현재 4만 8천장의 예약판매고를 올린 이병헌의 DVD영상집 'LBH'와 발간 1달 만에 15만부가 판매된 사진집 'Limited'를 발매한 회사.

영화사 봄은 2일 오후 "이병헌의 캐스팅 결정 단계에서부터 일본 유수 배급사들이 시나리오를 보내 달라며 경쟁적으로 관심을 표명하더니 결국 좋은 결과가 났다"고 밝혔다.

'달콤한 인생'의 기록이 더욱 의미심장한 것은 촬영이 50% 정도밖에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같은 결과를 낳았다는 것.

일본과의 협상을 진행한 CJ 엔터테인먼트 해외팀의 박이범 팀장은 "이는 매우이례적인 케이스"라며, "'장화,홍련'과 '조용한 가족' 등 일본에서 개봉된 전작을통해 열혈 마니아 팬을 확보한 김지운 감독의 연출력과 선 굵은 남자들의 세계를 보여주는 느와르 액션이라는 장르, 일본 내 '4대 천왕'으로 거론되는 이병헌의 출연등이 일본 내 흥행 전망을 확실하게 한다"고 말했다.

일본 측 구매 담당자 이주미 야마구치 역시 "이 정도 조합이라면 예고편이나 비주얼을 보지 않아도 믿음이 간다. 이런 영화를 일본에서 개봉하게되어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달콤한 인생'은 냉철한 완벽주의자 선우(이병헌 분)가 보스(김영철 분)와 그의젊은 애인(신민아 분)을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하지만, 그로 인해 조직 전체를 적으로전쟁을 치르게 되는 이야기다.

pretty@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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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마르소, 한국네티즌이 선정한 최고미인!
[스포츠서울]


'소피 마르소가 제일 예뻐!'

'청순미의 대명사'로 불리던 소피 마르소가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 '세계 최고의 미인'으로 인정받고 있다.마르소는 국내포털사이트 '엠파스'에서 실시 중인 '세계 최고의 미인은?'이라는 설문조사에서 2일 오후 2시 현재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약 20%에 달하는 네티즌들이 마르소를 '최고 청순미인'으로 인정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이처럼 마르소가 최고의 미인으로 꼽히는 이유는 '라붐' 시절 그가 내뿜었던 청순미가 아직까지 많은 팬들의 뇌리에 깊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아이디 'apolo18'의 네티즌은 "라붐 시절의 소피 마르소를 생각한다면 그를 뽑지 않을 수 없다.그 때의 청순함과 깨끗한 이미지를 절대 잊을 수가 없다"며 마르소의 매력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마르소의 뒤를 쫓고 있는 주인공은 '세기의 요정' 오드리 헵번. 17%의 지지율을 보이며 마르소를 바짝 뒤쫓고 있다.헵번은 '티파니에서 아침을', '로마의 휴일' 등의 영화에서 우아하고 세련된 외모를 선보이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1988년 화려했던 배우생활을 접은 후에도 유니세프의 특별대사가 되어 소말리아의 어린 생명들에게 새 삶을 찾아주는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이런 이유로 네티즌들은 헵번이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나무랄데 없는 미인이라고 입을 모은다.

김태희(11%), 모니카 벨루치(8%), 올리비아 핫세(8%) 등이 뒤를 잇고 있는 가운데 예상 외의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모나코 왕비 였던 그레이스 켈리가 1%의 저조한 지지율을 보인 것.그는 마릴린 먼로에게 없었던 기품, 헵번이 갖지 못한 위엄 모두를 갖춘 완벽한 스타로 평가받아왔던 여인.하지만 국내 네티즌들에게는 미모를 전혀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또한 영원한 '은막의 스타'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1% 이하의 지지율을 보인 것도 가히 충격적이다.테일러는 지난 2002년 영국의 '선데이 익스프레스'가 발표한 '전세계 300대 미녀' 중 1위를 차지해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미인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켈리와 테일러가 한국인들에게는 그다지 큰 호응을 얻지 못한 것을 고려해봤을 때, 한국인과 외국인의 미인을 바라보는 시각에는 큰 차이가 있는 듯 하다.

스포츠서울닷컴ㅣ이슬기 인턴기자 purin0131@
사진ㅣemp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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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DJ` 박철, 또 방송위 징계 받다

[헤럴드 프리미엄 2004-11-03 00:38]  



엽기 DJ` 박철이 또 방송위의 징계를 받았다.
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는 2일 전체회의를 열어 경인방송 iFM의 ‘박철의 두 시 폭탄’에 대해 ‘해당 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이로서 박철은 지난해 SBS 박철의 2시 탈출 진행에 이어 2년 연속 방송위로부터 징계를 받게 됐다.

iFM ‘박철의 두 시 폭탄’은 지난달 8일 방송에서 “이거 애들이 먹으면 진짜 좋은 물이거든”이라는 표현 등을 사용해 협찬상품을 노골적으로 부각시켜 간접광고를 하는가 하면 “배가 고파서 문소영(작가)이라도 뜯어먹고 싶을 판이에요”라는 말로 방송의 품위를 손상시켰다는 지적을 방송위로부터 받았다.

지난해 6월 iFM에서 방송을 시작한 `박철의 두시 폭탄`은 보이는 라디오를 내세우며 지난달 18일부터 인터넷 방송을 실시하는 등 시청자들이 관심을 끌만한 참신한 진행을 시도했다.

하지만 참신한 시도라는 평가와 함께 진행자 박철의 수위를 넘어서는 직설적 표현은 방송에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미 박철은 지난해 4월 부적절한 발언으로 인해 방송위의 징계를 받으며 진행을 맡았던 SBS FM ‘박철의 2시 탈출’을 중도하차한 바가 있다.

박정민 기자 (boh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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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길, '완벽 영어회화' 실력으로 출연제의 봇물
[노컷뉴스 2004-11-03 08:53]




개인적인 사정으로 4년간 영국에 머물다 귀국한 강남길이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 강남길은 미국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중인 SBS 미니시리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에서 하버드법대 오영재 교수 역과 영화 '제니와 주노'의 남자주인공 주노의 아버지 역을 맡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바쁜 촬영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병역비리에 연루된 송승헌의 출연여부로 관심이 모아진 MBC 미니시리즈 '슬픈연가'에서도 화정(김연주) 역의 아버지인 택시 운전사 역을 맡아 이미영과 부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러한 방송과 영화계의 강남길에 대한 러브콜에는 이유가 있다. 공인된 연기력은 기본이고 영국생활 4년 동안 터득한 네이티브 수준의 영어회화 실력도 한몫을 하고 있다. 실제 강남길은 자신의 프로필의 특기란에 '영어회화'라고 꼽았을 정도다.


연기력에 영어실력까지 양수겸장으로 시청자에게도 인기

최근 연이은 해외 로케이션 촬영에서 강남길만큼 영어 실력이 뛰어난 중견 연기자가 드물어 출연 제의가 몰리고 있는 것. 또 편안한 이미지의 강남길은 젊은 취향인 트랜디 드라마에도 잘 어울려 금상첨화라고 관계자들은 전하고 있다.

SBS 미니시리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의 제작사인 JS 픽쳐스 박경리 PD는 "강남길씨가 극중에서 김래원에게 도움을 많이 주는 교수 역을 맡았는데 푸근하면서도 코믹한 이미지가 배역과 잘 어울리는 데다 영어 실력까지 뛰어나 그를 위한 배역"이라며 강남길 캐스팅에 흡족해 했다. 또 강남길이 얼마 전 펴낸 영국 초행자를 위한 현지생활 안내서 '강남길의 오 마이 고드(god)'(영진.com)도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곽인숙 기자 cinspain @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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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 '이렇게 매력적인 그녀가…'



1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여선생 VS 여제자> 기자시사회에 참석한 염정아.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매력의 대명사'로 군림해온 염정아는 이번 영화에서 푼수떼기 노처녀로 '대변신'해 코믹연기를 유감없이 펼친다.

연기 변신이 어렵지 않았냐는 질문에 "사실 영화에서 제 모습은 원래 생활모습이랍니다"라고 천연덕스럽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감독을 맡은 장규성 역시 "처음엔 염정아씨가 이 역할을 잘 해낼까 의문이었지만, 그녀의 몸속에 코미디의 피가 흐른다는 것을 알았다. 나중엔 오히려 내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오버'했다"고 평가했다.



한병규 기자 ...기사작성 2004.11.02. 15:28:50  





댓글 '1'

달맞이꽃

2004.11.03 20:50:59

비비안님....여태 쏘다니다 이제야 작은집에 들어와보네요
아침에 달력을 한장 넘기다 보니 울화통이 터져서리
남들은 요일마다 가는 단풍놀이도 함 한번 못가보고 겨울를
나게 생겼잖어요
약 오른김에 여기저기 기웃기웃..광도내고 때도빼고 ..후후~
좋습니다 ..갈여인네처럼 ㅋㅋㅋ
누가 그러는데 늦가을에 아름다움은 빨리 진다 합디다
오늘도 지우님에 기사가 한가득하네요 .
이쁜지우님 ...잘쉬고 계시는지 궁굼도하구 .
잠이 보약이라함디다 ..피부도 좋아지고
지우님 잠이나 많이 자두이소...후후~
비비안님...노래도 좋고 기사도 잘읽고갑니다
감~~~~~~~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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