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최지우만 있고 배용준은 없다"
[강원일보 2004-11-03 00:03]
-日 관광객 춘천시 명동 최지우씨 핸드프린팅만 설치 실망
“최지우만 있고 배용준은 없다.”
드라마 겨울연가로 관광명소가 된 춘천시 명동에 여자주인공 최지우씨의 핸드페인팅만 있고 남자주인공 배용준씨의 핸드페인팅이 없어 외국인 관광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2일 이곳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 다카코(29)씨는 “배용준씨의 핸드프린팅이 없어 도둑을 맞았냐고 가이드에게 물어봤다”며 “동판으로 된 준상의 손이라도 한번 잡아보려고 했는데 아쉽게 됐다”고 했다.
이곳은 하루에 수백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고 있지만 상당수가 `반쪽짜리 핸드페인팅'에 실망스런 표정을 보이고 있다.
인근 상인들은 “배씨가 돈을 너무 많이 요구하더냐”는 등 주민들의 궁금증 섞인 질문이 잇따르고 있다고 했다.
춘천시 조운동사무소 관계자는 “지난 10월초 배용준씨에게 핸드페인팅 제작을 위해 석고판을 보냈지만 배씨의 매니저 등과 의견조율이 안돼 제작이 늦어지고 있다”며 “연말께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權元根기자·stone1@kwnews.co.kr>
[강원일보 2004-11-03 00:03]
-日 관광객 춘천시 명동 최지우씨 핸드프린팅만 설치 실망
“최지우만 있고 배용준은 없다.”
드라마 겨울연가로 관광명소가 된 춘천시 명동에 여자주인공 최지우씨의 핸드페인팅만 있고 남자주인공 배용준씨의 핸드페인팅이 없어 외국인 관광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2일 이곳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 다카코(29)씨는 “배용준씨의 핸드프린팅이 없어 도둑을 맞았냐고 가이드에게 물어봤다”며 “동판으로 된 준상의 손이라도 한번 잡아보려고 했는데 아쉽게 됐다”고 했다.
이곳은 하루에 수백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고 있지만 상당수가 `반쪽짜리 핸드페인팅'에 실망스런 표정을 보이고 있다.
인근 상인들은 “배씨가 돈을 너무 많이 요구하더냐”는 등 주민들의 궁금증 섞인 질문이 잇따르고 있다고 했다.
춘천시 조운동사무소 관계자는 “지난 10월초 배용준씨에게 핸드페인팅 제작을 위해 석고판을 보냈지만 배씨의 매니저 등과 의견조율이 안돼 제작이 늦어지고 있다”며 “연말께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權元根기자·stone1@kwnews.co.kr>
글피....종묘에서 보자꾸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