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사랑실천 행사를 마치고

조회 수 3050 2004.11.08 23:03:59
유포니
작은사랑 실천 그 네 번째 행사도 잘 마쳤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우리행사의 비장의 무기(^^)
소불고기를  주 메뉴로 하여
이제는 팀웍이 척척맞는  배식담당 요원들의 일사분란한
손놀림이 더 실력을 발휘하였더랍니다.
식사를 하시는 어르신분들이 소고기네 하고 좋아하시는
모습에 더 맘이 좋았습니다.
후식은 빵과 식혜였구요.


이 날 특별히 일본팬인 마린님과 어머님이 오셔서
더 자리를 뜻깊게 해 주셨습니다. 꼭 자매같으신 모습이
정겨웠구요.
우리들에게 일본에서 지우씨가 광고하는 껌을 준비해오셔서
나누어 주셨어요.
또 한국에서 지우씨가 광고하는 사탕도
나눠 먹었답니다.  참고로 아주 맛있었어요.(강추^^)


아직은 짧은 역사지만  우리님들의 따스한 마음과 팀웍이
어우러져  시간이 갈수록 의미와  보람이 커져만 가는 거 같습니다.

오른 손이 하는 일은 왼손이 모르게,  좋은 일을 할 때는 그렇게 하라고
합니다만,  이 곳의 특성상 그렇게 되지는 못했지요.
이름 그대로 '작은'마음으로 시작했던 것이 실제보다 크게 알려진 것은
아닌 지 저 개인적으로는 마음이 쓰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알려져서 서로에게 더 큰 자극과 격려가 된 듯 하고
다른 이들에게도  나누고 돕는다는 것이 그리 어렵게
시작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용기 내어 봄직 하단 것을  보인 것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앞으로도 작지만 끈임없이 사랑을 퍼 주는 우리 작은사랑실천이
되기를 바라며, 이상 행사후기였습니다.

================================================================

당신이 친절을 베풀면 사람들은 당신에게
숨은 의도가 있다고 비난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절하라.

오늘 당신이 하는 일이 내일이면 잊혀질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일을 하라
.
.
.
당신이 가진 최고의 것을 세상과 나누라.
언제나 부족해 보일지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것을
세상에 주라.

-인도의 마더테레사 본부 벽에 붙어 있는 글-



댓글 '4'

2004.11.08 23:08:47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존경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
지우씨가 광고하는 '애니타임'이란 사탕을 3주전인가 명동 롯데본점에서 두 봉지를 샀는데 점원이 아주 잘나간다고 하더군요. 너무 좋았어요.
전 운전할때마다 이 사탕을 먹는답니다.
사서 드셔보세요.......

코스

2004.11.08 23:42:41

우리의 작은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
우리들에게 더 큰 것을 안겨주는게 많은 것 같습니다.
유포니님..좋은사람들과 보낼수있는 그 시간들이 무척 소중하게 여겨집니다.
후기...잘일고갑니다...셋째주 수요일날 만나요~~!! ^^

rosa

2004.11.09 01:55:44

작은사랑실천행사에 용기를 내서 참가하면서~~
오래도록 묵묵히 봉사하신 스타지우가족 여러분을 생각하면..
최선을 다해 살지 않는 것이 얼마나 부끄러운지 반성했어요!!
수고하신 유포니님...^^
저가 웃을 수 있기 위해선 반드시 저 자신이 깨뜨려야 할~~
크고 두꺼운 벽이 있는 것 같아 그 벽이 어느 방향으로 놓여 있는지..
희미하게 느껴지는 그 벽 자체를 향해 찾아가고 있습니다...^^
작은사랑실천 행사를 꾸준히 참여하고 봉사하신 존경하는 스타지우가족 여러분**
감사합니다...당신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저 자신이 참여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달맞이꽃

2004.11.09 11:13:30

허허허....살다보니 유포님에 후기를 다 보네용 ..코코~(수지 맞았넹?)ㅋ
언제나 말없이 주어진 역활을 다 해주는 유포니님..........
언니들에 수고를 조금씩 나눠주는 모습이 언제나 흐뭇했어요
외유내강 유포님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들때가 참 많았지요
3년을 넘게 지지고 볶다보니 정도 많이 들었구요..그쵸?
오늘도 삼천포로 빠진 댓글이지만 워낙에 본문에선 귀하신 님이라
언제 야그할 틈이 있어야지요
멍석 깔아 논김에 돗자리 반에 반이라도 펴볼려구요 .후후~
사람은 알아가면서 그사람에 속내를 읽으면서 실망하고 씁쓸하고
그러기가 다반산데 제가 아는 유포니님은 항상 한결같아 믿음이 가는 동생이지요
그래서 늘 고맙고 사랑스럽답니다 (믿고나말고나)ㅎㅎ
허구헌날 언니는 나만 보면 야단친다고 해서요
오늘은 맘먹고 칭찬좀 했습니다
사실 약주는거예요
혹시.. ..누가 알아요 ..본문에서 유포님에 근사한 글을 자주 볼수 있으련지..ㅋㅋ
농담속에 진담 ㅋㅋㅋㅋ
유포니...우리 비록 정말로 어쪄다 만난 인연이지만 소중히 가져가요
작은사랑이 넘쳐 큰 사랑이 될때까지 그렇게 우리 열심히 해봅시다
초심에 그 애절하고 간절한 소망담아 열심히 하지구요
어디든지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아진다 합니다
그래서 항상 언니노릇 잘할려고 하는데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후후~
일년에 두번 스타지우 작은사랑이 무사히 끝나 다행이구요
이제는 눈빛만 보아도 대충 알잖아요
이제는 모한일에는 두려울것이 없다 이말이지요
어디가 가려운지 시원한지를 ...그쵸? 유포니.....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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