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연예가 소식방★

조회 수 3186 2004.11.10 11:08:39
비비안리

새로 올라오는 기사는 추가로 올려드리겠습니다.


CM, 최지우에게 고마워



김정은에 이어 최지우가 신인가수 KCM의 홍보대사를 자청했다.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로 지난 27일 도쿄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일본을 방문한 최지우는 아이돌 스타 스마프 멤버들이 진행하는 후지TV 프로그램 'SMAPXSMAP'에 출연해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으로서새롭게 떠오른 신예스타"라고 KCM을 소개하고 데뷔앨범을 그들에게 선물했다.

또한 최지우는 '누구나…'의 일본측 수입 배급사이면서 그룹 서든 올스타스 멤버인 구와다 게이스케의 소속사인 '어뮤즈'에도 KCM의 음반을 선물하고 그를 소개했다.

이에 KCM 소속사는 "최지우에게 너무 고맙다"면서 "KCM이 일본에 진출하게 되면 영화와 드라마 O.S.T를 부르는 것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인가수 KCM은 오는 19일부터 방송출연을 앞두고 그동안의 무성한 소문의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송춘화 기자 scajt@news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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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한류 열풍' 바라보는 일본 기자의 충고

[연합뉴스 2004-11-10 10:37]  



"이제는 제대로 된 체제 정비를 해야 할 때"


(고베<일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 일본 고베에서 촬영 중인 SBS TV 드라마 '유리화'의 촬영 현장과 제작발표회 현장은 일본에 불고 있는 '한류열풍'을 다시 한 번 확인해줄 정도로 일본 팬들과 언론의 관심이 지대했다.

9일 고베 메리켄파크 오리엔탈호텔 아쿠아홀에서 열린 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던 일본 교도통신 출판본부 이수향 기자는 최근의 '한류열풍'에 대해 "이제는 눈 앞에 보이는 이익 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모든 일을 진행해야 할 때"라고 충고했다. 이 기자는 한국인으로, 4년 전부터 일본 교도 통신에서 근무해왔다.

그는 "일본인들은 좋아하기까지 힘들지 일단 좋아하게 되면 맹목적인 사랑과 관 심을 보낸다"고 전하며 "한국 드라마가 30대 이상의 시청자들에게 지금은 없어진 일 본의 예전 모습과 향수를 느끼게 한다"고 '한류열풍'을 분석했다.

또한 그는 "한국 배우들이 체격도 좋고, 얼굴도 잘 생기고, 더 따뜻한 심성을 지녔다고 생각해 좋아하는데 이제는 모든 일이 철저하게 진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즉 인터뷰 한 건을 하더라도 제대로 된 일본내 매니지먼트 회사를 비롯한 엔터 테인먼트 관계사와 협의를 해야 하는데 '한류열풍'에 동참하기 위해 한국 배우들이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은 채 서두르고 있다는 것.

또한 일본내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시스템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파트너를 이룰 회사 역시 제대로 알아봐야 한다는 것. 그는 "일본에도 한국 못지 않게 유령회사들 이 많이 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일본인들을 대하는 한국 배우들의 태도도 충고했다. 이 기자는 "박용하가 한국 에서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일본에서 인기가 높다. 그건 비록 카리스마는 몇몇 유명 배우들보다는 떨어지지만 잘 웃고, 일본에서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며, 성실하다는 인상을 주기 때문"이라며 "몇몇 유명 배우의 경우 꽁꽁 숨어있다시피 하는데 결국 일본인들도 자주 접해야 스타에 대한 열의를 이어간다. 자주 보이지 않으면 '그럼 말아라'는 식이 된다"고도 말했다.

이미 한국내에서 이 같은 문제점이 드러나기도 했다. 한 톱배우의 경우 '한류열 풍'에 합류하기 위해 부랴부랴 일본에서 사인회를 열었는데 준비 부족과 잘못된 파 트너 회사 선정으로 망신을 당하고 온 사례가 있다. 비단 한 일본 기자의 충고가 아 니더라도 문화 교류 뿐 아니라 관광산업을 비롯한 각종 경제적 효과까지 일으키고 있는 일본내 '한류열풍'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보다 세밀하고 체계적인 시스템 정비 가 필요한 때다. kahee@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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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흑백사진’ 2주연속 1위


11월 첫째주(10월 31일~11월 6일) 온라인 맥스차트는 KCM의 <흑백사진>이 지난주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는 '연상녀팬'의 지지를 받는 고교생 가수 이승기의 <삭제>가 차지했고 SG워너비의 는 3위로 1계단 밀려났다.


10위권 밖에서는 신은성의 (26위)와 오세준의 <내게서 끝나는 추억>(27)위가 각각 12계단, 17계단 상승하며 빠른 인기몰이에 나섰다.

맹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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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드라마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연예영화신문 2004-11-10 10:32]  


KBS 드라마의 거침없는 질주는 계속된다.
요즘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KBS드라마가 정상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늦가을인 11월, 3편의 드라마로 새롭게 안방극장을 공략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3편의 드라마는 주제, 스타일, 규모면에서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름다운 유혹" 후속으로 지난 1일부터 첫 테이프를 끊은 새 일일 아침드라마 "용서"는 30~40대 주부를 타깃으로 삼아 고부간의 갈등에 불륜이 가미된 남녀 관계를 다룬 드라마다.

특히 기존의 불륜 드라마는 남의 가정을 뺏은 여자가 남자의 부인보다 악녀로 묘사되는 등 대립적인 캐릭터로 묘사됐지만 "용서"는 내연녀 역시도 피해자라는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극중 건축가이자 단란한 가정을 꾸리는 남자지만 우연히 사랑에 빠지는 남자 김형우로 정보석이, 부인으로는 정선경, 젊은 여자 정수민은 최정윤이 각각 연기하고 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작년 "상두야 학교가자"로 인정받은 이형민 PD와 이경희 작가가 다시 힘을 합친 작품으로 입양아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뤘다.

얼마 전 종영한 "아일랜드" 등이 입양아 문제를 다뤘지만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캐나다 입양아가 자신을 버린 생모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동생인 톱스타의 매니저가 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입양아는 동생의 장기 이식을 미끼로 그의 애인에게 접근하는 데 오히려 그녀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된다. 입양아 역에는 "발리에서 생긴 일"로 주가가 폭등한 소지섭, 동생의 연인 역에는 그동안 주로 스크린에서 활동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임수정, 가수에서 연기자로 본격 변신한 서지영 등이 출연한다.

오는 17일부터 "두 번째 프러포즈" 후속으로 방송되는 "해신"은 최인호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통일신라 시대의 해상왕 장보고의 일대기를 다룬 대작이다.

"해신"은 베일에 가려진 장보고의 일생을 추적해 해적들에게 노략질을 당하던 어린 섬 소년이 어떻게 당나라로 건너갔고, 후에 통일신라 해상 최고의 권력자가 되었는지를 사료를 바탕으로 역사 현장과 함께 생생하게 재현할 예정이다.

주인공 장보고는 "태조 왕건" "태양인 이제마" 등에서 선굵은 사극 연기를 선보인 최수종이 카리스마 넘치는 장군의 이미지부터 당 신라 일본의 수로를 연결짓는 거대 상인의 모습까지 선보인다.

또 무진주 시전의 상권을 쥐고 있는 통일 신라 진골 귀족으로 장보고와 해상권을 놓고 각축을 벌이는 자미 부인은 채시라가 맡았다.

채시라는 "왕과 비"에 이어 사극에서 강한 카리스마를 다시 보여줄 예정이고 장보고 최대의 라이벌 염정아 역은 송일국이 맡았으며 장보고를 사랑하면서도 이루어질 수 없는 운명을 맞이하는 정화 역할은 최근 "가족"에서 눈물 연기를 선보였던 수애가 연기할 예정이다.

"해신"은 현재 방송 중인 "불멸의 이순신"과 함께 KBS가 거액의 제작비를 투입한 작품으로 장대한 스케일과 박진감 넘치는 해상 전투신이 돋보인다.

하지만 11월 방송되는 드라마중 김래원, 김태희 주연의 S-TV "러브 스토리 인 하버드"와 김현주 주연의 "토지", 12월1일에는 김하늘 주연의 "유리화" 등이 기다리고 있어 만만치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발행: 연예영화신문 6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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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길은정, 사랑과 노래에 목이 탄다

[노컷뉴스 2004-11-10 10:25]  




말기 암 투병 중인 가수 길은정(43)이 생애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무대에 올라 노래했다. 길은정은 9일 오후 녹화가 진행된 KBS '열린음악회'(방송 21일)에 휠체어를 탄 채 무대에 올라 올리비아 뉴튼 존의 'Let me be there'와 신곡 '난 널'을 열창했다. "앉아서 노래하는게 예의에 어긋나 서서 부르고 싶었다"는 그가 결국 휠체어에 의지해 무대에 오를 수밖에 없던 이유는 리허설 무대에서 넘어져 다리를 다쳤기 때문. 꾀꼬리 같은 목소리와 경쾌한 웃음의 길은정은 이제 휠체어에 의지한 채 노래하는 힘없는 가수가 됐다. "리허설 때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어요. 아마도 노래할 수 있는 마지막 무대가 될 거란 생각이 들었죠. 영정과 납골당은 준비했고 지금은 주변 물건을 정리하고 있어요." 길은정은 직장암이 골반과 척추로 전이돼 최근 병원으로부터 여명선고를 받았다. 길어야 6개월 짧으면 3개월. 언제 다시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을지 몰라 제작진에게 직접 출연 의사를 밝혔다.
매일 생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 신보 '만파식적'도 발표

"'병원24시'에 출연하고 한 달만에 몸 상태가 더 나빠졌다"는 그는 병원에 누워 보내기에 남은 시간이 아까워 지금도 매일 원음방송(서울 89.7㎒)에서 생방송으로 '길은정의 노래하나 추억 둘'을 진행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새 앨범 '만파식적'도 발표했다. "휠체어와 진통제에 의지해 살고 있지만 남은 시간은 아주 유용하고 쓰고 싶어요. 라디오 방송을 계속하는 것도 방송할 수 있을 때까지 하고 싶다는 욕심 때문이에요." 하지만 길은정의 진짜 소망은 "통증으로 인간다움을 잃어버리기 전에 가고 싶다"는 것이다. 인간다움을 잃고 싶지 않은 그의 마음은 "말기 암 환자도 인간다운 삶을 살 권리가 있고 죽을 권리가 있기 때문에 허용된다면 안락사도 생각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낳았다. 전 남편 편승엽과의 12번에 거친 재판에 대해서도 담담히 밝힌 길은정은 "왜 재판을 할 수밖에 없었고, 어떤 과정으로 진행됐는지에 언론이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다"며 서운함을 전했다. 먹고있는 약 때문에 목이 자주 탄다는 길은정은 인터뷰 내내 생수통을 든 손을 떨고 있었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해리기자 dlgo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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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ㆍnet `슬픈 연가' 뮤직비디오 방영

[연합뉴스 2004-11-10 10:22]  




송승헌 입대 전 마지막 모습 공개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방송을 두 달이나 앞두고도 일찍부터 세간의 화 제를 모으고 있는 MBC TV 드라마 `슬픈 연가'의 뮤직비디오가 음악채널 mㆍnet를 통 해 오는 13일 오후 6시와 14일 오후 4시에 각각 공개된다.

31분 분량의 이 뮤직비디오는 브라운 아이즈 출신의 솔로 가수 윤건이 부른 주 제가 `헤어지자고'가 배경음악으로 쓰이게 되며 송승헌이 군 입대 전 마지막으로 출 연한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슬픈 연가' 뮤직비디오는 어릴 적부터 우정을 나눠온 송승헌(이건우)과 권상우 (서준영)가 김희선(박혜인)을 동시에 사랑하면서 겪는 애절하고 슬픈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유명 CF 감독인 차은택 감독이 연출한 이 뮤직비디오는 총 12억원의 제작비를 들여 호주와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이국적인 영상을 담아냈다.

한편 송승헌 대신 건우 역에 캐스팅된 연정훈은 최근 뉴욕 촬영장에 합류해 권 상우, 김희선과 드라마 본편 촬영에 한창이다.

js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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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김하늘, `동지에서 적으로 두 번째 만남'

[연합뉴스 2004-11-10 10:07]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과외교사 여대생 과 늦깎이 고교생으로 호흡을 맞췄던 권상우와 김하늘이 이번에는 안방극장에서 맞 대결을 펼친다.
권상우는 내년 1월 방송될 예정인 MBC TV 수목드라마 `슬픈 연가'의 주인공을, 김하늘은 이에 앞서 12월 1일부터 방송될 SBS TV 수목드라마 `유리화'의 여주인공을 맡았다.

이는 `동갑내기 과외하기' 이후 지난 1월 스크린에서 한 차례 정면대결했던 두 사람이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드라마로 무대를 옮겨 다시 맞붙게 된 것이어서 관심 을 모은다.

지난 1월에는 권상우 주연의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와 김하늘 주연의 영화 `빙 우'가 동시에 개봉됐다. 당시에는 `말죽거리 잔혹사'가 흥행에 성공한 반면, `빙우' 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권상우는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 이후 두 편의 영화 출연에 이어 `슬픈 연 가'로 드라마에 복귀한다. 그동안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는 흥행에 성공했지만 `신 부수업'이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거둔 탓에 그는 이 드라마에 더욱 의욕적으로 임 하고 있다. 게다가 송승헌이 도중 하차하면서 더욱 어깨가 무거워진 상황이다.

지금까지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성공을 거듭해온 김하늘은 2002년 5월 방송된 MB C 드라마 `로망스' 이후 2년 반 만에 `유리화'에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그 는 `슬픈 연가'를 촬영할 예정이었던 송승헌과 `빙우'에 함께 출연했던 묘한 인연도 있다.

현재 각각 미국 뉴욕과 일본 고베에서 `슬픈 연가'와 `유리화'를 촬영 중인 권 상우와 김하늘, 이번 만남에선 어떤 승부를 펼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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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의 '봄날', 삼성계열사 광고할까?

[노컷뉴스 2004-11-10 09:40]  





2003년 이혼한 고현정이 1년 간의 칩거를 끝내고 2005년 1월 방송되는 SBS 특별기획 '봄날'로 연기복귀를 선언한 가운데, 국내 최대 광고 물량을 갖고 있는 삼성계열사 및 방계 관련사가 이 드라마에 광고주로 나설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비록 고현정이 이혼 후 1년간 세간의 관심을 멀리했지만 1995년 결혼 당시 '재벌가의 며느리'로 주목을 받았고, 특히 '삼성가의 며느리'라는 점 때문에 언론의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이것은 이혼 당시에도 마찬가지였기 때문.

때문에 기업이미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삼성이 이 드라마에 대한 광고주로 나선다는 것은 조금 껄끄러울 수밖에 없다. 현재 광고계에선 삼성 쪽이 이 드라마의 광고주로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또한 드라마 PPL 역시 마찬가지다. 광고와 마찬가지로 PPL 역시 힘들 것으로 보여 경쟁사의 집중적인 광고와 PPL이 이어지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김대오 기자 MrVertigo@ 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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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드라마 제작발표회 문제점

[헤럴드 프리미엄 2004-11-10 10:08]  



드라마 제작발표회, 먹을 것 없는 소문난 잔칫집? 속빈 강정?

최근 각 방송사들의 드라마 제작발표회가 드라마에 대한 사전정보제공이 제대로 되지 않아 규모가 커진만큼의 내실을 다지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지난 4일 신촌 아트레온 극장에서 열린 KBS2 새월화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극본 이경희 연출 이형민)의 제작발표회는 드라마로서 이례적으로 극장 시사회를 가질 예정이었다. 이미 드라마 ‘슬픈연가’가 극장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진 바 있었지만 사전전작이 아닌 드라마로서 극장상영은 ‘미안하다…’가 국내 최초였다.

이날 제작진과 취재진 그리고 팬들로 극장은 가득 찼지만 정작 시사회는 열리지 못했다. 제작진의 사전 준비 부족으로 인한 기술결함으로 드라마의 극장 상영이 불가능했기 때문. 결국 드라마의 시사회는 취소되고 주연배우들의 인사와 인터뷰만 진행됐다.



9일 호텔 하얏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SBS 특별기획 ‘봄날’(극본 김규완 연출 김종혁) 제작발표회는 드라마의 제작발표회라기 보다 여주인공 고현정의 연예계 복귀신고식에 가까웠다. ‘모래시계’ 이후 10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고현정이 화제가 돼 300여명이 넘는 취재진이 대거 몰려 들었지만 정작 고현정은 자신의 신변에 관련된 질문을 사전 거부했다.

드라마에 대한 질문만 받겠다고 했지만 발표회 전날 계약을 마친 그녀는 자신의 배역 마저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이날 공개된 것은 드라마 주요제작진과 주연배우 3인 그리고 시놉시스만 공개됐을 뿐 1회 극본도 나오지 않고 촬영지 선정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돼 참석한 취재진의 불만이 터져나왔다. 한 일간지 기자는 “고현정의 사진을 찍은 것 외엔 (제작발표회에) 특별한 내용이 없다”며 이날 행사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처럼 덩치 큰 제작발표회의 부실에 대해 해당 방송사 홍보실 관계자는 “너무 급작스럽게 (행사가) 계획됐다”며 사전 준비가 없었음을 인정하면서도 “제작발표회는 드라마를 띄우기 위해 방송사보다는 외주제작사의 욕심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 드라마 기획자는 “최근 드라마의 제작발표회가 외주사 중심으로 호기심 유발을 위한 이벤트에 그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드라마의 방송은 엄연히 해당 방송사가 하는 것이기에 사전 철저한 준비없이 자사 드라마 제작발표회를 여는 것은 방송사에도 엄연히 책임이 있다”고 꼬집었다.

박정민 기자 (boh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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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지진희, "신혼여행 안갈 수는 없죠."

[연합뉴스 2004-11-10 09:26]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오는 19일 결혼식을 올리는 탤런트 지진희가 아 내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9일 오후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SBS 특별기획드라마 `봄날'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지진희는 드라마 촬영과 결혼 일정이 겹치지 않느냐는 질문에 "결 혼을 드라마보다 먼저 결정했다"면서 "부인이 중요하기에 그러고 싶지는 않지만 신 혼여행에 다녀와서 바로 촬영에 합류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1월 8일 첫 방송될 예정인 드라마 `봄날'은 오는 20일께부터 촬영을 시작 할 예정이며, 지진희는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면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지진희는 `봄날'에 거는 기대도 결혼 못지않음을 드러냈다. 그는 "떨리는 일이 많지 않은데 많이 떨린다"면서 "역할과 작품 너무 훌륭해 기분 좋다"고 말해 이번 드라마에 거는 기대를 표했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한 여인을 만나 사랑을 하게 되고 기억상실증에 걸리는 역 할을 연기한다"면서 "`파란만장 미스김 10억만들기'를 하면서 다음 작품을 더 잘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봄날'을 통해 여러분들이 또 다른 지진희를 만나실 수 있 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진희는 19일 오후 5시 서울 강남의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결혼식을 올리 며, 20일부터 27일까지 신혼여행을 떠난다.

doubl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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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에이社 쿠사나기 이사, "한국 영화는 훌륭하다"

[연합뉴스 2004-11-10 09:17]  


(도쿄=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일본 영화계는 한국 영화계의 열정과 파워를 배워야 한다. 또 한일 양국은 교류를 활발히 해야 한다."
`실미도'를 수입한데 이어, 이규형 감독의 `DMZ, 비무장지대'에 투자를 결정한 일본 굴지의 영화사 도에이.

9일 도쿄에서 열린 `DMZ, 비무장지대'의 프리미어에 참석한 도에이의 쿠사나기 슈에이 전무이사가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영화와 한류에 대한 자신의 생각 을 밝혔다. 전형적인 일본인 사업가답게 진짜 속내를 드러내는데는 인색했으나, 한 국과의 교류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는 확인할 수 있었다. 그는 간간이 짧은 한국어를 섞어가며 한국 취재진에게 친근감을 표시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왜 `DMZ, 비무장지대'에 투자를 결정했나.

▲이규형 감독을 전부터 알고 있었고, 감독의 좋은 점을 높이 샀다. 또한 영화 를 보고 좋다고 생각했다. `실미도'에는 재미있는 부분이 없다. 그러나 이 영화에는 코믹 터치가 있다. 영화에는 눈물과 웃음과 액션의 세가지 요소가 꼭 필요하다고 생 각한다. 이 영화에는 그것이 다 있다.

--50%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정확히 얼마나 투자했나.

▲그것은 비밀이다. 정확하게 말할 수 없다. 개봉은 내년 4-5월에 할 예정이다. 오는 26일 한국에서 영화가 히트해야 일본에서도 매스컴이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인 기를 끈다. 한국에서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

--군대라는 소재가 일본에서 통할 것 같은가.

▲그것이 문제이긴 하다. `실미도'는 일본에서는 잘 맞지 않는 내용이었다. 이 영화는 `실미도'와는 다른 영화다. 같은 남북관계를 다룬 얘기이긴 하지만 내용이 다르다. 일본인의 마음 속에도 남을 수 있는 영화다.

--이 영화에는 한류 스타가 없다. 그런데도 성공할 것이라 보는가.

▲히트할 것이라 생각한다. 영화는 내용이 중요하지 배우가 중요한 것이 아니 다. 또 `욘사마'가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정작 한국에서는 그렇게 인 기가 없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롯데 면세점에 걸린 배용준의 사진 옆에서 사진을 찍 는 사람은 일본인밖에 없다. 그처럼 이 영화의 배우들이 지금은 한국에서 유명하지 않다고 해도 개봉 후에는 달라질 수 있다. 또 이 영화는 스타가 없어도 작품성과 각 본, 감독 등이 어우러져 좋은 영화가 됐다.

--한류가 스타 위주로 흐르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이 영화의 주연배우들도 개봉과 함께 그 붐에 편승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한류를 경계하지는 않는가.

▲일본 영화계는 한국 영화계를 지켜보지 않으면 안된다. 그 정도로 한국 영화 는 훌륭하다. 정치적인 멘트가 아니다. 경계하지 않는다. 서로 교류를 통해 좋은 작 품을 만들자.

--도에이는 역으로 어떤 영화를 한국에 소개할 예정인가.

▲한국과 일본은 2시간 거리다. 아직 한국에서 일본 영화가 완전 개방되지 않아 많은 영화를 소개할 수 없지만 개방이 되면 도에이의 영화 뿐 아니라 다른 영화사의 영화들도 가능하면 많이 보여주고 싶다. 양국은 영화를 활발히 교류해야 한다.

부산국제영화제에 매년 참석하는데 그 파워와 열기가 대단히 놀랍다. 일본도 그 것을 배우지 않으면 안된다. 여러 사람의 힘이 뭉쳐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모습이 정말 부럽다.

pretty@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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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양이 배용준 파트너?...하지만 이것도 아직은...


[그루넷]2004년 11월 09일 PM 5:59

언론들의 확정안된, 앞서가는 보도로 인해 배용준의 차기작 '외출'에 대한 여배우 캐스팅이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그동안 언론들은 "허진호 감독의 신작 '외출'에 배용준과 고현정이 함께 출연한다."는 내용의 보도를 앞다퉈 실었습니다.
거의 대부분 언론들이 '외출'의 제작사, 투자사의 관계자, 측근의 말을 인용, 배용준과 고현정의 출연을 '확정'이라고 앞다퉈 보도하여 얼마전 까지만 해도 배용준과 고현정의 '외출' 동반 출연은 기정 사실화 되는 듯이 보였던게 사실.

배용준 측은 고현정과의 영화 출연에 대한 언론 보도가 한창 주를 이룰때 "아직 영화 출연이 확정된게 아니다"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언론들은 여전히 배용준과 고현정의 출연을 확신했으며, 지난 2일 배용준 측이 홈페이지를 통해 "허진호 감독의 '외출'에 출연하게 되었다. 그러나 상대 여배우는 아직 미정이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들은 고현정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결론은 배용준과 고현정의 만남 불발.
고현정이 9일 오후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SBS TV 드라마 '봄날'(극본 김규완, 연출 김종혁) 제작발표회에서 "영화는 아직 해본적이 없어서 망설여졌다. '모래시계'를 기억해주는 분들이 많아 SBS 드라마로 복귀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영화가 아닌 드라마를 컴백작품으로 선택하였습니다.

결국 이러한 상황은 드라마 '슬픈연가'의 남자 주인공을 끝까지 송승헌으로 밀어붙이다가 막판에 연정훈으로 캐스팅이 바뀐 상황과 별반 차이가 없는 것.
확정도 안된 '외출' 캐스팅에 언론들이 앞다퉈 고현정의 이름을 거론하여 배용준의 파트너로 고현정을 각인 시켰지만, 정작 고현정의 캐스팅은 무산되어 결국엔 배용준의 파트너는 고현정의 '대타'가 되어버린 것.

어쨌든 '외출'의 배용준 파트너는 현재 공석인데, 일각에서는 배용준의 파트너로 S양을 가장 유력한 후보자로 보고 있습니다.

S양은 이미 모 방송사 드라마에서 배용준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최근에는 일본의 모 여성전문 사이트에서 벌인 '좋아하는 아시아 배우' 설문조사에서 배용준에 이어 S양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있어 '외출'의 해외진출시 큰 메리트가 될 것으로 보고있기 때문.

그러나 이 역시 많은 사람들의 예상일 뿐, 아무것도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 그루넷 (www.groo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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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엉뚱·푼수' 웃음 대박

[스포츠한국 2004-11-10 07:33]  


인기가수 바다가 ‘우정의 대타 출연’을 자청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다는 최근 베이비복스의 중국 공연 때문에 부득이하게 KBS 2TV 시추에이션 콩트 ‘방방’(연출 이재우) 녹화에 불참한 윤은혜를 대신해 한껏 망가지는 푼수 연기에 나섰다.

광고기획사 ‘방방’을 무대로 코믹한 에피소드를 쏟아내는 ‘방방’에서 윤은혜의 배역은 엉뚱하고 백치미를 자랑하는 카피라이터. 8일 녹화 때 윤은혜를 대신해 우정의 대타로 나선 바다는 윤은혜 못지 않은 엉뚱함과 푼수기를 과시하며 웃음 폭탄을 제조했다.

박준형 강성범 등 ‘방방’ 출연진은 도도해 보이기까지 하는 바다의 이색적인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해 수차례 NG를 내야했다.

이들은 바다에 대해 “바다의 탈을 쓴 사오정”이라며 “당장 개그맨으로 나서도 성공할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바다가 등장하는 ‘방방’은 15일부터 18일까지 방송된다.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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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일본영화제, 일본 거리 재현

[조이뉴스24 2004-11-10 10:38]  




제 1회 메가박스 일본영화제 집행위는 서울 코엑스의 극장앞 로비 전역에 일본 거리를 재현한 'JAPAN STREET' 대형 세트를 마련했다.

JAPAN STREET는 관객들이 일본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곳으로 일본 전통 가옥들이 세트 안에 들어서 있다. 동시에 일본영화 포스터 전시회도 마련해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화제 측은 "이번 일본영화제가 단순히 영화만 보고 마는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일반 관객들에게 몸소 일본을 느끼게끔 해주기 위해 이같은 현장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JAPAN STREET는 10일 오후 7시 개막식이 열리기 전 오사카성 설치물 점등을 시작으로 정식 개설할 예정이다. 일본 문화청과 메가박스 씨네플럭스가 공동주최하는 메가박스 일본영화제는 10일부터 24일까지 보름동안 일본영화 46편을 선별해 상영하는 행사다.


/류준영 기자 si@joynews24.com

IT는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는 조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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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헌짱, 우리가 있잖아요"… 일본 팬 '입대 격려 투어' 나서 `

[스포츠한국 2004-11-10 14:18]  

“승헌짱, 우리가 기다릴게요!”오는 16일 군입대하는 송승헌을 위해 일본 팬들이 ‘송승헌 입대 격려 투어’에 나선다.
일본 내 한국프로그램 전문 방송인 KNTV가 기획한 ‘송승헌 입대 격려 투어’는 10일과 11일 일본 현지에서 신청을 받아 선착순 100명을 모집해 15일에서 17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구성된다.

일본 팬들은 특히 이번 행사에서 송승헌이 입소하는 강원도 102보충대를 16일 방문해 송승헌과 짧은 악수회, 편지 증정식 등도 가져 송승헌을 격려할 예정이다.

‘송승헌 입대 격려 투어’의 참여비는 1인당 9만3,000엔. 비교적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현지에서는 이번 여행 상품에 관해 많은 문의전화가 밀려 들고 있는 상황이다.

KNTV측은 송승헌의 입소를 조용히 지켜보기 위해 최대 인원을 100명 제한했지만, 상품 발매 다음날 판매가 완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송승헌 입대 격려 투어’에 참여하는 일본 팬들은 송승헌 입소에 앞서 15일 한국 내 한 소극장에서 송승헌의 ‘슬픈 연가’ 메이킹 필름과 뮤직비디오 등을 단체 관람하며, 2박3일간의 일정을 비디오로 촬영해 기념으로 간직할 예정이다.


이인경 기자 lik@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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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고현정!삼성 초긴장…경쟁사 CF 기용여부 촉각 `


9일 공식 복귀를 선언한 톱스타 고현정이 광고계에서도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드라마 ‘봄날’ 제작발표회를 통해 여전히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준 고현정에게 광고업계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은 국내 굴지의 광고주인 모 대기업 고위직 관리자를 통해 흘러나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3∼4군데의 기업체에서 고현정에게 CF출연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또 이들 기업체 외에도 적잖은 곳에서 ‘고현정의 컴백’ 순간만을 기다려왔다는 듯이 일제히 물밑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현정이 ‘광고계 태풍의 눈’으로 부상하자 그녀의 전 시댁이기도 한 삼성가에서는 ‘고현정 변수’를 대비하기 위해 다각도로 동향 파악에 나섰다. 삼성 계열사의 광고 관련 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어제 삼성측에서 ‘타사의 추후 시즌 모델 동향을 파악해 달라’는 업무 지시를 전달받았다”며 “‘고현정 변수’를 염두에 둔 지시 같았다. 우리 업체에서는 아직 삼성측에 문서화된 보고서를 올리지는 않은 상태다”고 전했다.

실제 삼성계열사의 한 고위직 관리자는 “물론 우리(삼성) 쪽에서 고현정을 모델로 쓰는 것은 실현되기 힘든 면이 있지만,적어도 타사가 고현정을 전면에 배치할 경우 그것에 대한 대비책을 준비해야 하지 않겠냐”면서 “경쟁사를 통해 고현정이 광고계에 진출할 경우 계열사 전체적으로 기존 모델을 재점검할 가능성이 있다”고 귀띔했다. 이 고위 관계자는 또 “고현정 변수가 시장에서 성공할 경우,어느 기업이나 또 하나의 부담 요인을 떠안게 되는 것만은 사실이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고현정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CF출연 계약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고현정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후크 엔터테인먼트의 권진영씨는 “(고)현정씨의 광고계 진출과 관련,9일 5∼6통의 문의 전화를 받았다. 하지만 이날 ‘제작발표회’라는 큰 자리를 앞두고 있어 에이전시 쪽에 ‘나중에 다시 통화하자’고 말하고는 끊었다”고 밝혔다.

/김성의 zzam@sportstoday.co.kr




댓글 '1'

달맞이꽃

2004.11.10 18:09:03

비비안님.....가을비치곤 너무 과하게 오네요.
나온다 안나온다 말도 많드니 고현정씨가 드디어 나오는군요
얼굴이 많이 상했을것 같았는데 이제는 마음에 여유를 찾았는지
미모는 여전합니다 .후후~
권상우씨는 스포츠 머리가 참 근사해요 그쵸? ㅎㅎ
비비안님아 노래가 넘 좋아용
일어나기 싫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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