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연예가 소식방★

조회 수 3749 2004.11.12 10:42:03
비비안리
일본BS, 연말연시 한국드라마 연속방영

[헤럴드 프리미엄 2004-11-12 10:56]  



연말연시 일본 BS 디지털 텔레비전을 통해 한국드라마가 잇달아 방영될 예정이다.

일본 BS 디지털 텔레비전 8개사는 10일 토쿄ㆍ아카사카의 TBS에서 연말연시에 방영 예정인 ‘BS 디지털 스페셜 100’에 을 발표했다.

이번 달 27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세계 각국의 엄선된 프로그램 100편을 방영할 이 프로그램에서 한국드라마 다수가 잇달아 편성돼 최근 일본 내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의 정도를 실감케 했다.

NHK는 무삭제 ‘겨울연가’를 이 프로그램의 첫 방송으로 내보낼 예정이다. BS 후지는 현재 지상파에서도 방송 중에 있는 최지우 주연의 ‘천국의 계단’을,. BS-i는 배용준이 등장하는 ‘사랑의 군상’, BS 일본 텔레비전은 올 한해 한국에서 최고의 화제를 모았던 ‘파리의 연인’을 연말연시 잇달아 방영한다.

박정민기자(boh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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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배용준, 최지우 목소리를 들려 달라"

[스타뉴스 2004-11-12 09:25]  

NHK, '슬픈연가' 한국어 대사 직접 방송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재형 기자]"배용준, 최지우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싶어요."

일본 NHK가 일본 시청자들의 열렬한 요청에 의해 '겨울연가'를 한국어 대사, 일본어 자막으로 처음 방송한다.

NHK는 오는 12월 20일부터 30일까지 '겨울연가'를 특집 편성해 하루 2편씩 총 20회를 NHK BS2(위성방송)에서 방영하기로 했다.

NHK의 '겨울연가' 방영은 벌써 네 번째. '겨울연가'는 지난해 4월 NHK BS2를 통해 일본에서 처음 방송됐고, 12월에는 특집으로 재방송됐다. 올해 4월에는 폭발적인 인기를 업고 지상파인 NHK 1채널을 통해 방송됐다.

하지만 그동안 세번 방송된 것은 모두 일본어 더빙 방송. 일본의 유명 연예인들이 녹음에 참여했지만, 일본 시청자들의 요청은 배용준, 최지우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싶다는 것.

KBS 국제협력팀 관계자는 "일본 시청자들이 두 배우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싶어하고, 한국어 공부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한국어 대사 방송을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jjh@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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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가’ 커플, 일본 100억 CF 대박


‘받은 만큼 돌려준다!’

‘겨울연가 커플’ 배용준과 최지우가 지난 4개월 동안 일본에서만 100억원에 이르는 광고수입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들이 광고모델로 나선 제품의 매출도 급상승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욘사마’ 배용준은 지난 7월 일본 오츠카 제약의 ‘오로나민C’ CF에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소니의 디지털 캠코더,롯데제과의 ‘후라보노껌’,자동차회사 다이하츠의 경차,일본 2위의 이동통신업체 KDDI 및 오키나와 셀룰러의 국제로밍서비스 ‘글로벌 패스포트’ 등과 연속으로 광고계약을 맺었다. 배용준은 최근에도 롯데제과의 ‘아몬드 초콜릿’ 모델로 나서며 현지 ‘최고의 CF모델’임을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 이로써 배용준은 지난 4개월 동안 일본에서만 60억원에 가까운 광고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우히메’ 최지우 역시 지난 6월 말 일본 롯데제과의 ‘자일리톨껌’ CF를 촬영하며 일본광고계에 처음으로 얼굴을 내민 뒤 이 회사의 사탕과 초콜릿 CF에도 연속 출연했다. 또한 최지우는 일본 로토제약의 안약 ‘신브이로토’와 화장품 ‘오바지(OBAGI)’ 광고에도 출연하는 등 지난 4개월 동안 총 5편의 CF를 찍으며 40억원이 넘는 광고수입을 올렸다.

재미있는 것은 이들이 광고모델로 나선 제품들의 매출이 급신장했다는 것. 일본언론에 따르면 ‘오로나민C’는 배용준 CF가 전파를 탄 뒤부터 매출이 30% 이상 늘었다. 소니와 다이하츠 등 배용준을 모델로 기용한 업체들도 ‘배용준 효과’를 인정하고 있기는 마찬가지. ‘또한 롯데제과의 ‘자일리톨껌’도 최지우를 광고모델로 내세운 이후 판매량이 이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국내 연예계에서는 ‘겨울연가 커플’에 대한 일본광고계의 러브콜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길혜성 comet@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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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최지우 .한류스타 日광고 ‘대박’

[경향신문 2004-11-11 18:42]  

‘욘사마’ 배용준과 ‘지우히메(공주)’ 최지우 콤비가 일본 기업광고에 잇달아 출연하면서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11일 일본 광고업계에 따르면 배용준은 일본 최고 브랜드인 소니를 비롯해 이동전화회사 KDDI, 도요타 계열 자동차회사 다이하쓰, 제약회사 오쓰카, 롯데 등 모두 5개사의 광고 8편에 출연, 5억엔(약 50억원) 이상의 광고수입을 거두고 있다.


최지우도 롯데와 로토제약 2개사 5편에 출연하면서 4억엔(약 40억원)의 광고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뿐 아니다. 배용준은 이달 말 일본에서 DVD를 포함해 권당 1만5천엔 안팎의 사진집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 사진집 매출만 10억엔이 예상된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 최지우도 내년 봄 화장품, 의류, 액세서리 등에 자신의 이름을 붙인 이른바 ‘최지우 브랜드’를 선보여 첫해에만 50억엔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본 CM종합연구소의 세키네 다테오(관根建男) 대표는 “과거 일본에서 외국배우로는 알랭 들롱이나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최고 수준이었지만 배용준은 이들을 훨씬 뛰어넘으면서 전대미문의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도쿄|박용채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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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가, 강원경제 효자

[강원일보 2004-11-12 00:03]  

 도내 호텔 콘도 리조트가 드라마 겨울연가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숙박 음식점 업계는 매출이 절반이상 떨어져 울상이지만 이들 업계의 매출이 대폭 늘어났기 때문이다.

 평창 용평리조트는 최근 넘쳐나는 관광객들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곳을 찾는 내국인 관광객은 극소수지만 투숙객 가운데 일본·동남아시아 등 외국인 관광객이 차지하는 비율이 90%를 넘는 탓이다.

 관광객이 늘어난 만큼 식·음료 코너 식당 바 등의 매출도 100~200% 늘어났다.

 스키시즌을 앞두고 이러한 현상은 지속될 것이라는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춘천지역 호텔 리조트도 매출이 늘어난 것은 마찬가지다.

 강촌리조트는 평일인 월~금요일에는 객실 예약률이 40%에 머물지만 투숙객 대부분이 동남아시아 등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이다.

 세종호텔 투숙객도 외국인 관광객이 60%이상 차지하고 있다.

 춘천 베어스타운호텔 역시 내국인 관광객은 줄었지만 일본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 전체매출이 20%이상 늘었다.

 또한 일본 고교생 수학여행단들의 겨울연가 촬영지 방문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겨울연가 촬영지인 준상이네 집 명동 닭갈비 골목 등에 800여명이 다녀갔다.

 13일에는 일본 가고시마현립 이브스끼 고등학교 학생 200여명이 춘천을 찾을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 “겨울연가 촬영지 홍보 CD를 제작을 기획하는 한편 외국인 수학여행단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했다.

 한 업체관계자는 “외국 관광객 대부분이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아 식당 등의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며 “불경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겨울연가 촬영지가 매출을 늘리는데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고 했다.<權元根기자·stone1@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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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케이지, 한국서 `두번째 결혼식`

[ETN TV 2004-11-11 21:30


할리우드 스타 니콜라스 케이지와 앨리스 김 부부가 내년 1월 미국에서 양가 친지들이 모인 가운데 '두 번째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7월30일 영화 '로드 오브 워'의 촬영차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가기 직전 캘리포니아의 한 농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던 이 부부는 이번을 계기로 두 번째 결혼식을 하게되는 것인데요.

결혼식에 앞서 12월 15일쯤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7월 하루라도 빨리 합법적인 부부가 되기 위해 결혼식을 서둘러했던 것이 마음에 걸려 두 번째 결혼식을 계획했다고 하는데요. 이번 결혼식에서는 친척들의 축복 속에 격식을 갖춘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합니다.

[저작권자(c) E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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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내 배역 중 가장 완성도 높은 캐릭터"

[연합뉴스 2004-11-11 18:24]  




(고베<일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 올해 가장 눈에 띄는 신인 연기자로 자리 잡은 김성수를 일본 고베에서 진행중인 SBS TV 드라마 '유리화' 제작 현장에서 만났 다.
일본 촬영 분량은 없지만 9일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에 온 그는 이동건, 김하늘과 호흡을 맞출 이 드라마의 박기태 역이 "지금 현재 내 위치에서 맡 을 수 있는 배역 중 가장 밀도 있고 완성도 높은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작년 영화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에 출연한 이후 올해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와 '풀하우스'에 연달아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풀하우스'에서는 송혜교와 비의 사랑 만들기를 지켜보는 입장이었다면 '유리화'에서는 한 발짝 더 나가 적극적 으로 사랑을 쟁취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지수(김하늘)와의 사랑과 동주(이동건)와의 우정은 51대49 정도의 팽팽한 감정 이다. 그러나 분명 사랑이 더 크기에 사랑을 얻으려 노력하는 남자"라고 기태를 소 개했다.

사랑과 우정 사이의 선택은 결국 "누구를 더 사랑하느냐의 문제가 아니겠느냐" 며 자신의 과거를 예로 들었다. "예전에 13명의 남자친구와 1명의 여자 사이에서 여 자를 택했던 적이 있다. 그 당시에는 단 한명의 여자를 13명의 남자친구보다 더 사 랑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라고 서슴없이 말한다.

올해 부쩍 성장해 멜로 드라마 연출에 일가견이 있는 이창순 PD에게까지 선택된 데 대해서는 "촬영 한달 전에 캐스팅됐다. 비록 나이는 다른 배우들 보다 많지만 신 인으로서 의기충천해 있는 것을 높이 사준 것 같다"는 말로 감사를 대신했다.

지금까지 출연한 모든 작품에 애착을 갖고 있지만 특히 '유리화'의 기태는 "사 람 사이의 관계에 깊이가 없어 발 담그기를 주저했던 '풀하우스'와는 달리 자신의 감정 표현을 즉각 할 수 있고, 감정에 충실한 스타일인 내 성격과 맞는 부분이 있어 더욱 애착이 간다"고 표현했다.

개인적으로는 연기자로 활동하면서 인간 관계의 폭이 넓어졌다고 한다. "드라마 는 사람 사는 이야기이고, 드라마를 찍는 과정에서 인간적으로 많이 배우게 된다. 사람이 중요하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된다"고 연기의 매력을 설명했다.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는 코미디 장르. "잘할 수 있을 때까지 더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는 말로 각오를 다진다.

kahee@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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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SBS 항소! “자존심 찾겠다”

[헤럴드 프리미엄 2004-11-11 17:50]  

탤런트 최민수(42)는 11일 SBS의 드라마‘야인시대’가 부친인 고 최무룡씨 명예를 훼손했다며 지난해 9월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최근 패소한 것과 관련, “소송에서 지면 한국을 떠나겠다고 말한 것은 그 때 당시의 절박함을 표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최민수는 드라마 PD와 작가, SBS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뒤 “패소하면 이 나라를 떠날 것”이라고 말했고, 지난달 28일 서울 남부지법이 SBS의 손을 들어주자 네티즌은 그가 약속을 지킬 것인가를 놓고 설왕설래했었다.

최민수는 이날 서울 마포의 한 식당에서 인터뷰를 갖고 “패소 판결이 난 뒤 곧바로 항소를 했기 때문에 판결이 나기전까진 뭐라고 말할 수 없다”면서도 “부친의 명예회복을 넘어 한국 대중문화 예술인의 자존심을 찾는다는 차원에서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소송을 제기하면서 변호사와 논의해본 결과 승소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섰었는 데 졌다”며 “블루컬러는 생존권을 위해 데모를 하는 데 일부 고위층들은 수백억원대의 비자금을 챙긴 대통령이 구속됐다 풀려나도 박수를 치는 게 한국이란 나라”라며 이번 판결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그는 항소에서 지더라도 소송을 계속할 것이냐는 질문에 “승패를 떠나서 할 말은 해야한다는 생각에서 소송을 하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 한국을 떠난다는 발언에 대해선 “떠나게 되면 떠나야죠. 갔다가 다시 돌아오든가…”라며 애매모호하게 답했다. 그는 MBC 드라마 ‘한강수타령’에서 신률의 캐릭터가 너무 느끼하다는 지적에 “내가 느끼해요?”라고 반문하며 “시청자들이 내 연기에 대해 이래 저래 느끼는 것은 좋은 데 세세하게 분석하는 것까진 원치 않는다”며 “작품에 몰입하는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드라마에서 머리를 기른 채 나오는 이유는 “갑자기 기르고 싶어서 였고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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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좋은 작품에 영감 받아야 진정한 한류열풍"


배우 최민식의 '한류 열풍'을 향한 쓴소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의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는 11일자에서 '최민식 한류에 경종'이라는 제목의 인터뷰 기사를 비중있게 다뤘다.
 
최민식은 인터뷰에서 "멋있는 사람(외모를 의미)이라며 환성을 지르는 게 진짜 교류는 아니다. 좋은 작품, 좋은 배우로부터 영감을 받는 게 중요하다"며 "나는 기타노 다케시, 다카쿠라 켄으로부터 큰 자극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타노 다케시는 일본을 대표하는 영화감독 중 한명으로 배우로도 큰 활약을 하고 있고, 다카쿠라 켄은 영화 <철도원>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민식을 한국을 대표하는 명배우로 소개한 이 신문은 "<올드 보이>를 통해 일본 팬들이 큰 자극을 받기를 원하는 최민식이 진정한 한·일 교류의 가교 역할에 자신감을 보였다"고 전했다.
 
최민식은 칸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올드 보이>가 세계 영화계에 충격을 준 것과 관련, "스토리에만 승부를 걸었고 그것이 받아들여졌다"고 분석했다.
 
<닛칸스포츠>는 "<올드 보이>가 작품의 질을 높일 수 있었던 데는 최민식의 역할이 컸다. 최민식은 이 영화를 위해 10개월간 준비를 했고, 15년간의 감금생활 전후를 표현하기 위해 체중을 10㎏ 감량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배우 숀 펜을 좋아한다. 테크닉에 의존하지 않고 연기가 폭넓고 깊이가 있다"고 말한 최민식은 "하지만 숀 펜이 나보다 연기를 좀 못했으면 좋겠다"고 조크를 던지기도 했다.

도쿄(일본)〓양정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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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연가', 日서 30억대 구매 제의 잇따라

"50억은 받아야 판다"

50억원 아니면 안 팔아!"
 '슬픈 연가'가 일본으로부터 30억원대의 구매 제의를 받고 있다.
 권상우 김희선 연정훈이 주연을 맡아 현재 뉴욕에서 촬영중인 드라마 '슬픈 연가'의 제작사 중 하나인 포이보스는 "현재 일본 업체들로부터 최하 2억5000만엔(약 25억원), 최고 3억엔(약 30억원)의 총괄 판매 제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구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회사는 KNTV와 소니넷. 교포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 전문 위성채널인 KNTV는 지금까지 한국 드라마의 일본 송출을 맡았던 창구 역할을 해왔고, 소니 계열사인 소니넷은 일본 내에서의 드라마 방영권과 음악 및 DVD 발매권을 패키지로 묶은 권리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까지 일본에 팔린 드라마 중 최고가 기록이 '파리의 연인'이 기록했던 7000만엔(약 7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아직 방송도 시작하지 않은 드라마에 3억엔의 거액을 제시하는 것은 지나치게 파격적인 일.
 하지만 '겨울연가'의 히트 이후 서적과 DVD 등 파생상품으로 인한 경제 효과가 이미 35억엔(약 350억원)에 달하고, 관광 등 주변시장을 모두 계산하면 약 1000억엔(약 1조원)의 효과가 발생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큰 무리는 아니라는게 포이보스 측의 분석이다.
 김광수 포이보스 제작이사는 "드라마도 드라마지만 지난달 서울에서 시사회를 가진 '슬픈 연가' 뮤직비디오와 윤건의 음악에 대한 평가가 예상보다 훨씬 좋다. 드라마가 완성되고 일본 지상파 방송사들이 경쟁에 뛰어들면 지금보다 훨씬 좋은 가격에 제의가 들어올 것"이라며 "50억원 이하의 구매 제의에는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송원섭 기자 f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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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탤런트 은행' 생겨


일본의 비영리단체인 '도쿄(東京) 예술인 기술 시행(TASO)'이 이달 초부터 영화나 TV에 출연할 만한 사람들에 대한 자료를 수집, 엔터테인먼트 사업체에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기술 은행' 업무를 시작했다.
 이 단체의 목표는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어떻게 팔아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과 새로운 얼굴을 찾고 있는 영화나 TV 프로그램 제작자들을 연결시켜 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TASO는 누가 전투장면에서 말을 타고서도 검을 잘 사용할 수 있는지, 또는 병원의 수술 장면에 적합한 간호사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지 등에 대한 정보를 축적해 엔터테인먼트 업체에 제공하게 된다.
 이 업무는 TASO가 설립한 일본 엔터테인먼트기록소(JEAO)에서 운영한다.
 히로세 류이치 TASO 이사장은 일본에는 자칭, 타칭 10만명의 탤런트들이 있다면서 이들 중 주요 프로덕션에 소속된 불과 일부만이 주목의 대상이 될 뿐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TASO는 아마추어든 전문인이든 간에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15∼75세의 관심있는 사람들은 등록비 1만엔을 지불할 경우 은행에 등록되고, 연간 5000엔만 납부할 경우 등록 자격이 계속 유지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TASO는 아무나 등록을 모두 시켜주는 것은 아니고, 일정한 심사를 통과한 경우에 한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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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선문답이 신세계 살렸다
‘폭탄발언’ 없이 의연한 컴백 인터뷰
최근 급락 신세계 주간 반등 성공


'고현정이 신세계를 살렸다?'

고현정의 연예계 복귀와 맞물려 급락했던 신세계 주가가 지난 10일 반등에 성공했다. 재계 및 증시 관계자들은 지난 9일 오후 '폭탄발언' 없이 무난히 복귀 기자회견을 마친 고현정 덕분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신세계 주가는 고현정의 복귀소식이 알려진 지난 8일 전일대비 1.15% 하락한 30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고현정의 컴백관련 기자회견이 열렸던 지난 9일에는 4.17%나 급락한 28만 7500원으로 주가가 곤두박질했다.

유통업종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상황이지만 대표종목인 신세계의 9일 급락은 의외로 분석됐다. 모 증권사 유통담당 애널리스트는 "카드사와의 분쟁, 과다한 10월 판촉비 등으로 최근 신세계 주가가 약세를 보였지만 지난 9일 4.17%나 빠진 것은 이례적이었다"며 "이미 악재들이 노출된 상황이어서 급락 이유를 설명하기가 쉽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신세계 오너의 며느리였던 고현정 씨의 지난 9일 연예계 복귀선언을 둘러싸고 일부 투자자들이 '폭탄발언'을 기대, 투자에 소극적이었던 것 같다"며 "투자자의 심리적인 측면을 고려하면 고현정의 컴백발표는 부정적 사건이었다"고 밝혔다.

고현정의 컴백선언이 주가급락으로 이어진 이유는 전남편인 정용진 부사장과의 결혼생활과 관련해 부정적인 부분이 부각돼 자칫 정 부사장의 이미지에 흠집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장남인 정 부사장의 이미지가 나빠질 경우 후계문제까지 불거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재계 한 관계자는 "고현정 씨가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던 만큼 하고 싶은 말도 많았을 텐데 슬기롭게 잘 대처했다"며 "오히려 떠난 뒤에 재벌가 며느리다운 의연한 모습을 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 9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세련된 화술과 매너로 예민한 질문을 잘 피해갔다. 고현정은 결혼생활과 관련해 "바람이 많이 불고, 춥고, 꽃이 피어 좋았다가 또 춥고, 감기에 걸려 집에 돌아온 것 같다"는 은유적 표현으로 대답을 대신했으며, 아이들과 정기적으로 만나냐는 질문에는 "개인적으로 만나서 얘기하자"고 즉답을 회피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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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슬픈 연가' 출연 안한 것 후회 안해"

[연합뉴스 2004-11-12 06:46]  


(고베<일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 이동건이 송승헌의 대타로 드라마 '슬픈 연가'에 출연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 "지금까지 단 한 순간도 후회하지 않았고, 아무 리 '슬픈 연가'가 잘된다고 해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똑부러지게 말했다.
이동건은 12월 1일 첫 방송될 SBS TV 드라마 '유리화'의 한동주 역으로 캐스 팅돼 일본 고베에서 촬영 중이다. 이미 이 드라마에 캐스팅된 그에게 '슬픈 연가' 제작진이 송승헌이 맡을 예정이었던 배역에 이동건을 캐스팅하려 했다. '슬픈 연가' 는 비단 송승헌 때문만이 아니라 권상우ㆍ김희선 주연이라는 화려한 캐스팅, 아시 아권 국가에 사전 판매 등 방영 전부터 갖가지 화제를 몰고 온 대작이다.

그럼에도 그는 "단 한번도 출연을 고려해본 적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한번 선택한 것에 대해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과 "드라마 '유리화'에 서 만난 동주라는 캐릭터가 그 만큼 매력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파리의 연인'이 종영된 지 불과 넉달 만에 다시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이 부담 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시청자들이 '너 얼마나 하는지 보자'가 아니라 '네가 이 정도는 해내겠지'라는 기대감을 갖고 날 지켜본다고 생각한다. 내가 그 기대를 뭉개지만 않는다면 나에 대한 기대는 내게 힘이 된다"고 답했다.

가수로 시작했지만 이제 연기자로 방향을 확고히 굳힌 이동건에게 둘(가수와 연기자) 사이의 방황에 마침표를 찍게 해 준 작품은 작년에 출연했던 드라마 '상 두야, 학교 가자'였다.

"이 드라마를 하면서 처음으로 연기에 빠져 자연스럽게 흐르는 눈물을 경험 했다. 함께 한 동료, 연출, 대본이 모두 좋았다. 내가 할 수 있을 만큼 감정을 끄 집어내줬다. 이 드라마 후 연기에 열의와 열정이 생겼다"며 이 드라마의 작가이자 현재 KBS 2TV에서 방영중인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작가인 이경희씨와 "꼭 다시 함께 작품을 하고 싶다"는 소망까지 내비쳤다.

이동건은 "이제는 연기자로서 정상에 서서 종을 한번 치고 싶다"는 표현으로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kah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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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김태희, 키스신만 50번 NG  

[스타뉴스 2004-11-12 09:22]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 지난달 13일부터 미국 LA에서 촬영 중인 SBS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극본 최완규 손은혜·연출 이진석 이장수)의 두 주연배우 김태희 김래원이 진화한 연기력을 선보인다.
외모 면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고 자부하는 이들의 촬영 장면을 미리 엿본다.

#1. 김태희가 중년 노신사와 모텔에 미국 LA 외곽, 분홍색 실크 구두와 검정색 망사스타킹 차림에 짙은 화장을 한 김태희가 중년의 노신사와 싸구려 모텔에 들어가는 장면.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에서 하버드 의대생 수인 역을 맡은 김태희가 이런 선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게 된 이유는 극중 수인의 가난한 아버지로 등장하는 주현이 아파트 월세를 못 낼 형편이 되자 싸구려 모텔로 이사해 상봉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야한' 차림을 하게 된 것은 초인적으로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불치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고급파티에 참석하게 되고, 그 직후 아버지를 만나는 과정에서 일어난 해프닝.

서울대 의상학과에 재학 중인 김태희는 자신의 전공을 적극 살려 의상 컨셉트를 잡았다는 것이 제작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2. 몸짱 김래원의 욕조 목욕 신 한국에서 유학간 하버드 법대생 현우역을 맡은 김래원은 운동을 통한 체력단련으로 가꾼 완벽한 몸매를 선보인다. 1, 2회 연속 샤워 신을 선보이며 그 중 한번은 욕조에서 목욕하는 장면이다.

농구선수 출신으로 원체 튼실한 몸을 자랑했던 김래원은 그 동안 '술배' 때문에 망가진 몸을 2개월 동안 집중 단련했다.

트레이너는 미국 메이저리거 박찬호를 지도했던 브루스 박. 소금기 없는 음식만 먹고 헬스클럽에서 가꾼 몸을 전격 공개하는 셈. 6kg 감량에 배에 새겨진 '왕짜' 근육도 확인할 수 있다고.

#3. 김태희와 김래원의 '터치 다운 키스' 50번 NG 김태희와 김래원의 첫 키스 장면은 무려 50번이 넘는 NG을 내고서야 OK 사인을 받았다.



종종 기발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유행을 만들어내곤 하는 이장수 PD의 즉석 제안으로 대본에 없는 '터치 다운 키스 (Touch Down Kiss)'를 요구 받았기 때문.

일명 '터치 다운 키스'란 한쪽 뺨에서 입술을 지나 다른 쪽 뺨까지 쭉 훑고 나가는 '야릇한' 키스 방식을 말한다.

지난 9월 중국에서 있었던 앙드레 김 패션아트 콜렉션 무대에서 김래원의 '이마에 도장찍기' 키스를 받은 바 있는 김태희가 이번에는 선제공격을 시작한 셈.

te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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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그랜트, "연기활동 그만 두겠다"

[노컷뉴스 2004-11-12 10:45]  



지난 겨울 영화 '러브 액추얼리'(Love Actually)를 통해 따뜻한 웃음을 선물한 영화배우 휴 그랜트(44)가 연기활동 은퇴를 시사하는 발언을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브리짓 존스: 열정과 애정'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브리짓 존스(르네 젤위거 분)의 마음을 또 다시 설레게 하는 매력남 '대니얼 클리버'를 연기한 그는 "연기를 하는 것은 정말 끔찍한 경험"이라고 말했다고 '이브닝 스탠다드 메트로 매거진'(Evening Standard's Metro magazine)이 목요일자(현지시간) 신문을 통해 보도했다. 휴 그랜트는 또한 "영화를 찍는다는 것은 참으로 길고 지루한 작업의 연속이며 잘 하기도 어려운 일" 이라고 밝혔다고.

"소위 말해서 은퇴한 거라고 볼 수 있다"라고 은퇴를 시사한 그는 "근사한 시나리오 한 편을 쓰는 것을 늘 생각해 왔다"며 연기활동을 그만두는 대신 작가로서 영화계에서 계속 활동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그는 영화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줄리아 로버츠와 열연한 '노팅 힐' 그리고 '브리짓 존스의 일기'등의 로맨틱 코미디물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다.

그랜트는 이번 주 영국에서 열린 '브리짓 존스: 열정과 애정'의 시사회장에 여자친구를 대동해 끊임없이 돌고 있는 결혼설에 불을 지피기도 했으나 "결혼하고 정착해야 한다는 생각은 하고 있지 않다"고 단언했다.

노컷뉴스 전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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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사진집 예매폭주, 日 인터넷서버 다운

[스타뉴스 2004-11-12 11:01]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배용준 사진집 예약 판매를 진행하는 일본 인터넷사이트에 접속이 폭주, 서버가 다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배용준의 사진집 예약 판매를 진행하는 브로코리의 예매 사이트(www.yongjoon.jp)는 예매를 개시한 12일 0시부터 평소 40배가 넘는 접속자가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됐고, 11시간이 지난 이날 오전 11시 현재까지도 복구되지 않고 있다.

배용준의 사진집 'The Image Vol.One'의 예약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었던 브로코리측은 이날 공지를 통해 "평소 40배가 넘는 동시 접속자가 몰려 서버와 회선이 다운되고 말았다"며 "12일 오후까지 복구작업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현재 예약은 불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브로코리는 홈페이지의 메인 페이지를 이같은 내용을 알리는 공지문으로 대체한 뒤, 팩스를 통해 임시로 예약 접수를 받고 있다. ry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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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후보
(스포츠조선 2004-11-12 09:13:54)  


트로피가10개라면…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한석규, '올드보이'로 세계를 놀라게 한 최민식, 충무로가 인정하는 빅스타 송강호에 저력의 배우 박신양과 '한국영화의젊은 피' 장동건이 경합을 벌인다.치열한 경쟁 속에 남우 주연상 후보에 오른 다섯 남자를 만나본다.< 김소라 기자soda@> '멜로제왕' 두 얼굴 캐릭터 일품박신양 '범죄의 재구성'

'범죄의재구성'에서 '멜로의 대명사'란 이미지를 깨고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시도했다.특히 형과 동생, 1인2역의 판이한 캐릭터가 자연스럽다.매번특수분장에만 4시간이 걸렸을 정도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최선을 다했던 작품. 지난 98년 '편지'에 이어 두번째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거머쥘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소시민이발사가 전한 웃음-감동송강호 '효자동 이발사'

각하의한마디가 법이 됐던 시대. 각하의 이발사가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효자동 이발사'는 분명 송강호의 영화다.웃음과 함께 진한 감동을주는 시나리오의 힘에 끌려 작품을 선택했다는 송강호는 20년동안 시대의 아픔을 온몸으로 살아내는 '성한모'를 연기했다.송강호만의 울림이 있는연기로 또한번 감동을 안겨줬다.

민족비극속 형제애 전국민 울려장동건 '태극기 휘날리며'

그동안'잘생긴' 외모 때문에 오히려 손해를 봤던 배우 장동건이 '태극기 휘날리며'로 거듭났다.'태극기 휘날리며'에서 동생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형 '진태'역을 맡은 장동건은 이 영화와 함께 세계에 이름을 알리는 기회를 잡았다.동생을 살리기 위해 총을 든 장동건의 '형' 연기는 심금을울리기에 부족함이 없었다는 평가.

올드보이이미지 벗고 2연패 도전최민식 '꽃피는 봄이 오면'

지난해'올드보이'의 영광을 다시 한번 재현할 수 있을까. 2004년을 최고의 해로 장식하며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다시 한번 청룡영화상에 도전한최민식은 '꽃피는 봄이 오면'에서 소박한 꿈을 안고 사는 소시민역을 맡아 '올드보이' 이미지를 깼다.실제 6개월동안 트럼펫 연습을 해 화제를모았다.

잔혹한인간 내면 생생히 형상화한석규 '주홍글씨'

'주홍글씨'는한석규가 지난 4년간의 부진을 한번에 털어낸 작품. '쉬리' 이후 이렇다할 작품을 보여주지 못했던 한석규가 '주홍글씨'에서 이중생활을 하는엘리트 경찰로 변신, 잔혹한 인간의 내면을 보여줬다.한석규는 이 영화에서 전라를 불사하며 온몸을 던진 열연을 펼쳐 '역시 한석규!'란 평가를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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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日 열도 공략'… 현지 언론 "NO.1 여배우가 온다"

[스포츠한국 2004-11-12 11:27]  


‘NO. 1 배우가 온다!’미녀 스타 전지현이 29일 일본 공략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12월11일 일본 현지에서 공개되는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프로모션을 위한 나들이다.

전지현의 방일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지는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일본의 유력 신문인 산케이스포츠 12일자는 ‘한국 NO. 1 여배우가 온다‘는 제목으로 그녀의 방일 소식을 전하면서 ‘인기와 실력을 모두 갖춘 배우’라고 극찬했다.

전지현은 이미 일본에서 출연작 ‘엽기적인 그녀’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상태다.

전지현은 30일 일본 취재진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12월1일에는 일본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하는 등 프로모션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고규대 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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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드라마 제작 관련 쌍방향 구애>

[연합뉴스 2004-11-12 11:28]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 한국과 일본간 드라마를 통한 교류가 더욱 활발 해지고 있다.
일본은 드라마 수입 방영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한국 드라마 제작 유치에 뛰어 들고 있으며, 한국도 기획 단계에서 일본 판매를 염두에 두는 한편 아예 일본 현지 촬영으로 일본인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제작 시스템을 갖춰가고 있다.

최근 SBS 드라마국 구본근 부장은 일본 오사카 상공회의소 임직원을 만났다. 이 들은 내년 4월말 방영 예정인 오종록PD의 작품이 오사카에서 촬영이 이뤄질 수 있도 록 협조를 요청하러 온 것. 촬영 장소 섭외와 편의 제공, 호텔 숙박비 전액 부담 등 을 오사카 상공회의소에서 부담하겠다고 나섰다.

구 부장은 "너무 적극적으로 나서길래 의중을 떠보기 위해 제작 협찬금까지 낼 수 있느냐고 물었더니 '그것 역시 고려해보겠다'는 답을 해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12월 1일 시작할 SBS TV 드라마스페셜 `유리화'도 고베시에서 17일까지 촬영할 예정이다. 한국 드라마로는 최초로 일본 언론을 상대로 드라마 제작발표회를 열기 도 했다. `유리화'의 일본 촬영에는 유명 기업인 JAL, 롯데그룹, BMW 등이 이 협 찬에 나서고 있다.

또 박용하의 소속사인 연영엔터테인먼트도 박용하를 주연으로 한 드라마 제작을 기획중이다. 이 작품 또한 일본 현지 촬영을 계획 중이다.

한국 드라마의 일본 제작 열풍은 두가지 이유로 압축된다. '한류열풍'으로 인해 제작 후 판매가 쉽고 제작 단계에서부터 일본 기업의 협찬이 활발하다는 점 때문.

반면 국내의 경우 기업으로부터의 협찬을 받기도 힘들고, 기업에서 간섭하는 만 큼 액수도 제대로 받지 못하다는 것.

그러나 일본에 집중되는 드라마 제작은 또다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외주제 작사의 한 관계자는 "아직은 우리나라 시청자들이 일본어나 일본 화면이 등장했을 때 거부감을 갖고 있다. 일단 한국에서 인기가 높아야 하는데 일본에서 잇달아 제작 하면 식상함과 함께 거부감을 줄 수 있다"며 "한국 시청자들에게 얼마나 타당한 설 정으로 보이느냐도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한다"고 충고했다.

`유리화'는 주연배우인 이동건이 일본 재벌가에 입양되고, 오종록 PD의 작품은 일본 전통 횟집을 무대로 하는 등 기획 단계에서부터 일본 촬영분이 반드시 등장할 수 밖에 없는 설정으로 만들어 놓고 있다.

또 하나는 드라마 제작비의 엄청난 상승이다. 이는 비단 일본에서의 제작만 해 당하는 건 아니다. 올해만 해도 해외 촬영이 줄을 이었다. ` 발리에서 생긴 일'(발 리), `파리의 연인'(파리),`황태자의 첫사랑'(타히티,일본), `풀하우스'(태국) 등에 이어 '미안하다, 사랑한다'(호주),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미국)가 11월 방영되고, 내년 초 `슬픈 연가'(미국)와 `오버 더 레인보우'(가제, 홍콩) 등이 방영될 예정이 다.

해외 촬영이 포함될 경우 회당 평균 제작비가 1억5천만원을 넘는다. `발리에서 생긴 일'에 이어 `유리화'를 제작하는 이김프로덕션의 조윤정 대표는 "일본에서 협 찬을 받고 치밀하게 운영해도 `유리화'에 45억원 정도가 투입될 예정"이라 밝혔다. 미국 올로케이션을 계획했던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도 늘어나는 제작비를 감당하기 힘들어 10회 이후에는 국내 촬영으로 변경했다.

한때 블록버스터형 영화들이 제작됐다 흥행에 실패해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손해 를 안겨줬던 불과 몇 년전의 상황이 드라마에도 재현될 가능성이 우려된다.

kahee@yna.co.kr (끝)







댓글 '1'

달맞이꽃

2004.11.12 20:55:29

비비안님..오늘은 음악이 없네요
습관이 돼서리 ㅎㅎ허전하구먼유
그냥갈순 없꼬 ...
화이팅 하고가야지~ㅎㅎ
천계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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