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최지우 배우자" 日배우들 따라하기 열풍
[헤럴드 프리미엄 2004-11-18 14:32]
`최지우 눈물 연기가 최고!` 한류스타 최지우의 눈물 연기가 일본 연기자들의 교과서로 떠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그가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선보였던 눈물을 연기를 보고 현지 배우들조차 감동을 받아 따라하기에 한창인 것.
실례로 최근 TBS 드라마 `메모리 오브 러브`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여배우 코쿠보는 "’겨울연가’의 주인공 최지우를 참고로 눈물연기를 연습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매회마다 1회 이상씩 눈물을 흘려야 되는 코쿠보는 "한국 드라마를 보면서 연구하고 있다"면서 "일본 최고의 눈물여왕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현지관계자들은 "최지우의 눈물연기는 NHK의 `겨울연가`에 이어 최근 후지TV를 통해 방영된 `천국의 계단`를 통해 절정을 맞고 있는 느낌"이라며 "최지우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경철기자 (anycall@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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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두번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더 그모습에 빠질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