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연예가 소식방★

조회 수 4330 2004.11.22 11:16:30
비비안리
새로운 기사는 추가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최지우ㆍ이병헌 "고마워요 일본팬"

[헤럴드경제 2004-11-22 12:11]  


영화 포스터 캘린더 선물키로
최지우 이병헌이 일본팬들에게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주인공인 최지우 이병헌은 오는 27일 일본에서의 영화 개봉과 맞물려 현지팬 3만명에게 포스터 캘린더를 선물키로 했다.

일본 영화 배급사인 도시바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개봉을 기념해 첫날 선착 한정으로 미니 캘린더를 선물한다"고 밝혔다. 해외에서 영화 개봉과 동시에 스타 캘린더를 발매하는 것은 다소 드문 일로 최근 불고 있는 한류열풍과 무관하지 않다. 특히 두 스타의 경우 NHK에서 홍백가합전에 끝까지 출연시키겠다는 입장을 보일 정도로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터라 이 같은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누구나 비밀은 있다`는 매력적인 남자주인공 수현(이병헌 분)이 자유분방한 미영(김효진 분), `숙맥` 학구파 선영(최지우 분), 유부녀 진영(추상미 분) 등 세 자매와 나누는 사랑을 그린 코미디다.


윤경철 기자(anycall@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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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비디오업계 "고마워요 韓流"

[헤럴드경제 2004-11-22 12:11]  


`겨울연가` 등 한국드라마 인기로 9000억원 대여수익 `웃음꽃`

`한류붐으로 매출 9000억원 늘었다!` `겨울연가` 등 한국 드라마 덕분에 일본 비디오 대여업계가 부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인터넷 뉴스서비스업체인 겐다이네트는 21일 대규모로 일본 전역에 비디오 대여사업을 하고 있는 `TSUTAYA`의 컬처컨비니언스클럽(CCC)의 실적 내용을 공개하면서 한류붐이 일본 산업에까지 미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TSUTAYA`의 9월 중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해 40% 정도 증가한 896억엔(약 9000억원)이며 경상이익은 58% 늘어난 32억엔(약 320억원)에 이르렀다.

현지에서 비디오 렌털업계가 갑작스럽게 40%가 넘는 상승세를 기록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

이 보고서는 이 상승세의 주 요인으로 40, 50대 여성 회원들이 `겨울연가` `가을동화` 등 한국 드라마 비디오를 앞다퉈 대여한 데 따른 것으로 전했다. 실제로 한국 드라마의 렌털 횟수는 최근 1000만회를 돌파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 드라마의 선전과 달리 일본 드라마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후지TV `라스트 크리스마스` 등 한두 드라마가 히트를 하고는 있지만 대부분 시청률 경쟁에서 힘겨움을 겪고 있다.

이 같은 원인은 일본 드라마 스토리에 싫증이 난 반면 한국의 러브스토리에서는 신선함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겐다이네트는 "만화에서 주제를 따오는 것이 일반화됐으며 필력이 있는 극작가가 없어 프로듀서가 대본을 즉석으로 고쳐 구성의 탄탄함이 많이 약해졌다"면서 "캐스팅의 악화가 심화되면서 최악의 상황까지 왔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일본의 한 관계자는 "올해 난치병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일본에서 붐을 이룬 것과 마찬가지로 일본은 거의 소재의 한계에 부딪혔다"면서 "다양한 소재와 주제로 접근한 한국 드라마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철 기자(anycall@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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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ㆍ최지우 日잡지표지 모델로

[헤럴드경제 2004-11-22 12:11]  


한류스타 최지우 이병헌이 일본 잡지 표지모델로 나섰다.

두 스타는 일본 잡지 `CUT`의 12월호 표지모델로 나서 도발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CUT`은 두 사람을 표지모델로 내세움과 동시에 이달 말 일본에서 개봉하는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내용을 메인 토픽으로 다뤘다.

최지우 이병헌의 인기는 드라마와 영화 개봉으로 현재 일본에서 절정인 상태다.

욘사마 배용준과 함께 NHK 홍백가합전 출연 섭외 대상 3명에 포함돼 있을 정도로 톱스타 대접을 받고 있다.

또 NHK 회장으로부터 출연과 관련해 친서를 받기도 했다.

두 사람의 인기는 27일 일본에서 개봉되는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를 앞두고 절정을 맞고 있다. 두 사람을 중심으로 한 스페셜 프로그램이 무려 20여편이 제작되고 있으며 출연 섭외도 잇따르고 있다. TBS는 `이병헌 최지우를 만났다!`-누구라도 비밀이 있다` 스페셜을 2부작으로 준비했으며 WOWOW는 `한류 2대 스타 영화 정보`라는 테마로 이병헌 최지우를 다루고 있다. 특히 후지TV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네트리그` 스튜디오에 최지우 출연이 어려워지자 VCR로 그를 섭외하는 열성을 보일 정도다.

일본 관계자는 "두 사람이 출연한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 `천국의 계단` `진실` 등이 잇따라 방송되면서 최지우 이병헌의 인기는 절정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윤경철 기자(anycall@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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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TV프로그램, 한국 로케 붐

[스타뉴스 2004-11-22 10:28]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관명 기자]일본 TV드라마와 오락 프로그램이 잇따라 한국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 물론 최근 배용준 최지우 이병헌 박용하 장동건 원빈 등 한류스타가 불러일으킨 일본 시청자의 호기심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다.
우선 일본 후지TV가 오는 27일 방송할 개국 45주년 기념 특별 드라마 '해협을 건너는 바이올린'은 최근 서울 안동 대구 경주 등지에서 촬영을 마쳤다.

그룹 SMAP의 멤버이자 '초난강'이라는 한국 예명으로 알려진 쿠사나기 츠요시가 주연을 맡은 이 드라마는 일본에서 명장 대접을 받는 재일동포 바이올리니스트 진창현씨의 실화를 그린 작품.

초난강은 최근 '해협을 건너는 바이올린'과 관련, 한 일본 연예잡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경주와 안동은 예전부터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며 "한국의 아름다운 가을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30일 TBS를 통해 방송 예정인 오락프로그램 '학교에 가다'는 지난달 서울의 한 시장통에서 한국의 문화와 풍습에 관한 5개 퀴즈를 푸는 코너를 촬영했다. 출연자는 일본의 6인조 인기 아이돌 그룹 V6의 모리타고, 오카다 준이치, 미야케 켄 등 3인.

이 프로그램은 특히 서울의 한 한식집에서 이들과 전지현의 만남을 주선하기도 했다. 코너 컨셉트는 '한국 관련 퀴즈를 맞추고 호화로운 한국요리를 먹어보자'는 것. '애인의 부모를 처음 만나 식사를 하는 자리다. 다음 중 한국 예법에서 어긋나는 것은 무엇인가' 등에 대한 정답을 맞추는 내용. 정답자에게는 생갈비, 소고기국밥, 간장게장 등 한국요리를 대접한다.

이 프로그램은 또한 최근 경기 파주시 율곡고에서 '교정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라는 코너를 촬영했다. 오는 12월7일 '한국특집'편을 통해 방송될 이 코너는 교정에서 사랑 고백을 하는 프로그램. 역시 오카다 준이치 등 V6 멤버 3인이 진행을 맡았다.


minji200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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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팬클럽 깜짝선물에 감동

[스포츠한국 2004-11-22 08:21]  

톱스타 이병헌이 팬들의 ‘깜짝 선물’에 감동했다.
이병헌의 공식 팬클럽 ‘루버스’ 회원들은 최근 그의 출연작인 영화 ‘달콤한 인생’(감독 김지운ㆍ제작 영화사봄)의 제작진을 위한 티셔츠를 선물했다.

팬클럽 회원들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제작진을 위해 티셔츠 150여장을 직접 구입해 촬영장을 방문해 이를 전달했다.

제작사측은 “당시 팬클럽 회원들이 제작진에게 액션 장면이 많은 이병헌을 보호해달라는 등 스타 사랑의 한 단면을 보여줬다”면서 “이병헌 역시 갑작스러운 팬들의 선물에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영화 ‘달콤한 인생’은 냉철한 남자(이병헌)가 몸담고 있던 조직의 보스(기명철)와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로 제작 초기 최고액인 320만 달러로 일본에 수출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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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침뉴스는 ‘퓨전형’으로”

[미디어오늘 2004-11-22 00:00]  


[미디어오늘] 지난 1일 가을개편을 실시한 KBS가 2TV 뉴스를 ‘정통형’이 아닌 ‘퓨전형’으로 정착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방송계는 KBS의 이 같은 편성이 드라마와 연예인 토크쇼 일색인 방송사들의 아침 편성방침에 변화를 줄 수 있을지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KBS는 이번 개편에서 매일 오전 6시부터 3부까지 방송하던 2TV 교양프로그램 <세상의 아침>을 2부로 줄이고, 오전 8시부터 <아침 뉴스타임>을 신설해 60분간 내보내고 있다.
이는 지난 5월 프로그램 개편 때 정통뉴스 탈피를 표방, 생활형 뉴스를 강조하며 <뉴스타임>(2TV 저녁 8시)을 신설한 것과 맥을 같이 한다.
때문에 향후 KBS는 1TV에서는 정통뉴스를, 2TV에서는 정통과 문화·생활정보 등을 결합한 ‘퓨전형’ 뉴스를 강화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신설된 <8시 아침 뉴스타임>은 여러 가지 면에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우선 화면 왼쪽에 남성, 오른쪽에 여성이 앉던 기존 포맷에 변화를 줘, 여성을 왼쪽에 남성을 오른쪽에 배치했다.
최창근 팀장은 “30∼40대 주부를 대상으로 한 일종의 ‘맞춤 뉴스’로 방향을 잡으면서 포맷 변화를 추구하게 됐다”면서 “기본적으로 이슈와 쟁점을 알기 쉽게 전달하면서, 정통 뉴스에서 주요하게 다루지 않았던 문화예술 분야까지 포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침 뉴스타임>은 ‘연예수첩’이라는 꼭지를 편성, 기존 뉴스 프로그램에서는 거의 다루지 않았던 연예관련 뉴스를 고정적으로 배치했다.
일각에서는 ‘연예 정보의 차별적인 접근이 과연 가능한갗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지만 제작진은 “기존 연예 오락프로그램 위주의 접근 방법으로는 방송을 절대 내보내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KBS <아침 뉴스타임> 편성이 주목을 받는 것은 이로 인해 방송사들의 아침 드라마 위주 편성에 변화를 줄 수 있을지 여부 때문이다.
물론 여기에 대한 반응은 아직 부정적인 전망이 많은 편이다.
KBS 보도국의 한 기자는 “대다수 방송사들이 오전 프로그램을 드라마에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뉴스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것은 일종의 모험”이라면서 “시도 자체는 존중하지만 성공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 관계자 또한 “솔직히 제작비 등 투자가 미미한 상태에서 KBS가 이 시간대에 뉴스를 편성한 것이 진정으로 공영성을 강화하려는 차원에서 추진된 것인지 회의적”이라면서 “제작비 절감에 공영성이라는 ‘허울’을 얹어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비판했다.
이 같은 비판적인 시각이 제기되는 것은 <아침 뉴스타임>이 주부대상의 ‘퓨전형’을 표방하고 시청자 ‘공략’에 나섰지만, 이 시간대 뉴스 소비층이 약하다는 점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특히 같은 시간대에 MBC에서 시사교양프로그램 <아주 특별한 아침>이 이미 굳건히 버티고 있다는 점도 성공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는 이유다.
때문에 KBS 보도국 일각에선 자칫 잘못하다간 시청자들의 ‘호감’도 얻지 못하고, 뉴스에 대한 이미지만 추락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에 대해 보도본부의 한 간부는 “프로그램 안착 여부는 최소한 한 두 달 정도 지나봐야 알 수 있다”면서 “초반단계이고 여러 가지 시도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좀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 달라”고 주문했다.

민임동기 기자 gom@med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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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택, 前소속사에 4천만원 배상하라"

[스타뉴스 2004-11-22 06:00]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양영권 기자]MBC 일일극 '왕꽃선녀님"에서 열연하고 있는 탤런트 김성택과 전 소속사의 법정 다툼에서 법원은 김성택에게 전속계약 불이행에 따른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내렸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재판장 김만오 부장판사)는 21일 김씨의 전 소속사 렛츠이앤씨가 김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김씨는 렛츠에 4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씨가 렛츠에 전속계약을 더 이상 유지할 의사가 없고 혼자 연예활동을 하겠다고 통지한 뒤 렛츠의 독점적 매니지먼트 권한을 인정하지 않은 채 별도로 활동하고 있음이 인정된다"며 "김씨는 전속계약상 의무를 위반한 것이므로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전속계약서상 계약위반으로 인한 손해배상금은 계약금 1000만원의 10배라고 돼 있으나 렛츠가 전속기간 중 김씨에 대한 출연교섭 성과를 내지 못한 점 등을 감안할 때 손해배상금은 4000만원으로 정한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김씨의 광고 모델료와 방송출연료에 대해서도 렛츠가 40%를 지급할 것을 청구한 데 대해서는 "이미 렛츠가 모델료에 대한 권리 주장을 포기했고, 출연료를 김씨가 수령했다는 입증이 되지 않았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또 김씨가 렛츠를 상대로 "전속 계약 분쟁과 관련해 관련 자료를 언론에 제공해 허위사실을 보도하게 했다"며 1억5000만원의 위자료를 청구하며 제기한 반소는 "렛츠가 관련자료를 언론에 제공했다고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기각했다.

김씨와 렛츠는 2002년4월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나 분쟁이 생겨 김씨가 렛츠에 계약 해제를 통보하고, 렛츠는 김씨를 상대로 소송을 하는 등 분쟁이 생겼다.

이후 소송을 취하하는 등 분쟁을 원만히 해결하기로 한 양쪽은 지난해 4월 전속계약을 다시 체결했으나 또다시 분쟁이 생겨 같은해 8월 김씨가 렛츠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렛츠는 김씨를 상대로 다시 소송을 냈다.

한편 이러한 판결을 통보받은 김성택은 "남자답게 승복하겠다"며 "법원에서 적당한 합의점을 찾아줬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indepen@money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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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고 싶으면 반복하지 말라""

[조선일보 2004-11-22 06:43]

  '오션스 투웰브'주연 조지 클루니 인터뷰


[조선일보 박은주 기자]

“영화에서 50살이냐는 대사가 나오는데, 가까이 가서 확인하면 안 될까.” 한 이탈리아 여기자는 이런 질문을 빙자해 조지 클루니(43)의 곁으로 갔다. 발갛게 상기된 그녀의 얼굴을 보고 참석자들은 속셈을 금세 알아차렸다.

20일(현지시각) 미국 팜 스프링스에서 열린 전 세계 기자회견에서 조지 클루니는 세련된 매너와 현란한 말솜씨로 ‘매력적인 괴물’임을 또다시 증명했다.

‘오션스 투웰브’(감독 스티븐 소더버그)는 ‘클루니스 투웰브’로 불러도 좋은 영화. 브래드 피트, 줄리아 로버츠 등 현존 최고의 스타들을 끌어모은 ‘오션스 일레븐’으로 할리우드 최대 인맥을 이미 자랑했던 조지 클루니는 이번 속편에 전편의 모든 인물에 더해 캐서린 제타 존스를 끌어들여 미국 전역과 유럽 5개국에서 촬영했다.

2편에서는 맞서야 할 적이 셋으로 늘었다. 전편에서 기발한 계책으로 카지노를 털어 1억6000만달러를 챙겼던 도둑 패거리의 두목 오션(조지 클루니)은 이번에 러스티(브래드 피트)의 애인이며 유로폴 수사관이자 도둑의 딸인 이사벨(캐서린 제타 존스), 프랑스 거물 도둑 ‘밤여우’(뱅상 카셀), 1편에서 훔쳐간 돈에 6% 이자를 붙여 1억9847만달러를 갚으라는 카지노 주인 베네딕트 등 3명의 적을 상대해야 한다.

―속편은 성공하기 어렵다는데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가.

“소더버그가 전혀 새로운 얘기로 ‘오션스 투웰브’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 다른 속편과 다르려면, 반복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그는 ‘반복하지 말라’는 얘기를 두 번 반복해 ‘고급 유머’ 시리즈를 시작했다).

―촬영장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일은.

“대마초로 시작해 코카인으로 넘어간 것? 농담이다. 이번에 로마에서 현지 스태프 한 명이 “미스터 오션. 영화를 다시 찍게 되어 축하한다”는 쪽지를 브래드 피트에게 보냈다. 그래서 브래트 피트가 ‘미스터 오션’이라 불렸다. 나는, 일종의 복수로, 브래드의 자동차 범퍼에 “나는 게이다. 난 유권자다”(l’m gay, I’m voter)라는 스티커를 붙였고, 보닛에는 ‘나의 거시기는…’이라는 걸 붙였다.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그의 차에 대해 야유와 환호를 보냈다.”

-속편의 오션은 어떤 인물로 설정했나.

“나는 대본을 읽지 않았다. 맷 데이먼이 놀라더라. ‘배트맨과 로빈’ 때도 그랬는데…(웃음), 2편에서 좀더 중요한 건 적들이다.”

―얼마 전 아버지 닉(미국 저명한 앵커)이 북부 켄터키의 하원의원 선거에서 떨어졌는데, 어릴 적부터 아버지로부터 얻은 교훈은.

“아버지가 쉴 시간을 갖게 된 것으로 생각하고 싶다. 아버지는 남을 화나게 만들지 말라고 하셨다. 그리고 50, 60 전에 일을 그만두지 말라고도 했다.”(옆에 있던 맷 데이먼은 “당신 벌써 50살”이라고 말했다)

―영화에서 50살이냐는 대사가 나오는데.

“이탈리아에서 소녀들이 나이를 물어 ‘몇 살로 보이냐’ 했더니 ‘50살이요’ 하더라. 그래서 ‘뭐 오십?’ 했더니, ‘그럼 51살이에요?’ 하더라. 이걸 보고 스티븐 소더버그가 각본에 집어 넣었다.”

할리우드의 ‘일 벌레’로 불리는 그는 지금 60년대 냉전시대 중동에 개입한 CIA의 음모를 다룬 ‘시리아나’를 맷 데이먼과 촬영 중이며, 매카시즘을 공격한 50년대 CBS 앵커 에드워드 머로의 삶을 다룬 TV 시리즈 ‘굿나잇 앤드 굿럭’에서 작가, 감독, 조연 배우, 제작 등 1인4역을 할 예정이다.

(팜 스프링스=박은주기자 [ zeen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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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주희, 12년간의 사랑결실맺고 결혼  

[노컷뉴스 2004-11-22 06:41]



탤런트 이주희(31)가 12년간의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이주희가 대학교 1학년 때 만나 12년간 우정과 사랑을 다져온 김준범(33)씨와 오는 2005년 1월 21일 오후 5시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이주희의 선배 여자 연기자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나누어왔으며 지난 3년 전 양가부모의 결혼허락을 받은 상태다.

이주희의 예비남편 김준범씨는 훤칠한 키에 준수한 외모를 지녔으며 용산고등학교와 서울대 생물학과를 졸업한 후 증권, M&A관련 파트에 종사하다 최근 가수 이수영 소속사인 이가엔터테인먼트의 부사장으로 재직중인 증권통이다. 90년대 당시 모대통령 후부의 서울시 선거대책본부장을 지내기도 한 전 국회의원의 1남 2녀 중 둘째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이 두 사람의 결혼식 주례를 맡을 예정이며 아직 사회는 정해지지 않았다. 두 사람은 2005년 1월 21일 결혼식을 올린 후 9박 10일간 미국으로 허니문을 다녀올 예정이며 방배동의 한 아파트에 신혼의 보금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탤런트 이주희는 중학교 2학년 때 '깨끗해요'로 잘 알려진 '존슨앤존슨'의 CF에서 순백의 이미지로 각광받은 후 드라마 '맥랑시대'로 연기생활을 시작했으며 SBS '여고시대'와 '은실이'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최근작인 SBS '홍소장의 가을'에서도 연기력을 선보였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김대오 기자 MrVertigo @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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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중국-일본-미국 삼파전

[연합뉴스 2004-11-22 07:06]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 앞으로 방영될 수목 드라마를 보면 한국 드라마가 `한류열풍'을 등에 업고 어느 정도 대형화, 국제화됐는지 알 수 있다. 미국과 일본, 중국 현지에서 촬영해 볼거리에 치중하는 한편 수출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얻기 위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자 한다.
24일부터 KBS 2TV에서 방영될 `해신'(원작 최인호, 연출 강일수)은 지난 8월부터 두달동안 꼬박 중국 상하이(上海)와 사막지대인 둔황(敦煌)지역에서 14회 방영분까지 찍어왔다.

18일 시사회를 통해 소개된 화면에는 영화 `영웅'의 촬영지답게 끝없이 펼쳐진 사막과 협곡 속에서 거칠고 험난한 장보고의 고생담이 생생히 담겨있다. 그만큼 스펙터클한 화면과 유려한 영상이 돋보였다.

12월 1일부터 시작하는 SBS TV `유리화'(극본 박혜경, 연출 이창순)는 일본 고베의 아름다운 항구와 거리가 드라마 초반 주요 촬영지로 등장한다. 95년 대지진후 재건된 고베의 거리는 일본이 아닌 유럽의 한 국가를 연상시킬 정도로 유럽식 건축 양식을 차용했다. 이 때문에 한국과 별다르지 않은 일본에서도 이국적인 화면을 담아낼 수 있었다.

내년 1월 `12월의 열대야' 후속으로 방영될 MBC TV `슬픈 연가'(극본 이성은, 연출 유철용)는 이미 알려진대로 미국 뉴욕에서 상당 부분을 촬영중이다. 10월말 부터 이달 25일까지 뉴욕에서 로케이션촬영을 진행할 계획.

뉴욕의 갖가지 상징물들이 화면속에 자연스럽게 담겨질 예정이며, 이미 `올인'의 미국 촬영분을 통해 강렬한 화면을 선보인 적이 있는 유철용 PD의 연출 감각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세 작품 모두 회당 제작비가 2억원을 넘어선다. 20부작 `유리화'는 총 제작비 46억원을 책정해 회당 2억원 이상의 제작비가 든다. 역시 20부작인 `슬픈 연가' 는 60억원의 제작비가 투자된다. 회당 무려 3억원의 돈이 들어가는 것.

`해신'의 경우 50부작인 까닭에 총 제작비는 100억원에 이른다. 드라마에 투입되는 순제작비가 100억원이며, 완도 등지에 짓는 세트장 건립 비용 역시 80억원 가까이 소요됐다. 다만 세트장 관련 비용은 완도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이들 드라마는 모두 해외 판매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슬픈 연가'는 기획 단계에서 이미 아시아 각국 방송사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리화' 역시 일본에서 주가가 높아지고 있는 이동건과 김하늘을 내세워 수출을 통한 제작비 회수를 목표로 한다.

`해신'도 마찬가지. 장보고가 일본에서 드라마 제목처럼 `해신'으로, 중국에서는 `해상왕'으로 기록될 만큼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는 인물인 까닭에 사극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수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드라마 제작의 대형화와 국제화 추세가 점점 더 심화되는 상황에서 긍정적인 효과와 함께 수출 및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부대 사업이 성공하지 못할 경우 받게될 타격에 대해서도 치밀한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

kahee@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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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태국왕족 보석선물 '여왕대접'

[스포츠한국 2004-11-22 07:42]  

가수 바다가 태국 왕족으로부터 고가의 다이아몬드를 선물받아 화제다.
지난 14일 태국 왕실 초청으로 3박4일 동안 태국을 국빈 방문한 바다는 왕족으로부터 예상치못한 보석 선물을 받고 당황했다.

바다의 한 측근은 “17일 태국 왕족들과 함께 국가에서 운영하는 보석상을 견학차 방문했는데 이때 왕족들로부터 다이아몬드와 다른 보석 액세서리 등을 기념으로 선물받았다”며 “급작스런 고가의 선물에 당황했지만 주위에서 ‘보석이 태국의 특산물이자 자랑’이라고 설명해 기념으로 받았다”고 설명했다.

바다는 이 외에도 태국 왕족만이 출입할 수 있는 왕실 소유 섬에서 수영, 제트스키 등을 즐기고 초특급호텔인 로얄클리프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등 특급 대우를 받았다.

바다는 귀국 직전 태국 왕족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지만 “왕실 전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외부에 공개하지 말아 달라”는 왕실 관계자의 부탁을 받고 이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바다는 “태국 왕실이 연예인을 국빈 초청한 것은 처음이라 들어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초대해줘서 무척 영광이었고 즐거웠다”고 밝혔다.

/이인경기자 lik@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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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경구 심장질환 예방약 복용했던 사실 털어놔

[헤럴드 프리미엄 2004-11-22 09:26]  



“체중 변화와 관련해 병원에서 주의를 받았어요!” 영화배우 설경구가 체중 변화와 관련 병원으로부터 주의를 받은 적이 있음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와 함께 그는 한때 이로 인해 한때 심장질환 예방약을 복용했던 사실도 털어놨다.

설경구는 21일 오후 영화 ‘공공의 적2’(감독 강우석•제작 시네마서비스)의 촬영이 진행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의사의 권유로 심장 질환 예방 약물을 복용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설경구는 ‘박하사탕’‘공공의 적’’오아시스’’역도산’등을 오가며 체중이 많게는 20㎏까지 줄고 늘었다.

실제로 설경구는 ‘공공의 적2’출연전 허리사이즈가 무려 39인치에 이르렀으나 지금은 체중을 빼 33인치인 상태다.

설경구는 ‘공공의 적2’ 촬영전 서울 경희의료원에서 정밀건강검진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병원측으로부터 주위와 함께 예방차원에서 약물 권유를 받았다.

`공공의 적2`는 지난 2002년 개봉해 전국 300만명 이상을 동원한 동명 영화의 속편. 전편에 이어 공공(公共)의 적(敵)에 맞서는 남자 강철중(설경구)의 이야기를 그린다. 1편의 배경이 경찰이었다면 2편의 주무대는 검찰. 부조리에 `터프하게` 맞서는 다혈질 검사인 철중은 돈과 머리, 권력, 명예를 함께 갖고 있는 권력가 상우(정준호) 와 맞선다.

윤경철기자(anycall@heraldm.com) - `헤럴드 프리미엄 뉴스` Copyr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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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프러포즈' 빈자리, 누가 채울까?

[스타뉴스 2004-11-22 09:00]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상흔 기자] 지난주 KBS 2TV 수목극 ‘두번째 프러포즈’(사진)가 전체시청률 37.3%(닐슨미디어)를 기록하며 6주 연속 1위라는 위업을 달성하고 화려하게 물러갔다.
후반부 막판 피치를 드높이며 주간시청률 집계표 상위에 랭크되던 SBS 주말극 ‘작은아씨들’(23.3%)도 6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종영됐다.

이제 관심은 시청률 제왕의 자리를 누가 차지할지 여부. 일단 후보군을 이루는 방송 3사의 드라마 전쟁이 백중세다.

KBS 1TV ‘금쪽같은 내 새끼’(3위, 25.5%)와 MBC '왕꽃선녀님'(4위, 24.8%)이 자사의 자존심을 걸고 불과 1%포인트 차이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보여 일일극 대란을 방불케 한다.

이를 바짝 쫓고 있는 SBS 주말극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5위, 24.0%)의 기세 역시 만만치 않다.

공동 8위를 차지한 KBS 1TV ‘그대는 별’(21.0%)은 아침극이 더 이상 시청률의 사각지대가 아님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해준다.

KBS 2TV의 ‘VJ특공대’(7위 21.5%), '스펀지'(8위 21.0%), ‘개그콘서트’(10위 20.8%) 등의 시사, 오락 프로그램 역시 골고루 좋은 성적을 내며 활약하고 있어 당분간 시청률의 춘추전국시대는 지속될 것으로 예견된다. persona@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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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별'들 서울로

[스포츠한국 2004-11-22 08:30]  


보아, F4, 여명, 동방신기, 하마사키 아유미 등 아시아 스타들이 서울에서 집결한다.
이들과 함께 중국 대표로 손남과 양곤, 태국 대표로 빠미 그리고 베트남 가수로 미탐 등이 26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아시아 송 페스티벌’을 펼친다.

한국 대표로는 일본과 한국의 ‘디바’ 보아와 올해 눈에 띄는 활동을 펼친 동방신기가 나선다.

또 일본에서 연간 음반 판매고 1,000만장에 달하는 하마사키 아유미와 홍콩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한 F4, 여명도 무대에 오른다.

이번 페스티벌을 주최한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의 신현택 이사장은 “한국과 중국, 일본의 문화교류를 통해 한류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고 한국을 아시아 문화교류의 중심국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의 입장권은 무료.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www.ikoface.com)과 협찬사인 삼성전자 애니콜(www.anycall.com) 및 야후(www.yahoo.co.kr) 홈페이지에서 입장권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이재원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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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에게 숨겨진 여동생이 있었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


김제동과 똑같이 닮은 여대생의 사진이 인터넷의 바다를 떠돌며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의 주인공은 명지대생 이유진씨. 지난 9월말 명지대에서 KBS2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녹화하는 도중 방청석에서 갑자기 등장해 사회자 윤도현과 방청객은 물론 김제동 자신까지도 놀라게 했던 인물이다.

이유진씨를 본 김제동은 너무 놀라워하며 의자 밑으로 주저앉아 터지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작은 눈에 뿔테 안경을 쓴 모습에 웃는 모습까지 꼭 닮아 있었던 것.

김제동이 "너무 섬찟한게 마주보면서 웃는 모양이 똑같다"고 하자, 윤도현도 "웃을 때 윗잇몸이 드러나는 것까지 닮았다"며 신기해했다.

일순 "너 어디 있다 이제 왔니"라며 '남매상봉'의 분위기를 연출하던 김제동은 방청객에서 쏟아지는 "결혼하라"라는 외침에 "왜 제가 애인이 없는 줄 아십니까?사랑하면 닮아간다는 말이 무서워서 애인이 없는 사람이에요"라며 특유의 재치로 받아쳤다.

이어 김제동의 "남자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 방청객들이 '우~'하는 환호를 보내자 "남의 여동생이 남자친구가 있는데 뭔 반응이에요"라며 비호하기도 하면서 '혈육의 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1남 5녀 중 여섯째로 막내인 김제동에게 여동생이 있을리 만무. 그러나 두 사람은 너무도 닮아 '유전적 인척관계'가 아닌지 의심이 갈만도 했다.

녹화가 끝난 후 무대 밑에서 김제동과 함께 사진도 찍고 사인도 받아간 이유진씨는 차후 연락을 하라고 했음에도 이후 소식이 없어 안타깝다는 것이 김제동측의 전언.

두어달이 지났는데도 너무도 닮은 두 사람의 모습은 내내 화제가 되며, 일부에서는 '합성'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기도 하다.



te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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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이제 제대로 된 연기를 할 나이"

[연합뉴스 2004-11-22 08:27]  


(서울=연합뉴스) 홍성록 기자 = 탤런트 이민영(28)이 돌아왔다. 드라마 `연인' 이후 1년 만이다.
그는 현재 KBS 2TV 주말연속극 `부모님전상서'에서 시나리오 작가를 꿈꾸는 우 체국 직원 `미연'을 연기하고 있다.

오는 27일부터 SBS를 통해 선보이는 드라마 `토지'에서도 `서희'(김현주)의 어 머니 `별당아씨' 역으로 얼굴을 내민다.

지난 16일 `부모님전상서' 세트 촬영이 있었던 여의도 KBS별관에서 이민영을 만 났다.

이날 촬영분량이 한 신(Scene)밖에 없다는 그는 무척 여유있는 모습이었다.

"드라마 `연인' 끝나고 1년 동안 쉬었어요. 정확하게 말하면 중간중간 `토지' 촬영이 있긴 했지만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1년 만이에요."

이민영이 `부모님전상서'에서 맡은 `미연'은 그리 비중이 크지 않은 배역. 1994 년 MBC 공채 탤런트 24기로 연기생활을 한 이후 주로 주연으로 활동했던 그의 이력 을 생각해 볼 때 이례적이다.

"좋은 가족드라마에 출연한다는 데 의미를 뒀어요. 작가 선생님이나 연출 선생 님 모두 저력이 있으신 분들이잖아요. 훌륭한 선배님들에게 배워가면서 연기 공부하 려고요."

이민영이 이번에 연기하는 `미연'은 남자들의 성적 욕구에 대한 궁금증으로 한 밤중에 친구 `정환'(이동욱)에게 전화할 만큼 엉뚱하다.

이민영은 이번 `미연' 캐릭터가 마음에 든단다. "저의 기존 이미지는 순종적이 고 여성스럽지만 사실 저에게는 밝은 면도 많아요. `미연'이 제 실제 성격과 비슷한 면이 많아 마음 편하게 연기하고 있어요."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었던 것을 아닐까?

이민영은 "저는 연기할 때 딱딱한 면이 없지 않았어요. `연기해야지' 하는 생각 으로 연기에 임하기도 했구요. 그런데 김수현 선생님이 `미연'을 연기하면서는 연기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요즘은 연기할 때 부담을 버리려고 해 요. 마음이 많이 편해졌어요."

이민영은 쉬는 동안 연기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의 결론은 초조 해하지 말고 이제 제대로 된 연기를 해보겠다는 것. 이번 `부모님전상서'나 `토지' 출연도 그의 결심과 무관하지 않다.

"이번에 데뷔 후 처음으로 쉰 거예요. 저는 불러주시면 고마운 마음으로 계속 연기만 했어요. 그런데 너무 생각 없이 연기했던 것 같아요. 열심히는 했는데 지나 고 나니 후회되는 부분도 있고요."

이민영의 연기관은 이제 '제대로', `차근차근'으로 바꿨다.

"데뷔 때부터 `반짝스타'가 되겠다는 욕심은 없었어요. 평생 연기할 건데 꾸준 히 해야죠."

영화에도 관심이 많다는 그는 "지금 내 입지에서 큰 배역 맡아 영화 출연할 형 편이 아닌 것 안다"며 "작은 역할이라도 나와 잘 맞는 역할이 있으면 해보고 싶다" 고 말했다.

sunglok@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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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숙, `중년 CF스타' 탄생

[연합뉴스 2004-11-22 08:26]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중견배우 김미숙이 CF업계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열고 있다.
김미숙은 최근 일동후디스의 어린이 성장발육 균형 영양식 하이키드와 1년간 전 속 모델 계약을 맺었다. 이에 앞서 지난 9월에는 예일건설의 예일쎄띠앙, 뷰-라인 의 김치슬림 CF를 재계약했다.

CF모델로서의 활약과 더불어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 다. 그는 22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조승우 주연의 영화 `말아톤'에서 자폐아 아들 을 마라톤에 완주시키는 당찬 어머니 역을 맡았다. 오는 27일 방송될 SBS TV 드라마 `토지'에서는 주인공 서희의 할머니인 윤씨 부인 역으로 출연한다.

double@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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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 웬 손예진?

[연예영화신문 2004-11-22 10:14]  


인기리에 종영한 S-TV 특별기획 "발리에서 생긴 일"이 대만에서 불법동영상으로 제작돼 유통되는 가운데 여주인공 '최영주' 역을 맡았던 박예진 대신 해당 드라마와 전혀 무관한 배우 손예진이 주연배우로 둔갑해 "발리에서…" 팬들을 어리둥절케 만들고 있다.
불법 DVD 동영상 표지를 보면 박예진은 온데 간데 찾아볼 수 없고 손예진이 조인성과 하지원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이는 두 여배우의 이름이 '예진'으로 동일하기 때문에 빚어진 해프닝으로 보인다.

이를 본 "발리에서…" 팬들은 드라마 주인공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불법 DVD를 제작·판매하는 대만측 해당 관계자들에 대해 실소를 금치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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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몸짱은 권상우

[조이뉴스24 2004-11-22 09:44]  


<조이뉴스24>
권상우가 몸이 멋있는 한국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인터넷 포탈 사이트 엠파스의 랭킹서비스(ranking.empas.com)에서 최근 실시한 '몸이 멋있는 한국 연예인’ 설문조사에서 전체 3천343명의 응답자 가운데 1천429명(37%)의 지지를 받은 배우 권상우가 1위로 뽑혔다.

2위는 네티즌 선정 춤짱 1위로 선정된 적이 있던 가수 비(26%)였으며 3위는 혹독한 훈련을 통해 몸짱으로 돌아온 욘사마 배용준(8%)이 꼽혔다. 헬스와 복싱으로 다져진 김종국(6%)과 신화의 김동완(4%)은 각각 4, 5위에 올랐다.

특히 후보군에 오른 9명의 연예인중 비, 김동완, 김종국, 박준형 등 4명은 가수여서 이제는 연예계 스타가 되기 위해서는 노래뿐만 아니라 몸매도 필수조건이 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류준영 기자 s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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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미 "이제야 아버지께 감사드려요"

[스타뉴스 2004-11-22 11:06]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상흔 기자] 정열의 배우 추상미가 이 겨울 프랑스의 전설적인 명가수 에디뜨 피아프(1915~1963)의 옷을 덧입는다.
그녀는 오는 25일 한전아트센터에서 막올리는 뮤지컬 ‘빠담 빠담 빠담’에서 불꽃처럼 찬란하고 짧게 명멸한 피아프의 생애를 체현해 나갈 계획. 77년 이 뮤지컬 초연 당시 그녀의 부친인 고 추송웅이 무대에 선 인연도 있다.

그녀는 이 작품에 삽입된 샹송 25곡 중 ‘장밋빛 인생’ ‘사랑의 찬가’ 등 10곡을 부를 예정이다. 일평생 사랑과 노래에 자신의 전부를 내주며 매달린 피아프의 생애를 관객에게 선사할 추상미의 소회를 듣는다.

빨강... 뮤지컬

노래와 춤이 곁들여져 에너지를 잘 컨트롤하는 게 관건이에요. 연극처럼 감정이 나오는 대로 100% 쏟아부으면 안 되죠. 지난해 뮤지컬 ‘베르테르의 슬픔’은 저에게 아쉬움을 많이 남긴 작품이에요. 삽입곡이 거의 성악곡 수준인데 한달 반 연습하고 뛰어들은 것이 무모한 욕심이었어요.

그래서 ‘빠담 빠담 빠담’을 해야 할지 고민을 무척 많이 했답니다. 5월에 제안 받고 한 달 정도 망설였어요. 그런데 무엇보다 에디뜨라는 사람에 대한 욕심이 컸어요. 연기를 강화하고 싶기도 했고요. 노래 때문에 좋은 작품을 포기할 수 없어서 해보자 결심하게 됐죠.

주황... 에디뜨 피아프

일단 연기하기가 쉽지 않아요. 워낙 에너지가 넘치는 실존인물이라 내공이 필요하고 뮤지컬이라 더 어렵죠.

피아프라는 인물에 많이 공감해요. 그 인물을 노래하는 열정으로 많이 풀어내려고요. 감정이입을 잘 시키려면 노래를 잘 해야 하는데….

뮤지컬 배우들은 보통 10년 정도 트레이닝을 받는데 전 짧은 기간 안에 해내야 하는 게 벅차요. 노래 실력이 부족하니까 노래에 감정을 싣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노랑... 아버지

이제는 저에게 ‘자신감’이에요. 예전에는 그걸 잘 몰랐고 비교 대상이 된다는 게 늘 부담이었고 힘들었어요. 지금은 저한테 있는 감성과 재능이 부친에게 물려받았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죠. 그러고 나니까 비로소 감사할 수 있게 되었어요.

끝나고 나면 연극 배역이 비교적 오래 남는 편이에요. 지난해 연극 ‘프루프’의 캐서린 역이 인상적이었어요. 캐서린 역시 2세라는 점에서 저하고 비슷해요. 천재 수학자의 딸이죠.

아버지에게서 워낙 많은 것을 물려받아 부친의 정신분열증이 자신에게 닥칠까봐 늘 고심하죠. 아버지에 대한 제 느낌을 대입시켜 풀어내려고 애썼어요.


초록... 연극

관객과의 호흡이 정말 중요해요. 영화 드라마가 리얼리티를 많이 전달하는데 비해 연극은 한겹 더 씌워서 무대에서 극적인 표현을 만들어내야 해요. 연극은 장인예술이에요.

카메라 앞에 서면 외로움이 느껴지는데 연극은 결코 혼자 하는 게 아니에요. 관객과 함께 나온 배우에게서 에너지를 받는답니다.

연극이나 뮤지컬은 끝나고 나면 허전함이 더 커요. 후에 빨리 잊을수록 프로라고 해요. 운동을 열심히 하거나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등 마음을 빨리 비워야 합니다.

파랑... 사랑



제가 그건 좀 피아프보다 약하죠.(웃음) 피아프에게 사랑은 남자라는 대상에 국한되지 않아요. 감정이나 가치 등 전부 내걸 수 있는 게 사랑이죠. 노래도 그 수단이고요.

피아프는 노래할 때는 관객과 사랑에 빠지고 자기 삶, 주변 사람 모두를 사랑하려고 항상 노력했어요. 이것이 처음에는 남자에게 집착하는 형태로 나타난 거죠.

그녀의 전기 노래를 많이 듣고 많이 상상해봤어요. 왜 이런 삶을 살았을까. 운좋게도 자료는 많았어요.

남색... 결핍

피아프는 어릴 때부터 결핍이 심한 인간이었어요. 좋은 부모, 따뜻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은 오히려 사랑에 대한 욕심이 적어요. 인간은 사랑이 없으면 살 수 없는 존재예요. 결핍이 크면 사랑이 더욱 크게 다가와요. 어릴 때 사랑이 부족한 사람은 평생 그걸 채우기 위해 살아가죠.

피아프에게는 굉장히 운좋게도 노래하는 재능이 있었어요. 그 방면에서는 유명하고 전설적인 인물이 되었지만 그 내면에는 사랑의 결핍이 컸어요. 그녀는 사랑이 없으면 살 수 없는 상태였어요.

피아프의 전기를 읽어보면 그녀는 남자가 떠나가면 그날 밤을 견디기 힘들어했어요. 그래서 또다른 사랑을 찾아 나서고…. 사랑에 늘 갈급하다 보니까 남들에게는 그게 스캔들로 보이는 거죠.

저에게는 부성애가 결핍돼 있어요. 아버지께서 제가 열네 살 때 돌아가셨거든요.

보라... 힘든시기

영화 ‘접속’으로 연예계에 나왔어요. 그 전에는 연극을 했고요. 연예계는 저와 코드, 마인드가 안 맞는 부분이 많아요. 지금은 이게 내 직업이다라고 생각하니까 어려움이 없어졌어요. 처음에는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았고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기분이었어요.

무대건 카메라건 연기는 비슷해요. 하나로 통해요. 이제는 배우로서 집중된 삶을 원해요. 이렇게 하면 더 인기가 있을까, 더 올라갈 건가는 별 의미 없어요.

내가 진실하게 인물, 삶을 연기하면 관객들이 본능적으로 느낄 거예요. 제가 연기를 통해 보여드리는 인생과 진실 때문에 울기도 울리기도 하는데 아주 열심히, 치열하게 살아가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추상미와의 인터뷰는 그녀의 일인극의 독백을 나 홀로 관람하는 듯했다. 그녀의 목소리는 나직했지만 울림과 깊이를 품고 있었다. 연극을 통해 인생의 수많은 이치에 도통해 있는 듯한 추상미. 그녀의 쓸쓸한 듯 찬찬한 시선 저편에 현대적인 피아프가 눈앞에 어른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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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눈물의 사랑 '마춤폐인' 울렸다

[고뉴스 2004-11-22 10:48]  

(고뉴스=차희연 기자)"창호 죽었어요"

유진이 창호역의 지성을 앞에 두고 아픈 사랑을 말한다. 가슴은 통곡하고 두 눈은 소리 없이 젖어든다. 사랑하는 사람이 눈앞에 있는데, 유진은 가슴이 타들어가며 사랑을 위해 사랑을 포기한다.

SBS 특별기획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서 은수 역을 맡고 있는 유진의 연기가 물이 올랐다. 유진의 인기몰이에 힘입어 TNS 미디어코리아에서 집계한 시청률도 21일 방영분이 전국 22.5%, 서울수도권 24.4%로 나타나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유진은 자신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의 중심을 놓지 않고 있어 시청자들의 반응은 회를 거듭 할수록 폭발적이다.

"유진씨 전엔 몰랐는데, 그 애절한 눈빛으로 바라볼 때 눈물 왈칵 나옵니다. 특히 애절한 장면. 감정연기가 중요한 부분에서 매끄럽게 본인이 진짜 느끼는 것처럼 너무 오버하지 않고 적절하게 하는 것이... 흑흑 몇 번 같이 울었네요"

"눈물이 가득 맺힌, 슬프고 슬픈 눈빛. 아 정말 가슴이 저려왔어요. 유진씨 오늘 너무 예뻤습니다. 정말 가슴 아픈 사랑을 하는 은수 그 자체였습니다"

21일 9회가 방영된 후 드라마 게시판은 800건이 넘는 시청 소감이 올라오며 유진의 연기력에 찬사를 보냈다.

중반부에 접어 든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는 지성과 유진이 알 듯 모를 듯한 망각의 기억 속에 '운명'을 맡기고, 이보영이 '이유 있게' 악인이 되어 가는 등 스토리 전개가 본 궤도에 오르게 된다.

4명의 슬픈 사랑을 아름답고도 애절하게 그리고 있는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는 주연들의 캐릭터가 확실해 지며 더욱 가파른 인기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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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송혜교·이효리, 누가 아이를 제일 잘 낳을까?

[스타뉴스 2004-11-22 11:00]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옥주현, 송혜교, 이효리 중 누가 아이를 제일 잘 낳을까?
옥주현이 송혜교와 이효리를 제치고 "가장 아이를 잘 낳을 것 같은 연예인"으로 뽑혔다. 유아식 전문기업 일동후디스가 주부 네티즌 7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옥주현이 43.8%로 1위를 차지했고, 송혜교(20.6%)와 이효리(18.5%)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일동후디스는 "주부 네티즌들은 옥주현에 대해 예전의 건강했던 이미지에 더해 최근 몸매관리를 위해 요가와 운동을 하는 등 '건강미가 있어 보인다'는 의견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또 송혜교의 경우 "체구는 작지만 깡이 있어 보이고 골반이 실하다", 이효리는 "춤을 잘 추니까 골반이 유연할 것"이라는 의견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ry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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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불법 캘린더에 속지 마세요'

[스타뉴스 2004-11-22 11:16]

'공식 캘린더' 사칭한 사이트만 30여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한류스타 원빈이 요즘 '가짜 캘린더'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원빈의 매니저는 22일 "이틀 전에 일본에서 자료를 받았는데, 공식 캘린더를 사칭한 사이트만 30군데가 넘는다"며 "현재 예약 판매되는 화보집이나 캘린더는 모두 불법"이라고 밝혔다.

또한 "벌써 예약을 했다는 일본 팬들의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 홈페이지에 주의를 당부하는 공지를 올렸다"며 "곧 시작될 화보집 예약판매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확인해 달라"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원빈의 사진집은 최근 해외 촬영과 국내 스튜디오 촬영까지 모두 마치고 사진 선정작업에 들어간 상태. 곧 제작이 완료되는 대로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에서 동시 발매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공식'임을 사칭한 화보집과 캘린더로 골치가 아팠던 원빈측은, 화보집 예매 등의 창구를 공식 홈페이지(www.wonbinus.co.kr)로 일원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원빈은 오는 27일 청주 옴파로스 매장에서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ry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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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신애라커플 달콤한 '해외나들이'

[스타뉴스 2004-11-22 13:43]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원종태 기자]
돈독한 부부애로 부러움을 사고 있는 탤런트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이번에는 홍콩으로 달콤한 해외나들이를 떠난다.

7개월에 걸친 MBC 영웅시대 촬영으로 가족들에게 소홀할 수 밖에 없었던 차인표가 미안함을 만회하고자 벼르고 별러 준비한 여행이다. 차인표는 특히 지난 8월 모친상을 당한 아내 신애라를 제대로 위로해 주지 못해 이번 여행이 더욱 남다르다.

아들 정민군과 차인표의 어머니도 함께 해 모처럼 가족애를 다질 수 있는 여행이 될 전망이다.

여행지는 홍콩으로 오는 28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이다. 차인표는 이미 한차례 방문했던 곳이지만 아내와 어머니는 한번도 가본 적이 없어 일사천리로 낙점됐다.

22일 차인표는 "지금까지 남편, 아들, 아빠로서의 역할에 모두 부족한 점이 많았다"며 "바쁜 일을 핑계로 결혼이후 한번도 가족동반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했는데 이번 여행만큼은 3가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차인표는 또 "이번 여행은 2박3일간의 짧은 여정으로 가족들과 재충전를 위한 것"이라며 "내년에 결혼 10주년을 맞는 만큼 좀더 장기적인 가족여행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차인표는 22일 신용회복위원회가 주최한 '신용의 날' 행사에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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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발표회 호평 "조인성에 우리옷 입혀라"

[스포츠투데이2004.11.22 11:25]  



미남 스타 조인성이 또 한 번 패션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기세다.

조인성의 코디네이터인 강윤주 실장은 “(조)인성이가 ‘봄날’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뒤 명품 브랜드로부터 협찬이 줄을 잇고 있다. ‘발리에서 생긴 일’ 때와는 비교가 안된다”며 “현재 하루 평균 10통 가까이 전화가 오는데 대부분 고가의 명품 브랜드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조인성이 톱스타 고현정과 함께 SBS 주말드라마 ‘봄날’(극본 김규완·연출 김종혁)의 제작 발표회 단상에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이후 패션업계에서 다시 한번 ‘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조인성은 이 드라마에서 병원 재벌가의 사생아로 나와 스포츠 카를 좋아하고,재즈 바에서 연주를 하는 등 다소 보헤미안적인 스타일을 보여줄 예정이다. 조인성은 지난해 인기를 끈 SBS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일’에서도 정재민 역을 맡아 특유의 패션 감각을 자랑한 바 있다.

조인성은 ‘봄날’의 제작발표회때 구찌 브랜드의 흰색 울소재 바지(150만원 상당)와 빅토 엔 룰프의 벨벳 재킷(200만원 상당)을 입고 나와 고현정과 함께 블랙 앤 화이트 패션으로도 눈길을 모았다. 특히 조인성은 실제로 고현정과는 정확히 10살이나 어리지만,이 날 세미 정장풍의 깔끔한 의상을 입어 “(두 사람 사이의) 나이 차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미 각종 패션관련 포털사이트에는 조인성이 제작발표회 당시 입었던 옷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고현정,지진희,조인성 주연의 SBS ‘봄날’은 실어증에 걸린 섬마을 처녀 정은(고현정)과 그에게 사랑으로 다가오지만 기억상실증에 걸리게 되는 자원봉사 의사 은호(지진희),형의 여자를 사랑하게 된 은섭(조인성)사이의 삼각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내년 1월 8일 첫방송된다.

/김성의 zzam@sportstoday.co.kr/사진=이재하




댓글 '2'

지우공쥬☆

2004.11.22 12:03:46

비비안리님~ 날씨가 너무 좋아요^^
오늘도 연예가 기사는 여기 핵심기사만 쏙쏙 뽑아서 올려주신덕에 번번이 기사를 보러 다른 사이트에 안 가도 돼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달맞이꽃

2004.11.22 21:51:44

오늘은 지우님 기사가 풍성하네요
늘 ..그대가 올리는 음악은 달맞이에 감성을 끌어내줍니다 ..후후~
잘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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