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연예가 소식방★

조회 수 4832 2004.11.24 10:29:28
비비안리
<새로운 기사는 추가로 올려드리겠습니다.


배용준·안재욱·이병헌··최지우 '한류 빅4' 아시아 빅뱅


한국 일본 대만 등 3개국에서 한류가 ‘빅뱅’한다.
배용준 안재욱 이병헌 최지우 등 아시아 전역에서 한류를 이끌고 있는 ‘빅4’가 25일부터 27일까지 동시다발적으로 이벤트를 열어 ‘대한민국 스타의 힘’을 만방에 자랑한다. 이 기간 만큼은 아시아 각국의 취재진은 한류에만 관심을 기울여도 정신 없이 바쁠 전망이다.
25일 나리타 공항에 입국하며 7개월여만에 일본을 찾는 ‘욘사마’배용준은 26일 도쿄의 롯폰기힐스에서 열리는 사진전시회 오프닝 행사에 참석해 일본의 수백여 취재진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비슷한 시간 ‘겨울연가’의 ‘짝꿍’인 최지우는 ‘겨울연가’의 촬영지인 강원도 용평스키장에서 무려 1500명의 아시아 팬들이 무더기?참석한 가운데 ‘월드 팬미팅’ 행사를 개최한다.
중국어권에서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는 ‘한류킹’안재욱도 26일 대만으로 향한다. 연예인 야구단 ‘재미삼아’의 주축인 그는 올해 초 중국에서 세미프로야구팀과 친선 경기를 가지며 ‘민간 외교사절’ 역을 톡톡히 담당한 바 있다. 이번에는 대만 연예인 야구팀과 경기를 즐기며 야구를 통한 양국의 교류에 앞장 선다.‘욘사마’ 열기가 일본을 한층 강타하고 있을 27일,
도쿄와 오사카 등 140여개관에서는 ‘지우히메’최지우와 ‘뵨사마’이병헌이 함께 나오는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장현수 감독)가 막을 올린다. 이날 도쿄의 긴자극장에서는 한국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화려한 개봉 이벤트도 열릴 예정. 당초 최지우와 이병헌이 무대인사를 위해 방일하는 것도 검토됐지만 다른 일정이 겹쳐 불발됐다. 대신 두 스타는 대형 화상 인터뷰를 통해 일본 관객과 만나며 도쿄 극장가를 ‘한류’로 물들인다.조재원기자 j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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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최지우 日 방문 취소

[스포츠한국 2004-11-24 12:27]  

이병헌 최지우의 일본 방문이 갑작스럽게 취소됐다.
이병헌과 최지우는 자신들이 주연을 맡은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감독 장현수ㆍ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개봉을 맞아 27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스케줄 때문에 방문하지 않기로 했다.

이병헌은 영화 ‘달콤한 인생’ 촬영 때문에 바쁜 데다 최지우는 26일과 27일 강원도 용평에서 월드 팬미팅 행사를 갖기 때문이다.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배급사인 도시바엔터테인먼트는 개봉 전날은 26일 이병헌-최지우 영상 생중계로 무대 인사를 대신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이병헌 최지우와 화상을 통해 일본팬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일본에서도 이런 행사는 극히 드물다.

제작사측은 “최근 두 사람의 인기가 높아 화상 미팅을 통해서라도 팬들과 만나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번 화상 미팅은 일본 도쿄 록본기힐즈에서 26일 오후 6시30분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병헌과 최지우는 화상을 통해 현지 팬들과 직접 대화도 나눌 계획이다.


고규대 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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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ㆍ이병헌, 일본팬들과 화상대화

[헤럴드 프리미엄 2004-11-24 09:32]  




이병헌 최지우가 화상을 통해 일본팬들과 대화를 나눈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일본 배급사측은 개봉전날은 26일 이병헌-최지우 영상 생중계쇼를 벌인다.

배급사측은 도쿄&오사카에서 열리는 행사에 두사람을 초청하려 했으나 스케줄이 여의치 않자 서울-일본간의 화상대화를 기획한 것.

이날 행사는 이병헌 최지우와 화상을 통해 일본팬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일본에서도 이런 행사는 극히 드물다. 이병헌측은 "두사람이 행사에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커 이런 이벤트가 기획된 것 같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윤경철기자 (anycall@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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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최지우 현해탄 건너 화상 무대인사

[스타뉴스 2004-11-24 08:56]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한류스타 이병헌과 최지우가 서울에서 일본으로 생중계 화상 무대 인사를 전한다.
이들은 27일 함께 출연한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감독 장현수·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일본개봉을 맞아 쌍방향 통신을 이용한 무대 인사에 나서기로 했다. 한류 스타들이 영화 개봉 등을 맞아 직접 일본을 방문해 홍보 활동을 벌인 적은 있었지만 이처럼 생중계 무대 인사에 나서는 것은 처음.

두 사람은 당초 직접 일본을 방문해 영화를 홍보할 예정이었으나 바쁜 일정 때문에 계획이 틀어졌다. 이병헌은 영화 '달콤한 인생'의 촬영 때문에, 최지우는 26일로 예정된 용평 아시아팬미팅 행사 때문에 도저히 일본에 방문할 짬이 나지 않았던 것. 그러나 두 사람이 반드시 무대 인사를 해 줘야한다는 일본 배급사측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특별히 이같은 자리가 마련됐다.

두 사람의 화상 무대인사는 27일 오후 6시부터 약 20∼30분간 인터뷰 형식으로 이뤄질 예정. 이에따라 이병헌과 최지우는 이날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모여 모니터와 카메라를 통해 일본 팬들을 만나기로 했다.

한편 두 사람의 무대인사가 중계될 도쿄와 오사카의 두 극장은 이날 상영분 예매를 25일부터 시작하기로 해 일본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예상되고 있다.

이병헌과 최지우는 앞서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도쿄영화제 본선 진출을 맞아 지난달 말 도쿄를 방문한 바 있다. 당시 이들이 참석한 기자회견에는 취재진 800여명이 한꺼번에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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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日 한류 열풍

출처:미디어다음 / 전흥식 통신원


'관심을 갖고 있는 한국 제품은 무엇?" 한 일본 리서치 전문회사가 일본인 1만 5204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 한국 음식과 주류가 가장 많은 관심을 끌고 있었다.
일본에서 배용준의 인지도는 90%를 넘어 한일월드컵 직후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의 인지도 95%에 육박하는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인의 네 명 중 한 명은 한국 영화나 드라마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 37%는 한류열풍으로 한국제품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답했다.

일본 출판사 ‘소학관(小學館)’ 등 세 개 기관이 최근 일본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드라마나 영화 이외에 한국 음식이나 주류, 가전제품 등에도 관심이 고조되는 2차적인 한류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인들이 특히 관심을 갖는 한국 제품은 남녀 공히 음식과 주류였다.(남성 34%, 여성 43%) 그 다음으로 남성은 한국의 가전제품(31%), 컴퓨터(23%), 여성은 영화(21%), 드라마(20%) 순으로 관심이 높았다. 한국 제품에 관심이 전혀 없다는 대답도 남성 28%, 여성 31%로 적지 않았다.

한편 한국 여자 배우들은 남자 배우들에 비해 한류 열풍의 재미를 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국 여배우 인지도를 측정한 설문에서 최지우 편중 현상이 컸다. 최지우를 아는 사람은 70%가 넘었지만 “아는 사람이 없다”는 대답도 21.5%나 돼, 송혜교를 아는 사람들(21%)보다 많았다. 반면 남자 배우들은 대부분 30% 이상의 고른 인지도를 보였다.

일부 설문은 특정 성별이 편중되었고 특정 사이트 가입자를 대상으로 실시해 과학적인 설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드러난 수치로는 한류 열풍을 재확인하기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출판사 ‘소학관(小學館)’의 “한국드라마 <겨울연가>의 인기에 관하여”

조사대상: 성인 남녀 761명, (2004.10.21)
판사 ‘소학관(小學館)’의 “한국드라마 <겨울연가>의 인기에 관하여”

조사대상: 성인 남녀 761명, (200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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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가'를 본적이 있습니까?
있다 --- 52.8%
없다 --- 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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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가' 이외의 한국드라마를 본적이 있습니까?
있다 --- 32.7%
없다 --- 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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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한국에 관하여 흥미가 생겼습니까? (복수응답)
한국드라마나 영화에 흥미가 생겼다 --- 26.0%
한국배우나 노래에 흥미가 생겼다 --- 19.8%
한국문화에 흥미가 생겼다 --- 16.6%
한국요리에 흥미가 생겼다 --- 16.8%
한국어가 배우고 싶어졌다 --- 16.8%


인터넷 사이트 육아(育兒) (http://www.Kosodate.co.jp) “한류인기에 관한 설문조사”

조사대상: 기혼 성인 남녀 1508명, 조사대상자 중 여성이 80%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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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남자배우를 알고 있습니까? (복수응답)

1위 - 배용준 90.5%
2위 - 박용하 70.5%
3위 - 원 빈 49.7%
4위 - 장동건 35.2%
5위 - 이병헌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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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여자배우를 알고 있습니까? (복수응답)

1위 - 최지우 70.7%
2위 - 모른다 21.5%
3위 - 송혜교 21.0%
4위 - 박솔미 17.3%
5위 - 전지현 7.3%
5위 - 김소현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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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리서치 전문회사 ‘MY VOICE’의 “한국기업, 제품이미지”에 관한 조사

조사대상: 회사 사이트 가입자 1만 5204명 (2004.11)

한국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흥미가 생겼습니까?
흥미가 있다 - 10%
약간 흥미가 있다 - 27%
어느쪽도 아니다 - 24%
그다지 흥미가 없다 - 27%
전혀 흥미가 없다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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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중화권은 최지우 ‘I Love You'열풍!

[리뷰스타 리뷰스타]  

한류 열풍의 최선봉 여배우 최지우의 인기가 일본에 이어 대만 등 중화권에서도 휘몰아치고 있다. 이는 현재, 홍콩에서 최지우와 권상우가 주연한 드라마 <천국의 계단>이 방영되고 있기 때문.

대만의 유력 신문인 대성보에서는 이 같은 <천국의 계단>의 인기를 고려, <천국의 계단> 포스터를 한정판으로 일부 팬들에게 나누어 주는 행사를 가졌다. <천국의 계단> 방영이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더욱 애절한 권상우와 최지우의 사랑이야기에 푹 빠져있던 중화권의 팬들에게 이 포스터는 그 어떤 것보다 귀중한 애장품이 되었을 터. 배포를 시작한 지 불과 몇 분 만에 동이 나, 최지우의 인기를 새삼 실감했다고 대성보에서는 전하고 있다.

최지우의 인기가 중화권에서 치솟고 있는 가운데 현재 대만을 비롯한 중화권 최지우의 팬들은 오는 26일부터 1박 2일로 한국에서 있을 최지우와의 만남을 기대, 벌써부터 잠 못 이루고 있다고 한다. 대만의 최지우 팬카페 회장인 슈운 씨는 "가슴을 울리는 연기자인 최지우와의 만남에 모든 팬들이 몹시 설레어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많은 직장인들이 회사에 특별 휴가를 신청해 놓은 상태며, 직접 만날 때를 대비해 서투르지만 한국어로 ‘최지우 사랑해요’ 와 영어로 ‘아이러브 유’를 연습하고 있다."고 팬들의 상황을 전했다.

또, 형편상 참가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이 행사에 참여한 팬들이 자체적으로 또 다른 자리를 마련해 최지우와의 만남에 관한 뒷이야기를 간접적으로나마 전해줄 예정. 최지우로 모인 팬들은 스스로 애틋한 우애를 나누고 있다.

최지우와 팬과의 색다른 만남이 될 이번 캠프는 일본 및 중화권 팬들과 한국 팬 등 아시아 각국의 팬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될 의미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팬들에게는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와 함께 할 수 있다는 잊을 수 없는 행사가 될 것이고 최지우에게는 국내외의 팬과의 직접 교감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 아시아 각국에서 점점 커나가는 최지우의 위상이 드높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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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 nara@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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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도 안된 '슬픈연가' 48억 日수출

[스타츠서울 2004/11/24 08:01 입력]  

방영도 안된 '슬픈연가' 48억 日수출
    
              
권상우, 김희선 주연의 블록버스터 드라마 '슬픈연가'가 방영도 되기전에 48억원이라는
최고가로 일본에 팔렸다.
'슬픈연가'의 공동제작사인 포이보스 측은 23일 "'슬픈연가'를 일본의 판권수입업체인
코판에 드라마 컨텐츠는 물론 OST, DVD 등 제반사업권을 통틀어서 48억원에 판매하는
계약을 최근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이 판매액은 현재까지 외국에 팔린 한국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파리의
연인'이 기록한 드라마 일본 수출 최고가 약 7억7000만원(7000만엔)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포이보스 측은 코판 측이 드라마 컨텐츠를 비롯해 OST, DVD, 온라인 다시보기
등 드라마와 관련된 모든 사업권을 사는 조건으로 48억원을 제안한 것과는 별도로
차후에 DVD판매가의 수익 12%, 온라인 다시보기의 수익 15%를 따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본내 방영사는 후지TV가 유력한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일본이 이처럼 거액을 베팅한 것은 일본내에 거세게 불어닥치고 있는 한류 열풍을
'슬픈연가'가 더욱 증대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권상우의 경우 지난달 16일부터 일본 후지TV에서 방송되고 있는 '천국의 계단'을
통해 일본내 한국의 '4대천황'으로 꼽히는 배용준 이병헌 장동건 원빈의 인기를 위협할만한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여기에 '겨울연가'를 통해 톱스타로 부상한 최지우의 예처럼
'한국 대표미인'김희선 역시 일본에서 통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는 점이 일본
측에게는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단 일본 측은 입대로 인해 송승헌의 출연이 무산된 것을 몹시 안타까워했다는
후문이다. 일본 측은 송승헌이 출연했다면 드라마 수입가격이 50억원은 넘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슬픈연가'는 대만 GTV 측과도 판매가 15억원선에서 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방영과 동시에 아시아권 '한류열풍'의 주역이 될 전망이다.

최효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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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안먹어"-배용준 "잘먹어"

[스포츠한국 2004-11-24 07:27]  



배우 설경구와 배용준. 두 사람의 공통점은 남다른 다이어트로 몸매 관리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설경구는 영화 촬영을 위해 15kg의 몸무게를 불렸다 줄였다 하며 ‘고무줄 체중’을 과시했고, 배용준은 사진집 ‘The Image Vol.1’ 발간을 앞두고 3개월 동안 ‘몸짱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두 사람만의 독특한 몸 만들기 비법은 무엇일까?# 설경구-소식하며 뛰고 또 뛰고 설경구의 다이어트 비법은 상식적(?)이다.

그는 “일단 안먹으면 된다”고 말한다.

설경구는 몸무게를 줄일 때에는 짧은 시간 안에 음식량을 극도로 줄이고 운동에 몰두한다.

살을 어떻게 뺐느냐는 질문을 받으면 “뛰어라”라고 조언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물 한잔을 마신 후 점심 시간까지 웨이트 트레이닝센터에서 가벼운 운동을 한다.

밥과 국을 곁들여 점심 식사를 한 뒤 액션 스쿨에서 동료들과 함께 농구나 축구로 땀을 뺀다.

이후 집에서 휴식한 뒤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 간단한 저녁 식사를 하고 집 근처인 영동대교에서 반포대교까지 왕복달리기를 한다.

이 같은 방법을 한 달 동안 꾸준히 반복하면 10kg 정도 감량은 거뜬하다.

# 배용준-균형식사에 근육운동 배용준의 다이어트는 철저한 관리 아래 이뤄졌다.

차인표, 비, 권상우 등 연예인의 트레이너 임종필씨의 지도 아래 3개월 여동안 관리를 받았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하루 적어도 3시간 정도 헬스클럽에서 운동에 몰두했다.

배용준의 다이어트는 단순한 체중 줄이기가 아닌 ‘몸짱 프로젝트’였다.

몸무게는 4~5kg 정도 줄어 75kg 내외지만 체지방율 0%에 가까울 정도다.

또다른 비법은 저칼로리 식단이다.

각종 과일과 야채, 그리고 하루 800g의 닭가슴살을 먹는다.

오후 3시까지는 당분이 함유된 과일을 마음껏 먹더라도 오후 3시 이후에는 각종 채소로 식사를 대신했다.

단호박, 감자, 고구마 등 대용식품으로 식사를 대신하기도 했다.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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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공무원이 전.현직 대통령 풍자 음반

[연합뉴스 2004-11-24 00:07]  


(전주=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6급 세무공무원이 우리나라 전.현직 대통령을 풍자한 노래가 수록된 음반을 발표해 화제다.
주인공은 전주세무서 세원관리1과에 근무하는 김정중(50) 계장.

김 계장은 최근 초대 이승만 대통령부터 노무현 대통령까지 전.현직 대통령 9명의 호와 상징적 어휘를 사용해 이들을 비판한 `역사속으로'라는 노래가 수록된 난타댄스 음반을 냈다.

이승만 대통령을 `삼일오부정 사일구 망명'이라고 지적하는 것으로 시작되는 이 노래는 이어 윤보선 전 대통령에 대해 `오일육혁명 중도사임'이라고 풍자하고 있다.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조국근대화와 자주국방' 등으로 칭찬하는가 싶더니 `삼선개헌 십이륙서거 아이고'라며 비판했으며 전두환 전 대통령을 `계엄령 언론통합 대통령 오일팔비리 백담사 감옥'이라며 신랄하게 비난하고 있다.

또 노태우 전 대통령을 `오공비리 비자금 감옥'이라며 꼬집고 있으며 김영삼 전 대통령은 `군정청산 대통령 J,N(전-노) 감옥, 내아들 감옥', 김대중 전 대통령은 `반평생 감옥 대통령 노벨평화수상 수신제가 아들 둘이 감옥으로' 등으로 표현했다.

이 노래는 마지막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인권변호 노동운동 대통령 측근비리 국회탄핵 받아'라고 풍자한 뒤 `우리모두 교훈삼아 탐욕없는 청백리로 존경받는 사람됩시다'라는 가사로 마무리된다.

이 노래를 직접 작사.작곡한 김 계장은 "대통령이 바뀔 때마다 귀가 따가울 정도로 부정부패 척결을 강조했으나 국민들은 항상 실망해 왔다"면서 "이런 역사가 반복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노래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min76@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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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끝낸 유선 "저 지금 프랑스에 있어요"

[헤럴드 프리미엄 2004-11-24 09:32




지난달 21일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작은 아씨들’(극본 하청옥, 연출 고흥식ㆍ김형식)의 주연배우 탤런트 유선이 프랑스에서 꿀맛같은 휴가를 즐기고 있다.

소속사인 싸이더스HQ 관계자에 따르면 유선은 지난 18일 오후 1시 항공편을 통해 프랑스로 휴가를 떠나 오는 27일 돌아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25.4%의 높은 시청률로 막을 내린 ‘작은 아씨들’에서 유선은 드라마 작가 미득 역을 맡아 상대배우 오대규와 애타는 사랑의 줄다리기를 벌이며 중반 이후 극의 인기를 이끌어가는 실질적인 주연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연속되는 강행군과 혼신의 연기 끝에 드라마 종영 이후 유선은 완전히 녹초가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보통 주말드라마는 일주일에 야외촬영 2~3일 정도가 대부분이지만 ‘작은 아씨들’의 경우 5~6회가 기본이었다”며 “그런 데다 갈수록 극중 비중이 커져 그간 두차례나 쓰러진 끝에 종영을 맞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재충전을 위해 잠시 쉬고 싶다는 유선의 휴가 요청에 소속사는 물론 현재 MC로 출연중인 SBS ‘백만불 미스터리’ 제작진도 2주분의 촬영을 미리 앞당겨 진행해주며 그의 휴가를 도왔다.

현재 유선은 프랑스의 지인들과 오랜만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으며, 드라마와 영화쪽의 출연 제안을 받고 신중하게 작품을 고르고 있다.

최대환 기자 (cdh@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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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 감독, `한류' 특강

[연합뉴스 2004-11-24 09:29]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영화 `DMZ, 비무장지대'의 이규형 감독이 `한류'에 관한 특강을 한다.
이 감독은 25일 오후 7시 30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에메랄드홀에서 `한류열풍을 타고 성공하는 법'을 주제로 1시간 분량의 강의를 한다.

`DMZ, 비무장지대'의 홍보사 영화방은 "이 감독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3배 이상의 규모를 자랑하는 일본 시장에서 한국 연예인이 성공하는 법과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돈 벌 수 있는 방법 등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rett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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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타령' '부모님전상서' 팽팽한 시청률

[스포츠한국 2004-11-24 08:03]  


주말극 승자는 누구?’ 안방극장 주말극 시청률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방영 전부터 인기작가 김정수와 김수현의 집필 대결과 호화 캐스팅 등으로 화제를 모은 MBC 주말극 ‘한강수타령’과 KBS 2TV 주말극 ‘부모님전상서’의 시청률이 뒤바뀔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이하 TNS)의 조사에 따르면 두 드라마 모두 15~21일 주간시청률 평균 20.4%를 기록하며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부모님전상서’가 꾸준히 20%대를 유지하며 10% 후반대의 ‘한강수타령’을 앞서왔지만 지난 주말 ’한강수타령’이 ‘부모님전상서’와 같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한강수타령’이 ‘부모님전상서’를 앞지를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낳고 있다.

두 드라마는 함께 방송된 날부터 엎치락 뒤치락 시청률 경쟁을 벌여왔다.

‘한강수타령’은 최민수가 김혜수에게 목걸이를 선물하며 청혼하는 등 두 사람의 로맨스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시청률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김혜수의 옛 애인인 김석훈 역시 김혜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그녀의 집으로 찾아오면서 극적 긴장감까지 더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정수 작가는 이 같은 분위기를 잔잔한 여유를 잃지 않으며 그려내고 있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고두심 최민수 김혜수 김석훈 등 출연진들의 연기력 또한 극을 탄탄하게 하는 데 한 몫하고 있다.

‘부모님전상서’는 자폐증 아이와 바람난 남편을 둔 김희애가 이혼을 앞두고 겪는 갈등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붙잡아두고 있는 상황이다.

김희애와 허준호 이민영 이동욱 등의 연기력이 극의 흥미를 더한다.

한편 시간대는 두 드라마보다 늦지만 SBS 주말극장 ‘작은아씨들’은 22.7%의 주간시청률을 기록하며 5위를, SBS 특별기획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는 22.1%의 주간시청률로 7위를 각각 차지했다.

특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는 3주 전 22위에서 지난 주 7위로 껑충 뛰어올라 주말극 경쟁을 더욱 뜨겁게 하고 있다.

/이재원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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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휴 그랜트, 니콜라스 케이지 닮고 싶다"

[스타뉴스 2004-11-24 08:01]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이동건이 '동주'로 돌아온다.
오는 12월1일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스페셜 '유리화' (극본 박혜경·연출 이창순)에서 어린 시절 보육원에서 자라다가 일본인 재벌에게 입양돼 일본인 야마모토 유이치로 살아가는 동주 역을 맡아 냉소적인 바람둥이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어린 시절 친구인 지수(김하늘)와 기태(김성수)와 재회하며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면서 지수에 대한 순수한 사랑을 키워나가게 된다.

23일 '유리화' 기자간담회에서 만난 이동건은 이제 만 스물네살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시종일관 성숙하고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유리화'에 대해서는 "당분간 드라마 안하려고 했는데, 시놉시스를 본 순간 그 결심이 무너질 만큼 놓치고 싶지 않은 작품이었다"고 깊은 애정을 표현하는 한편, 동주 역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는 조연을 하다보니 한가지 색깔에 치우친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다양한 매력과 성격을 부여하고 싶다"는 욕심을 내비쳤다.

다음은 이동건과의 일문일답.

- 맡았던 배역 중에 가장 자신과 닮은 인물은 누구인가. 아무래도 그 역할을 제가 하기에 배역이 저와 닮아가지 않았을까. '낭랑 18세'의 권혁준은 안동권씨 가문의 종손이라는 설정도 그랬지만, 딱딱하고 보수적인 부분이 나와 닮아있다.

'파리의 연인'의 수혁은 시청자들이 굉장히 많은 의미를 부여해주셨지만, 아픔을 표현하는 방법에서 내가 드러났던 것 같다.

'유리화'의 동주는 해봐야죠? 하면 할수록 나타나리라 생각한다. 동주는 때론 차가워지고 냉소적이고 세상을 조소하는 듯한 면은 나와 닮았다. 하지만 엘리트적인 면은 연기하기 어렵다.

- 본인의 본래 성격은 어떤가. 생각하는 거나 행동하는 거나 보수적이다. 데이트하면 제가 돈내야 되고, 기본적인 예의범절 어긋나는 것 싫어한다.

- '파리의 연인'에 출연했던 다른 배우(박신양, 김정은 등)들과 연락을 하나. 성격이 사교적이 못돼서 다른 배우들과 잘 친해지지 못한다. 내 연락처도 아무도 모른다. (웃음) 하지만

많이들 보고 싶다. 연말 시상식 때 보지 않을까 싶다. 현 상대역은 김하늘과도 많이 못친해져서 아쉽다. 아직 서로 연락처도 모른다.

- 특별한 일본 진출 계획이 있나. 드라마가 일본에서 방송된다고 하니 기대는 많이 된다. 그러나 '한류스타' 뭐 이런 것 보다는 작품에 대한 기대가 크다. 작품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 '유리화'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 트렌디 드라마가 아닌 멜로라는 점에 끌렸다. 워낙 요즘 트렌디 성향이 강해서 진짜 멜로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 사랑이야기라는 점, 재벌, 삼각관계 등의 맥은 같지만 보다 강한 멜로를 해보고 싶었다.

- 이창순 PD의 작품에 매력을 느꼈나. '안녕 내사랑'을 본 적이 있다. 그러나 꼭 어떤 작품이 매력있었다기 보다는 이창순PD의 연출 감각에 매료됐다. 강한 색깔의 멜로. 솔직히 다른 작품 잘 안본다. 특히 우리나라 작품으 잘 안본다. 비슷해지지 않을까, 걱정되기 때문이다. 대신 외국영화를 많이 본다. 새로운 연기를 배우고 싶기 때문이다.

- 배우고 싶은 연기, 연기자가 있나. 휴 그랜트의 디테일하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작은 표정들을 배우고 싶다. 작품 전체로 봤을 때는 니콜라스 케이지를 닮고 싶다. 가만히 있어도 화면이 꽉 차는 듯한 그 느낌.

-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데 대한 주변의 반응은? 처음에 연기자로 진로를 바꾸겠다고 했다니, 다들 반대했다. 선배들이나 주변에서 "음반 운이 없어서 그렇다", "노력하면 된다"면서 말렸다. 지금은 너무 좋게들 봐주시는 것 같다.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지금 음반시장도 힘들지 않은가.

그렇다고 해서 음악을 절대 안하겠다, 다시는 안하겠다, 그런 것은 아니다. 얼마전에 조장혁과 함께 듀엣곡을 부르기도 했고 '포지션'의 임재욱 형이 음반 내는데 도와주려고도 한다. 지금은 노래가 꿈으로 변해버린 듯도 하지만 아직도 노래로 내가 받았던 부분을 갚아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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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이 누구길래? 벌써 1만장!

[연예영화신문 2004-11-24 10:02]  


음반시장이 불황의 늪에서 허덕이는 요즘 거물급 신예가 등장해 가요계를 설레게 만들고 있다.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든 앨범 "Finally…In 5 Years"로 출사표를 던진 란(본명 전애영)이 이수영, 린 등 실력파 여성 발라드가수의 계보를 잇는 차세대 스타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성악을 전공한 란은 가수의 꿈을 키우기 위해 5년간 한눈 팔지 않고 보컬트레이닝부터 작사, 작곡, 무대매너까지 '진정한' 가수로서 지녀야 할 자질들을 갖춰나갔다. 그만큼 눈물겨운 노력 끝에 선보인 이번 앨범은 완성도면에서 탄탄함을 자랑한다.

타이틀곡은 란의 슬프고도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돋보이는 애절한 발라드 "사랑해서 슬픈 일". 마치 한편의 소설을 읽는 듯 애잔한 감동을 전해주는 이 곡은 서정적인 멜로디에 R&B 리듬을 가미, 한층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게다가 오케스트라의 스트링 세션이 아름다움 또한 배가시키고 있다. 그래서일까. 이 노래는 현재 소리바다, 벅스뮤직, maxmp3 등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인기순위 10위권 안에 들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 "사랑해서 슬픈 일" 이외에 란이 작사한 "눈물나는 목소리"와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녹음했던 "약속" 그리고 무려 10번 이상 녹음한 "Forever" 등 꽤 많은 수작들도 담겨 있어 앨범 판매량은 발매 한달만에 1만장이나 팔려나갔다.

란은 고교 시절까지 중창단과 합창부 단원으로 활약했으며 체계적인 음악공부를 위해 경성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했다. 이후 담당 지도교수에게 보컬리스트로의 능력을 인정받은 란은 부산 청소년가요제, 부산 MBC가요제, 경성대학가요제 등 크고 작은 가요제를 휩쓸며 화려한 명성을 떨쳤다. 뿐만 아니라 4옥타브에 이르는 천성적인 가성 영역과 시간이 흐를수록 진화하는 음악적인 센스로 가요관계자들의 찬사를 받기까지 했다.

신인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스타성을 고루 갖춘 란은 "오로지 라이브로만 무대에 오를 것이며 자만하지 않고 항상 도전하는 자세로 가요계에 승부수를 던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발행: 연예영화신문 7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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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빈 `검증된 신인 연기자`

[연예영화신문 2004-11-24 10:02]  


S-TV "남자가 사랑할 때"로 강한 인상 남겨
강한 눈매가 돋보이는 배수빈은 지난 18일 종영한 S-TV 드라마 스페셜 "남자가 사랑할 때"의 남자주인공 석현으로 출연했다.

비록 시청률 부진으로 조기종영했지만 배수빈은 인혜(박정아 분)의 사랑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호텔 재벌 강회장의 사생아 석현으로 열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배수진은 이미 2년 전 홍콩의 유명 감독인 왕가위 감독에게 가능성을 인정받은 배우로 2002년 중국 북경에서 30부작 드라마 "기억의 증명"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이미 촬영을 마쳤다.

특히 M-TV 베스트극장 "소림사에 가면 형님이 산다"에는 삭발을 한 채 연기하는 투혼을 보이기도 했다.

영화감상이 취미인 배수빈은 "항상 신인이라는 마음으로 연기해서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발행: 연예영화신문 7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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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MBC드라마, 날개는 있는가

[연예영화신문 2004-11-24 10:02]  

요즘 MBC드라마는 가히 전멸수준이다.
KBS드라마가 너무 잘 나가서 그런지 몰라도 MBC의 부진은 상대적으로 더 두드러져 보인다.

현재 방송중인 드라마를 보면 일일, 주말, 아침, 미니시리즈 등 어느 것 하나 시원하게 눈에 띄는 작품이 없다. "한강수타령"이 KBS "부모님 전상서"와 주말 연속극 경쟁을 벌이고, "왕꽃선녀님"도 "금쪽같은 내새끼" 뒤를 바짝 뒤쫓고 있지만 "12월의 열대야" "빙점" "영웅시대" "단팥빵" 등 시청자들의 시선을 확 끄는 작품은 없어 보인다. 기대를 모았던 "황태자의 첫사랑"이나 "아일랜드" 등은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고 "영웅시대" 역시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작년과 올해 초 "대장금"으로 안방극장을 평정하던 그 위엄은 거의 보이지 않고 점점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여기에 "왕꽃선녀님"의 작가 교체 소동과 "슬픈 연가"의 송승헌 병역 비리 파문 등 여러 가지 악재도 MBC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하지만 앞으로 시청률 회복 전망은 그다지 밝아보이지 않는다.

SBS는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유리화" "토지"를,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KBS가 "해신" 등 여러 화제작들을 내놓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MBC드라마가 부진의 터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우선 해당 배역에 걸맞은 최상의 캐스팅을 하지 못한 이유가 가장 큰 것같다. "아일랜드"서 확실하게 망가진 김민준의 경우 변신의 시점이 너무 이른 것 같고 "황태자의 첫사랑" "12월의 열대야"에 출연한 김남진은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지만 연기가 겉돌고 있다는 느낌이다. 또한 현대 정주영 회장과 삼성 이병철 회장의 일대기를 그린다고 해서 화제를 모은 "영웅시대" 역시도 주인공 차인표의 연기가 시청자들에겐 어색하게 다가왔다.

우선 인기있는 드라마가 되려면 배역마다 최고의 캐스팅이 이루어져 최고의 연기가 나와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어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최고의 캐스팅이란 비단 스타급 연기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지명도가 다소 떨어지더라도 해당 배역에 적합해야 한다는 뜻이다.

시청자 입장에서 ‘저 배역은 아무개 연기자가 정말 딱이야’라는 느낌이 와야 한다.

MBC드라마가 다시 드라마왕국의 위치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해당 배역에 맞는 연기자를 캐스팅해야 한다. 스타성에만 전적으로 의존해선 안된다.

이러다 MBC가 올 연말 열릴 ‘연기대상’을 제대로 치를 수 있을 지 걱정이 앞선다.


발행: 연예영화신문 7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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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차무혁으로 살겠다"

[노컷뉴스 2004-11-24 09:48]  




KBS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차무혁 역으로 열연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소지섭이 드라마 게시판에 직접 감사의 글을 올려 화제다.

소지섭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홈페이지의 제작노트 게시판에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다. 소지섭은 "안녕하세요? 차무혁입니다"라며 "너무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저희 '미,사'의 연기자나 스탭, 모두 많이 감사하고 행복해 한다"고 밝혔다.
또, "매일 매일을 차무혁으로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저는 그 어느 때보다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연기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소지섭은 "무혁이가 불쌍해서 마음이 많이 아프지만, 그래도 무혁인 그 안에서 행복을 찾을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KBS '미안하다, 사랑한다' 홈페이지 제작노트

글 마지막 부분에 "2004년 12월 28일까지 여러분과 함께 차무혁으로 살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수백여개의 답글을 달아 소지섭을 격려했고 이 글에 대한 조회수도 하루 만에 2만여번을 넘어섰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제작노트 게시판은 이밖에도 PD, 임수정과 소지섭의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등이 직접 제작현장 뒷이야기 등을 올려 드라마의 높은 인기에 부응하고 있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곽인숙 기자 cinspain @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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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코믹 '발해왕자'로 변신한다

[스타뉴스 2004-11-24 09:45]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상흔 기자] ‘드라마의 인기를 스크린에서도 이어갈까?’
진중하고 사려깊은 면이 매력적인 탤런트 이서진이 영화를 통해 코믹 연기로 변신을 시도한다. 올해 상반기 불새리안의 가슴을 적신 인기작 ‘불새’를 통해 다모폐인의 높은 기대치에 부응한 그는 한동안 휴식을 취하다가 지난달 영화 ‘무영검’에 캐스팅됐다.

이달 말 내지 다음달 초 크랭크인 예정인 이 작품은 영화 ‘비천무’의 김영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블록버스터급 사극.

이 작품에서 이서진은 패망의 길을 걷는 발해의 마지막 남은 왕자로 출연해 코믹 연기에 도전한다. 발해 최고의 여전사 윤소이를 두고 신현준과 한판 대결을 벌일 예정. 그는 영화 촬영을 위해 내달 말 중국 상해로 출국할 계획이다.

persona@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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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인터뷰> 이혼 아픔 딛고 연기자로 돌아온 허준호

[연합뉴스 2004-11-24 09:44]  


(서울=연합뉴스) 홍성록 기자 = 어딘가에 몰입한다는 것은 고통을 잊게 해 줄 수 있는 좋은 보약인 듯 싶다.
최근 KBS2TV 주말연속극 `부모님전상서'(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에서 `성실' (김희애)의 남편으로 출연 중인 허준호(40)가 그 좋은 예가 아닐까 생각된다.

지난해 이혼의 아픔을 겪었던 허준호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부모님전상 서'에서 `성실'의 이기적인 남편 `창수'로 호연하고 있다.

여의도 KBS별관 `부모님전상서' 세트 촬영현장에서 만난 허준호는 건강하고 활 기차 보였다.

"처음 출연제의를 받았을 때는 드라마에 충실하지 못할 것 같아 거절했습니다. 힘들어 못하겠다고 했는데 김수현선생님께서 두 달 간이나 간곡하게 부탁하시니 어 쩔 수 없더라고요."

허준호의 드라마 출연은 작가 김수현씨의 끈질긴 설득으로 이뤄졌다. 그는 "준 호씨, 이젠 일 해야지"하며 다독여준 김 작가의 말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는 말도 덧붙였다.

"사실 속상한 부분이 많아요. 드라마 촬영 1주일을 앞두고 출연 결정을 한 터라 제대로 준비도 못한 채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습니다."

통상 두 달 이상 준비하고 작품에 임한다는 그는 처음에는 `창수' 캐릭터가 잡 히기 않아 애를 많이 먹었다고 했다.

허준호는 이제 어느 정도 `창수'에 대한 `감'이 생겼다며 `창수'에 대한 동정 어린 시선도 내비쳤다.

"드라마를 보면 너무 `젠틀'(Gentle)하게 바람피우는 현실적인 바람둥이들이 많잖아요. 그런데 창수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의 외도는 현실 도피고 자신으로부터 의 도피죠."

허준호가 연기하는 `창수'는 자폐아 아들에 대한 강박관념, 계속되는 사업실패 로 인한 심리적 압박 등으로 괴로워하는 인물. 최근 `창수'가 외도하고 있는 사실이 아내 성실에게 알려지면서 이혼의 위기를 맞고 있다.

그는 "내가 창수 입장이라도 충분히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을 것 같다"며 "아무 리 내 새끼라도 자폐아라는 현실을 쉽게 믿고 싶겠느냐"는 말도 곁들였다.

그는 상대역 김희애에 대해 "최고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분명 그 이유가 있다"며 "처음에는 김희애씨가 연기를 너무 잘해 부담스러웠는데 지금은 좋다"고 말했다.

허준호는 탤런트 이외에 영화, 뮤지컬 배우로도 명성이 높다.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는 비결을 물었더니 "돈 욕심 버리고, 장르에 대한 욕심 버리면 가능한 일"이라고 답했다.

누구보다 무대를 사랑한다는 그는 내년 5월 뮤지컬 제작사 `신시뮤지컬컴퍼니' 가 준비 중인 뮤지컬 `겜블러' 중국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7월 엔터테인먼트 회사 `장강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사업가로도 변신했다.

"`장강 엔터테인먼트'는 영화사업을 하기를 열망했던 아버지(고 허장강)의 뜻을 잇는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래서 회사 이름을 `장강 엔터테인먼트'로 지었습니다. 국내 활동에만 머물지 않고 세계를 상대하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키울 예정입니다. "

sunglok@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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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연애술사>위해 머리 자른다

[와우이티 2004-11-24 10:23]  

박진희가 긴 생머리 자르고 변신을 꿈꾼다!
연정훈과의 함께 호흡을 맞출 영화 "연애술사"에서 박진희는 데뷔이후 처음으로 긴 생머리를 짧게 자를 예정이다.

이번 영화에서 박진희는 기존의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이미지에서 탈피, 내숭과 터프함을 오고가는 미술교사 역을 맡았다. 때문에 긴 생머리보다는 짧은 헤어로 캐릭터를 표현하려는 것.

크랭크 인 전에 머리를 자를 박진희는 연정훈과의 베드씬 장면을 염려해 크랭크 인을 앞두고 요가 등의 몸매라인을 잡아주는 운동에 전념하고 있다고.

긴 생머리를 과감히 자르고 변신에 성공한 "소름"의 장진영이나 얼마전 종영한 드라마 "아일랜드"의 김민정에 이어 박진희 표 헤어스타일을 유행시키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할 지 기대해 본다.

이외에도 박진희는 특이 이번 영화에 대한 기대가 커, 스탭들과도 각별한 친분을 도모하고 있는데, 지난 17일 열린 한국과 몰디브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도 스탭들 10여명과 함께 상암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는 등 팀웍을 다지고 있다.

박진희의 변신이 기대되는 영화 "연애술사"는 잘 나가던 플레이보이가 과거의 여자를 찾아 나설수 밖에 없는 사정에 맞닥뜨리면서 펼쳐지는 헤프닝을 다룬 영화로 오는 12월 1일 크랭크 인 하여, 2005년 3월말에 개봉 될 예정이다.

와우이티닷컴 정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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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김하늘은 51, 이동건은 49"

[조이뉴스24 2004-11-24 10:11]  

<조이뉴스24>
"시청자들도 지수처럼 고민하게 만들겠습니다."

'부드러운 남자' 김성수가 SBS 드라마 스페셜 '유리화'(연출 이창순 극본 박혜경)에서 우정을 뛰어넘는 지독한 사랑에 도전한다.

그가 '유리화'에서 연기하게 될 박기태는 죽은 줄로만 알았던 친구 동주(이동건)가 다시 나타나면서 사랑하는 지수(김하늘)의 마음이 흔들리자 그 반가움이 불안으로 바뀌며 점차 갈등하는 역할이다.

KBS '풀 하우스'에서 지은(송혜교)을 묵묵히 지켜주다 결국 놓아주는 연기로 큰 인기를 끌었던 그는 이번엔 '절대 포기하지 않는' 사랑으로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엔 내 감정을 100% 다 표현하는 인물이다"라고 말하는 그는 '집착'에 가깝게 느껴지는 그 마음을 시청자들이 '사랑'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일 생각이다.

동주와 기태 중 한 사람을 선택해야 하는 지수가 고민을 할 때 시청자들도 함께 둘 사이에서 갈등하도록 만들고 싶다는 것이다.

또한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강한 멜로가 전개될 이 작품에서 그는 형제와도 같은 친구 동주와의 관계 때문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좀더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고민 중이다.

그가 생각하는 지수와 동주에 대한 기태의 마음은 "100 중 51대 49 정도"라고 한다.

한편 MBC '사랑한다 말해줘', KBS '풀 하우스'에 이어 이 작품에 출연하는 그는 이로서 세번째로 수목 드라마-재벌 2세 역할-스타 PD 작품이라는 공식을 밟게 된다.

하지만 "이번엔 워낙 내가 표현할 점이 많은 캐릭터라 이런 공통점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는 것이 그의 변이다.

한층 성숙하고 달라진 모습의 그가 연기할 기태는 오는 12월 1일 첫방송되는 SBS '유리화'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사진 황지희 기자 galgil2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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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열대야 중독`

[연예영화신문 2004-11-24 10:02]  


'다모폐인' '불새리안' '파리젠느'의 뒤를 이어 이제는 '열대야 중독'이 드라마 열성 팬들의 계보를 잇게 됐습니다.
얼마 전 M-TV "12월의 열대야" 공식 홈페이지에서 애청자들의 열렬한 성원 속에 '공식 애칭 투표'가 막을 내렸는데요. 그 후보만 해도 '열대야 파스' '열대야 바이러스' '열대야 불면증' '열대야 느리게 걷기' '열대야지기’ 등 수가지에 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중 단연 으뜸으로 꼽힌 것은 바로 '열대야 중독'이라고 하는데요.

총 2,252명이 참가한 이번 투표에서 '열대야 중독'은 총 712명의 득표수를 보이며 당당히 1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12월의 열대야"를 사랑하는 팬들의 모임은 '열대야 중독'이 됐습니다.

비록 "12월의 열대야"가 낮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지만 앞으로 '열대야 중독' 열성 팬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어 사뭇 기대가 됩니다.


발행: 연예영화신문 7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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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김강우 '이효리의 남자' 낙점

[스타뉴스 2004-11-24 10:34]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 류진과 김강우가 '이효리의 남자'로 낙점됐다.
내년 1월17일 첫방송되는 SBS '내 사랑 진아'(극본 정현정 조선경· 연출 장용우)를 통해 공장노동자 진아로 분하는 이효리의 상대역이 결정됐다. 장고 끝에 류진과 김강우가 이효리의 동반자로 선정됐다.

류진은 이효리가 일하는 공장 사장의 아들이다. 전문경영인 수업을 받으면서도 내내 아버지와 갈등하던 류진은 공장 대표가 된 후에도 아버지 세대를 상징하는 공장장과 대척관계가 되지만, 이효리를 통해 슬기롭게 경영자로 자리매김해간다. 한편 이효리를 지켜주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준다.

김강우는 이효리의 친한 친구로 효리를 사랑하며 그곁을 맴돌지만 정작 고백을 못하는 인터넷 방송 DJ역을 맡았다. 캠핑카에서 살아가는 몽상적인 소년으로 분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효리도 상대 배역이 결정된 만큼 진아로의 변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신의 섹시함을 더욱 부각시켜주던 긴 머리를 레이어드 스타일로 싹뚝 잘랐다. '노동자역 매뉴얼'을 만들어 습득하고, 무엇보다 연기자로서의 발성 연습에 주력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현재 드라마의 배경이 될 공장을 섭외 중이다. 12월 둘째주 첫촬영에 들어간다.

te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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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대만 '엘르걸' 표지모델 선정

[스타뉴스 2004-11-24 11:00]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가수 유진이 대만 엘르걸(Elle Girl) 12월호 표지모델로 전격 발탁됐다.
2년만에 출연한 SBS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가 좋은 반응을 얻으며 연기자로의 변신 합격점을 따낸 유진이 대만 잡지 커버걸이 되며 아시아 시장까지 공략하는 셈이 됐다.

이번 표지모델 발탁은 국내 엘르걸 11월호에 등장한 유진의 모습에 반한 대만측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이 사진은 국내 유명 사진작가 조선희씨가 찍은 것으로 대만 엘르걸의 표지를 장식하게 됐다. 엘르걸은 10-20대를 타깃으로 아시아에서만도 15개국에서 발매되는 국제적인 패션지.

또 SES 시절 부터 대만에서 활동해온 유진이 대만 팬들에게 상당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점도 고려됐다. 지난 8월 솔로 앨범 발매 즈음에도 대만의 유명한 보이밴드 'Tension'의 뮤직비디오 여주인공 역을 요청받아 출연한 적이 있다.

유진 측은 "아시아 지역에서 다른 나라 잡지 모델로 서는 것은 무척 드문 경우"라며 "특히 국내 가수가 대만 패션 잡지의 표지모델로 등장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유진이 계속 대만 측의 러브콜을 받아왔고 지난 10월 29일 MTV 아시아에서 주최한 '아시아 스타일 어워드'에도 수상자로 결정됐으나 살인적인 방송 스케줄 때문에 번번이 진출을 포기해야했다"며 "유진이 지난번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이 이번 표지모델로 선정된 것으로 풀렸다고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te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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뵨사마 열도잡지시장 점령

[헤럴드경제 2004-11-24 12:02]  

`아에라` 표지모델… `누구나…` 개봉 화상대화도
한류스타 이병헌이 아사히(朝日)신문 계열 시사주간지 `아에라` 최신호(11월 29일자)의 표지모델로 등장했다.

정통적으로 이슈메이커가 되는 인물을 표지로 등장시켜온 이 잡지는 올해 배용준 원빈 문소리 박용하 등을 커버에 실은 바 있다.

일본에서 배용준 못지않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병헌은 지난 17일 선보인 DVD 영상집이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병헌의 이번 표지모델 등장에 대해 일본 현지의 연예 관계자들은 "29일자에 그가 등장한 것은 27일 일본에서 개봉하는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에 이병헌이 출연한 것에 발맞춰 이뤄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배용준 최지우와 함께 한류스타 트로이카로 꼽히는 그는 얼마 전 일본 NHK 회장으로부터 홍백가합전에 출연해 달라는 친서까지 받기도.

한편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일본 배급사 측은 개봉 전날인 26일 이병헌 최지우 영상 생중계쇼를 벌인다.

배급사 측은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리는 행사에 두 사람을 초청하려 했으나 스케줄이 여의치 않자 서울~일본 간의 화상대화를 기획한 것.

이날 행사는 이병헌 최지우와 화상을 통해 일본팬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일본에서도 이런 행사는 극히 드물다.

이병헌 측은 "두 사람이 행사에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커 이런 이벤트가 기획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윤경철 기자(anycall@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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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영상집 日발간

[헤럴드경제 2004-11-24 12:02]  


셀프카메라 등도 공개
`군에 간 송승헌이 영상으로 일본팬들을 울린다!` 입대 송승헌의 모습을 담은 영상집 `송승헌 ONE`이 12월 15일 일본에서 발매된다.

일본의 포니캐넌에서 발매되는 `송승헌 ONE`은 입대 전 송승헌의 진솔한 면이 담겨져 있어 그의 군입대를 아쉬워하는 일본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DVD의 내용은 크게 인터뷰, 이미지, 메이킹 부분으로 나뉜다.

인터뷰는 드라마 `여름향기`이야기와 `배우 송승헌` 등의 코너로 진행되며 이미지는 `멋짐` `쿨한 이미지` `소년 같은 송승헌`의 테마로 구성돼 있다. 또 메이킹에서는 `여름향기` 촬영 사이에 찍은 송승헌 영상, 송승헌이 직접 찍은 셀프 이미지 등이 공개된다.

현지 관계자들은 "송승헌의 군입대에 현지 팬들이 무척 아쉬워하고 있다"면서 "`송승헌 ONE`의 판매와 함께 패키지로 팔리고 있는 `여름향기` DVD에 대한 주문까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가격은 4935엔(5만8000원).

윤경철 기자(anycall@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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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드라마 ‘재벌 2세’ 왜곡 심각

기업 드라마 ‘재벌 2세’ 왜곡 심각

올해 방영된 드라마 중에는 기업경영 활동을 다룬 드라마들이 유난히 눈에 많이 띄었다. 대부분 재벌 2세들이 드라마의 중심에 등장하다 보니 경영권 분쟁 등 기업 경영 활동이 많이 다뤄졌다. 그런데 기업 드라마들의 상당수가 기업 경영 활동을 왜곡 전달하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지난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기업 경영 활동을 다룬 TV 드라마의 내용을 모니터링한 결과 기업지배구조 및 기업공시제도에 관한 왜곡 사례가 다수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파리의 여인’(6월12일부터 8월15일 방영)의 경우 경영권 분쟁 등 기업 경영 활동을 다루는 과정에서 정기주주총회나 이사회 등 회사기관의 역할·권한의 혼동에 따른 왜곡과 위임장 권유, 주식 등의 대량보유 및 변동보고, 임원·주요주주의 주식 소유 상황 보고 등 기업공시제도에 대한 왜곡 사례가 다수 나타났다.

임기응변식 제작으로 폐단

금융감독원은 “이런 사례의 반복은 관련 제도의 내용 및 운영 실상에 대한 일반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의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파리의 연인’을 비롯해 인기리에 방영된 다수의 TV 드라마에서 왜곡된 부분이 발견됐다. 이는 드라마 작가들이나 연출자들이 시청률에 급급한 나머지 흥미 위주로 드라마를 전개해 나가는 과정에서 정확한 정보전달을 등한시한 것이 한 원인으로 분석됐다.

역사물의 경우 철저한 고증을 거쳐서 제작되는 경우가 많지만 현대물들은 상당수가 임기응변식으로 제작되고 있어 적잖은 폐단을 안고 있다는 게 방송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요새 드라마를 보면 작가들이 너무 공부를 안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꼬집었다.

금융감독원은 일반대중은 정규교육 및 사회교육을 통해 기업공시제도 및 기업의 기관구조에 관한 지식을 습득할 기회가 거의 없고 드라마 등 인기 오락프로그램에 나타난 상황을 그대로 실제의 현실로 인식·해석하려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다른 어떤 교육 프로그램이나 매체보다도 TV 드라마를 통해 나타나는 관련제도 내용의 정확한 표현이나 전달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은 최근 종영된 드라마 중 기업 경영 활동을 다룬 드라마를 예시로 기업공시제도 등을 설명하는 한편 드라마 제작시 관련 내용에 대한 질의 및 상담 요청이 있을 경우 이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한국방송작가협회 및 공중파 방송 3사에 전달했다.

향후에도 TV 드라마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관련 협회 등에 유사 사례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전달하는 등의 활동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재벌 2세는 구세주?

기업 드라마들의 폐단은 왜곡된 정보에만 그치지 않는다. 재벌 2세들을 얼짱·몸짱으로 미화시켜 수많은 여성들로 하여금 헛된 환상에 빠져들게 하고 있다는 비난도 잇따르고 있다.

뿐만 아니다. 드라마 속에서 재벌 2세들은 그룹 총수에 버금가는 인물로 묘사된다. 일례로 자기 마음대로 사람을 고용하는가 하면(이른바 낙하산), 자신의 맘에 들지 않으면 특별한 사유도 없이 해고하기 일쑤다. 재벌 2세들이 능력과 관계없이 자연스럽게 회사의 요직을 차지한다. 드라마만 보고 있으면 재벌 2세들은 구세주라는 착각이 들 정도다.  

반면 재벌들의 부정적인 측면들은 전혀 묘사되지 않는다. 특히 기업의 경영권 세습에 대한 사회적인 비난의 목소리가 높지만 드라마에는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

때문에 시청자들로 하여금 재벌 2세들이 전문성도 검증받지 않은 채 오너의 아들이라는 점  만으로 경영권을 물려받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시민단체 한 관계자는 “재벌 2세와 평범한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마치 재벌 2세인 남성이 여성의 구세주인 것처럼 비쳐지고 있다”면서 “드라마에 등장하는 재벌들은 마음대로 직원들을 채용하고 해고하는 절대권력을 가진 사람으로 묘사되고 있어 재벌들에 대한 잘못된 사고방식이 시청자에게 그대로 전달될 위험이 있다”고 강변했다.



TV 드라마의 기업공시 등 왜곡 사례


파리의 연인
(생략)
기주(GD자동차 대표이사): 최 이사가 만나는 사람이 몇 명이라고?
승준(GD자동차 비서실장): 현재까지 한 열서너 명 정도 돼요. 모두 우리 회사 소액주주들이고….

(생략)
기주(GD자동차 대표이사): 지난 2년 동안 저희 회사 주식 중에 10%가 넘는 주식이 최 이사님 쪽으로 넘어갔더군요.
최 이사(GD자동차 이사) : 저희 집에 밥숟가락이 몇 개든 제가 어느 주식을 사고 팔든 그게 무슨 문제가 됩니까?


(생략)
승준(GD자동차 비서실장): 선배! 최 이사가 일냈어요.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했어요.
기주(GD자동차 대표이사): 안건이 뭐야?
승준(GD자동차 비서실장): 그게… 사장 해임건이요.
(생략)[대본 1]  


<기업지배구조 관련>
- 주주총회 소집
주주총회 소집의 결정은 상법 제362조에 의한 이사회 결정사항이나 이를 이사 1인(최 이사)이 결정함으로써 대표이사도 주주총회 소집의 사실을 모르는 상황 초래.

<기업공시 관련>
-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제도
드라마 다른 부분을 통해 GD자동차는 회사 주식이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상장법인 또는 코스닥 상장법인임을 알 수 있고, 최 이사가 소액주주들을 만나는 목적이 대표이사 해임을 위해 소액주주들의 의결권을 위임받기 위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증권거래법시행령 제85조에 의해 상장주식 또는 코스닥 상장주식의 의결권 행사를 자기 또는 제3자에게 대리하도록 권유하는 자는 위임장 용지 및 참고서류를 금감위에 사전제출하고, 이를 일정장소에 송부·비치하여야 하나 최 이사는 의결권 대리행사의 권유를 비밀리에 진행함으로써 동 규정을 위배한 것으로 보인다.

- 주식 등의 대량 보유·변동 보고
증권거래법 제200조의2에 의할 경우 주권상장법인 또는 코스닥 상장법인의 주식 등 총수의 5% 이상을 보유하게 되거나 보유 주식 등이 1% 이상 변동하게 되는 경우 이를 공시하여야 하나 드라마의 다른 부분을 통해 기주가 최 이사의 주식 취득 사실을 개인적인 정보 조사에 의해 알게 되었음을 유추할 수 있으며, 최 이사는 주식 등의 대량 보유·변동 보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시의무를 위반하고 취득한 주식 중 5% 초과부분은 일정기간 의결권이 제한되므로 최 이사는 대표이사 해임결의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다.

- 임원·주요주주의 주식 소유 상황보고
증권거래법 제188조에 의해 주권 상장법인 및 코스닥 상장법인의 임원 ·주요주주는 당해법인이 발행한 주식에 대한 소유상황 등을 공시해야 하나 GD자동차의 이사이자 주식의 10% 이상을 소유한 주요주주인 최 이사는 임원·주요주주의 주식 소유 상황보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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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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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순PD, "드라마 제작환경 맞지않아" 쓰라린 고백



이창순 PD. 1996년 드라마 '애인'으로 세련된 스타일의 멜로 드라마를 선보였다. 유부남과 유부녀의 불륜이 이처럼 아름다운 멜로 드라마의 소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드라마 표현력을 확장시킨 연출가다.

이후 '신데렐라'(97년), '추억'(98년), '안녕 내 사랑'(99년)을 성공시키며 '스타 PD'로서 감정의 디테일이 살아있는 감성적인 연출을 해왔다.

2001년 '가을에 만난 남자'에서 흔들렸고, 2003년 초 형부와 처제의 사랑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선보였던 '눈사람'은 그의 장점이 무엇인지 새삼 확인시켰다. 그러나 올초 최수종과 최진실을 내세운 MBC TV 주말극 '장미의 전쟁'은 '가을에 만난 남자' 이상의 타격을 줬다. 작품성도 내세울 수 없었고, 시청률도 부진했다.

그런 그가 자신의 연출작 중 가장 젊은 드라마를 만들고 있다. 12월 1일 방송되는 SBS TV '유리화'가 그것이다. 이 드라마에는 김하늘, 이동건, 김성수가 출연해 두 남자와 한 여자의 사랑과 갈등이라는 트렌디 드라마의 공식을 충실하게 따라간다.

그는 2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보도자료에 오자가 난 것 같다. '멜로 연출의 귀재 이창순'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 말은 잘못 나간 거다"라는 말로 인사를 대신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들에게 기자들의 인터뷰가 몰리는 사이 따로 이 PD와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가 아닌 이 PD의 참담한 고백이었다.

그는 일단 "요즘 드라마는 연출이 누구라는 건 상관없다. 나 역시 이미 기획과 캐스팅이 일부 돼 있는 상태에서 (연출로) 들어왔고, 내가 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이 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제작 현실을 꼬집었다.

"내가 바뀌어야 한다. 예전 생각대로, 내 방식대로 일할 수 없는 세상이 됐다. 시청률은 무슨 환율 공시처럼 매일 공개되고, 대부분의 언론 기사는 시청률과 관계된 것이다. 이제 드라마는 작품이 아닌, 제작사의 기획 상품이다."

요즘 드라마는 '코믹으로 시작해 진지한 멜로가 나온후 주인공은 죽는다'는게 공식 처럼 돼있다. 시사회에서 보여진 편집 화면에 코믹한 장면과 상황이 몇차례 선보였다. 설마 '유리화'에서도 주인공이 죽을까.

이 PD는 "고려중이다. 두 남자와 한 여자의 갈등속에서 한명은 떠나야 하는데 그게 죽음일 수도 있다는 뜻이다. 우리 드라마 속에서는 사람이 살면서 평생 일어날 일이 1년도 안되는 시간 설정 속에서 다 일어나 버린다. 사건과 이벤트가 없으면 70분짜리 드라마 20회를 어떻게 끌고 가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난 미묘한 감정의 변화를 끄집어내는 연출가다. 그런데 요즘 시청자들은 그런 것을 원하지 않는 것 같다"며 복잡한 심경을 표출했다.

기획상품이 된 드라마의 제작 풍토 역시 그를 힘들게 한다.

"'유리화'가 한국과 일본에서 거의 동시에 방영되고, 이 점때문에 일본을 공략하는 첨병같이 소개되는 것도 부담된다.(그는 간담회 도중 일본 기자의 질문에도 "일본에서 어떻게 보여지는 것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분명하게 말했다)

"'겨울연가'가 일본에서 찍었기 때문에 일본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었나? 아니다. 일본에서 찍고 왔는데, 모르겠다. 꼭 그래야만 했는지. 일본 촬영을 하느라 오히려 제작 일정이 너무 촉박해졌다. 일본 시장을 고려하고, 이로 인한 수익구조 때문에기획 단계에서 부터 결정된 상황이다."

그럼에도 시청률이 좋았으면 한다. 왜? "창창한 젊은 배우들과 함께 작업하는데 그들에게 실패를 안기면 안된다. 성공시켜야 할 것 아니냐"라는 답이다.

기자는 그래도 '이창순 표'라는게 뭔가 있을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인물의 무게를 싣기 위해 노력했다. 현 드라마의 추세를 인정하지만, 그래서 다소 늘어진다는 평을 받더라도 각 캐릭터를 설명하는데 비중을 뒀다. 또 한가지 놓치고 싶지 않은건 극중 동주와 기태, 두 남자의 우정과 애증이다."

김하늘이 중심이 될 멜로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그래서 남자들의 관계에 대한 욕심을 내보고 싶다고 했다. "사람의 관계는 정상 같지만 비정상적인 면이 존재한다. 우정이 사랑 앞에서 애증이 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친구와 경쟁처럼 벌이게 되는 집착같은 애정, 남자 간의 관계에 대해 작가와도 공을 들이자고 했다. 그래야 이 드라마가 오로지 사랑 싸움만 하는 것을 넘어설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에 "이 드라마가 끝나면 애들이 있는 미국으로 가 한동안 오지 않을생각이다. 거기서 내 생각을 정리한 후 다시 돌아와 영화를 준비할까 한다. 이런 드라마 제작 환경은 나랑 맞지 않고, 내가 변할 수 없으면 하지 않아야 하겠지…"라며 씁쓸한 분위기를 더 가라앉혔다. [연합]



댓글 '4'

지우공쥬☆

2004.11.24 12:43:59

비비안리님~~ 기사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유리우스

2004.11.24 13:22:42

지우님 기사가 많으네요.잘보고 갑니데이~~~~~~

달맞이꽃

2004.11.24 19:25:02

비비안님 ....오늘도 지우님 기사가 많네요
노래도 참 좋구먼요 ㅎㅎ

보름달

2004.11.25 00:10:12

한류스타들이 11월말에 바쁘네요.
모두들 행사 잘 치루길 바라며..
우리 지우씨 팬들과의 만남이 즐겁고 행복하게 진행되어서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비비안님...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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