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히메’ 최지우가 일본의 최고 인기그룹 SMAP가 진행하는 후지TV ‘SMAP X SMAP’의 순간 시청률 최고 기록을 세웠다.
최지우가 출연한 지난 23일 방송분이 이 프로그램 방영 사상 최고의 순간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올해 후지TV 프로그램 가운데 최고 시청률 기록도 다시 썼다.
후지TV측은 이에 24일 최지우측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지우가 출연한 ‘SMAP X SMAP’의 23일 방송분의 평균 시청률은 26.8%로 순간 시청률 34%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올해 후지TV 프로그램 가운데 최고의 시청률이자 ‘SMAP X SMAP’ 쇼 방영 이후 최고 기록이다.
후지TV의 관계자는 “최지우가 등장하는 장면의 경우 평균 32%를 기록해 그녀의 이름값을 실감케 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이 프로그램에 수많은 스타들이 출연했지만 30%의 시청률을 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일본에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축구스타 베컴이 출연했을 당시 시청률이 20% 남짓했던 점에 비춰 최지우의 인기가 그 만큼 높다는 사실을 방증하는 셈이다.
후지TV측은 자사의 인지도를 단박에 올려준 최지우에게 감사의 뜻을 건네기 위해 24일 오후 한국을 찾았다.
‘SMAP X SMAP’ 쇼의 담당 연출자 등 제작진은 이날 최지우의 소속사인 싸이더스HQ 관계자와 만나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시청률 최고 기록 돌파를 기념했다.
또 향후 최지우의 일본 진출에 대한 적극적인 후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지우는 지난 10월27일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 프로모션차 일본을 방문할 당시 현지 최고 스타인 그룹 SMAP가 진행하는 ‘SMAP X SMAP’ 쇼 녹화에 참여했다.
당시 스마프 멤버들은 최지우에게 “사랑해요”라는 농담을 주저없이 말하는가 하면, 최지우의 키스 선물을 놓고 요리 대결을 벌이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화면에 담아냈다.
/고규대기자 enter@sportshankook.co.kr
그리고, 그 스맵멤버들 역시 멋있고, 참 재미 있는 분들인 것같았어요~~~~~~~
그래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말 재미있게 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