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연예가 소식방★

조회 수 3825 2004.11.26 06:34:02
비비안리
새로운 기사는 추가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최지우, 崙至?뗬??'아시아 팬 미팅' 열어

일본에서 한류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드라마 '겨울연가'의 주인공 최지우와 함께하는 아시아 팬 미팅 행사가 26~27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다.

25일 강원도에 따르면 최지우의 소속사와 한국관광공사 공동으로 용평리조트 돔경기장 및 스키장에서 일본을 비롯한 중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팬 1천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6일 오후 7시 30분부터 팬미팅 행사를 갖는다.

행사에는 최지우와 같은 소속사 동료 배우인 차태현의 축하 무대가 펼쳐지는 것을 비롯해 마술사 함현지와 가수 제로의 공연, 겨울연가 영상 상영, 드라마 O.S.T연주 등이 이어진다.

또 겨울연가 머플러 매는법 배우기, 겨울연가 명장면 따라하기, 토크쇼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고 27일에는 최지우가 팬들과 함께 스키를 탈 예정이다.

강원도 김진선 지사는 최지우에게 감사패와 춘천에서 생산되는 춘천옥 목걸이를 선물할 계획이다.

용평스키장은 춘천의 남이섬과 함께 겨울연가의 주요 촬영무대로 최근 일본에서 한류열풍으로 일본 등의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 일본에서는 전세기가 운항된다.

또 이 행사는 일본 NHK와 후지 TV, 홍콩 TVB TV, 싱가포르 일간지 등 아시아 국가들의 주요 언론들이 취재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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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용평리조트서 아시아 팬 미팅

[연합뉴스 2004-11-25 18:29]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일본에서 한류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드라마 `겨 울연가'의 주인공 최지우와 함께하는 아시아 팬 미팅 행사가 26~27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다.
25일 강원도에 따르면 최지우의 소속사와 한국관광공사 공동으로 용평리조트 돔 경기장 및 스키장에서 일본을 비롯한 중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팬 1천2 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6일 오후 7시 30분부터 팬미팅 행사를 갖는다.

행사에는 최지우와 같은 소속사 동료 배우인 차태현의 축하 무대가 펼쳐지는 것 을 비롯해 마술사 함현지와 가수 제로의 공연, 겨울연가 영상 상영, 드라마 O.S.T연 주 등이 이어진다.

또 겨울연가 머플러 매는법 배우기, 겨울연가 명장면 따라하기, 토크쇼 등의 다 채로운 행사가 펼쳐지고 27일에는 최지우가 팬들과 함께 스키를 탈 예정이다.

강원도 김진선 지사는 최지우에게 감사패와 춘천에서 생산되는 춘천옥 목걸이를 선물할 계획이다.

용평스키장은 춘천의 남이섬과 함께 겨울연가의 주요 촬영무대로 최근 일본에서 한류열풍으로 일본 등의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 일본에서는 전세기가 운항된다.

또 이 행사는 일본 NHK와 후지 TV, 홍콩 TVB TV, 싱가포르 일간지 등 아시아 국 가들의 주요 언론들이 취재할 예정이다.

lim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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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파파` 최지우 `진실` 일본에서 인기각축

[헤럴드 프리미엄 2004-11-26 09:23]  

일본 내 한국드라마 레이스가 좀처럼 끊어질 줄 모르고 있다.
일본 방송사들이 배용준과 최지우가 주연한 한국 드라마라면 90년대 제작된 것들도 가리지 않고 방영하고 있어 일본내 한류 열풍의 정도를 짐작할 수 있을 정도다.

일본 NTV는 현재 방영 중인 최지우 주연의 MBC 드라마 `진실`에 이어 오는 30일부터 배용준이 1996년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KBS2 드라마 `파파`를 방영할 예정이다.

한국어와 일본어로 방영되는 이 드라마는 배용준의 데뷔 당시 앳된 모습을 담고 있어 벌써부터 일본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진실` 역시 최지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중이다. 지난 1일부터 방영 중인 `진실`은 영화`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최지우의 예전모습을 담고 있어 일본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중이다.

뿐만 아니라 `진실` 이전 9월 22일부터 10월 28일까지 같은 방송사에서 방영된 드라마 역시 2001년 배용준이 출연한 MBC `호텔리어`이기에 최근 한류 열풍을 의식한 일본 방송사들의 한국 드라마 잇따라 틀기가 당분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박정민 기자 (boh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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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팬,권상우 의리에 감동

[고뉴스 2004-11-25 18:54]  




(고뉴스=장태용 기자)톱스타 권상우가 송승헌이 입대하는 모습을 보고 팬카페에 올린 글이 송승헌 팬을 울리고 있다.

권상우와 송승헌은 영화 '일단 뛰어'에서 함께 출연한 바 있다.둘은 동갑내기로 절친한 사이로 유명하다.

권상우는 인터넷에 올린 글에서 송승헌이 입대할 때 배웅도 못하고 그냥 지켜 봐야만 했다면서 아쉬움을 담은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송승헌 팬들은 "의리도 있고 참 좋은 사람이네요. 슬픈연가 승헌님 안나오셔서 안보려고 했는데...착한 상우님 봐서 슬픈연가 꼭 봐야겠어요.상우님 정말 너무 고마워요.승헌님과 영원히 변치 않는 우정 나누.... 승헌님이 넘 착하시니깐...그 친구도 넘 착하네요"라며 권상우의 의리를 극찬했다.

그는 드라마 '슬픈연가'를 찍으며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고백하고 친구를 생각하면 도중에 그만 두고 싶었다고 밝혔다.

권상우는 이제 자신이 할 일은 친구 대신 더욱 열심히 촬영해 임해 좋은 연기를 하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한편 '슬픈연가'제작팀은 뉴욕에서 막판 촬영을 하던중 카메라를 도난 당하는 봉변을 당했었는데 다행히도 다른 카메라를 빌려 촬영 겨우 끝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yoyo@gonews.co.kr <고뉴스 www.go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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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승환 등, god 데니 위해 라디오 DJ 자처

[스타뉴스 2004-11-25 18:40]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재형 기자]"god 6집 앨범 탄생에 우리도 한몫 할게요."
인기가수 비, 이승환, 이기찬, 김종국, 박효신 등이 god 6집 앨범을 위해 일일 DJ로 나서 화제다. 이들 가수는 데니 안 대신 29일부터 일주일 동안 라디오 DJ를 맡는다. 이들이 맡을 라디오 프로는 매일 밤 10시에 진행되는 KBS 쿨 FM 'god 데니의 키스 더 라디오(kiss the radio, 89.1Mhz)'.

데니가 god 6집 앨범 '보통날'의 막바지 녹음 작업 때문에 일주일동안 자리를 비우게 돼 동료가수들이 나서서 대타를 자청한 것이다.

가수 비가 오는 29일 데니의 첫 번째 공백을 채워줄 예정이다. 비는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god 멤버들과의 막강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어 30일, 1일은 각각 이승환과 이기찬이 대타 DJ로 나서고 2일은 하하와 클래지콰이 호란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또 3일은 김종국이, 주말인 4~5일은 평소 데니와 친분이 두터운 박효신이 일일 DJ를 자처했다.

'키스 더 라디오' 김용호 PD는 "DJ가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자리인 만큼 개인적 취향들에 따라 좋고 싫음이 나뉠 수 있는데 이승철, 이승환 같은 대선배부터 이승기, 동방신기와 같은 10년차 후배들까지 모두 좋아하고 편안해 하는 DJ는 데니가 처음"이라고 칭찬했다.

한편 god는 오는 5일 쇼케이스를 통해 6집 앨범 '보통날'을 선보이고, 데니가 DJ를 맡고 있는 'god 데니의 키스 더 라디오'를 통해 방송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jjh@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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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죽는 줄 알았어요"

[스타뉴스 2004-11-25 18:36]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인천국제공항=김은구·이규창 기자] "죽는 줄 알았어요."
탤런트 연정훈이 20여일 간의 드라마 '슬픈연가' 뉴욕 촬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다른 출연진 및 스태프와 함께 25일 예정보다 30여분 빠른 오후 4시42분 대한항공 082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연정훈은 오후 5시20분께 입국자 출구를 나섰다.

연정훈은 뉴욕에서의 촬영이 어땠느냐는 질문에 "죽는 줄 알았다"는 말로 짧은 기간의 강도 높은 촬영이 적지 않게 고생스러웠음을 표현했다.

기존 이건우 역에 캐스팅됐던 송승헌이 군에 입대, 그 자리에 전격 캐스팅된 연정훈은 지난 5일 뉴욕으로 출국해 뒤늦게 촬영에 합류했다. 다른 출연진 및 제작진은 지난달 28일 출국했다.

연정훈보다 조금 늦게 출구를 통과한 극중 박혜인(김희선 분)의 이모 역을 맡은 진희경은 "날씨가 생각보다 협조적이어서 어렵지 않게 촬영했다. 드라마가 너무 예쁘게 찍혔다"며 '슬픈연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면 찰리 역의 홍석천은 "촬영지가 뉴욕이라 장소 섭외 등이 어려워 고생도 했다. 너무 힘들어서 드라마를 벌써 다 찍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준영 역의 권상우는 일행에 앞서 24일, 김희선은 23일 각각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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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4-11-2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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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日 이번엔 ‘이병헌 열풍’…주간 아사히 임시증간호 발매

[동아일보 2004-11-25 20:21]  


[동아일보]
일본에 ‘용사마’ 배용준 열풍에 이어 이병헌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아사히신문 계열의 주간 아사히는 25일 이병헌을 표지인물로 한 ‘한류-사랑의 형식’이란 제목의 임시 증간호를 발매했다. 70쪽으로 가격은 500엔(약 5000원).


이병헌 주연의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가 27일 일본 전역에서 개봉되는 시기에 맞춰 발행됐다. 이 영화에는 일본 최고 인기드라마가 된 ‘겨울연가’에서 배용준과 함께 주연을 맡았던 최지우도 출연해 일본 영화팬을 설레게 하고 있다.


주간 아사히는 이병헌과의 인터뷰 기사에서 “그만큼 사랑이란 말이 잘 어울리는 한류 스타는 없다. 때론 애절하게, 때론 장난스럽게 기쁨과 슬픔을 전하는 그의 독특한 눈길에 매료돼 한국 영화와 드라마의 포로가 된 사람이 많다”고 뛰어난 ‘눈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도쿄=조헌주특파원 hans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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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하버드는 아무나 가나

지난 22일 첫방영을 시작한 STV월화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이하 '러브버드')(이장수
연출제이에스픽쳐스/로고스필름 공동제작)에 대한 성토가 쏟아지고 있다.
시작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작품인 만큼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상상
이상이다. 그러나 관심이 큰만큼 단점도 많이 보이는 법. 각종 연예게시판에서 네티즌들은
'러브버드'에 대해 조목조목 비판하며 제작진을 질책하고 있다


◇ 신데렐라 스토리는 이제 그만!
드라마가 시작되자 마자 모든 시청자들로부터 공통적으로 지적된 부분이 바로
스토리에 대한 것이다.
김래원이 맡은 김현우는 거의 상상을 초월하는 집안 출신이다. 할아버지는 대법관에
아버지는 로펌의 대표다. 작은 아버지는 검찰 고위직 간부이고 고모는 법대 교수이며
형과 누나는 검사와 판사다. 거기다 김현우는 풍족한 삶을 누리면서도 성격 또한
최상급의 수식어를 붙여줄만 하다. 시쳇말로 '슈퍼 킹카'다. 물론 이런 인물이 있을수
없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조금은 작위적인 부분이 없지 않다.
예상했겠듯이 김태희가 맡은 이수인은 어려서 미국으로 이민을 간 캔디형 아가씨다.
돈은 없지만 언제나 씩씩하고 밝다. '파리의 연인'등 늘 봐왔던 드라마 여주인공이다.
설상가상으로 이수인은 -어떤 병에 걸릴진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의료봉사 활동을
다녀온 후 병에 걸려 죽을 예정이다. 이 정도면 한국 멜로드라마의 공식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고 봐도 과언은 아니다.
'러브버드'의 시청자 게시판에서 myungji654란 아이디를 쓰는 네티즌은 왜
방송국들은 여주인공을 죽이려하는지 모르겠다. 새로운 느낌이라는 드라마 설명이
무색해진다. 제발 '러브버드'는 해피엔딩으로 끝맺었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또
아이디bina6의 네티즌은 김태희는 하버드학생이라는데 공부를 너무 안한다.
그정도로 아르바이트를 뛰면서 성적이 좋을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다. 좀더 현실성있는
드라마였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워했다.


◇ 영어발음이 어색해?

연기자들의 영어발음에 대한 부분은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꽤 논란이 많은 부분이다.
네티즌들은'양호하다'는 편과 '어색하다'는 편이 나뉘어 팽팽한 설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이 바로 김태희의 영어발음. 김래원이나 이정진은 유학생
신분이기 때문에 어색한 발음도 이해할수 있고, 김민은 영어에 능통해 상관없다.
하지만김태희가 맡은 이수인은 어릴때 이민을 가서 어렵게 공부하며 하버드에
합격한 사람으로서 영어발음이 조금 어색하다는 것이다.
시청자게시판에서 아이디 baeijin는김태희의 영어발음이 너무 어색하다.
공부를 더 해야할 것같다고 질책했다. 그러나 반대로 아이디 manialjh는 김태희의
영어는 어려운 의료전문용어가 들어가 더 어색하게 보이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도
김태희는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고 김태희의 입장을 대변했다.
이런 영어발음 논란 덕분에 김태희의 연기력까지 논란이 되는 분위기다. 모연예게시판의
아이디 akfwk234는 아예 눈 부릅뜨는 연기가 '천국의 계단'이나 '구미호외전'과
전혀 다를바 없다. 연기력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고 쓴소리를 했다.


◇ 하버드가 그리 쉽나?

또 한가지 '러브버드'가 시청자들에게 지적받는 점은 '비현실적인 하버드'다.
美뉴욕의 모대학에서 로스쿨을 졸업한 오정우(미국명 저스틴 오)씨는 하버드
로스쿨은 최근 10년간 한국인이 단 한명도 들어가지 못할만큼 외국인에게 배타적인
집단이다. 또 미국의 법조계등에서 몇년씩 일하다 지원을 해도 대부분 실패하는 곳이다.
그런데 드라마속 인물들은 너무 쉽게 하버드 로스쿨에 입성한다.
또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사람들도 로스쿨에 들어가면 어려운 법률용어때문에
고생을 하기 마련인데 이들의 영어는 낯뜨거울 정도다. 좀더 치밀한 사전조사후 드라마를
제작했으면 한다는 바램을 전했다.

이같은 지적들에 대해 한 방송관계자는 아직 단 두편만이 방송됐을뿐이다.
차차 어색한 부분들이 조정될 것이다.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러브버드'는 22일 첫방송에서 15.1%(이하 TNS미디어코리아 집계 수도권 시청률)로
'미안하다 사랑한다'(19.3%)와 '영웅시대'(16.4%)에 뒤졌지만 이튿날엔 15.6%를 기록하며
16.8%를 기록한 '영웅시대'의 뒤를 바짝 쫓았다.
스포츠서울닷컴ㅣ고재완기자 enter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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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사마' 왔다! 배용준 하루 1500만원 호텔 특급대우

욘사마’배용준(32)이 ‘블록버스터급’ 일본 방문기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25일 오후 1시 대한항공을 타고 나리타 공항에 입국한 그가 입국 과정부터 호텔 투숙까지 극히 이례적인 발자국을 남기고 있다.
먼저 배용준이 29일까지 체류하는 곳은 도쿄의 아카사카에 위치한 특급 호텔인 뉴오타니 호텔. 지난 4월 초 처음 일본을 공식 방문했을 때 머물렀던 곳으로 이번에는 7개월전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환경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뉴오타니 호텔 측은 배용준과 배용준 스태프가 머물 곳으로 아예 14층을 통째로 제공했다. 14층에는 객실만 91개가 있다. 이곳은 배용준 체류기간 동안 배용준 측 관계자 외에는 철저히 출입이 제한되도록 엘리베이터부터 복도 구석구석까지 철벽 경호가 이뤄지고 있다.
배용준이 머무는 스위트룸은 1박에 1500만원이나 되는 귀빈실이다.
24일 오후 11시부터 300여명의 일본팬이 나리타 공항에 몰려들어 밤을 하얗게 지새우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배용준 보다 하루 앞서 미리 일본에 입국한 배용준의 한국소속사 BOF 측 직원과 일본소속사 IMX 측 직원은 새벽까지 배용준의 입국에 대비해 공항에서 동선을 짜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4월 하네다 공항에서 5000여명의 팬에게 둘러싸여 대대적인 환영을 받은 배용준은 이날 하네다 공항 보다 규모가 큰 나리타 공항으로 입국하면서 ‘007 작전’을 펼치면서 공항을 빠져나갔다. 국빈급 인사를 여러차례 맞이한 전례가 있는 나리타 공항은 경호원 100명을 동원해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했다.
똑같은 색의 BMW 7시리즈 차량 6대가 산발적으로 움직이며 어느 차량에 배용준이 탔는 지 모르게끔 유도하는 ‘첩보전’같은 광경도 펼쳐졌다.25일 배용준의 제 2차 일본 공습이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도쿄 | 조재원기자 jone@

2004/11/25 14:1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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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전도연, 올해 최고의 배우


강동원ㆍ전지현, '과대평가된 배우' 불명예

최민식과 전도연이 영화 월간지 프리미어가 영화 관계자들에게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올해 최고의 배우로 뽑혔다.

프리미어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개봉한 영화를 대상으로 감독과
제작자, 프로듀서, 홍보ㆍ마케팅 스태프, 영화 전문기자, 평론가 등 165명을 대상으로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민식(올드보이, 꽃피는 봄이 오면)과 전도연(인어공주)이장동건(태극기
휘날리며)ㆍ백윤식(범죄의 재구성)ㆍ염정아(범죄의 재구성, 여선생VS여제자)ㆍ이은주(안녕
유에프오, 주홍글씨)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최고의 조연 남자배우로는 '바람의 전설', 'S 다이어리'의 김수로, '효자동
이발사'와 '슈퍼스타 감사용'의 류승수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조연 여배우중에서는
강혜정(올드보이, 쓰리-몬스터), 고두심(인어공주) 순으로 많은 표를 얻었다.

최고의 남녀 신인배우로는 강동원(늑대의 유혹)과 문근영(어린 신부)이
뽑혔으며 정재영(아는 여자, 실미도)과 전도연(인어공주)은 활동과 능력에 비해 가장
과소평가된 배우로 선정됐다.

한편, 강동원(늑대의 유혹), 전지현(여친소)은 과대평가된 배우로 선정됐으며유오성(도마
안중근)은 최악의 배우와 최악의 미스캐스팅 두 부문에서 1위에 오르는불명예를 안았다.
이밖에 기자들이 뽑은 가장 지적인 배우로는 김혜수가 선정됐으며 제작자와
프로듀서가 선정한 최고의 흥행배우에는 송강호가 뽑혔다.

설문 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분석은 25일 발행되는 프리미어의 12월호를
통해 볼 수 있다.

다음은 그밖의 설문 결과

▲최고의 코미디 배우=임창정, 문근영▲최고의 멜로 배우=정우성, 손예진▲최고의
액션 배우=류승범▲최고의 공포배우=감우성▲최고의 드라마배우=전도연,이범수▲최고의
섹시 배우=권상우, 염정아▲가장 외모가 훌륭한 배우=강동원,문근영▲가장놀라운
성장을 보여준 배우=문근영,원빈▲올해보다 내년이 기대되는 배우=조승우▲최고의
상품가치를 가진 배우=강동원, 문근영▲최악의 커플=송승헌,정다빈(그놈은멋있었다)▲스태프들이
뽑은 최고의 포토제닉 배우=전지현▲기자들이 뽑은 최악의인터뷰이=양동근▲홍보ㆍ마케팅
담당자들이 뽑은 홍보에 가장 협조적인 배우=차승원
[스포츠서울2004/11/2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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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나눔의 영화관’으로 시청자 만난다

이승연이 CJ CGV가 개최하고 영화채널 홈CGV에서 방송되는 '나눔의 영화관'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시청자와 만난다. 이승연은 지난 2월 '누드 파문' 이후 방송 출연을 자제해왔다.
저소득층 밀집지역이나 장애인시설 등에 찾아가 이동 영화관으로 영화를 상영해주는 이 행사는 연말특집으로 기획돼 다음달 12-26일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에 3부작으로 방송된다.

이승연은 다음달 19일 방송되는 2부를 촬영하기 위해 지난 22일 충청남도 공주의 남부장애우종합복지관을 찾아 70여 명의 아이들과 함께 영화 '우리 형'을 관람하며 아이들의 식사도 도와주고 학용품도 전달했다.

이승연의 매니저 황남실 실장은 "프로그램 제작진측에서 제의를 해와 출연하게 됐다"며 "좋은 취지로 열리는 행사이고 지금까지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부담 없이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다음달 12일 방송분인 1부를 위해 이무영 영화감독과 영화 '똥개'에 출연했던 배우 김태욱이 강원도 철암을 찾아 주민과 함께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을 관람하고 문화행사를 즐겼다. 3부의 촬영 일정과 출연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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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청룡영화상] 청룡영화상 생중계 대본 집필 작가팀

"청룡이 바뀌면 모든 영화상이 변한다…
또한번의 업그레이드 OK"

오경식 모은설 이재숙 박미나
5~20년차 경륜과 젊음의 조화
시청자 사로잡기 한달 구슬땀


KBS 신관 6층 예능국 사무실. 한쪽 구석에 가면 회의실이 있고, 그 입구에는 '회의중, 출입엄금'이라는 푯말이 붙어 있다.
 약간 긴장한 채 살짝 문을 열었다. 중후한 노신사 한 분과 발랄한 젊은 여성 너댓 명이 머리를 맞대고 있었다. 갑자기 전화기를 들어 통화를 하다 모두가 심각한 표정을 짓기도 하고, 때로는 배꼽을 잡고 한바탕 웃기도 하고…. 어쨌든 확실한 건 회의를 하는 건지, 수다를 떠는 건지 알기 어려웠다는 정도.
 이들이 바로 올 한해 한국 영화를 총정리하는 제25회 청룡영화상의 화려한 TV 화면을 만드는 주인공들이다. 29일 오후 8시부터 120분 동안 전국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을 청룡영화상의 모든 화면은 이들 작가들이 작성한 대본에 따라 만들어진다.
 이번 청룡영화상의 생중계를 위해 투입된 방송작가는 모두 4명이나 된다. 20여년 동안 국내외 유명 시상식 중계 대본은 거의 도맡았던 오경식 작가를 비롯해 경력 9년의 베테랑인 모은설 작가, 그리고 이재숙, 박미나 작가.
 물론 이들 중 '대장'은 오경식 작가다. 지난 2002년부터 청룡영화상의 '대장'을 맡아온 오 작가는 대종상 영화제를 비롯, KBS 가요대상, SBS 연기대상 등 각종 시상식은 물론, KBS 빅쇼, 88 서울올림픽 전야제 등 굵직한 프로그램은 물론, 가족오락관(KBS), 도전 1000곡(SBS) 등의 대본을 집필했다. 방송작가계에서는 '왕작가'로 통한다.
 모 작가 역시 KBS 연기대상의 대본을 비롯, 비타민 등 예능 프로그램을 주로 만들어왔고, 5년차인 이 작가 역시 특집 프로그램의 대본에는 자타가 실력을 인정한다. 이들 중 막내인 박 작가는 경력은 짧지만 젊음을 무기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이들이 청룡영화상을 준비하기 시작한 것은 이미 한달이 넘었다. 각자 진행중인 프로그램이 있지만 매일 연출자들과 모여 아이디어 회의를 가졌다. 자칫 밋밋해질 수 있는 영화상 중계 그림에 포인트를 넣고, 무대 배치는 어떻게 해야 하며,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는 코너에는 어떤 공연을 해야 하는지, 시상자와 수상자는 어떤 동선을 따라 움직여야 하는지 등을 놓고 열띤 토의를 거쳤다.
 그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것은 생중계 당일 시상자나 수상자의 출석 여부에 신경이 곤두선다. 워낙 거물들이다 보니 갑작스레 출연을 펑크내기도 하고, 출연 안하겠다고 통보해 놓고도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오경식 작가를 비롯한 청룡팀 작가들은 청룡영화상 생중계가 항상 지금까지의 영화상 중계를 한단계 씩 업그레이드 시켜왔고, 이번에도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함께 영화인 축제의 수준을 한단계 더 높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에 보람을 느낀단다.
 그리고 이들은 자신있게 말한다. "청룡영화상 중계가 바뀌면 모든 영화상이나 시상식의 중계가 바뀐다"고. < 이사부 기자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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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청룡영화상] 장동건, 주연상 타면 첫 그랜드슬램

'태극기 휘날리며' 주연상 탄다면…
  
◆ 장동건, 최초의 그랜드슬래머 등극?

기라성같은 스타들이 명멸했지만, 청룡의 역사에서 아직까지 그랜드슬래머(주연상+조연상+신인상+인기스타상)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내로라하는 배우들도 마지막 남은 한 칸을 채우지 못해 매년 입맛을 다시고 있다.
 국민배우 안성기는 좀 억울한 케이스다. 지난 90년 '남부군'으로 주연상과 인기스타상을 휩쓸며 산뜻하게 스타트를 끊은 이후, 지난 2001년 '무사'로 조연상까지 거머 쥐었지만 청룡영화상이 절정의 연기를 펼치던 지난 90년에야 부활하는 바람에 신인상을 탈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상의 특성상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 수상자 중에서 그랜드슬래머가 배출될 수 있는데, 박신양(96년 신인상(유리), 98년 남우주연상, 인기스타상(약속))과 전도연(97년 신인상(접속), 99년 여우주연상, 인기스타상(내 마음의 풍금)) 모두 조연상을 못 탔기 때문에 올해 역시 뜻을 이룰 수 없는 상황이다. 이미연(99년 여우조연상(내 마음의 풍금), 2000년 여우주연상(물고기 자리), 2001년 인기스타상) 역시 근접은 했으나 신인상을 놓쳤다.
 장동건은 올해로 세번째 그랜드슬램 도전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01년 '친구', 지난 2002년 '해안선'으로 분루를 삼켰던 장동건은 올해는 '태극기 휘날리며'로 못다한 한을 풀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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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日 전국투어 콘서트 6만명 끌어모아

[노컷뉴스 2004-11-25 18:22]  




현재 일본 10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열고 있는 가수 류(Ryu)가 한국 대표로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

일본에서 '욘사마 신드롬'을 낳은 드라마 '겨울연가'의 주제가를 불러 이름을 알린 류는 지금까지 21회 공연을 이어가며 6만 명의 일본관객을 끌어모으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현지에서 '겨울연가'의 또 다른 주인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류는 지난 8월 발표한 스페셜 앨범이 오리콘 차트 15위에 진입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전국 투어 콘서트로 인해 지난 24일 NHK에서 열린 '홍백가합전'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못한 류는 제작진에게 팩스 메시지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메시지에서 류는 "한일 문화교류의 가교역할을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올해로 55회를 맞는 '홍백가합전'은 한해 일본 대중 음악계를 결산하는 자리로 매년 12월 31일 방송하는 버라이어티 쇼. 남녀가 각각 백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우열을 가리는 프로그램으로 류와 함께 보아와 이정현도 한국 대표가수로 참가한다.

또 일본 가수로는 히라이켄과 하마자키 아유미, 쿠라키 마이 등 초대형 스타들이 출연한다.

일본 최고의 스타들과 한자리에 서는 한국 가수들의 모습은 다음달 31일 오후 7시 NHK 4개 방송사와 라디오를 통해 동시에 생방송된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해리기자 dlgo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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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강제규 감독 할리우드 진출

[한국일보 2004-11-25 19:18]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이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강제규&명필름은 24일 강 감독이 최근 미국을 방문, 메이저 에이전시인 CAA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CAA는 스티븐 스필버그, 올리버 스톤 등 유명 감독과 톰 크루즈, 톰 행크스, 니콜 키드먼, 줄리아 로버츠 등 정상급 배우들이 소속된 미국 최대의 에이전시로, 아시아 지역의 감독을 영입한 것은 처음이다.

CAA의 수석 에이전트 조슈아 도넨씨는 “ ‘태극기 휘날리며’를 보고 다른 전쟁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형제애를 매우 감동적으로 그린 강 감독과 꼭 같이 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는 것. 강 감독은 앞서 소니 컬럼비아로부터 3,700만 달러 예산의 로맨스 공포영화의 감독 직을 제안 받았다.

강제규&명필름 관계자는 “강 감독이 소니의 작품을 맡을지, 독자 프로젝트를 진행할지는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면서 “제작사의 러브 콜을 받은 뒤 에이전트 계약을 맺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그만큼 할리우드가 강 감독의 연출력을 인정했다고 뜻”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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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 '고현정 봄날' 갸우뚱

[고뉴스 2004-11-25 19:06]  


(고뉴스=권연태 기자)10년만에 컴백한 고현정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뉴스가 자체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고현정, 예전의 봄날 다시 찾을 수 있을까?'라는 자체 설문조사 결과 261명의 응답자중 50.57%인 132명이 '10년전보다 못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컴백! 실망이다'라고 응답한 숫자는 71명(27.2%). 반면 '10년전과 비슷할 것 같다' 19명, '더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다' 27명 등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보는 응답자들은 18%에도 못미쳤다.

컴백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과는 달리 재활동의 성공여부는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고현정은 그룹 뜨거운 감자의 1집에 실린 '고현정'이라는 노래가 인기를 얻으며 상당수 네티즌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더불어 과거 강인원과 함께 불렀던 '처음 만날 때부터'가 수록된 <2004 고현정 Song & Poem>도 인기가 상승, '컴백 효과'가 그녀의 새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고현정과 조인성 지진희 주연의 드라마 <봄날>은 내년 1월 8일 SBS를 통해 첫 방영된다.

hotdog@gonews.co.kr <고뉴스 www.go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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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드라마 위해 슈렉으로 파격 변신

[연합뉴스 2004-11-25 19:38]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최민수가 녹색괴물 슈렉 분장을 감행했다.
MBC 주말드라마 `한강수타령'에 출연중인 그는 지난 23일 김혜수와 극중 약혼 기념사진을 촬영하면서 슈렉으로 분했다.

이날 두 사람은 턱시도와 드레스 차림의 약혼 사진 외에 교복, 조선시대 선비와 기녀, 슈렉과 피오나 공주 등 다양한 캐릭터 분장으로 촬영에 임했다.

이는 극중 김혜수의 동생인 김민선이 두 사람의 약혼을 축하해주기 위해 준비한 캐릭터 사진 촬영 장면으로, 오는 28일 방송된다.

최민수는 `한강수타령'에서 기존의 `터프가이' 이미지를 버리고 부드럽고 자상 한 모습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선보인 슈렉 분장도 그로서는 꺼릴 만한 것이었지만, 드라마를 위해 흔쾌히 촬영에 응해 박수를 받았다.

double@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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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일본 팬미팅 고작 '3분24초?'

'겨우 3분 24초로 끝내려는가?'

사진집 홍보차 25일 일본을 찾은 '욘사마' 배용준이 '안전 사고' 등을 걱정해 팬 미팅을 준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자 그의 일본행을 애타게 기다려온 일본 여성팬들이 실망감과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배용준이 이날 일본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정식 포즈를 취해준 시간은 입국 장소인 나리타(成田) 공항에서의 3분여뿐.

암갈색 줄무늬 코트를 입고 환하게 웃는 얼굴로 게이트를 빠져나온 배용준은 입국장 통로를 천천히 걸으며 '감질나는' 잠깐의 팬미팅만 선사한 뒤 대기중이던 승용차에 올라타 숙소인 도심 뉴오타니 호텔로 직행했다.

방송국 헬기가 상공에서 승용차를 추격하자 배용준은 차창을 조금 열어 손을 흔들어 화답했고 호텔 앞에서 열광하고 있던 팬들을 향해 잠깐 특유의 상냥한 웃음을 던져주었다.

하지만 배용준이 이런 식으로 일본 팬을 향해 얼굴을 드러낸 시간은 모두 합쳐야 고작 3분24초.

배용준의 일거수 일투족을 좇고 있는 일본 방송들은 소속사가 그의 일본 웹사이트에 '이번 방문 스케줄에 팬들과의 만남은 없다'고 밝힌 것을 보여주며 이런 '무심한' 결정에 대한 팬들의 안타까운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한 여성팬은 "딱 한번만이라도 보고 싶다"며 발을 굴렀고 다른 팬은 배용준의숙소 앞에서 진을 칠 작정이라고 말했다.

한 방송은 배용준 특집 프로그램에서 '배용준을 만날 가능성'을 높이려면 그가 지난 4월 일본에 왔을 때 찾았던 한 도심 고깃집을 가보라고 권하며 장소를 알려주기도 했다.

배용준은 26일 사진전이 개최되는 도심 롯폰기힐즈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나 일반 팬의 출입은 허용되지 않는다. 28일 광고 촬영은 취재진도 따돌린 채 비밀리에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은 지난 21일 서울에서의 사진전에서처럼 욘사마가 전시장에 '깜짝 출현'할 가능성에 일말의 기대를 걸고 있다.

현지 언론은 배용준이 열화와 같은 일본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지는 그러나 아직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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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고현정! 삼성 초긴장…경쟁사 CF 기용여부 촉각

9일 공식복귀를 선언한 톱스타 고현정이 광고계에서도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드라마 ‘봄날’의 제작발표회를 통해 여전히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준 고현정에게 광고업계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은 국내 굴지 광고주인 모 대기업의 고위직 관리자를 통해 흘러나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3∼4군데 기업체에서 고현정에게 CF출연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이들 기업체 외에도 적잖은 곳에서 ‘고현정의 컴백’ 순간만을 기다려왔다는 듯이 일제히 물밑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고현정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CF출연 계약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고현정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후크엔터테인먼트의 권진영씨는 “(고)현정씨의 광고계 진출과 관련,9일 5∼6통의 문의전화를 받았다. 하지만 이날 ‘제작발표회’라는 큰 자리를 앞두고 있어 에이전시 쪽에 ‘나중에 다시 통화하자’고 말하고는 끊었다”고 밝혔다.

/김성의 zzam@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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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드라마 '슬픈연가' 48억에 일본 수출
[강원일보 2004-11-26 00:03]


 권상우 김희선 연정훈 주연의 드라마 `슬픈 연가'(극본:이성은 연출:유철용)가 일본 드라마 판권 수입업체인 코판과 48억원에 수출 계약을 맺었다.

 역대 드라마 수출 최고가이며 드라마 방영 전 사전판매 액수로도 물론 가장 많은 금액이다. 공동제작사인 포이보스의 김광수대표는 24일 “지난 22일 일본에서 코판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일본 방송사 방영권과 DVD, O.S.T 판권을 넘겨주는 조건”이라고 밝혔다.

 김대표는 “일본 현지에서 `슬픈 연가'의 인지도가 무척 높아 놀랐다”면서 “송승헌의 병역 사건으로 일본 언론에서도 이슈가 됐기 때문에 송승헌이 드라마를 위해 큰 역할을 해준 셈이나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포이보스는 일본 이외에 대만 케이블 GTV 등과도 수출 협상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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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토지'촬영장 관광객 몰려

[강원일보 2004-11-26 00:03]  

【橫城】1887년부터 1945년 광복까지의 한국 근대사를 배경으로 하는 박경리 작가 원작의 SBS 대하드라마 토지가 27일 오후8시45분 첫 방영되며 횡성 드라마세트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횡성군 우천면 두곡리 28만여㎡에 조성된 드라마세트장은 용정, 회령, 연추, 훈춘, 하얼빈, 장춘, 일본동경 등 총 100여개의 세트장을 갖추고 토지의 총 5부작중 2~5부에 해당하는 장면을 촬영하게 된다.

 횡성 드라마 세트장에서는 9월14일 첫 촬영에 이어 지난 5일에는 최서희역을 맡고 있는 김현주와 유준상(길상), 도지원(홍씨부인) 등 주연배우들과 제작진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기자간담회가 열리는 등 본격적인 촬영일정에 돌입했다.

 드라마세트장 조성을 맡고 있는 횡성테마랜드에 따르면 세트장 공정이 90%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말마다 1,000여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등 벌써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에따라 토지의 방영이 시작되면 국내 최고의 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는 촬영장을 구경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횡성테마랜드 관계자는 “평일에도 400~500여명의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며 “토지의 방영이 시작되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李明雨기자·woole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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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진수 음주운전 입건

[YTN 2004-11-26 07:42]  

[김준영 기자]

서울 서초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한 혐의로 개그맨 김진수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는 오늘 새벽 3시 반쯤 서울 강남역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신 뒤 혈중알콜농도 0.081상태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고 가다 서울시 서초동에서 음주단속중이던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100일간 면허를 정지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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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연인 휘성 거미, 한무대서 입맞춤

[헤럴드 프리미엄 2004-11-26 09:26]  



한때 연인이었던 가수 휘성과 거미가 한 무대서 듀엣으로 러브송을 부른다.
거미와 휘성은 12월 4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2004 m.net 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에서 조인트 공연을 가진다.

두사람은 한때 연인이었으나 지금은 음악을 위해 친구로 남기로 한 상태다.

현재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들 두 사람은 이번 무대에서 연인에게 사랑 고백을 하는 내용이 담긴 팝 ‘911’을 부를 예정. 이 곡은 미국 유명 팝가수 와이클레프 진과 국내에서 ‘Family Affair’로 인기를 얻은 메이 제이 블라이즈가 함께 부른 듀엣곡이다.

데뷔 이전부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동고동락하며 사랑을 꽃피웠던 휘성과 거미는 결별 후에도 서로의 음악에 대해 여러 조언과 격려를 해주는 절친한 동료로 지내고 있는 중이다.

이번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은 두 사람이 함께 사랑노래를 부르는 자리뿐만 아니라 최고의 R&B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일 대결장도 펼쳐지기에 더욱 흥미롭다. 휘성의 ‘불치병’과 거미의 ‘기억상실’이 나란히 R&B 부문 최종 후보에 올라 최우수상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04 m.net 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은 오는 12월 4일 오후 7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4시간 동안 진행되며 음악채널 m.net과 KmTV를 통해 동시 생방송된다.

박정민 기자 (boh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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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2004.11.26 21:21:16

비비안님 오늘도 여전히 수고 하셨네요...
님이 올려주는 연예소식 보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오늘은 달맞이님이 용평행사에 참석한 관계로 댓글을 안달았군요...
용평에 도우미로 가신 스타지우 가족분들 행사 잘 치르고 돌아 오길 바랍니다.^^

김향배

2004.11.26 22:32:02

미안해 사랑한다 재미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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