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팬미팅]  

[포토데일리 2004.11.29 10:23:44]

무대뒤의 최지우



`지우히메` 최지우가 26일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최지우와 함께 하는 아시아 팬미팅` 행사를 열었다. 일본, 대만,홍콩, 중국등 아시아 각지에서 모인 1500여명의 팬들과 함께 한 이번 행사는 겨울연가의 촬영지 용평리조트에서 진행되어 더욱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행사가 시작되기전 무대뒤에서 긴장하고 있는 최지우.


너무너무 설레는 자리에요



행사에서 보여줄 마술쇼의 리허설을 마친 최지우가 팬미팅 행사를 위해 무대로 향하고 있다.


어머 깜짝이야!



최지우가 팬들과의 만남을 갖기 위해 행사장으로 향하던 중 취재진이 떨어뜨린 물건에 화들짝 놀라는 표정을 짓고 있다. 최지우는 취재진에게 떨어진 물건은 괜찮냐는 말을 되풀이 하며 행사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지우히메 사랑해요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 각지에서 약 1500여명의 팬들이 참석했다. 눈보라가 치는 궂은 날씨에도스키장 입구에 위치한 용평돔은 행사 2시간 전부터 팬들이 모여들기 시작해 이내 주차장은 30여대 관광버스와 수십대의 승용차들로 가득찼다.


최지우 손 만져볼까


최지우 아시아 팬미팅` 에 참석한 팬들이 최지우의 핸드프린팅에 자신의 손을 대보고 있다.


환하게 웃는 최지우



무대에 오른 최지우가 팬들의 환호에 환한 웃음으로 답하고 있다.


화려한 무대 화려한 행사



한국관광공사와 최지우의 소속사인 iHQ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겨울연가의 뮤직비디오 및 NG장면 상영, 팬들과의 만남 사진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무대 양쪽에는 최지우 모습을 담은 대형 사진과 스크린이 설치되어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최지우 팬미팅 행사는 드라마 '겨울연가'의 하이라이트 장면의 상영으로 시작됐다. 드라마 출연 당시 그녀의 애띤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최지우


일본어 및 중국어로 진행된 팬들과의 대화시간에 최지우가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아시아에서 그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듯 수많은 질문이 쏟아져 나와 동시통역이 제대로 전달하지 못할 정도 였다고.


축하하러 온 차태현


이번 행사에는 뮤직비디오에서 최지우와 호흡을 맞춘적이 있는 차태현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차태현은 `엽기적인 그녀` 로 일본 뿐 아니라 중국등지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실제로 전지현에게 맞았는가? 라는 질문에 차태현은 "실제로 많이 맞았지만 맞는 것보다 전지현씨를 업는 것이 더 힘들었다. 전지현씨가 무거운 것이 아니라 길어서 힘들었다"고 말하며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 뭐가 있을까

팬들의 질문지를 고르는 최지우의 모습이 재미있다.


마술쇼의 깜짝등장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이번 행사에는 최지우가 직접 마술쇼에 출현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


직접 마술시범을 보이는 최지우


최지우가 직접 마술시범을 보이며 즐거워 하고 있다.


통역사가 세명이나


다양한 나라에서 참석한 팬들을 위해 일본어 및 중국어로 동시통역을 진행했다. 아시아 팬미팅인 만큼 한국어로는 행사를 진행하지 않아 국내팬들의 애교어린 원망을 사기도 했다.


팬들과 함께 하는 행사


이번 행사는 팬들과 함께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최지우가 직접 고른 목도리를 선물하기 위해 좌석번호가 담긴 통에서 번호를 추첨하고 있다.


팬에게 직접 목도리를 선물하는 최지우


당첨된 팬에게 최지우가 직접 목도리를 매주고 있다. 겨울연가에서 최지우가 매고 나온 목도리는 지금 일본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팬들에게 선물하는 노래


최지우가 직접 팬들에게 노래를 선물하고 있다. 곡명은 쿨의 이재훈이 부른 `사랑합니다`.


쑥스럽네요,

노래를 마친 최지우가 바쁜 일정 때문에 연습을 많이 못했다며 쑥스러워 하고 있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팬들


이날 용평리조트 용평돔에는 1500여명의 팬들과 500여명의 취재진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최지우의 대형 사진과 스크린


행사장 천장에는 최지우의 대형사진이 걸려 한껏 흥을 돋구었다. 또한 수많은 카메라와 대형 크레인 까지 설치되어 행사장의 분위기를 실시간으로 스크린에 전했다


무슨 선물을 고를까~



최지우가 팬들이 가득 갖다 놓은 선물중에 마음에 드는 선물을 고르고 있다.



각국에서 온 팬들이 자신의 선물을 최지우에게 증정하는 행사가 열렸다.



추첨을 통해 최지우 본인의 사인이 들어간 선물을 팬들에게 증정하는 행사도 열렸다.


팬들의 열기 너무 뜨거워요



팬이 선물한 부채를 들고 부채질을 하고 있는 최지우. 이날 행사는 영하의 날씨에도 팬들의 뜨거운 열정과 함성으로 열기가 느껴질 정도 였다.


'지우히메' 사랑합니다


중국에서 온 한 남성팬이 최지우를 위해 노래를 부르고 있다.





최지우는 무대에 올라온 팬들에게도 일일히 포옹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대에 올라온 한 팬은 최지우씨를 만나게 된것을 너무 기쁘게 생각하고 무척 흥분됩니다라고 말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팬들의 사랑 감사합니다


27일 아침 팬들과의 작별인사 행사를 가진 최지우가 대기하고 있는 차를 타기위해 호텔로비를 나가고 있다. 이날 아침 팬들은 최지우와의 이별이 아쉬운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겨울연가의 특수를 톡톡히 누린다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알려진 용평리조트는 아시아 등지에서 겨울연가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일본관광객의 경우 작년에는 1천여명 내외 였지만 올해는 약4만명 정도로 엄청나게 급증했다.
겨울연가의 촬영이 진행된 카페 전경. 겨율연가의 촬영지라는 특수때문에 입구부터 내부까지 하나하나를 기념상품으로 만들어 전시하고 있다.


앗! 배용준과 최지우 동시에 등장?


겨울연가의 촬영이 있었던 카페 앞에는 극중 배용준과 최지우의 실물크기 사진이 전시되어 있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카페입구에 전시된 대형사진,



카페 입구 안쪽에는 겨울연가의 네주인공 (배용준, 최지우, 박용하, 박솔미)의 대형사진이 걸려 있다.


카페내부에 전시된 교복들




그들이 먹던 음식도 그대로


극중에서 배용준과 최지우가 먹던 음식과 테이블을 똑같이 재현해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을수 있도록 배려했다.


흰눈이 있는 곳, 겨울연가가 있는 그곳



겨울연가의 인기를 실감할수 있는 이곳은 매년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우리나라 관광수입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겨울연가 촬영이 진행된 카페 `처음` 의 내부 모습. 안쪽에 설치된 TV에서는 겨울연가의 하이라이트를 계속해서 방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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