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싸인회후기> 짧지만 행복한 대화..

조회 수 4435 2004.11.30 20:01:44
딸기아줌마
안녕하세요..
저두 오늘 지우씨 팬 싸인회에 갔다 왔답니다.
아시다 시피 팬싸인회 하는곳이 좀 외진 곳이라.. 많이 걱정 했습니다.
그러나 도착 하는 순간 걱정은 사라 졌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더라구요.


** 짧은 대화 **
줄을 서서 제차례가 왔을때..
지우씨 께서 to. 하고 쓰시고 나서 저를 쳐다 보셨습니다.

딸기아줌마 :  딸기 아줌마에요.

  지 우 씨   :  아! 안녕하세요~  -> 스타지우에서 보신듯..

딸기아줌마 : 저 덕문여고 후배에요..

  지 우 씨   : 몇기졸업생이에요?

딸기아줌마 : 9기 졸업생이에요

  지 우 씨   : 그럼 79년 생이시겠네요..

딸기아줌마 :  네...

드레곤님    : 그럼 한참 후배시네요..

  지 우 씨   : 나 아직도 "천 홍 선생님" 이랑 연락 하는데

딸기아줌마 : 아 그러세요?

  지 우 씨   : 오늘 스타지우 가족들 많이 오신거 같은데..

딸기아줌마 : 네.. 봉고차 빌려서 타고 도 오시고.. -> 순간 몇명인지 기억이 안나 얼버무림
                                                                         너무 떨어 내가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는
                                                                         무아지경에 빠짐
  지 우 씨   : 만나서 반가웠어요~ -> 악수를 청함



이상 지우씨 와의 짧은 대화 였구요..
넘 혼이 빠져..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 순간 다 까먹었다가..
버스 타고 오는 길에 곰곰히 생각 해보니 이렇게 많은 대화를 나눴더라구요..

혼이 빠졌다는 것은 지우씨가 너무 아름다우셔서 정신이 하나도 없다는 뜻이에요
사람을 집중시키는 매력이 있으신분이구나 .. 하고.. 느꼈습니다.

코스님과 현주님은 kk 님 잘 바려다 드리셨는지요?
피곤 하실텐데.. 자상하게 바려다 주시는 모습에 감동하였습니다.

다른 분들도 모두 첨 왔는데 잘해 주셔서 넘 감사 합니다.
특히 채송화님과 남편분..문형님 차로 테워다 주셔 넘 감사해요..
<아이디를 몰라 빠뜨렸다가 다시 적음>








댓글 '15'

지우공쥬☆

2004.11.30 20:32:43

저도 반가웠어요^^
지우님과 같은 덕문여고를 다니셔서 감회가 더 남다르셨겠어요~~
저도 지우님의 매력에 빠져버렸어요...ㅎㅎㅎ
앞으로도 자주 뵈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지우사랑3

2004.11.30 20:34:56

부럽~~~~~~~다
지우히메 볼수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아~~~내일 지우씨 자랑스런한국인 (맞나)수상 축하합니다

온유

2004.11.30 21:08:18

저도 부럽네요...전 지우씨 몇번 보고도 제대로
말 한마디 못건네 봤는데 ㅎㅎ..돌아서서 가슴을 치고 후회했지만요...
부산에 사셨나봐요...저도 광안리 옆동네 살구 있답니다...
이웃을 만난것 같아 더 반가운데요..편안한 시간 보내시구요,
후기 감사합니다~~~~

달맞이꽃

2004.11.30 21:58:10

딸기아줌마님 ..잘 들어 갔어요?
제가 많이 바빠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왔습니다
아줌마라 나이가 지긋 한줄 알았더니 고운 새댁이던걸요
참....들리는 소문으로 지우님 싸인 받고 돌아서서 눈물을 흘렸다면서요
그 마음 충분히 마음에 닿습니다
그 눈물의 의미도 충분히 알구요 ...
사실은 저는 지금도 지우님을 보면 눈물이 나는데요.. 뭘~~후후후~
딸기아줌마님 먼길 오셔서 함께 해주셔서 기뻤구요.
우리 기회를 만들어 자주 보기로 해요
다음엔 헐레벌떡 안하고 여유있게 차도 한잔 마시자구요
그렇게 합시다 ..후후~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건강하세요^^

보름달

2004.11.30 22:23:27

딸기아줌마님...부러워요.
더군다나 지우씨랑 동문 선후배라니 감회가 남다르시겠어요.
나는 언제 지우씨를 볼수 있을런지...
지방에 사는 비애를 이런때 느끼네요.
딸기아줌마님.....오늘 너무 행복하시지요?
오늘같은 행복이 늘 함께하길 바라며 좋은 꿈 꾸세요.^^*

코스

2004.11.30 22:57:52

딸기님...오늘 반가웠어요..
우리 앞으로 지우씨 안에서 멋진 시간 많이 보내도록해요.~.^

봄별

2004.11.30 23:41:50

새벽에 신문에 끼여있는전단지에 지우씨가 집근처 모델하우스에서 팬사인회 한다구해서리 얼마남지 않은 20대에 추억하나라도 만들기 위해 이제 태어난지 1달넘은 아가야를 집에두고 모델하우스로 향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스타팬사인 받으러 가다보니 준비도 많이 못햇어요 달랑 사인 받을 노트하고 줌기능이 안되는 카메라폰만 들고 갔었거든요. 행사장에 가보니 선물준비한분들이랑 대만에서 온 팬 그리고 일본에서 온 부부... 참 대단하더군요 여러분이 지우씨에대한 사랑이... 드디어 지우님의 코앞에서 싸인받을 차례가 됏는데 당황해서리 인사도 못하구 그냥 이름만 건네구 그것두 지우씨랑 한마디도 못하구 옆에있는 메니저님하구 했답니다. 그래서 지우씨 얼굴도 볼 사이 없이 싸인이 마무리돼서 아쉬운마음에 지우씨 이쁜모습 카메라에 담으려고 했는데 그것도 허락이 안되더군요.
하지만 새해를 시작하는 노트에 지우씨의 사인을 받아서 더욱 뜻깊게 보낼것 같아요.
지우씨 화이팅

레인보우

2004.12.01 00:02:44

오늘 만나뵈서 정말 반가웠어요 근데 항상 이런 만남 뒤에는 아쉬움이 있는 것 같아요
지우씨도 조금더 오래 보고싶고 스타지우 분들과도 많은 대화도 나누고 싶고...
오늘은 지우씨 보러 가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아 한걸음에 달려가서 보고 왔어요
아름답고 어여쁜 지우씨 정말 얼굴뿐 아니라 맘씨, 몸씨 모든것이 다 아름답고 매력
적이예요 같은 여자로서 지우씨가 이렇게 아름다워 보이고 좋아지는 건 내 평생에
처음이예요 남들은 이상하게 보더라도 님들이 있어 저는 행복하답니다

미카

2004.12.01 00:53:49

잘 들어갔어요..^^ 아까 실수해서 미안해요..ㅎㅎㅎ
저 님이 공쥬인지 알았어요..ㅎㅎ
만나서 넘 반가웠구요.. 앞으로 자주뵈요...^^

단미

2004.12.01 01:09:46

와~~ 좋으셨겠다.. 나두 덕문여고 나왔는데..ㅎㅎㅎ 딸기아줌마님 제 선배시네요..ㅎ
천홍쌤이 정말 부럽네요... 나 고2때 담임선생님이셨는데... 수학여행때 선생님 물에 빠뜨리고 샘 핸드폰으로 지우언니 연락처 한번 찾아볼려다가 실패했던 기억이 ...ㅎㅎ

★벼리★

2004.12.01 02:46:40

오모나아
저까지 그 대화때의설렘과 떨림이 마구 전해져요!!!
좋으셨겠어요!!!!

유포니

2004.12.01 09:28:12

만나서 반가웠어요.
저두 싸인회는 처음 가봤는데
또 다른 설레임과 재미가 있더군요.
딸기아줌마님이 감격하는 모습에
오히려 제가 감동하게 되네요.

이경희

2004.12.01 10:08:10

딸기 아줌마님 좋은 아침이예요
오늘은 날씨가 쌀쌀해서 많이 추워요
지우씨를 바로 앞에서 본다면 저는 아마 떨려서 한마디도 못할것 같은데
그래도 말씀 나누셔서 너무 좋겠어요 부러워라^^

채송화

2004.12.01 12:34:06

아뒤만 보다가 만나서 좋았어요.
아마 지우씨를 만났다는 추억은 오래 갈꺼예요.
우리도 첨엔 그랬으니깐.ㅎㅎㅎ
또 기회가되면 만나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nalys

2004.12.01 23:58:57

딸기아줌마님 싸인회 다녀오셨군요.
지우씨와 고등학교 선후배라고 하시니 더욱 친숙한 느낌입니다.
짧은 대화지만, 생생한 싸인회 분위기가 충분히 전해지는 것 같아요.
리얼한 후기 올려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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