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류 관련 기사만 올려드릴께요..*^^

조회 수 3433 2004.12.21 11:52:39
비비안리
오늘 이것 저것 바쁜 일들이 너무 많아서 기사를 가져올 시간이 허락치 않네요.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너무 죄송합니다..*^^*




日열도 강타한 '한류열풍' 조명




[사진설명] 일본에서 한류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드라마 '겨울연가'의 주인공 최지우가 '아시아 팬 미팅 행사'에서 일본과 대만 등지에서 모인 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작은 사진은 '겨울연가' 촬영지인 강원도 춘천시를 찾은 일본 관광객들이 배용준과 관련되 상품을 고르는 모습. /연합

웬만한 중소기업의 매출 규모를 뺨치는 수치를 자랑하며 ‘욘사마’ 배용준이 일으킨 일본의 ‘한류 열풍’은 가히 문화적 충격이었다. 2004년 1월1일, 사실상 대중문화 개방으로 한국과 일본 사이의 문화 장벽이 무너진 뒤 한국의 대중문화 시장이 일본에 잠식당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오히려 한국의 대중문화가 일본을 휩쓸기도 했다.

그러나 ‘한류 열풍’에도 명암은 엇갈린다. MBC ‘PD수첩’은 21일 ‘한류, 일본 열도 강타-한일 대중문화개방 이후’라는 제목으로 ‘한류 열풍’을 짚어본다.

‘PD수첩’은 우선 일본 대중문화 시장을 잠식해가고 있는 한국의 ‘킬러 콘텐츠’를 살펴본다. 드라마 ‘겨울연가’는 물론이고 영화 ‘쉬리’에서부터 보아의 활약이 ‘PD수첩’이 지목한 ‘킬러 콘텐츠’. 이들 ‘킬러 콘텐츠’가 ‘한류 마담’으로 불리는 일본 중장년층 여성들을 사로잡고, 이들의 한국 관광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조명한다.

‘한류 열풍’의 영향으로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50% 상승, 120만명을 넘어섰다. ‘한류 열풍’은 한국 관광객수의 증가를 넘어서, 일본에 한국을 재현하는 움직임까지 만들어냈다. ‘PD수첩’은 춘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가가미가하라시를 방문, 춘천의 명동거리를 모방해 벤치까지 사들인 그 곳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가가미가하라시는 한복 입어보기 행사, 한국 특산품 먹어보기, ’겨울연가’ NG 장면 비디오 상영 등 ‘겨울연가’ 속 배경이 된 도시의 풍광을 그대로 조성하는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배용준의 티셔츠를 파는 가판대는 2,500엔짜리 티셔츠로 하루 매상 100만엔을 올리며 가가미가하라시의 경기가 활성화될 정도이다. 이 같은 분위기 덕에 재일 한국인이 교포라는 것을 숨기고 살다 자랑스러워하는 변화도 짚었다.

일본인 이노우에씨가 공연 당일 취소돼 물의를 빚은 ‘라이브패스트 2004’에 참석했던 경험과 ‘더맨’ 사진집을 둘러싼 초상권 논란 등 ‘한류 열풍’의 그림자도 짚었다. 특히 아시아 저작권협회가 최근 한국곡 1,700여곡을 무단으로 사용한 일본 가라오케 체인점 다이이치코쇼를 상대로 7,500만엔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사실도 담았다.

/이재원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일본인 80%, 한국 드라마붐 `일시적 현상'>


[연합뉴스 2004-12-21 08:54]


(도쿄=연합뉴스) 이해영 특파원 = 일본 국민 10명중 8명은 현재 일본에서 불고 있는 한국 드라마 붐이 `일시적인 현상일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사히(朝日)신문이 21일 보도한 전화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겨울연가(일본명 후유노 소나타)의 주인공 배용준에 대해 주변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는 대답이 58%에 달했다.

한국 드라마붐을 계기로 한국인과 한국 문화를 가깝게 느끼게 됐다고 답한 사람도 29%였다.

주변에서 배용준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는 대답은 여성이 63%, 남성은 52%였다.

연령별로는 20대 여성이 79%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40대 여성 76%, 30대 여성 75%의 순이었다.

한국 드라마의 인기에 대해서는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의견이 81%인데 비해 `정착할 것'이라는 대답은 14%에 불과했다.

한국 드라마의 인기가 `정착할 것'이라는 대답은 모든 연령대에서 낮았으나 20대와 30대 여성층에서 20%대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lhy@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겨울연가' 일본팬, 여성이 93%..평균연령 47세

[스타뉴스 2004-12-21 08:12]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재형 기자] '겨울연가'의 일본 팬들은 여성이 93%, 평균 연령은 47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40대이상이 무려 74%나 차지했다.
20일 일본 마이니치신문 보도에 따르면, 도쿄대 대학원 미디어 연구 전문가 하야시 카오리 조교수(41)가 지난 9월 도쿄에서 열린 '겨울연가' 테마송 등 콘서트에 모인 팬들에게 앙케트 조사를 실시해 이중 답변한 830명의 자료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하야시 조교수는 이번 봄 독일에서의 사회학 연구를 하다 귀국해 '겨울연가' 현상에 직면했고 '어떤 여성이 열중하고 있는 것인가'를 알기 위해 한국인 김상미씨와 조사에 착수했다.

앙케트에서 '겨울연가의 무엇이 좋은가'라는 질문에 출연자나 영상, 스토리 등으로 답변에 편향이 없었다.

드라마를 본 감상은 "여성의 삶의 방법을 재차 생각했다" "육아에 쫓기고 있지만 자신만의 삶의 방법을 응시하는 계기가 됐다" "가족을 사랑하는 기분이 강해졌다" "한국어를 배우거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용기가 나왔다" 등 적극적인 기분을 표현한 것이 많았다.

하야시 조교수는 "팬의 상당수는 자신을 억제해 아이나 남편, 부모를 생각하도록 기대돼 온 세대"라고 분석하고 "자신을 관철하는 삶의 방법을 해 오지 않았던 여성이 '겨울연가' 주인공의 한결같은 모습에 공감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여성들이 주로 '겨울연가'에 빠지는 이유에 대해 '할리퀸'의 일본어판 편집장 야마다 케이코는 "일을 가지고 있는 여성이나 전업주부도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다. '겨울연가'를 보고 우는 것으로 마음을 정화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말한다. jjh@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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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겨냥 ‘슬픈연가’ 테마몰 생긴다
서울 창동 민자역사에 드라마 세트장 재현 테마몰 건설
출연진 캐릭터 동상 등 전시… 지속적 한류 관광상품 기대



한류를 겨냥한 초대형 드라마 테마몰이 서울에 들어선다.

권상우, 김희선, 연정훈 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드라마 '슬픈연가'를 제작하고 있는 포이보스(대표 김광수)는 새로 지을 건평 2만6000여평 규모의 서울 도봉구 창동 민자역사안에 '슬픈연가' 테마몰을 구축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슬픈연가'는 최근 군 입대한 송승헌의 출연 불발로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내년 1월 MBC TV가 방송할 드라마다. 기획단계부터 초호화 캐스팅과 영화에 버금가는 제작비 규모(약50억원)로 일본, 대만 등 해외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며 제작도 마치기 전에 수출계약이 성사되는 등 또 다른 한류 열풍을 예고하고 있기도 하다.

'슬픈연가' 테마몰은 드라마 촬영지인 미국과 한국의 군산, 부안 등에 마련했던 세트장을 재현하는 방식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출연배우의 캐릭터를 본뜬 동상과 관련 상품 등도 함께 배치할 방침이다. 군 입대로 출연이 좌절된 송승헌 존(Zone)을 별도로 설치해 일본, 대만 등 해외 관광객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김광수 대표는 "한류 열풍이 개인 스타에만집중돼 일회성으로 끝나는 게 아쉬워 테마몰 사업을 기획했다"며 "완공될 경우 한류 문화산업을 이끌어 갈 거대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 분명하다" 고 말했다.

'슬픈연가' 테마몰이 들어설 새 창동역사는 서울시 도봉구와 철도청이 민자유치로 건설을 추진 중인데 지하 2층, 지상 10층의 건평 2만6000여평 규모의 초현대식 복합쇼핑 공간이다. 지하철 1,4호선 창동역이 건물 내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다양한 쇼핑공간과 멀티플렉스 영화관, 주민참여광장 등이 한 건물 안에 마련될 예정이다.

'슬픈연가' 테마몰은 새 창동역사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곳에 위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드라마 등 문화 콘텐츠 수출이활발해지면서 올해 국내를 방문한 외국 여행객 수가 2002년 월드컵 때 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며 "정부 및 유관단체의 체계적인지원책이 뒤따른다면 '슬픈연가' 테마몰을 포함한 다양한 한류 상품이 세계적인 관광상품으로 육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진 기자

2004.12.20 22:49 입력

[볼 만한 TV]MBC, PD수첩 '한류, 일본 열도 강타'

[조이뉴스24 2004-12-20 19:26]



조이뉴스24>

MBC PD수첩

(21일 화요일 오후 11시5분)

2004년 1월 사실상의 대중문화 전면 개방으로 한국과 일본 간 문화의 장벽이 사라진 이후 일본에서 한국 콘텐츠들이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한일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와 보아의 오리콘 차트 1위, NHK에서 방영된 '겨울 연가'의 폭발적 인기 등에 힘입어 한국 문화는 점차 일본 시장을 잠식하고 있지만 이런 열풍이 한탕주의로 치닫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린다.

한류 스타들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찾고 관련 상품을 수집하는 일본 중장년층 여성들을 만나 '한류마담'의 실체를 알아보고 제작진이 직접 일본에서 취재해온 한류 열풍의 실태를 보여준다.

한편 '라이브 페스트 2004'의 공연당일 취소와 최지우 팬미팅 사기 사건에서 드러나듯 제대로 된 준비 없이 무작정 일본 여행객을 유치하고 보는 여행사들의 행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초상권 및 저작권을 둘러싼 한일간의 갈등 또한 불거지고 있어 이대로 가다가는 더이상 韓류가 아닌 寒류가 될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이다.

IT는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는 조이뉴스24

(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2'

달맞이꽃

2004.12.21 17:02:19

비비안님 ..역시.... 후후후~~~
노래 잘 듣고 갑니다
물론 기사도 쌩큐 ...ㅎㅎ

가람

2004.12.21 19:18:05

비비안님 기사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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