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가슴 시린 사랑 또다시' 外

조회 수 3108 2004.12.30 14:17:10
지우공쥬☆
'가슴 시린 사랑 또다시'
[부산일보 2004-12-30 12:12]  



눈처럼 청순한 여자 정유진. 그 흰눈도 녹일 만큼 가슴 따스한 남 자 강준상. 두 사람의 잊지 못할 첫사랑의 아름답고 가슴 시린 이 야기를 아름다운 겨울영상에 담아 환상적이고 달콤하게 그린 '겨 울연가'가 다시 시청자 곁으로 돌아온다.
KBS는 지난 2002년 1월 방송 이후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우뚝선 미니시리즈 '겨울연가'를 내년 1월 8일부터 2TV 토요명화가 방송 되던 시간(밤 11시5분)에 한 주에 두 편씩 모두 10주(총 20부작) 에 걸쳐 앙코르 방송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드라마는 학창 시절 운명적인 첫사랑으로 인해 인연의 굴레에 얽힌 세 남녀,강준상(배용준)과 정유진(최지우),그리고 김상혁(박 용하)의 러브 스토리. 깔끔한 영상미와 탄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 의 심금을 울렸던 '가을동화' 윤석호 PD의 계절연작 시리즈 두 번 째 작품이다.

KBS가 '겨울연가'의 앙코르 방영을 결정하게 된 이유는 크게 두가 지. 무엇보다 한류 열풍 주역으로 일본 NHK에서 방송된 최초의 한 국 드라마라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주연배우인 배용준이 일본내 극존칭인 사마라는 말을 붙여 '욘사마'로 불리며 존경받는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은 두 말할 필요도 없는 사실.

현재 일본의 경우,매우 이례적으로 NHK 지상파를 통해 4번째 방송 (12월 20일부터 매일 2편씩 10일간 방송)까지 하고 있다.

특히 이 번 방송은 원본 노컷 자막방송. 여기에 NHK가 지난 19일 한류 특 집으로 8시간 생방송 프로그램을 내보내고 미국 영국 등의 유력 언론이 특집기사를 통해 이 드라마가 한일 양국관계에 미친 영향 은 엄청나다고 보도하는 등 여전히 식지 않는 '겨울연가' 열기 때 문이다.

현재 '겨울연가'는 일본 이외에 미국,대만,홍콩,태국,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15개국에 판매돼 문화 콘텐츠 수출에 효자노릇을 톡톡 히 해내고 있다.

또 다른 이유는 이처럼 해외에서 인기는 높지만 정작 국내에서 아 직 '겨울연가'를 보지 못했거나 다시 보고 싶어 하는 시청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지난 2002년 1월 14일 첫방송될 당시 '겨울연가' 시청률은 10%를 웃도는 수준으로 큰 주목을 끌지 못했다.

이번 앙코르 방송은 '첫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소재와 순수한 대사로 소외되어 있던 모든 연령대의 공감을 얻어 낸 이 드라마의 색다른 맛을 다시금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호일기자 tokm@busanilbo.c om


NHK,아사히,후지 TV 앞다투어 한류열풍 연말보도
[헤럴드 프리미엄 2004-12-30 11:56]  

‘한류의 비밀을 밝혀라!’ 일본 방송들이 세밑을 맞아 앞다투어 한류열풍을 집중 보도하고 있다.

드라마 ‘겨울연가’로 일본에 한류붐을 이끌었던 NHK를 비롯 아사히 TV,후지TV 등이 잇따라 이와 관련된 보도를 내보내고 있는 것.

NHK는 30일 오후 2시 ‘앵콜 2004’에서 한해를 회고하면서 배용준 최지우 류에 관한 집중 보도한다.

또 오후 7시30분 ‘뉴스 하일라이트 2004’를 통해서는 ‘겨울연가’와 함께 한류붐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다.

아사히TV는 지난 29일 오후 9시 ‘서프라이즈 2004’에서 한류 붐과 함께 배용준의 인기 비결을 분석했다.

현재 드라마 ‘천국의 계단’을 통해 한류붐 조성에 나서고 있는 후지TV는 30일 새벽 3시15분 ‘뉴스 2004’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배용준과 관련된 소식을 전한다.

일본 현지 방송의 잇따른 한류붐 분석에 대해 한 현지 기자는 “올해 일본에서 한류는 빼어놓을수 없는 코드”라면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런보도가 배용준과 ‘겨울연가’에 집중되고 있는데 있다”고 말했다.

윤경철기자(anycall@heraldm.com)


‘겨울연가’, 공중파와 케이블방송의 편성 경쟁
[노컷뉴스 2004-12-30 16:54]  



일본열도에 한류열풍의 불을 당긴 배용준-최지우 주연의 '겨울연가'가 공중파와 케이블을 통해 재방영된다. KBS가 1월 8일부터 2TV '토요명화' 시간에 2편씩을 편성, 총 10회를 방송할 예정인 가운데 케이블방송인 ETN 연예채널 역시 1월 3일부터 '겨울연가'를 편성, 매일 한 편씩을 방영한다.
ETN연예채널의 이노철 편성국장은 "'겨울연가'의 케이블방송 방영 판권을 보유한 ETN은 신년 개편과 함께 '겨울연가'를 데일리 드라마로 편성했다"면서 "제작사가 보관하고 있는 미공개 장면들을 재구성한 '인사이드스토리'를 제작 방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예채널 ETN 특집드라마 '겨울연가' 1월 3일부터 매일 방송

매주 2회씩 20부작 전체를 감상하기 위해선 10주가 필요한 KBS의 편성과는 달리 ETN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10시(재방송은 23시)까지 매일 한 편씩을 방송하고 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5시까지 총 5편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는 종합편을 내보내는 파격적인 편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같은 공중파와 케이블의 '겨울연가' 편성으로 신년 초에는 '겨울연가' 열풍이 다시 한 번 불 것으로 보인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김대오 기자 MrVertigo @cbs.co.kr



이제 2004년도 이틀밖에 남지않았네요... 2004년 마무리 잘 하시구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댓글 '2'

★벼리★

2004.12.31 03:00:06

브라운관에서 겨울연가를 다시 보게 되다니..
그 가슴떨렸던 때가 생각나네요~

공쥬도 한해 마무리 잘하고~ㅎ

달맞이꽃

2004.12.31 15:10:38

공쥬야...잘지내고 있지?
감기 조심하렴..알랴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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