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 연예가 소식방★

조회 수 4782 2005.01.05 09:39:44
비비안리


이라크에도 ‘겨울연가’ 방영


배용준 최지우 주연의 드라마 <겨울연가>가 국군이 파병된 이라크 아르빌 지역에서 방영될 것으로 보인다

국정홍보처 해외홍보원(원장 유재웅)은 4일 "아르빌의 쿠르디스탄 TV에 <겨울연가> 방영을 추진 중"이라며 "현지에서 쿠르드어 더빙작업이 끝나는 대로 방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정홍보처는 이와 함께 <겨울연가>가 5일부터 중동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이집트 ERTU 방송의 전파를 탄다고 밝혔다. 이 방송국은 지난해 8월 <가을동화>를 방영한 바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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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김남진, 시청자들이 주는 ‘진짜상’ 받는다

[마이데일리 2005-01-05 06:48]  



지난달 말 종영한 MBC TV 드라마 '12월의 열대야‘의 두 주인공 엄정화(36)와 김남진(29)이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상을 받는다.

엄정화와 김남진은 ‘12월의 열대야’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지난연말 ‘MBC 연기대상’에서 유력한 수상자 후보로 거론됐다.

‘12월의 열대야’ 팬들은 시상식 직전 ‘열밤수추위’(12월의 열대야 연기자달의 연기상 수상 추진 위원회)까지 조직, 엄정화와 김남진의 수상을 기원했으나 현재 방송중인 주말드라마 ‘한강수타령’ 출연진이 상을 휩쓸어 ‘12월의 열대야’ 출연진은 아무런 상도 수상하지 못했다.

이에 ‘12월의 열대야’ 애청자들의 모임이(cafe.daum.net/12MONTH) 엄정화 김남진등 이 드라마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줄 상패를 제작하기 위해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

시청자들이 스스로 상패를 만들어 드라마 출연진과 제작진에 수여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12월의 열대야’는 KBS 2TV '해신‘ SBS TV '유리화’사이에서 독특한 소재와 엄정화 김남진 신성우의 열연으로 꾸준히 15%대의 시청률을 유지해 왔고 드라마가 종영 된지 2주일이 넘도록 많은 시청자들이 해당 게시판을 통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 ‘12월의 열대야’ 팬은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MBC 연기대상’은 ‘한강수타령 홍보 대상“이라고 MBC를 강하게 비난하며 ”진정한 상을 시청자들이 직접 수여하는 것“이라며 이번모금활동의 의미를 강조했다.

['12월의 열대야'에서 열연한 김남진 엄정화(왼쪽부터) = MBC 사진제공]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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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 개가 3시간 동안 핥아도 흐트러지지 않아

[연합뉴스 2005-01-05 09:38]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 탤런트 하희라가 무려 3시간 동안이나 얼굴을 개가 핥는 장면을 촬영했다. 내내 눈살 한번 찌푸리지 않고 집중력을 유지해 촬영팀의 박수를 받았다.
7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될 SBS TV 신년특집 드라마 `내 사랑 토람이'(극본 윤영미, 연출 한정환)에서 실존인물인 시각장애인 전숙연 역을 맡은 하희라가 안내견과 공동주연을 맡아 힘든 촬영을 마쳤다. 국내 드라마로는 이례적으로 동물이 주인공이 된 것.

한정환 PD는 "이번에 촬영한 개는 골든리트리버와 레브라도리트리버의 혼혈종"이라고 극중 토람이를 소개한 후 "개는 당연히 NG라는 개념이 없어 촬영이 힘들었다"고 전했다.

특히 하희라의 얼굴을 핥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촬영각도가 맞지 않아 하릴없이 원하는 화면이 나올 때까지 하희라는 얼굴을 내줘야만 했다. "개가 잘 핥기 위해 입에 소시지를 물고서 3시간 동안 싫은 내색 한번 하지 않고 연기에 집중해줘 존경스러울 정도였다"고 말했다.

한 PD는 "사실 촬영 내내 개에 신경쓰느라 희라씨가 주연배우임에도 다른 드라마처럼 신경써주지 못해 미안하다. 서운했을 법 한데도 오히려 촬영팀을 격려해줘 새삼 그의 프로정신을 느끼게 됐다"며 하희라 칭찬에 여념없었다.

kahee@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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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쏘우 ; " 식스 센스 같은 반전 영화는 장난에 불과하다"

[마이데일리 2005-01-05 06:38]  

반전 영화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엎어, 관객의 허를 '두 번' 찌르겠다"

관객들의 예상을 거스르는, 반전 영화의 명작 '식스 센스'와 '유즈얼 서스펙트' 에 도전하는 영화가 선보인다.

도전장을 내민 영화 '쏘우(SAW)' 는 반전에 익숙해진 관객들에게 '상상할수 없는 독창적인 반전을 보여주겠다'며 개봉 전부터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허를 찌르는 독창적인 결말 외에도 쏘우는 희생자들의 시점에서 영화가 전개 된다. 이런 독창적인 설정 속에서 관객들은 자연스럽게 주인공들과 함께 단서를 찾고 '내가 그들이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는 등 영화 속에 동화되는 독특한 경험을 하게 된다.

제작비 120만 달러를 들인 저예산 스릴러 '쏘우'는오는 2월 18일 개봉한다.

(김상호 기자 sang6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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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회장 ‘홍박가합전’시청률 추락으로 사퇴 여론 압박

[마이데일리 2005-01-05 05:42]  



“눈까지 내려, 하늘도 도운 NHK를 시청자들은 끝내 외면했다”

NHK 연말 특집 프로그램 ‘홍백가합전’이 시청률 38.6%(2부)로 역대 최저를 기록하면서 에비사와 가쓰지 회장의 거취문제가 일본 스포츠지를 중심으로 거론되기 시작했다.

3일 최종 시청률이 발표되자 NHK직원들도 크게 놀라며 “방송당일 눈이 내려 하늘도 우리를 도왔지만 시청자들은 끝내 우리를 외면했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 NHK 고위 관계자는 “심리적 마지노선인 시청률 40%가 무너지면서 최고경영진은 물론 전 직원이 큰 실의에 빠졌다”며 “(에비사와 회장이) 큰 곤경에 빠졌다”고 그의 현실을 걱정했다.

‘홍백가합전’은 한때 70%대의 시청률을 보인 NHK 간판 프로그램. 하지만 올해초 프로듀서 등 직원들의 비리가 폭로되고 TBS방송의 'K-1', 후지TV '프라이드‘(종합격투기)등 새로운 스타일 경쟁 프로그램이 등장하면서 해마다 시청률이 떨어졌다.

에비사와 회장은 이러한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배용준 출연에 전력을 다했지만 이병헌 보아 이정현 류 등 4명의 한국 연예인이 출연에 만족하며 시청률 발표를 기다려왔다.

3일 NHK 가요 연예제작부장 오시카 후미아키는 “시청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홍백가합전’이었다”며 자체 평가했지만 NHK 안과 밖의 무거운 분위기는 에비가와 회장을 곤란하게 만들고 있다.

(도쿄 이태문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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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야, 실제야?"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 김수로 "

[마이데일리 2005-01-05 07:58]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예요"

지난 4일 전북 전주시 전주고등학교에서 가진 영화 '간 큰 가족'의 촬영 현장. 한 스태프의 이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촬영 내내 주연배우 김수로의 말과 웃음 소리는 그칠 줄을 몰랐다.

이날 공개된 장면은 병든 아버지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통일이 됐다'라고 거짓말을 한 가족이 이를 아버지가 믿게 하기 위해 '남북단일팀 탁구대회'를 여는 것.

영하의 추운 날씨에 반팔 티셔츠에 반바지를 입고 등장한 김수로는 "탁구는 어깨, 허리, 무릎이 삼위일체가 되야 한다"라면서 상대배우인 신이에게 탁구치는 법을 몸소 보여줬다. "모 영화배우가 이렇게 해서 반칙패를 당했다"며 "어떻게? 삼위일체!! 어떻게? 삼위일체!!"를 반복해 말해 촬영장을 웃음의 도가니로 만들기도 했다.

또 신이가 계속 탁구공을 맞히질 못하자 "우린 국가대표야"라며 자신감(?)을 심어주기도 했다.

대사인지, 애드립인지, 그냥 하는 말이지 전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연기하던 김수로는 심지어 감독으로부터 "오버하지 말아라"라는 말까지 들었으며, 감우성으로부터도 대사인지 실제인지 구분가지 않는 "너나 잘해, 임마"라는 말을 듣기도.

이렇게 구박받는 김수로이지만, 촬영장의 모든 스텝들은 "그가 없으면 촬영장이 썰렁해요"라고 빠짐없이 말한다.

영화 '간 큰 가족'은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강은진 기자 i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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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슬픈 연가', 국내 방영 전에 일본 후지 TV 방영 일정 확정

[마이데일리 2005-01-05 07:50]  




'후지 TV는 슬픈 연가를, 니혼 TV는 파리의 연인을'

일본 후지TV가 오는 4월 16일부터 권상우, 김희선, 연정훈 주연의 드라마 '슬픈 연가'를 방영한다.

현재 후지 TV는 지난 해 10월 부터 권상우, 최지우가 열연한 '천국의 계단' 을 방송 중인데, 후속작으로 '슬픈 연가'를 결정함으로서 일본의 한류 드라마 열풍을 다시 확인시켜 준 셈이다.

또 '슬픈 연가'의 방송 일정 확정으로 권상우는 '천국의 계단'에 이어 연속으로 일본 시청자를 만나는 이색 기록을 세우게 됐다.

한편 올 3월부터 니혼TV는 박신양, 김정은 주연의 '파리의 연인'을 방송할 예정이어서 일본 양대 민영 TV가 한국 드라마를 방영하게 됐다. 또 1년 전후로 제작된 두 드라마의 일본 시청률 대결도 새로운 관심거리가 됐다.

[사진 = 일본에서 시청률 대결을 펼칠 MBCTV '슬픈연가' 와 SBSTV '파리의 연인']

(김상호 기자 sang6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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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원 선행 배용준 "팬들의 따뜻한 마음도 전달되기를"  

[스타뉴스 2005-01-05 07:32]  

BOF측, 홈피에 기부 위한 월드비전 배너링크 설치 예정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관명 기자]지금까지 총 8억원을 선행에 베푼 진정한 스타 배용준이 소속사 BOF를 통해 지금까지 기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BOF는 5일 홈페이지 공지 '1월4일 기부에 대해 알려드립니다'를 통해 "최근 커다란 쓰나미 재해로 인해 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수많은 이재민들이 구호의 손길을 절박하게 기다리고 있고, 국내에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이 많다"며 "이러한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가족들(팬)과 좋은 일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뜻을 실천하고자 1월 4일 배용준씨가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BOF측은 이어 아시아 재해 현장에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계구호단체인 월드비전에 3억원, 국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국내 소아암 환자를 지원하고 여성 복지에 도움을 드리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배용준은 이에 앞서 지난 연말 일본 니가타 지진 이재민을 위해 3억원을 출연한 바 있다.

BOF측은 "이번 아시아 재해에 관해 각국 가족들께서도 많이 걱정하시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따라서 이곳 홈페이지에서도 월드비전을 통해 동남아 지역에 기부할 수 있는 창을 열어두었다"고 공개했다.

BOF측은 이와 관련 "한국 월드비전의 창이 먼저 열릴 예정이고, 곧 미국과 일본의 월드비전 배너 링크도 설치할 예정"이라며 "가족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OF측은 끝으로 "재해 지역 국가에 계신 우리 가족분들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안타깝게도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빠른 복구와 쾌유를 기원한다"고 마무리했다. minji200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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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연가’ 김희선 ; 새벽까지 흠뻑 비 맞고 주제가 녹음 강행  

[마이데일리 2005-01-05 07:27]  


“노래를 '너무' 못하는데...드라마 음반에 몇 곡이나 수록된다니 정말 부담돼요”

지난 4일 저녁 7시 30분부터 서울 압구정동의 U스튜디오에서 탤런트 김희선이 MBC TV 새 수목드라마 ‘슬픈 연가’의 주제가 ‘십년이 지나도’를 비공개로 녹음했다.

4일 새벽까지 드라마 촬영을 마친 후, 잠시 휴식을 가진 그는 화장기 없는 얼굴에 노란 야구 모자와 어그 부츠를 신고 나타났다. 녹음실로 향하는 김희선과 일문 일답을 나누었다.

- 주제가 녹음이 연기된 걸로 알았다. 무척 피곤해 보인다
“어제 드라마 시사와 기자 간담회가 끝난 후 다시 이태원으로 가서 비맞는 장면을 밤늦게까지 찍었다. 갑작스럽게 시사회가 잡혀 준비를 전혀 못한 상태였다. (의상을) 협찬 받을 시간도 없어 드라마 소품을 입었고 젖은 머리도 서둘러 만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 정말 고마웠다. 그런데 시사용 편집이 너무 엉망이어서 무척 속상했다. 굉장한 드라마가 시작된다. 기대해 달라”

- ‘가수 데뷔’에 대해 사람들의 기대가 크다. 정식 데뷔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내 노래를 직접 듣는다면 그런 소리는 안 할 것이다(웃음). 절대 그럴 생각 없다. 다만 드라마의 설정상 가수기 때문에 노래를 하는 것이다. 이미 한 곡은 마쳤지만 오늘은 매우 중요한 날이다. ‘10년이 지나도’라는 드라마의 주제가를 부르기 때문이다. 노래를 만든 바이브의 류재현씨가 도와주어 어렵게 어렵게 녹음하고 있다. 무척 부끄럽다.”

- 드라마 시사를 보니 잠깐, 직접 부른 노래가 흘렀다. 언제쯤 녹음한 노래가 나오는가?
“맞다. 잠깐 흐르듯이 나왔는데, 사람들이 눈치를 못챈 것 같았다. 내 노래는 아마 드라마의 2회나 3회부터 나올 것 같다. 그래서 몸살 기운이 있는데도 녹음실로 왔다. 이왕 불러야 한다면 잘 부르고 싶다. 가수를 직업으로 가진 분들에게 존경심이 생긴다. 이제 녹음을 해야겠다. (가사를) 아직 다 못외웠지만 몰입하고 싶으니 자리를 비껴달라”

[지난 3일 드라마 '슬픈 연가'의 시사회장에서 질문을 받고 있는 김희선. 바쁜 촬영 중에도 주제곡 녹음을 마쳐 '깡순이' 근성을 보여주었다. 사진=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박홍규 기자 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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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日서 "첫사랑은 고교시절에 했다" 공개  

[스타뉴스 2005-01-05 07:07]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재형 기자] 한국 STI 모뎀의 일본 모델로 캐스팅된 가수 비가 일본에서 열린 이벤트에서 "첫사랑을 고교시절에 했다"고 공개했다.
니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비가 4일 일본에서 열린 기자회견과 이벤트에 참가해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프로필에는 첫사랑에 대해 '아직'이라고 적었지만 실제는 "고교시절에 했다"고 공개해 일본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는 것.

비는 "안녕하세요, 비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말로 시작해 "여러분을 사랑하고 있다" "스시를 좋아한다" 등을 일본어로 말했다.

이어 비는 700여명의 일본 팬이 모인 가운데 앨범 수록곡 'I do'의 프로모션 비디오를 처음 공개하고, 아카펠라로 이 곡을 불렀다. jjh@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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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의 움직이는 성', 日 1천만 관객 돌파

[스타뉴스 2005-01-05 06:58]  

한국에서는 162만명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재형 기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일본에서 44일만에 관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5일 산케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하울의 움직이는 성' 관객수가 지난해 11월 20일 개봉 이후 지난 2일까지 일본에서 1010만6284명을 기록했다.

일본 언론들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2300만명, 304억엔' 흥행 기록에 이어 올해 최대 흥행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한국에서도 지난해 12월 23일 개봉해 4일만에 76만명을 동원, 연말 최대 히트 영화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 영화는 개봉 2주인 지난 2일까지 총 관객 162만명을 기록했다.

jjh@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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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로고, '생뚱맞다?' - 네티즌 부정적 반응

[마이데일리 2005-01-05 06:57]  

"예전 것이 더 낫다. 다시 바꿔라"

지난 2일 공개된 MBC의 새로운 로고에 대한 네티즌 들의 의견이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내용은 MBC의 새로운 로고가 촌스럽다는 반응들. 새로운 MBC의 로고가 공개 된 후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MBC에는 미안한 소리지만 5분만에 만든 것이 아니냐?", "친숙하면서도 세련된 마크로 거듭나야 한다. 지금의 로고는 예전에 비해 너무 안울린다"는 반응들을 보였다.

몇몇 네티즌들은 인터넷 포탈 사이트를 통해 "MBC 새 로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합니까?"라는 이색 설문을 시행해 MBC로고에 대한 여론을 형성하기도 했다. 대부분의 설문 응답자들 또한 "생뚱맞다"는 반응들.

MBC는 심볼 마크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가운데 B자에 들어가는 빨간 마크가 "시청자와 MBC를 연결하는 창과 재미,감동, 정보를 담은 콘텐츠상자 등을 표현한다"고 새 로고의 의미를 밝힌바 있다.

한편 '시청자에게 다가가는 좋은 친구 MBC' 라는 슬로건 하에 새로운 로고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MBC가 이러한 시청자들의 반응에 대해 어떻게 대할지 주목된다.

[MBC의 새 로고 = MBC제공]

(김상호 기자 sang6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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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러브 액츄얼리 잇따라 만들어져

[헤럴드 프리미엄 2005-01-05 09:26]  

한국판 ‘러브 액츄얼리’를 표방한 영화가 잇따라 만들어진다.
휴 그랜트, 엠마 톰슨, 리암 니슨, 콜린 퍼스 등 스타들이 대거 기용돼 10여 커플의 사랑만들기를 보여준 영국산 로맨틱 코미디 ‘러브 액츄얼리’의 다중 스토리 구조를 차용한 영화들이 제작, 기획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프로젝트가 가시화된 작품만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새드 무비’, ‘고백’ 등 3편에 이른다.

이중 가장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영화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의 민규동 감독이 메가톤을 잡고 ‘색즉시공’의 두사부필름이 제작을 맡은 이 영화는 시나리오작업을 끝내고 임창정, 엄정화, 김수로 등 캐스팅을 90% 이상 완료했다. 1월 중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톱스타들이 대거 포진된 싸이더스HQ의 자회사 아이필름은 탄탄한 스타파워를 바탕으로 멜로 영화 ‘새드무비’를 준비중이다. ‘S다이어리’의 권종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올봄 크랭크인 예정이다.

‘올드보이’의 제작사 쇼이스트는 다양한 커플의 이별이야기를 다룬 ‘고백’을 기획중이다. 올 하반기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로맨틱 코미디의 명가 워킹 타이틀사가 제작한 ‘러브 액츄얼리’가 받았던 뜨거운 호응을 이들 한국영화들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형석 기자(su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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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못된 여자'가 매력있다?

[조이뉴스24 2005-01-05 08:53]  



<조이뉴스24>

지난해 연말 모든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케 한 SBS 광복 60주년 기념 대하 드라마 '토지'(극본 이홍구, 연출 이종한)의 악녀인 귀녀(조안)에 이어 올해 드라마에서도 악녀들이 대거 등장한다

이들 악녀들의 기본 조건은 아름다운 외모다. 특히 수려한 외모 뒤에 수많은 계략과 뒤틀린 욕망이 숨어 있다.

지난 2002년 '여인천하'에서 경빈 박씨 역으로 악녀 연기의 진수를 보여준 도지원이 SBS 대하 드라마 '토지'에서 또다시 악녀 역을 맡아 귀녀가 떠나간 빈자리를 채운다.

도지원은 최참판댁 재산을 노리는 조준구(김갑수)의 아내 홍씨 역으로 극악스러운 인물을 생생히 표현해낼 태세다. 남편 조준구와 서희의 재산을 빼앗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홍씨 부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채널을 고정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드라마에서 박지영이 분한 임이네의 활약도 기대된다. 강청댁이 죽은 후 용이(박상원)와 살림을 차리는데 성공한 임이네는 용이와 월선의 사랑을 방해한다.

박시은은 지난 3일 첫방송한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쾌걸 춘향'(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전기상)에서 악녀 홍채린 역으로 연기 변신 중이다. 그는 이제까지 순하고 귀여운 외모 때문에 착한 역을 주로 맡아왔다.

하지만 이번 드라마에서 고시에 합격한 몽룡(재희)을 붙잡기 위해 춘향(한채영)을 괴롭히는 철저한 악역으로 시청자들로부터 미움을 가득 받을 전망이다.

최근 슬럼프에 빠졌던 박시은은 이번 드라마로 '중고 기대주'란 딱지를 떼어버릴 각오로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해 시트콤 '두근두근 체인지'에서 조정린이 마법의 샴푸로 머리를 감으면 변하는 '신비'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첫 인사를 한 정시아. 그가 SBS 일일 아침 드라마 ‘선택’의 후속으로 1월 중순부터 방영예정인 ‘진주 귀걸이’에 악녀 한서정 역으로 출연한다.

서정은 겉으로 보기엔 밝고 명랑하지만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을 이용하는 전형적인 악역의 모습을 가진 인물이다. 정시아는 이번 '악녀' 변신으로 더 이상 '요정'이 아닌 배우로 인정받겠다는 각오다.

2005년 을유년 안방극장에 등장할 미모와 심술보를 동시에 갖춘 악녀들의 대활약에 시청자들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

/최재욱 기자jwch6@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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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윤소이, 스포츠 복권에 새겨진다

[스타뉴스 2005-01-05 08:49]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재형 기자] 영화배우 정준호와 윤소이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발행되는 스포츠 복권에 등장한다.
5일 영화 '역전의 명수'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준호와 윤소이가 등장한 '역전의 명수' 스틸사진이 10주 동안 스포츠복권에 새겨지는 것. 1968년 복권 발행 후 영화의 비주얼이 복권에 등장한 것은 처음이다.

오는 3월 개봉하는 '역전의 명수'는 '군산역 앞을 주름잡는 명수(정준호)'와 '인생역전의 명수'라는 중의적 의미를 지닌 제목이다. 태어난 물은 같지만 노는 물이 다른 일란성 쌍둥이 '명수'와 '현수', 두남자의 이야기를 다뤘다. 정준호가 1인 2역으로 열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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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룡' 재희, 드라마 컴백 '성공적' 평가


[스타뉴스 2005-01-05 08:39]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상흔 기자] 배우 재희의 4년만의 드라마 컴백이 비교적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희는 영화 ‘빈집’으로 명성을 높인 뒤 첫 출연작으로 고른 KBS 2TV 월화극 ‘쾌걸춘향’에서 사고뭉치 고교생 몽룡 역으로 시청자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 작품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재희님 진짜 잘 생겼어요” “몽룡 오빠 한번씩 웃을 때마다 기절하겠다” “'빈집'에서와는 다른 정말 확 변한 연기에 감탄입니다” “연기력도 안정적이고 괜찮은 것 같아요” 등의 호평이 많다.

특히 “‘미사’에 배반 때리는 거 같아 은채 무혁이한테 미안하지만 월화에 계속 KBS 봐야 할까 봐요” “‘미사’ 끝나고 후유증이 심해서 이렇게 가볍게 웃으며 볼 수 있는 드라마도 좋네요” 등의 의견에서 볼 수 있듯이 기존의 미사폐인들을 주시청층으로 흡수하는 데에 그는 단단히 한몫하고 있다.

1996년 드라마 ‘산’의 감우성 아역으로 본격적으로 데뷔한 그는 연기 초기에는 이현균이라는 본명으로 활동했다.

이후 영화 ‘자귀모’ ‘해변으로 가다’, 드라마 ‘내 마음을 뺏어봐’ ‘학교2’ 등에 꾸준히 출연했으나 크게 주목받지 못하다가 지난해 영화 ‘빈집’이 베니스영화제에서 수상의 영예를 얻으면서 유명세를 타게 됐다. ‘재희’는 '빈집' 촬영 당시 본명의 발음이 어렵다고 생각해 본인이 지은 예명.

‘쾌걸춘향’을 통해 드라마 첫 주연 자리를 맡은 재희는 영화 ‘빈집’을 보지 않은 이 작품 연출자 전기상 PD의 혜안과 기대치에 어느 정도 부응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최근 ‘주인공이 죽어야 드라마가 산다’는 법칙이 통용되는 TV 속에서 배우 재희의 발군의 연기력이 이러한 징크스를 확실히 깨는 데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persona@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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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걸춘향'의 미래는? 닐슨-TNS 시청률집계 엇갈려

[스타뉴스 2005-01-05 08:33]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 KBS 2TV '쾌걸춘향'의 미래는?
시청률조사회사 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4일 15.1%의 시청률을 보여 3일 첫회 방송이 13.4%를 보였던 것에 비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동시간대 경쟁작인 MBC '영웅시대'는 18.5%로 3일과 동률을 보였고, SBS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는 17.2%로 역시 3일과 같은 수치를 나타냈다.

또다른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결과는 조금 차이가 난다. 4일 14.1%의 시청률을 보여 3일 14.4%보다 떨어진 결과를 보였다. MBC '영웅시대'는 3일 17.1%에서 4일 17.2%로 엇비슷한 반면 SBS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는 3일 21.1%에서 4일 19.3%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주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이며 종방한 KBS2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후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가 치고 올라오는 듯 했으나 본격적인 법률 드라마를 표방했던 주축이 흔들리며 흥미가 반감된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주 종방을 앞두고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전형적인 남성드라마인 '영웅시대'는 고정 시청층을 확보했다고 보인다. 그러나 이제 첫걸음을 내디딘 '쾌걸춘향'은 아직 풀어야할 숙제가 많다. 일단 눈에 띌만한 톱스타가 없다는 점을 넘어설만한 스토리의 흡인력이 필수다.

현재 지난 한해 KBS 인기 드라마였던 '낭랑 18세', '풀하우스', '오!필승 봉순영' 등을 연상시킨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에 귀기울여 식상함을 극복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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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2004년 최고의 여배우

[연합뉴스 2005-01-05 08:25]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배우 전도연이 영화 전문지들로부터 잇따라 `2004년 최고의 여배우'로 뽑혔다.
전도연은 `씨네21' 영화계 인사 33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또 `프리미어'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각각 `2004년 최고의 여배우'로 선정됐다. 같은 조사에서 `최고의 남자배우'는 최민식이 뽑혔다.

지난해 `인어공주'에 출연한 전도연은 1인 2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한국 영화계의 대들보임을 과시했다. 이에 그는 지난 연말 대한민국영화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데 이어, 젊은 감독들이 수여하는 `디렉터스 컷'의 `올해의 연기자'로 뽑히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전도연은 현재 차기작 `너는 내 운명'을 앞두고 있다. `인어공주'에서 제주 해녀로 변신했던 그가 이번에는 에이즈에 걸린 시골처녀를 맡아 또 한번 연기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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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한국영화 점유율 4년반 만에 최저

[연합뉴스 2005-01-05 08:25]  

2004년 한국영화 평균 점유율은 50% 넘겨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2004년 12월 한국영화의 시장 점유율이 16.5%에 그쳤다. 이는 2000년 6월의 15% 이후 최저 기록이다. 그러나 2004년 한국영화의 평균 점유율은 연초 `태극기 휘날리며' `실미도' 등의 선전으로 55.2%를 나타냈다.

영화투자사 IM픽쳐스가 서울 관객을 기준으로 2004년 12월 영화 시장을 분석한 결과 한국 영화 점유율은 16.5%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46.7%에 비해 무려 30.2% 포인트나 감소했다. 또 12월 한국영화를 본 전체 관객수는 64만2천390명으로, 이 역시 전년도의 199만370명에 비해 3분의 1 가까이 줄어들었다.

IM픽쳐스는 이에 대해 "기대작의 관객 동원 실패와 이월작의 부진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싸이더스가 야심차게 제작한 설경구 주연의 `역도산'이 12월 15일 개봉했으나 31일까지 서울에서 39만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게다가 `역도산'의 개봉으로 여타 한국영화들이 개봉을 피해가면서 이래저래 한국영화 스코어가 추락할 수밖에 없었다.

또 11월 5일 개봉한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이후 한국영화 흥행작이 없어 이월작의 뒷심도 기대할 수 없었다. 11월에는 한국영화 점유율이 52.0%였다.

와중에 `나비효과', `오페라의 유령', `브리짓 존스 - 열정과 애정', `블레이드3',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의 외화가 고루 흥행에 성공했다.

전체적으로 관객이 떨어진 것도 한 원인이 됐다.

12월 전체 영화 관객수는 390만3천700명으로, 2003년 12월의 426만1천270명에 비해서도 8.4% 줄어들었다. 이 역시 2000년 이후 최소 전체 관객수.

IM픽쳐스는 "올해는 경기 침체 등 외부적인 요인과 9월부터 이어지는 극심한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체 관객수 역시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pretty@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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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최종회 방송펑크 위기 넘겨  
[마이데일리 2005-01-05 08:25]  

지난 2일 종영된 SBS TV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손황원 극본 이승렬 연출)의 최종회가 방송시간 직전에 편집이 끝나 가까스로 방송펑크의 위기를 넘긴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드라마 담당 이승렬 PD는 3일 드라마 홈페이지에 "유진의 갑작스런 탈진과 이로 인한 촬영지연으로 방송직전 편집을 마쳤다"며 당시의 상황을 털어놓았다.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제작진은 최종회 방송일인 2일 오전 유진이 갑자기 탈진, 오후 1시가 되서야 양평 촬영을 재개했고 서울로 급히 올라와 지성의 병원 신을 급히 촬영한 후 방송직전까지 편집실에서 음악 및 편집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 춤은 나와함께'는 지난해 하반기 SBS 드라마 중 유일하게 20%이상 시청률을 유지하며 많은 시청자를 확보했지만 SBS측은 월화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와 드라마 스페셜 '유리화'의 홍보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고, 고현정의 복귀작 '봄날'의 방송 일정을 맞추기 위해 당초의 16부작 기획을 무리하게 20부로 연장하는 등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바 있다.

이에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시청자들은 "이 드라마는 SBS의 왕따"라며 SBS에 항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SBS TV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 SBS 사진제공]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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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꼭 결혼" 정준호 10살 연하 연인 귀띔

[스포츠투데이 2005.01.05 00:58]  

“올해는 장가가야죠.”

미남스타 정준호가 2005년에는 기필코 결혼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준호는 4일 스투와 가진 인터뷰에서 새해 덕담으로 무슨 말을 가장 많이 들었냐는 질문에 “결혼하라는 말이었다”며 “그렇지 않아도 올해에는 사랑의 결실을 맺고 싶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 말 정준호의 연애전선에 이상기류가 흐른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온 뒤 그가 직접 ‘결혼’에 대해 언급한 것이라 더 주목된다. 정준호는 또 열살 이상의 차이가 나는 연인을 지칭하며 “(대학) 졸업을 하고 지금은 이런저런 준비를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정준호는 만 서른다섯의 노총각. 그러나 정준호는 “결혼이 남녀가 한번 만나는 데이트와 다르듯 둘 다 신중하게 생각하다 보니 늦어졌다”고 노총각의 변을 밝혔다.

한편 정준호는 올해 일본진출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일본측 매니지먼트를 담당할 빅타엔터테인먼트와 이미 계약을 한 바 있는 그는 “올해에는 영화 등을 통해 일본진출도 계획 중이다”고 소개했다. 특히 정준호는 오는 9일 일본의 인기 그룹 SMAP의 멤버이자 대표적인 친한파로 알려진 초난강의 방문을 받는다. 초난강이 4년째 한국어로 진행 중인 후지TV의 프로그램에서 2005년 한류를 이어갈 차세대 주자 ‘넘버1’으로 그를 꼽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준호는 서울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초난강과 만나 인터뷰에 응할 예정이다.

정준호는 데뷔 이후 첫 악역을 맡은 ‘공공의 적2’(감독 강우석·제작 시네마서비스)로 오는 27일 관객을 찾아온다.

/최윤정 anemone@sportstoday.co.kr/사진=강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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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통잠적 김예분 "난 억울해" 항변

[스포츠투데이 2005.01.05 00:58]  

간통사건의 진실은?’

간통혐의로 피소된 뒤 잠적한 것으로 알려진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겸 탤런트 김예분(31)이 4일 그간의 충격적인 속내를 밝혀 새해 연예계를 강타하고 있다.

지난해 7월30일 40대 미국 영주권자인 재미동포 사업가 K씨와의 간통혐의로 피소당한 김예분이 4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비록 잘못한 부분이 있지만 사건이 너무 잘못 알려지고 있다. 속사정을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예분은 이어 “사진으로 협박당한 것은 나인데 내가 그 사람들을 협박한 것으로 돼 있다”며 “사람 말을 믿었던 나의 어리석음을 탓하고 있지만 눈에 보이는 것만이 진실은 아니다”고 항변했다.

김예분은 “내가 지은 죄에 대한 벌은 받을 것이다. 유부남인 줄 알고 만났지만 K씨는 만나는 내내 이혼할 것이라 말해왔고 서울에 또 다른 내연녀 A씨가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 관계를 끊으려 했으나 사진 등으로 협박하며 폭행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예분의 입을 통해 내연녀 A씨는 가수 출신이라는 점이 밝혀져 더욱 큰 충격파를 던지고 있다.

이에 대해 K씨의 부인으로 김예분을 간통혐의로 고소한 미국시민권자인 C씨의 법률대리인 임상혁 변호사는 이날 밤 ‘김예분의 인터뷰’에 대해 “사건 당사자인 김예분씨 본인 입으로 출두한다고 했으니 모든 것은 검찰조사에서 밝혀질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임상혁 변호사는 “김예분씨는 인터뷰에서 자신이 피해자라고 했는데 과연 이번 간통사건에서 누가 진짜 피해자이고 누가 피의자인지 묻고 싶다. 진짜 피해자는 김예분씨와 K씨의 부적절한 관계로 인해 큰 상처를 입은 부인 C씨이다”고 주장했다. 임변호사는 이어 “C씨는 미국에 함께 있을 때 동생처럼 여기며 절친했던 김예분씨에게 당시 심한 인간적 배신감을 느꼈다”면서 “그녀가 이번 인터뷰를 접한다면 또 한 번 충격을 받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고소인 C씨는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김예분은 지난 12월24일 서울중앙지검의 영장실질심사에 나오지 않아 법원이 12월30일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법원으로부터 공소시효가 2007년 7월2일까지 유효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새해 벽두부터 김예분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소재 파악에 나섰다. 지난 7월 이후 반년 가까이 외부와 연락을 끊은 채 침묵을 지키던 김예분은 구속영장 발부 닷새 만인 4일 마침내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에 이르렀다. 김예분은 그간 K씨나 그의 부인 C씨측에서 밝힌 사건의 내용과는 상반된 주장을 펴고 있어 법정에서 진실공방이 벌어질 조짐이다.

한편 지난 99년 결혼했다가 2001년 이혼한 뒤 특히 올 들어 연예계 컴백에 강한 의지를 보여온 김예분은 이번 사건으로 연예활동에 큰 위기를 맞았다. 그녀는 사건 직전인 지난해 7월 중순 모 지상파 TV의 아테네올림픽 특집 다큐멘터리 출연차 그리스를 다녀오는 등 방송활동에 남다른 의욕을 불태웠다. 하지만 이번 사건의 결말이 어떻게 매듭지어지느냐에 따라 그녀의 연예활동도 운명을 함께할 것으로 전망돼 연예계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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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연가’ 라이브 콘서트
마지막회 삽입된 장면 위해 2월초 개최

권상우(29) 김희선(28) 연정훈(27)이 펼치는 <슬픈연가> 라이브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들은 5일 시작될 MBC TV 수목극 <슬픈연가>(극본 이성은 연출 유철용)의 마지막 회(20부)에 삽입될 혜인(김희선)의 콘서트 장면 촬영을 겸해 실제 콘서트를 다음달 초 개최할 예정이다.

극의 세 주인공인 이들은 콘서트에서 O.S.T 삽입곡 각각 1곡씩을 부르게 된다. 또 이들의 콘서트 데뷔를 축하하기 위해 조성모 윤건 바이브 SG워너비 등 화려한 게스트들이 함께 참여해 무대를 빛낼 계획이다.

국내외 팬들이 관객으로 드라마 촬영에 직접 참여하고 톱스타들이 펼치는 라이브 무대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이색 이벤트를 준비한 것. 이와 관련해 공동제작사인 김광수 포이보스 대표는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며 용평리조트 대명콘도 등 국내 대형 스키 리조트에서 부가 관광 수입과 동남아 등지에의 홍보 효과 등을 노리고 구체적인 협찬 사항을 제시해 왔다. 또 잠실실내체육관과 경희대 평화의 전당 등에서도 공연 제안을 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제작사에 따르면 권상우가 주연한 드라마 <천국의 계단>이 최근 일본에서 방송돼 현지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일본 여행사들도 다양한 여행 상품을 제안하고 있는 상황이다.

<슬픈연가>는 음악에 대한 천부적 재능을 지닌 세 주인공들이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며 만들어내는 애틋한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이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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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8억 선행 "아시아인 사랑에 보답"
[일간스포츠2005.01.04 22:31]

"소문 안나도록 당부했는데…"

"아시아에서 받은 사랑, 아시아에 돌려주고 싶었다."


배용준이 4일 '지진해일 피해를 입은 아시아 국가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월드비전에 3억원을 기탁한 데 이어 국내 소아암 환자와 여성 복지 기금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공동기금에 2억원을 쾌척했다.

배용준은 이에 앞서 지난 연말 일본 니카타 지진으로 발생한 이재민을 위해 3억원을 출연한 바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선행에 베푼 액수만 8억원인 셈이다.

월드비전은 이날 "연초 배용준 씨가 매니저를 통해 '시름에 빠진 아시아인을 위해 어떤 식으로든 돕고 싶다'며 먼저 연락이 왔고, 오후 2시께 3억원이 입금됐다"고 밝혔다.

배용준은 월드비전을 비롯해 몇몇 구호단체를 수소문하다가 월드비전 홈페이지를 접한 뒤 성금 기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드비전은 세계 100여개 나라에서 구호 및 개발 사업을 하고 있으며, 지진 해일 피해가 발생한 지난 달 26일 이후 스리랑카를 비롯해 피해 국가 이재민 돕기 캠프를 운영 중이다.

눈길을 끄는 건 이 같은 배용준의 릴레이 선행이 홍보용이 아니라 '절대 소문 안 나도록'을 신신당부했다는 점. 월드비전과 사회복지공동기금 기부는 모두 해당기관에서 배용준과의 '조용히 처리하자'는 약속을 어기고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언론에 알려졌고, 니카타 지진 성금도 <닛칸 스포츠>의 집요한 취재로 세상에 알려졌다.

액수가 중요한 건 아니지만 "좋은 일 했다"며 언론사나 인터넷에 적극적으로 알리는, 민첩한 연예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큰 대목이다.

이와 관련 배용준의 소속사 BOF는 "좋은 일일수록 알려지지 않기를 원하는 배용준 씨가 '의미가 희석되는 것 아니냐'고 서운해 한다"며 "용준 씨가 '어차피 알려진 이상 메아리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진해일 피해 성금에 대해 "아시아에서 벌어진 비극에 용준 씨가 슬픔을 나누고 싶어했다"며 "평소 태국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가족(팬클럽 회원)들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는다고 생각해 늘 빚을 지고 사는 기분이었는데 이번 기회로 그분들께 작은 용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용준의 사진집 제작에 참여했던 한 관계자는 "지난 해 10월 용준 씨가 사진집 촬영을 위해 태국 푸껫을 찾았는데 그곳이 비극의 현장이 됐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눈치"라고 귀띔했다.


김범석 기자




댓글 '1'

보름달

2005.01.05 23:17:15

비비안님..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부지런한 님의 수고에 감사하며 기사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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