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 연예가 소식방★

조회 수 3703 2005.01.16 11:47:40
비비안리

<해외영화> 한인 여배우 美영화계에 뜨다

[연합뉴스 2005-01-16 08:08]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용윤 특파원 = 미국 영화계에서 한국계의 활약이 활발한 가운데 한인 여배우가 케이블 채널 시리즈물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모델출신 그레이스 박(24).

그녀는 지난 해 3월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 미 여자프로골프(LPGA) 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등 시즌 2승을 올린 골프선수 박지은과 이름이 똑같은 그레이스 박.

그레이스 박은 14일 밤 9시(현지시간) NBC-TV 자매채널 '사이파이'를 통해 미 전역에 방영된 '우주전함 갤럭티카' (Battlestar Galactica)'에서 신예 조종사 '부머'와 인간의 적인 로봇 '샤론'으로 1인 2역을 맡았다.

그레이스 박은 지난 2000년 홍콩 스타 리롄제(李連杰)가 주연한 작품 '로미오는 죽어야 한다'에서 단역으로 할리우드에 데뷔한 뒤 TV물 '다크 엔젤' '스타게이트 SG-1'에도 출연한 바 있다.

공상과학 시리즈 '우주전함 갤럭티카'의 주연 배우는 할리우드내 히스패닉계의 대부(代父) 에드워드 제임스 올모스와 '늑대와 춤을'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지성파 배우 메리 맥도널.

지난 1978년 인기 TV 시리즈물을 현대적 감각으로 조명한 이 작품은 지난 2003년 12월 사이파이 채널에서 4시간짜리 미니 시리즈로 처음 방영됐을 당시 450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돼 그 해 방영된 케이블 채널 프로그램 가운데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미니시리즈의 성공에 고무된 사이파이 채널은 캐스팅 멤버들을 바탕으로 정규 시리즈물로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14일 밤 첫 방영에 들어간 이 시리즈물은 미 영화ㆍ연예전문 일간지 할리우드 리포터, USA 투데이 등 미 주요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어 장기방영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그레이스 박은 영어는 물론 한국어와 프랑스어, 중국어, 스페인어도 능통한 재원으로 여행과 스포츠가 취미다. (사진있음)

yykim@yna.co.kr (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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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보고 싶은 현대사 순간 1위는 5ㆍ18"

[연합뉴스 2005-01-16 07:33]  



(서울=연합뉴스) 김병규기자 = "영화로 보고 싶은 한국 현대사의 순간은?"
이 같은 질문에 네티즌들은 `5ㆍ18 광주 민주화운동'을 으뜸으로 뽑았다.

영화 주간지 씨네21(www.cine21.co.kr)이 최근 네티즌 5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5ㆍ18 광주 민주화운동이 전체의 41.5%인 222명으로부터 클릭을 받아 1위에 올랐다.

현재 준비중인 5ㆍ18 소재 영화로는 시민군 대변인이자 항쟁 지도부의 홍보부장이었던 윤상원 씨 이야기를 다룬 영화(제목 미정, 제작 CS브라더스ㆍ기획시대)가 있으며 광주 지역의 5ㆍ18 기념재단(이사장 박석무)도 최근 5ㆍ18 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초대형 영화의 제작 계획을 밝힌 바 있다.

2위는 아직 영화화 계획이 발표되지 않은 `박정희(전 대통령)의 5ㆍ16 군사정변'이 차지했다. 전체의 18.9%에 해당하는 101명이 선택했다.

한편 `끝나지 않은 세월'이라는 제목으로 제주 도민들이 제작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 민중봉기 4ㆍ3 항쟁'은 14.8%로 세번째로 많은 클릭을 받았으며 `1987년 6월항쟁'을 선택한 네티즌들은 11%로 뒤를 이었다.

bkkim@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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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민, 운군일 SBS CP로부터 길거리 캐스팅된 사연

[연합뉴스 2005-01-16 06:26]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SBS 운군일 드라마 총괄 CP는 일반 대중과 접촉이 별로 없는 방송사 고위간부치고는 이름이 알려진 편이다. 톱스타 고현정이 연예계 복귀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복귀를 도와준 사람들을 꼽을 때 거명됐기 때문이다.
그 운 CP가 이번에는 탤런트 변우민과의 독특한 인연을 공개했다.

운 CP는 최근 열린 SBS TV 아침드라마 `진주귀걸이'(극본 주은희, 연출 고경희) 기자간담회에서 "정보석과 함께 중앙대 교정을 걷다가 우연히 변우민을 만나 드라마에 출연시켰다"고 말했다.

당시 운 CP가 정보석에게 인사하는 변우민을 향해 "탤런트 할 생각이 있나"고 물었고 변우민이 "있다"고 말해 즉석에서 연기자로 발탁된 것. 이후 운 CP는 변우민을 KBS 드라마 `세노야'와 `순심이'에 출연시켜 본격 연기자로 데뷔시켰다.

드라마 출연에 앞서 운 CP는 변우민을 자신의 집으로 불러 연기 테스트도 시켰다고 한다.

변우민은 "`하고 싶은 것 해봐라'는 운 CP님의 말에 쌍절곤을 휘두르며 이소룡 흉내를 냈다. 그리고 자장면 한 그릇 얻어 먹었다"라며 "그 뒤로도 운 CP님은 어려울 때마다 나를 이끌어 줬다"고 말했다. 변우민은 사석에서는 운 CP를 `아버지'라고 부른다.

2003년 중반 SBS `백수탈출'을 끝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한 변우민은 `진주귀걸이'를 통해 1년 반 만에 연기자로 복귀했다. `진주귀걸이'에서는 아내(송채환)의 외도로 마음고생을 겪은 끝에 이혼을 하고 새로운 사람(황인영)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기업 대표 서인후 역을 맡았다. 첫 방송은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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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소송 신한건설 이중 행동 눈살
[노컷뉴스 2005-01-16 11:28]



사생활 문제로 기업 이미지를 훼손했다며 최진실을 상대로 30억원 상당의 소송을 제기한 (주)신한(대표이사 박남식)이 최진실이 모델로 등장하는 홍보물을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어 그 의도에 대해 궁금증을 낳고 있다.

(주)신한, 소송 이후에도 최진실의 초상권 계속 사용 확인

(주)신한은 지난 14일 최진실의 사진이 인쇄된 현재 브로셔와 쇼핑백을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3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신한 미지엔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최진실을 내세운 분양 안내서와 브로쇼, 쇼핑백 등이 쌓여있었으며 모델하우스를 찾는 일반인들에게 배포하는 장면을 노컷뉴스 취재팀이 직접 확인했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사람들은 모두 최진실의 옆 모습 사진이 담긴 쇼핑백에 담아나왔다. 최진실의 얼굴사진이 담긴 쇼핑백에 브로셔와 모델하우스를 구경한 40대 여성은 "모델하우스에서 최진실 때문에 골치아프다는 이야기를 하며 쇼핑백에 자료를 담아주었다"고 말했다.


(주)신한 법조팀 관계자, "계약해지 후 최진실 관련 광고문 전량 회수"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한 (주)신한의 모델하우스 관계자는 "최진실과의 소송 때문에 그렇지 않아도 시끄럽다"면서 "보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주)신한 법조팀 이종우씨는 "그럴 리 없다"며 "계약해지 조치 이후 전단지와 쇼핑백, 브로셔 등을 모두 수거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 "모델하우스 외벽에 걸려 있던 최진실 사진도 다 철거하고 전단지도 새로 찍어서 배포했다"며 "수백만 부를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다 수거해 전단지 등이 창고에 가득 쌓여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같은 말과는 달리 화성태안 신도시의 미지엔 분양을 위한 수원의 모델하우스에서는 여전히 최진실의 초상권을 동원해 '홍보'(?)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신한 측 변론을 맡은 구만회 변호사측은 "최진실 소송에 대해서는 인터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진실측 강지원변호사, "계약해지후 초상권 사용 이해할 수 없다"

이에 대해 최진실 소송의 변론을 맡은 강지원 변호사는 "30억 소송을 제기한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계약 해지 통보를 한 후 최진실을 모델로 인정했다는 것은 해지 의사가 없다는 것이다. 소송을 제기한 이유를 되묻고 싶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또 "최진실의 이혼문제는 이미 2002년부터 나온 얘기로 신한측이 이같은 사실을 알고도 계약한뒤 이제와서 이혼했다는 이유만으로 과다한 법적 소송을 제기한 것은 이혼 여성에게만 불리하게 적용되는 사회적 편견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신한은 지난 11월 16일 아파트 광고모델인 최진실에 대해 사생활문제로 기업이미지를 훼손했다며 30억 5천여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강지원 변호사 등이 최진실 측의 변론을 맡고 여성단체들이 지원에 나서 화제가 됐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곽인숙 기자 cinspain @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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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시청률, 전국 29.2% 수도권 30.5%

[스타뉴스 2005-01-16 10:35]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재형 기자] 고현정이 출현하는 SBS 드라마 '봄날'의 15일 수도권 시청률이 30%를 돌파했다. 전국 시청률도 29.2%로 30%에 육박했다.
16일 TNS미디어에 따르면 '봄날'의 수도권 시청률은 30.5%, 전국시청률은 29.2%를 기록했다. '봄날'은 지난 8일 첫 방영 때 27.8%의 높은 시청률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지 일주일만에 시청률 30%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같은 시간대의 KBS2 TV '공개수사 실종'은 7.2%, MBC '사과나무'는 12.0%였다. jjh@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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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효리 대 채영-17일 변신 맞대결  

[마이데일리 2005-01-16 09:43]  



섹시가수에서 공장노동자로 변신한 이효리 대 바비인형에서 과격한 성춘향으로 변신한 한채영. 그 승자는?!?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 두 미녀가 드디어 월화드라마에서 맞붙게 됐다.

오는 17일 첫방송될 SBS TV '세잎클로버‘의 이효리와 4회 방송된 KBS 2TV '쾌걸춘향’의 한채영이 시청자 잡기 맞상대를 하게 된 것.

두사람의 경쟁은 모두 기존에 갖고 있던 이미지와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심판을 받는다는 점에서 큰 관심이다. 단순한 시청률 경쟁의 의미를 넘어 변신과 캐릭터 소화능력을 평가받는다는 의미.

한채영은 '쾌걸춘향‘을 통해 그동안 맡았던 도시적이고 날카로운 커리어우먼이나 못된 부잣집 딸이 아닌 발랄하고 엉뚱하며 때로는 과격하기까지 한 성춘향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섰다.

카바레에서 노래를 부르며 생활을 꾸려가는 어머니 못지 않게 뛰어난 생활력을 가진 그녀는 공부도 잘할 뿐만 아니라 대담한 성격의 소유자다.

시청자들은 일단 합격점을 준 상태. ‘한채영 판 어린신부’가 아니냐하며 비판하는 사람들도 없지 않지만 대다수 배역을 잘 소화한다는 평가다.

이효리 또한 '세잎클로버'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섹시가수의 아이콘으로 화려한 무대활동을 했던 그녀가 얼굴에 검은 숯검댕이를 묻힌 채 공장 노동자로서 시청자 앞에 선 것.

그녀가 맡은 강진아는 가출한 엄마와 자살한 아빠, 그리고 사고뭉치 오빠까지 둔 불우한 가정환경에다 고교를 중퇴한 전과자라는 점에서도 화제가 됐다.

[변신 맞대결을 펼치는 한채영(왼쪽)과 이효리=사진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강은진 기자 i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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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배용준 상대역 손예진에 관심 집중

[연합뉴스 2005-01-16 09:33]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배우 손예진에게 일본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같은 관심은 손예진이 영화 `외출'에서 배용준의 상대역으로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밀려들고 있다. 여기에 그가 정우성과 공연한 최루성 멜로 `내 머리속의 지우개'가 5월께 일본에서 개봉할 예정이어서 여러모로 주목받고 있는 것.

손예진의 매니저 조상열 씨는 "일본에서 각종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미 화보집 제안도 들어왔다. 그러나 아직은 모든 것이 시기 상조인 것 같아 모두 뒤로 미뤄놓았다. 또 일일이 개별적으로 인터뷰에 응할 수 없어 나중에 공동 기자회견 등의 형태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쩌면 한국보다 일본에서 더 목을 매 기다리고 있는 `외출'은 오는 25일께 크랭크 인 예정이다.

현재 시나리오 리딩 작업 중인 손예진은 17일 2차 의상 피팅을 한다. 애초 극중 중학교 교사로 설정됐으나 얼마 전 전업주부로 캐릭터가 수정됐다.

`외출'은 강원도 삼척에서 3월까지 겨울 촬영을 마친 후 서울 촬영을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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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끝낸 김태희, "복학 후 학업ㆍ연기 공부 올인"

[연합뉴스 2005-01-16 09:17]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SBS TV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의 촬영을 모두 마친 김태희가 "올 초에는 학교 공부와 연기 공부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희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봄 학기에 복학(서울대 의류학과)하기로 결정했다"며 "학교에 다닐 동안에는 학업에만 충실하겠다. 다만 정말로 마음에 드는 작품이 나오면 연기 활동과 병행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태희는 복학 후 20학점만 더 이수하면 졸업 가운을 입을 수 있다.

김태희는 여기에 연기 공부에도 신경을 쓰겠다고 했다. "그동안 드라마 스케줄이 바빠서 다른 사람의 연기를 볼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보고 싶었던 영화와 드라마를 열심히 볼 생각이다. 대본과 시나리오도 많이 읽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태희는 외국어 공부도 할 계획이다. 특히 일어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지금까지 일어는 전혀 배운 적이 없어요. 처음부터 차근차근 공부를 하고 싶어요. 영어도 체계적으로 공부를 다시 할 생각입니다."

최근 밀린 CF 촬영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김태희는 이달 하순 남아공으로 잡지 화보와 휴식을 겸한 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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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타령’ 시청자 “급속한 스토리 선회 이해안가”  

[스타뉴스 2005-01-16 09:15]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상흔 기자]
최근 MBC 주말극 ‘한강수타령’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상당히 거세다.

지난 15일 주인공 가영(김혜수)가 옛 연인 준호(김석훈)와의 결혼을 결심하고 이를 추진하는 방송분이 방영된 직후 이 작품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이 상당수다.

특히 어려울 때 지켜주며 변함없는 사랑을 쏟아주던 신률(최민수) 곁을 떠나 자신과 가족에게 큰 상처를 준 남자 준호를 택하며 급히 결혼하려 하는 가영의 태도에 대해 개연성과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반응들이 지배적이다.

시청자들은 홈피 게시판에서 “너무 결혼을 서두르는게 아닌가 싶어요”(LESLIE80), “갑작스레 다시 옛연인의 품으로 돌아가 초스피드 결혼이라니”(ECSS88), “똑똑하고 지적인 가영이가 왜 남자문제에 있어서 판단력이 심하게 흐려지는 겁니까?”(LEEFEELMBC), "자기 부모한테 그렇게 상처 준 인간이랑 결혼하자구 할 수 있는 건지“(J996802) 등의 의견을 내며 집중적으로 가영을 성토하고 있다.

또 “준호는 남자다움이라곤 전혀 없는 전형적인 마마보이”(JANGJNG68), “준호 너무 쉽게 용서하는 게 이해가 안 간다”(KJBYJH), “남겨진 남자 최민수가 너무 불쌍할 뿐이다”(PARKHYUN3), “김혜수하고 김석훈하고 연결시켜서 저는 안 보고 있습니다”(TRUSTREE)라며 실연 당한 신률(최민수)을 동정하는 여론이 월등히 우세를 얻고 있다.

한편 지난해 ‘2004 MBC 연기대상’을 거의 휩쓸다시피한 이 작품에 대해 “신률은 쉽게 용서하고 보내주고 어설프게 무작정 해피엔딩?”(GDSAINT), “오늘 내용은 좀 많이 황당하기는 했다(ECSS88)”며 아쉬움을 표하면서, “전파낭비 말고 조기종영하시길!”(LEEONLY2), 더이상 시간끌지 말고 조기종영해라”(AMA2008)는 강도 높은 비난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persona@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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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이냐, 박경림이냐" SBS 시트콤 우왕좌왕

[스타뉴스 2005-01-16 11:39]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 "신동엽이냐, 박경림이냐."
SBS 시트콤 편성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재 신동엽이 이끌고 있는 '혼자가 아니야'가 방송되고 있는 가운데 2월말 박경림 주연의 '귀엽거나 혹은 미치거나'(가제)가 선보인다는 소식에 시청자는 물론 해당 프로그램 출연자들까지 우왕좌왕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11일 첫방송된 '혼자가 아니야'는 잡지사 기자인 신동엽을 주축으로 신동엽에게 따라 붙은 귀신역의 공형진, 최민용, 남상미, 안내상 등이 출연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말 '삼성카드' CF 모델인 공현주가 가세한 상태다.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똑바로 살아라' 등의 시트콤을 만들어온 김병욱 PD가 연출을 맡은 '귀엽거나 혹은 미치거나'는 '얼굴이 좀 못생긴 것 빼고 모든 것을 갖춘' 박경림과 '얼굴이 좀 귀여운 것을 빼고 별로 갖춘 것이 없는' 소유진이 주인공이다. 주변인물로 이민혁, 류승수, 박신혜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현재 '혼자가 아니야' 출연진은 "시간대가 바뀔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계속 방송하는 것으로 안다"며 일관되게 조기종영설을 부인하고 있다. 반면 '귀엽거나 혹은 미치거나' 출연진은 "2월 21일 첫방송되며 곧 첫촬영이 시작될 것"으로 알고 있다.

신동엽은 MBC '남자셋 여자셋', 박경림은 MBC '뉴논스톱'으로 모두 시트콤을 성공적으로 이끈 이력을 지닌 이들은 SBS에서 '생사'를 건 결투를 벌이게 된 셈이됐다.

현재 '혼자가 아니야'를 연출하고 있는 SBS 김태성 예능 PD는 "계속 하고 싶기는 하지만 회사의 뜻을 따라야 하지 않겠냐"는 입장이다. 현재 SBS측에서는 12~13%의 시청률을 바라며 10% 안팎의 시청률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뜻을 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귀엽거나 혹은 미치거나'의 김병욱 PD도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에 말하기 곤란하지만 오후 11시대 편성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속내를 드러냈다. 지난해 봄 SBS에서 주 2회로 편성됐던 시트콤이 불발됐던 만큼 빠른 시일내 새 시트콤을 선보이고 싶은 욕심이 있는 것은 사실.

SBS 편성기획팀은 "일단 동일한 기간내 시트콤 두 개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혼자가 아니야'가 언제 종방될 지가 정해지지 않았을 뿐 후속으로 '귀엽거나 혹은 미치거나'를 편성하겠다"는 입장이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te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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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보고 싶은 현대사 순간 1위는 5·18"



"영화로 보고 싶은 한국 현대사의 순간은?"

이 같은 질문에 네티즌들은 '5ㆍ18 광주 민주화운동'을 으뜸으로 뽑았다.

영화 주간지 씨네21(www.cine21.co.kr)이 최근 네티즌 5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5ㆍ18 광주 민주화운동이 전체의 41.5%인 222명으로부터 클릭을 받아 1위에 올랐다.

현재 준비중인 5ㆍ18 소재 영화로는 시민군 대변인이자 항쟁 지도부의 홍보부장이었던 윤상원 씨 이야기를 다룬 영화(제목 미정, 제작 CS브라더스ㆍ기획시대)가 있으며 광주 지역의 5ㆍ18 기념재단(이사장 박석무)도 최근 5ㆍ18 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초대형 영화의 제작 계획을 밝힌 바 있다.

2위는 아직 영화화 계획이 발표되지 않은 '박정희(전 대통령)의 5ㆍ16 군사정변'이 차지했다. 전체의 18.9%에 해당하는 101명이 선택했다.

한편 '끝나지 않은 세월'이라는 제목으로 제주 도민들이 제작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 민중봉기 4ㆍ3 항쟁'은 14.8%로 세번째로 많은 클릭을 받았으며 '1987년 6월항쟁'을 선택한 네티즌들은 11%로 뒤를 이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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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 "그때 그 충격 영원히 잊을 수 없어"

[스포츠조선 2005-01-15 21:56]


 "그날 그 시간 그 사건의 충격과 고통과 절망은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심수봉이 KBS 2TV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돌아가신 분, 살아계신 분도 있지만 10ㆍ26 사건 현장인 그 처참한 광경을 목격한 사람은 나 외에도 다른 여자 한 명이 있었다. 10ㆍ26 이후 있었던 아픔과 상처는 치유되겠지만 그날의 충격은 영원히 못 잊는다"고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이 인터뷰는 10ㆍ26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그때 그 사람들'에 대해 고(故) 박정희 대통령의 장남인 박지만 씨가 상영금지 가처분신청을 낸 데 대한 취재 과정에서 심수봉이 자신의 의견을 밝힌 것.
 "박정희 대통령을 몇번 봤냐"는 질문에 심수봉은 "정확히 세번 봤다"고 대답했으며 "어떤 분이셨냐"고 묻자 말을 잇지 못했다. 또 "영화 '그때 그 사람들' 제작에 대해 들었다"며 "나는 그 영화를 못 볼 것 같다. 다 자기 입장에서 해석해서 만든 얘기 아닌가"라고 회의적인 입장을 취했다.
 한편 심수봉은 작년 연말 10집 음반 발표 당시 인터뷰 때도 한차례 10ㆍ26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엔 "지금 생각하면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극복하기엔 많은 세월이 필요했다. 10~15년쯤 지나니까 어느 정도 극복됐다. 25년쯤 지난 지금은 어떤 꿈속에서 표류한 뒤에 깨어난 것 같은 느낌이다"고 밝혔다.
 심수봉은 1978년 MBC '대학가요제'에 '그때 그 사람'이란 곡으로 참가, 이듬해 이 곡이 담긴 데뷔음반으로 빅히트를 기록했다. 이후 인기 가도를 달리던 중 10ㆍ26사건 현장의 목격자로 알려지며 큰 고통을 받았다. [연합뉴스]



댓글 '1'

달맞이꽃

2005.01.16 23:08:51

비비안님...휴일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하루종일 옥매트와 씨름하고 보냈구먼유
그래서 그런지 머리가 띵하네용 ..
와~~~봄날이 대박 조짐이 보여요 ..그죠.^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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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63 지우의 연기...그리고... 빛과 어두움 [9] 찔레꽃 2005-01-18 3145
22162 일루이 포토샵 [3] 지우러브 2005-01-18 3118
22161 ★1월 18일 연예가 소식방★ [2] 비비안리 2005-01-18 3309
22160 겨울연가에서..... 도하 2005-01-18 3085
22159 ふゆのソナタ ㅎ 이거 맞나요 [8] 정유진 2005-01-17 3059
22158 봄날`이 와도 `겨울연가`는 흐른다 지우사랑 2005-01-17 3080
22157 후지 TV 천국의 계단 시청률[1/ 17] [6] 앤셜리 2005-01-17 3122
22156 지우씨 표정이 너무 예뻐서 올려요^^ [4] 이경희 2005-01-17 3140
22155 ★1월 17일 연예가 소식방★ [2] 비비안리 2005-01-17 3089
22154 101번째 프로포즈 슬라이드 [7] 코스 2005-01-17 3211
22153 궁금해서요.. [1] 1%의지우 2005-01-16 3437
22152 놀랐어요!! [3] happyjlwoo 2005-01-16 3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