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의 연기...그리고... 빛과 어두움

조회 수 3136 2005.01.18 13:05:33
찔레꽃
꿈과 희망을 싣고 새해가 밝아왔네요..
년 말과 년 초의 분주함 가운데 다시 한류의 열광으로
다시 시작하는 겨울연가...
조기 아래 3. 4회 재방 겨울연가보구 쳇하시는  우리가족 댓글수에
화들짝 놀라며  몇자 끄적거려요.
사실 저도 겨울연가 한다기에 채널 고정하구 보구 있는데 생뚱맞은 울남편
지우 무슨영화냐고 묻습디다. 일본열도까지 뒤흔드는 겨울연가를 모른다니...쩝 바보 둔팅이
남편 같으니라구 당신 내 남편맞냐며 아주 싸늘한 눈초리 한방 날려줬습네다.
다시 보는  겨울연가...
겨울연가를 통해 지우씨팬인 된 저인지라  특별했구 감회가 새롭더군요.
일상생활 지장받을 정도로 중독성이 강한 드라마였죠..

다시 되밟는 겨울연가 세월이 흘렀음에도 그때 감정이
퇴색되지않고 여전히 감동으로 다가오구..  날씨가 추워서 더 그런가요?! 매번 겨울에
지우씨 드라마와  함께 보냈기 때문에 그런가요?!
멜러 드라마만 보면 지우씨가 생각나고 허전하구  타배우와 비교하고 자동적으로
대입하며  지우씨 그리워하는거 저만의 생각만은 아닌가 봅니다?!
뜨드미지근한 팬질하지만 항상 그리워하구 관심있는거 보면
지우씨팬  맞고 사랑표현에 인색한 찔레 지우씨 사랑하는거
맞나봅니다.

공지영의 '착한여자' 라는 책에 보면 사랑에 대해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좋은 옷 보면 생각나는 거. 그게 사랑이야.
맛있는거 보면 같이 먹고 싶고.
좋은경치 보면 같이 보고 싶은 거, 나쁜 것이 아니라 좋은 거 있을때
여기 그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하는거  그게 사랑인 거야.

요즘 멜러 들마보면 지우씨가 더욱 간절히 그리워지고  삼사방송국에서
내놓은 멜로 드라마에 몰입이 안되는거 보면 멜러 드라마는 지우씨가
최강이구... 다음 차기작 발표가 조금 늦어지지만 정말 좋은 작품만나서 지우씨가 새롭게 연기면에서 누리꾼과 평단과 언론으로부터 재조명 받음으로
노력의  댓가의 기쁨을 누리는 작품되기를  바래지네요...
정말 편협된 생각들을 버리고 기본이 탄탄한연기를 보며 있는 그대로 평가해 줬으면...
혀짧은 발음이 그녀의 연기 발목잡고 더러 발음이 귀여워서 좋다고 하신 분들도 있지만 팬이라서가 아니라 발음 지적받을만큼 나쁘지 않고 가끔 한번씩 명확하지 않은 대사들은 극 상황설정에
더 잘 어울리는 표현이었고 대사들이었죠...
천. 계 예를 들면 여관방에 기거할때 갑자기 송주가 불시에 방문할때
"웬일이세요"물을 때 솔직히 정확한 발음보다  놀래며 조금 억눌한 발음이 더
느낌을 잘 살리지 않나요?
정말 아쉬운 게 꼭 이런 발음 한마디로 그녀의 발음을 왜곡하고 희화한  결과가
그녀의 연기를 과소평가해서 팬으로써 정말 화나고 그녀에게 들이대는 굴절된 잣대가 아쉬워
속상한 마음 더해지는 요즘이네요.

멜러 드라마만 보면 가장 먼저 지우씨가 생각나는  멜러여왕 지우씨 !!!
좋은 작품에서 만나길 빌며....

언제나 변함없이 수고하시는 우리 별지기님들...
여전히 잊지않고 여기 이 공간 머물다 가시는분들...
새해에도 하신일들 계획대로 이루어지길 바라며...
가족 모두 건강하셔서 성취와 행복을 누리는 한 해가 되시기를
간구합니다.
새 해 복 많이 많으세요!!!

댓글 '9'

찔레꽃

2005.01.18 13:14:11

오타 있으면 저녁에 들어와서 수정할께요..

2005.01.18 13:14:47

그러게말입니다........
나도 속이 상하는데.....지우씨는 더하겠지요.
참으로 세상 무서운거같아요.
아주 가끔 뭔가 입속에 물고 있는 듯한 발음을 할 때가 있긴해요^^
저 또한 발음이 잘 안되는게 있답니다.
그렇지만 예전보다 점점 나아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선입견이 문제이지만....
다음 작품을 기다려봅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겨울연가

2005.01.18 15:59:10

동감입니다. 내 마음에 꼭 드는 글입니다. 역시 읽고 지나가는것 보다 글을 적으니 기분이 좋군요. 할머니라 모든게 서툽니다만 곱고 이쁜 지우양이 꼭 문화훈장을 받기를빌며 접습니다.

푸르름

2005.01.18 17:31:33

정말로 어이가 없읍니다.
견제를 하려면 정정당당히 하라고 왜치고 싶습니다.
괜한 생트집들 잡지말고...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정확한 공개적인 사과를 받아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지우님이 홀가분한 마음으로 드라마에 임할수있으시기를 바랍니다.















nalys

2005.01.18 19:39:03

찔레꽃님 안녕하세요.
님의 글에 동감 백배입니다.
정말 선입견을 버리고 캐릭터 자체에 대한 몰입도를 느껴줬으면 좋겠어요.
캐릭터 속에 녹아들어 그 자체 인물로 연기하는 지우씨의 연기가
많이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
지우씨에 대한 깊은 사랑이 전해지는 글에 감사드리면서...
추운 날씨에 항상 건강하세요~~~^^*

운영자 현주

2005.01.18 20:16:59

안녕하세요..찔레꽃님~ ^^
저도 요즘..딱히 집중해서 보게되는 멜로 드라마가 없어서 지우님 작품이 더 기다려지네요~ 겨울엔 정말 찐~한 멜로가 딱인가봐요~
울 지우님 차기작은 아무래도 봄이나 되야 만날수 있지않을까 싶으니.. 봄처럼 상큼 발랄하기도 하고 따뜻한 사랑도 어울리는 좋은 작품으로 스타지우에 찔레꽃님의 좋은 평가의 후기가 가득 메워지기를 바랄께요..^^
그때까지..체력보강..필수..!! ^^

코스

2005.01.18 22:01:23

반가워요.. 찔레꽃님~ ~.^
우리 지우님팬들의 증세가 다~ 똑같은것 같아요.
저도 요즈음 나오는 모든 드라마에 지우님을 다..대비시켜보곤 합니다.
그러곤...이내 감정이입이 되지 않는 부분을 불평으로 털어놓곤 하지요.ㅎㅎ
nalys님이 거론하신 부분처럼...
멜로드라마에 주인공들이 그 캐릭터에 녹아나지 않는 모습을 볼때면
더 크게 비교를 하면서 보게 됩니다.
찔레꽃님~
스타지우에서 님의 아뒤가 자주 보이지는 않아도
지우님을 위해 필요한 곳에서는 님의 아뒤를 쉽게 찾곤 하지요.
항상 크게 의지하며 함께 갈수있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우리 모두에게 많은 힘을 줍니다...
올해도 열심히 응원할려면 체력이 필수라는거 알쥬!!
힘을 줄수있는 좋은 글 감사하게 잘읽고가요..
늘~ 행복하세요~~!! ~.^

보름달

2005.01.19 19:48:23

찔레꽃님...안녕하세요.^^
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지우씨 작품이 아니면 몰입이 안되는 현상이 지우씨를 좋아하고 나서 생겼고
선입견이 사람의 눈을 얼마나 멀게하는지도 알았어요.
지우씨 다음 작품을 손꼽아 기다리면서 겨울을 보내려니 많이 춥네요.ㅎㅎㅎ
찔레꽃님...글 잘쓰시는데 종종 게시판에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달맞이꽃

2005.01.20 13:03:39

흐미 ..뉘란가 ..찔레님이네 ..후후~
정말 어렵게 왕림해 주셨네용 ..호호~
머~어 뒤에서 스타지우 궂은일 하느라 못 들어 오는건 알지만 요기소 요래 보니깐
반갑구먼요 .
잘 지내고 있었어요 ?
그러게 지우님 드라마가 아니라서 그런지 몰입이 잘 안되네요
또 자꾸 비교 하게 되구요
너무 선입견으로 봐서 그런지 몰라도 아무리 잘 보려고 해도
멜로는 지우님 표 멜로가 짱 입디다
다 아는 사실이지만 자꾸 말을 아니할수 없네요 ..그쵸?
소식은 종종 들어요 .. 몸이 약한 걸로 알고 있는데 아프지말고 눈에서 멀어진다고
마음까지 멀어지지 말고 이 안에서 영원히 함께 가는 그런 친구가 되어 보아요
요즘 유행하는 말로 .......그래 봅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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