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은꼴 스타] ★권상우&콜린 패럴 ★최지우&이자벨 아자니 | |
최근 한가인의 미모가 검색사이트 '네이버'의 인기순위로 떠올랐다. 동료배우 연정훈과 결혼을 발표한 한가인은 '한국의 올리비아 핫세'로 불릴만큼 청초한 이미지를 자랑한다. 어린 나이에 결혼을 결심한 한가인이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올리비아 핫세와의 비교 사진도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고잇다. 우연이든, 필연이든 태평양과 현해탄을 오가다보면 비슷한 외모와 스타일을 지닌 스타들이 많다. 한가인과 올리비아 핫세에서 원빈과 키무라 타쿠야까지, 각 나라의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주름잡는 닮은꼴 스타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한가인&올리비아 핫세 긴 생머리, 둥근 이마, 뚜렷한 눈매, 날렵한 콧날, 수줍어보이는 미소까지 안 비슷한 구석이 없다. '최고의 미모'로 불린 올리비아 핫세를 닮은 한가인은 데뷔때부터 화제였다. 연기력까지 일취월장하며 뉴스타로 떠오른 한가인은 23세의 나이로 결혼까지 결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비해 올해 53세의 중년이 되버린 올리비아 핫세는 영화 '마더 테레사'로 한국 스크린을 찾을 예정이다. ★권상우&콜린 패럴 외모보다 이미지가 닮은 스타다. 5년전만 해도 이 두 남자의 얼굴을 기억하는 사람은 없었다. 그러나 스크린을 통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 권상우는 '동갑내기 과외하기'를 통해 톱스타로 떠올랐고, 최근에는 TV드라마 '슬픈 연가'를 통해 아픔을 간직한 한 남자의 사랑을 연기하고 있다. 콜린 패럴은 '브래드 피트'의 닮은꼴로 불렸지만,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면서 독자적인 매력을 구축했다. 최근작 '알렉산더'를 통해 강인하지만, 내면의 갈등을 지닌 한 남자의 삶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채림&케이티 홈즈 나이도 한 살 차이(채림 1979년생-케이티 홈즈 1978년생), 시원한 이마, 눈빛, 볼륨감 있는 입술까지 비슷하다. 보기보다 늘씬한 몸매를 지닌 스타라는 점도 닮은꼴이다. 한국에서도 방송된 '도슨의 청춘일기'로 이름을 알린 홈즈는 최근 배트맨 시리즈 '배트맨 비긴즈'에 출연하며 이미지 변신을 꿈꾸고 있다. 이에 비해 채림은 14세 연상의 톱가수 이승환과 결혼해 긴 신혼을 즐기고 있다. ★최지우&이자벨 아자니 최지우에게는 이자벨 아자니가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선배 스타다. 1995년 '한국의 이자벨 아자니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최지우는 눈망울과 입매가 아자니와 닮았다. 이자벨 아자니는 지난 2004년 몬트리올 영화제에서 공로상을 수상하는 등 프랑스의 대표 여배우로 건재를 과시했다. 최지우도 만만치 않다. '겨울연가'의 대히트로 한류여왕으로 떠오른 최지우는 일본에서는 '지우히메(공주님)'로 불리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원빈&키무라 타쿠야 거울을 보는듯 비슷한 스타다. 데뷔때부터 일본의 키무라와 닮았다는 말을 지겹게 들은 원빈도 이제는 일본서도 알아주는 스타로 성장했다. '태극기 휘날리며'를 통해 연기력도 달라졌다는 평을 들었던 원빈은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키무라 타쿠야는 메가히트 재패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주인공 목소리 연기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톱스타임을 과시했다. ⓒ 미국에서 전하는 생생한 스포츠/할리웃뉴스 iSportsUSA.com (http://www.isportsus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효진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