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연예가 소식방★

조회 수 5069 2005.01.22 10:01:22
비비안리
“악의적으로 X파일 유출한 네티즌 상대로 수사의뢰할 것” >

[헤럴드 프리미엄 2005-01-22 01:23]  



연예인들의 개인 사생활과 루머를 담은 ‘연예가 X파일’에 기재된 연예인 59명의 고소대리인 법무법인 한결은 21일 오후 9시 30분 강남구 역삼동에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결 측은 김응조 변호사를 비롯한 2명의 연예인 고소인단 대리인을 통해 ‘고소제기에 즈음하여’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한 뒤 고소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은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연예인 고소 대리인 김응조 변호사의 일문일답.

-고소인은 누구인가? ▶이번 유출 문서에 포함된 연예인들 중 우리에게 뜻을 밝힌 59명이다.

-고소인들 중 대표적이라 말할 수 있는 연예인이 있는가? 이름을 말해달라 ▶해당 연예인 모두 스스로 대표임을 밝히고 싶어하지 않는다.

-피고소인은 누구인가? ▶제일기획 및 동서리서치 대표이사와 이 사건허위자료 제작 유포에 관련된 담당자들이다.

-기자(리포터 포함)들도 피고소인에 포함되나? ▶(인터뷰에 응한)기자들에 대해선 아직 고소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지금 논의가 진행 중이며 추가 고소를 해야 할 것에 대해 좀 더 생각해봐야 한다.

-피고소인들에게 적용된 죄는? ▶명예훼손, 모욕, 업무방해죄 등이 적용됐다.

-기자회견이 왜 늦어졌나.

▶한 시간 전 8시 30분에 고소장 제출했다. 고소장을 제출한 뒤 언론에 밝힐 내용에 대해 좀 더 논의가 필요했다.

-오늘 연기자 노조가 공동대응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가 공동대응하지 않기로 했다는데, 같이할 의향있나? ▶이번 사건에 화두를 던진다는 의미에서 연기자 노조와 함께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앞으로 민·형사상으로 신속하게 대처할 것이며 나머지 연예인들(59명 이외의 연예인들과 형사고소에 해당되지 않는 연예인들)도 조만간 참여할 것이라 믿는다.

-몇 개 연예기획사가 이번에 참여했나 ▶연예기획사가 몇 개나 포함됐는지는 잘 모르겠다. 수십 개에 이른다.

-P2P를 통한 파일교환 포털 사이트 게시판 등을 이용한 인터넷 상으로 일어나는 유포행위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수사를 촉구할 것이다. 모든 개인을 대상으로 하긴 힘들겠지만 악의적, 집단적으로 문서를 유포한 네티즌이 있다면, 이는 관용의 범위를 넘어서는 것이라 간주하고 수사를 의뢰할 것이다.

박정민기자/boh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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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히 응징한다" 제일기획 등 검찰에 고소

[노컷뉴스 2005-01-22 08:18]  



국내 유수의 광고기획사에서 자사의 광고주들을 위해 톱스타와 신인모델 99명의 자기관리와 소문을 체계적으로 수집해 작성한 이른바 '연예인 X파일' 사건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연예인 X 파일'이 피해 연예인과 제작사인 제일기획 등의 법정 공방으로 번지는 등 파장이 날로 커지고 있다.


연예인 대 기획사의 법정공방으로 사태 확산

사태가 걷잡을 수 없게 커지자 이 파일을 제작해 물의를 일으킨 제일기획이 각 신문 지면의 광고로 사죄의 뜻을 밝혔다.

제일기획은 전날에 이어 22일자 조간신문 등을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해 사죄한다는 광고를 게재하는 등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제일기획은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재발을 방지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사태 수습 최선 재발 방지 노력" 사과문 게재

제일기획의 뒤늦은 사죄에도 피해 연예인들은 보다 적극적인 대응으로 맞서고 있다.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은 2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연예인들이 이번 일로 수많은 사람들의 조롱과 멸시를 받아야 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연기자협회 김성환 회장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철저히 응징하겠다"고 다짐했다.

탤런트 안재욱씨는 "연기자들의 루머에 불과한 이야기들이 공개됐다는 점이 가슴 아프다"며 "파일에 포함되지 않은 연기자들 역시 비통한 심정이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탤런트 권상우씨도 노컷뉴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타당성 없는 소문을 가지고 자료를 만든 제일기획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관련자들에게 반드시 사과를 받아내겠다"고 밝혔다.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 철저히 응징" 다짐

피해 연예인 59명도 21일 밤 제일기획과 동서리서치의 대표이사와 관련자들에 대해 모욕과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형사고소장을 제출했다.

연예인 고소인단 소송 변호사들은 "상업적 이익을 위해 개인 신상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 피해를 입힌 이상 제일기획 등은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태는 인터넷 시대에 나타난 허위 신상정보유출에 의한 명예훼손 사건이라는 점에서 피해 연예인에 대한 인권 유린 측면이 제기됐고 이와 관련한 인터넷 문화에도 경종을 울리고 있다.

아울러 이 파일의 제작과 유출에 대해서 제일기획 등은 상업적 목적만을 추구하는 기업윤리의 실종을 단적으로 보여줘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또 이 파일에 기자들 8명이 응답자로 참여한 것이 밝혀져 충격을 주기도 했는데, 연예계의 소문을 둘러싼 언론계와의 유착 관계도 지적되고 있다. 이번 형사소송에서 빠진 피해 연예인들은 앞으로 제기될 민사소송에는 합류할 예정이어서 제일기획 등과의 치열한 법정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곽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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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이야기마당]'연예인X파일' 한류열풍에 찬물?

[강원일보 2005-01-22 00:03]  

 최근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연예인 X파일이 한류 열풍의 악재가 될 우려를 낳고있다.

 X파일에는 한류열풍의 주역인 배용준 최지우에 대한 악성 루머도 담겨있기 때문이다. 벌써부터 일본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이 검증되지 않은 이 내용을 보도하면서 파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침체된 강원 관광에 다소나마 활력을 불어넣었던 한류열풍이 꽃을 활짝 피우지도 못한채 시들지 않을까 걱정이다. 도와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이들에 대한 인신공격성 내용이 일본 열성팬들에게 크게 영향을 주지 않기를 기대하고 있다.

 열풍의 근원인 30~50대 주부들이 드라마속 `준상과 유진' 이미지에 매료된데다 충성도가 높다는 것이 한 이유다. 또 일본 언론이 최근 최지우를 `성형후유증과 남성편력' 등의 루머로 안티공세를 펼쳤지만 여전히 인기는 건재하다.

 도 관계자는 “일본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일단 문제가 없다는 반응이다”며 “일본관광객들은 겨울연가속 `준상과 유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했다.

하지만 아직 우리의 기대일 뿐이다. 일본은 스타의 루머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겨울연가의 끝이 어디까지 인지 아직 아무도 모른다. 그동안 일본 언론이 퍼뜨린 악성 루머가 신빙성이 있다는 인식을 가질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

단순히 괜찮겠지하는 기대감보다 면밀히 분석하는 치밀함이 필요한 때다.<申炯澈기자·chiwoo100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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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검색어 1위 비결 '야누스 매력 이지'  

[스포츠한국 2005-01-22 08:54]

드라마 ‘쾌걸 춘향‘, 영화 ‘공공의 적2’의 엄태웅이 하루 아침에 유명세를 타고 있다.

엄태웅은 18일 KBS 드라마 ‘쾌걸 춘향‘ 6회분이 방영이 되고, 영화 ‘공공의 적2’가 공개 시사회를 가진 이후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됐다. 엄태웅의 인터넷 팬카페의 회원이 급중하고 있으며,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 순위기가 급상승 하는 등 그의 인기를 하루가 다르고 치솟고 있다.

지난 18일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의 엄태웅 팬카페 회원은 1만 여명. 그러나 단 하루 만인 19일 오후 3만 8,000 여 명으로 급증했다. 20일 현재까지의 회원수는 4만 6,000 여명. 하루만 지나면 회원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또 19일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배우 부문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 등 그에 대한 관심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엄태웅의 소속사측은 “하루 만에 이렇게 팬 카페의 회원이 급증하는 것은 보기 힘든 일이다”라며 “드라마 ‘쾌걸 춘향’에서의 젠틀한 모습과 영화 ‘공공의 적2’의 악랄한 악역 변신이 팬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선사하고 있는 듯 하다”고 설명했다. 소속사측은 이어 “특히 드라마 ‘쾌걸 춘향’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촬영 분량이 확연하게 늘어났다”며 “의류 업체로부터 의상협찬이 쇄도한다”고 설명했다.

엄태웅은 1998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로 데뷔해 영화 ‘실미도’ ‘가족’ 등에 출연해 다양한 변신을 선보였고, 최근 KBS 드라마 ‘쾌걸 춘향’에서 변학도를 맡아 춘향(한채영)을 두고 몽룡(재희)와 줄다리기를 펼친다. 또 엄태웅이 악역으로 등장한 영화 ‘공공의 적2’는 27일 개봉될 예정이다.


서은정 기자 gale2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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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경규, 다시 영화제작 선언 "이번엔 코미디다"

[조이뉴스24 2005-01-22 08:56]  

조이뉴스24>
'복수혈전'에 이어 이번에는 코미디다.

개그맨 이경규(45)가 다시 영화 제작에 나섰다. 그동안 영화제작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온 이경규는 지난해 3월 영화사 이오필름을 설립, 영화제작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데 이어 약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최근 본격 영화제작에 착수했다.

그가 이번에 선보일 영화는 록가수가 트로트 가수로 변신하면서 겪는 우여곡절과 에피소드를 그린 코미디. 10년 전에 개봉된 일본 영화 '엔카의 꽃길'이 원작이다. 일본 내에서는 흥행에 성공한 '엔카의 꽃길'은 일본의 유명 가수가 주연을 맡을 정도로 주연배우의 가창력이 중요한 작품이다.

현재 국내 리메이크 버전의 작품명은 미정인 상태로, 주연에는 그룹 NRG 출신의 이성진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작품의 연출은 이경규가 아닌 이오필름의 공동 대표 오덕규 감독이 맡을 예정이다.

오덕규 감독은 단편 영화 수편을 연출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경규와는 일본 유학 시절에 친분을 맺었다고 한다. 일본에서의 인연을 바탕으로 의기투합한 두 사람은 감독과 제작자로 만나 영화사 이오필름을 창립하고 일본영화 리메이크 판권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 이오필름 측은 "전문 작가의 초고를 거쳐 본격 시나리오 작업 중이며 시나리오 탈고는 2월 중에 마무리 될 것이다"며 "시나리오가 마무리되는 대로 캐스팅에 들어가 빠르면 올 추석, 늦으면 연말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덧붙여 "이경규 대표가 감독을 맡을 예정이던 영화 '스파이-남한문화보고서'는 현재 제작이 중도 취소된 상태다. 따라서 이경규대표는 이번 영화제작에 있어 감독이 아닌 제작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오필름의 신작은 제작비 20억원에서 30억원 정도가 투입되는 본격 코미디 영화로 선보일 예정이다.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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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같은 '키다리 아저씨', 드라마에도 많다

[스타뉴스 2005-01-22 08:58]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관명 기자] 하지원 연정훈 주연의 '키다리 아저씨'가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영화 속 키다리 아저씨 같은 순수하고 헌신적인 사랑이 TV 드라마에도 넘쳐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게 MBC 수목드라마 '슬픈연가'에서 앞 못 보는 혜인(김희선)을 지켜주는 준영(권상우). 준영은 어린 시절부터 혜인을 지켜주면서 순백의 사랑과 헌신을 다하는 전형적인 '키다리 아저씨' 캐릭터로 열연하고 있다.

극중 겉으로는 쿨하고 강한 모습을 보이는 건우(연정훈) 역시 또다른 키다리 아저씨라는 평가. 세상의 빛을 선물하기 위해 혜인의 눈 수술을 적극 추진하는 등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아낌없이 모든 것을 다 바치는 사랑을 펼치기 때문이다.

KBS 미니시리즈 '쾌걸 춘향'의 '변학도' 엄태웅도 빼놓을 수 없는 키다리 아저씨. 한채영이 분한 여고생 '춘향’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연예기획사 사장으로 나와, 지금까지는 부드럽고 젠틀한 매력으로 그녀만을 위한 헌신적인 사랑을 펼쳐보인다. 번번이 춘향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는 그는 그야말로 ‘키다리 아저씨’의 전형이다.

이에 비해 SBS특별 기획드라마 '봄날'의 주인공 정은(고현정)은 기억을 잃고 자신을 알아 보지 못하는 연인을 위해 늘 곁을 지키는 ‘여자' 키다리 아저씨. 사고로 기억을 잃은 은호(지진희) 곁을 지키며 그의 행복과 ‘봄날’을 되찾아 주기 위해 변치 않는 사랑과 희생을 바치는 강한 여인으로 나오고 있다. minji200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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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주희 12년 사랑 결실

[노컷뉴스 2005-01-22 08:23]  

탤런트 이주희의 12년 사랑이 드디어 열매를 맺었다.
탤런트 이주희(31)가 21일 오후 5시 30분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장을 가득 메운 하객들의 축복 속에 이가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인 김준범씨(33)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이주희의 선배 여자 연기자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나누어왔으며 지난 3년 전 양가부모의 결혼허락을 받았다.

이주희가 대학교 1학년 때 만나 12년간 우정과 사랑을 다져온 김준범씨는 훤칠한 키에 준수한 외모로, 용산고등학교와 서울대 생물학과를 졸업한 후 증권, M&A관련 파트에 종사하다 최근 가수 이수영 소속사인 이가엔터테인먼트의 부사장으로 재직중인 증권통. 김준범씨는 90년대 당시 모대통령 후보의 서울시 선거대책본부장을 지내기도 한 전 국회의원의 1남 2녀 중 둘째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이 두 사람의 결혼식 주례를 맡았고 인기가수 god와 성악가 김동규씨가 축가를 불렀다. 하객으로는 탤런트 이민영, 김원희, 김진, 이잎새, 지성, 최란, 한지혜, 권민중, 이종수, 김진, 김민종, 유정현 등 친한 선후배 연예인들이 참석해 12년 사랑의 결실을 축복했다. 한편 이날 이주희가 던진 부케는 김원희와 권민중이 같이 받았다가 나중에 김원희가 이를 가로채 웃음꽃이 터지기도 했다. 두 사람은 9박 10일간 미국으로 허니문을 다녀올 예정이며 방배동의 한 아파트에 신혼의 보금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탤런트 이주희는 중학교 2학년 때 '깨끗해요'로 잘 알려진 '존슨 앤존슨'의 CF에서 하이틴 스타로 각광받은 후 드라마 '맥랑시대'로 연기생활을 시작했으며 SBS '여고시대'와 '은실이'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최근작인 SBS '홍소장의 가을'에서도 성숙된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 이주희는 지난 2002년부터 이스라엘 사해화장품 팔로마를 수입 판매하면서 성공한 사업가로도 관심을 모았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곽인숙 기자 cinspain @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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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 임금 연기 노!, '멜로주인공'으로 제3의 변신 ; '바람꽃'

[마이데일리 2005-01-22 07:57]  

제가 돈 많아 보이는 얼굴인가요. 사실, 저 라면 무지 잘먹습니다"

오는 31일 방영되는 KBS1 TV소설 '바람꽃'에서 최형주역을 맡은 임 호(35)가 부잣집 아들역할만 도맡아 하는것 아니냐는 질문에 '발끈했'다. 또한 '장희빈', '허준', '대장금' 등 출연하지 않은 사극이 없을만큼 '사극전문배우'로 알려진 것에 대해서는 "전원일기의 금동이는 나다"며 고정이미지를 정정해줬다.

그동안 임 호는 '대장금'이 끝난 이후, 각 방송사를 오고가며 토크쇼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등에 출연해 '발군의 유머감각'을 뽐내며 망가지기를 자처했었다.

하지만 KBS1 TV소설 '바람꽃'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가슴 아파하는 인물인 최형주로 제3의 변신을 할 예정인것.

최형주는 6.25 전쟁으로 인해 고아가 돼 자신의 집에 식모로 들어온 영실(홍은희)을 좋아하지만 예상치 못한 정님(김성은)의 등장으로 영실에 대한 사랑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살아간다. 현실에 냉소적이면서도 따뜻한 마음의 정을 품고 있는 인간적인 인물이다.

임 호는 "우리 세대의 어머니들이 살아왔던 시대를 재조명하는 드라마이기에 그 시대의 삶을 연기로서 느껴보고 체험해보고 싶었다"며 시대극에 출연하는 각오를 얘기하면서 "가식적이지 않은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연기를 펼쳐보이겠다"고 덧붙였다.

[KBS1 TV 소설 '바람꽃'에서 가슴시리고 아픈 사랑을 연기할 예정인 임 호. 사진 = 권태완 기자 photo@mydaily.co.kr]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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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스타 이응경 나영희 이보희, '삼색 어머니' 열연!

[마이데일리 2005-01-22 07:56]  


80년대 영화계를 주름잡았던 스크린스타 이응경(39), 나영희(45), 이보희(46)가 나란히 어머니 역으로 안방극장을 이끌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이응경은 현재 SBS TV '유리화'에서 자신의 친자를 버리는 모진 어머니로 나오며, 나영희와 이보희 또한 MBC TV '슬픈연가‘와 SBS TV '세잎클로버’에서 각각 권상우와 이효리의 어머니로 열연하고 있는 것.

하지만 이들이 연기하는 어머니의 모습은 각각 달라,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88년 영화 '공포의 외인구단'서 엄지역을 맡아 당시 신데렐라로 화려하게 등장했던 이응경은 현재 STV '유리화'에서 김성수의 어머니로 나온다.

하지만 그녀가 연기하는 어머니의 모습은 자상하고 온화한 한국의 어머니 상이 아닌 사랑에 배신당한 복수심에 자신의 아이를 보육원에 버리는 모진 어머니다. 때문에 자식에 대한 사랑보다는 김성수를 통해 자신이 이루지 못한 신분상승의 꿈을 이루고자 끊임없이 음모를 꾸미는 '악마성의 어머니'를 열연하고 있는 것.

영화 ‘매춘’으로 80년대 흥행돌풍을 일으킨 섹시 배우 나영희 또한 현재 MTV '슬픈연가‘에서 남자주인공 권상우의 어머니로 출연중이다.

극중 젊었을 때는 이태원의 가수로 일했고 후에는 동두천 기지촌에서 나이트클럽을 인수해 억척스레 돈을 버는 어머니로 나오는 나영희는 클럽 주인으로서의 카리스마와 더불어 혼자서 자식을 키우는 어려움을 잘 표현했다. 또 자신의 병을 숨긴 채 자신에 대한 애증으로 비뚤어져 가는 아들을 서울의 친아버지에게 보내고 혼자 남아 병마와 싸우다 죽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1979년 MBC 공채탤런트로 데뷔한 이보희는 영화 ‘바보선언’을 비롯 ‘무릎과 무릎 사이’, ‘어우동’, ‘공포의 외인구단’ 등으로 전성기의 80년대를 보냈으며, 현재 STV '세잎클로버‘에 나오고 있다.

여기서 그녀는 아픈 과거가 있는 아름다운 중년의 여성으로 현재 가족인 김정화의 어머니이기도 하지만 이효리의 생모이기도 하다. 아직 극중 본격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이러한 이유로 이보희는 현재의 가정과 아이 김정화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과 과거에 버리고온 아이 이효리에 대한 미안함 사이에 갈등하는 어머니 상을 연기할 예정이다.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갖고 있는 이들은 오랜 연기경력에서 우러나온 원숙한 모습으로 삼색 어머니를 열연, 주연 못지않게 큰 몫을 하고 있다.

(강은진 기자 i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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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숙영 딸 `민지' 가수 데뷔

[연합뉴스 2005-01-22 07:11]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톡톡 튀는 아나운서' 이숙영의 딸 민지가 가수로 데뷔한다.
아나운서 출신인 어머니를 닮아 맑은 목소리와 풍부한 성량을 겸비한 민지는 휘성 거미 빅마마 등이 소속된 엠보트의 `빅쇼 레이블'에서 올해 음반 발매를 목표로 맹연습중이다.

매력적인 가창력을 겸비한 민지는 버클리대학교 음대에 합격한 재원. 데뷔 음반 작업을 위해 올해 입학 허가를 받았지만 일단 휴학할 방침이다.

민지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솔로가 아닌 그룹으로 먼저 대중과 만난다. 엠보트 측은 "솔로가 아니다. 엠보트가 만든 마이너리그 레이블인 `헝그리스쿨'에서 2월 음반을 발표하는 3인조 남성그룹 `비바 소울'과 함께 그룹을 형성할 계획이다. 하우스 풍의 음악이 어울리는 민지는 빅쇼 레이블의 1호 가수다"고 밝혔다.

엠보트는 2005년 3개의 레이블을 풀가동한다. R&B 솔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엠보트 레이블에는 휘성 거미 빅마마, 실력있는 마이너리그 밴드들의 음반을 발매할 헝그리스쿨 레이블에는 비바 소울, 나머지 장르를 커버할 빅쇼 레이블에선 민지가 음반을 낸다.

엠보트 측은 "올해는 휘성 거미 빅마마 외에도 비바 소울, 민지, 에디 등 3팀의 신인이 세상에 공개된다. 에디는 엠보트 레이블에서 음반을 내며 뉴욕대(NYU) 음악학과에 합격한 시민권자로 현재 고등학교 3학년이다. 싱어송 라이터로서의 자질도 무척 뛰어나 기대되는 재목이다"고 평가했다.

민지는 가수 데뷔에 전념하면서 학업도 성실히 병행하겠다는 각오. 음반 활동을 한 후 미국에서 학업과 음악 작업을 하고 다시 국내에서 음반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활동한다.

mimi@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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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한류’, 한국에서는 ‘하울류’

[연합뉴스 2005-01-22 09:06]  



(도쿄=연합뉴스) 윤선해 통신원= 일본에서 이미 1천200만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있다는 소식에 일본 언론들이 환영의 목소리를 내고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한국에서 상영된 일본영화로는 최고의 관객을 동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본 언론들은 일방적인 `한류 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도 일본 애니메이션 `붐’이 일고 있다고 반가워하고 있다.

스포츠호치는 "개봉 1개월도 안돼서 이미 200만명을 돌파했다. 일본에서 한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하울류' 현상이 일어나 한국 영화계에 충격을 던지고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들어 한국에서 상영된 일본 영화로는‘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2개월에 200만명을 동원하여 최고를 기록했고 ‘러브레터'가 120만명, 이어 ‘쥬온’이 104만명의 관객을 각각 모았다.

신문은 또한 "한국의 네티즌들은 ‘하울...’과 ‘센과 치히로...’를 놓고 어느쪽이 작품성이 뛰어난지에 대해 열띤 논쟁을 벌일 정도여서 달아오른 열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yshbp@yahoo.co.jp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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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 "내 신부 많이 컸네"

[스포츠한국 2005-01-22 09:01]  


영화배우 김래원이 ‘어린 신부’ 문근영을 찾아 나섰다.

김래원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리틀 엔젤스 회관에서 진행된 영화 ‘댄서의 순정’의 촬영장을 방문해, 신부 문근영을 응원했다.

김래원은 이날 문근영이 스포츠 댄스 경연 대회에서 고 닦은 솜씨를 뽐낸다는 소식을 듣고, 바쁜 일정을 쪼개 촬영장을 방문했다. 김래원은 ‘댄서의 순정‘의 남편 박건형의 뜨거운(?) 눈총에도 불구하고, 문근영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김래원은 “귀엽고 애띤 (문)근영이가 어느 덧 여성스러운 어른이 되었다”며 “너무 일찍 결혼하고 헤어진 것이 아쉬울 따름”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래원은 이날 일일 엑스트라를 자청해, 관중석에 문근영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문근영은 김래원의 응원에 힘입어 하루종일 이어진 촬영 일정에도 힘들 줄 모르고 멋진 춤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영화 ‘댄서의 순정’은 스포츠 댄서인 언니 대신 서울로 건너온 연변처녀(문근영)가 전문 스포츠댄서(박건형)을 만나 사랑과 꿈을 찾아간다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물로 5월께 개봉될 예정이다.


서은정 기자 gale2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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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봄날` 합류, 고현정과 연적 된다

[헤럴드 프리미엄 2005-01-22 09:32]  

"지진희는 내 거야." 팔등신 미녀 한고은이 시청률 30%에 육박하고 있는 SBS 특별기획 `봄날`에 합류해 주인공들의 사랑곡선에 불을 붙인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6회분 끄트머리부터 등장하게 될 한고은은 극중 은호(지진희 분)의 어린 시절 소꿉친구인 패션디자이너 민정 역을 맡았다.

5회까지 교통사고로 인한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누워있는 모습만 비쳤던 지진희는 6회에 비로소 의식을 되찾는다. 하지만 지진희는 13세 때까지의 기억만을 가지고 깨어나게 되며, 이 때 초등학교 5학년 소년의 의식으로 눈을 뜬 지진희가 찾는 여인이 바로 한고은이 맡은 소꿉친구 민정이다.

극의 설정상 지진희에 대해 지순한 사랑을 간직한 정은 역의 고현정과 새로 합류한 한고은은 지진희를 사이에 두고 연적이 된다. 여기에 정은에게 마음이 끌리는 은섭(조인성)과 소년의 기억으로 돌아가 민정에게 향하는 은호까지 포함해 4명의 인물들은 파노라마 같은 사랑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한고은은 지난해 부진한 시청률 속에 종영한 SBS `장길산`의 기억을 뒤로 하고 `봄날`을 통해 힘찬 재도약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

최대환기자(cdh@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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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아름다운 날들' 인기에 일본 순회 콘서트

[굿데이 2005-01-22 08:54]

가수 이정현이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의 일본내 인기를 계기로 콘서트를 연다.

일본 NHK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의 콘서트 투어가 오는 3월8일부터 도쿄 국제포럼을 시작으로 삿포로, 센다이, 나고야, 고베, 후쿠오카 등 각 도시를 돌면서 열릴 계획이라고 일본 <스포츠닛폰>이 22일 보도했다.

드라마에 출연해 드라마 삽입곡 < Heaven >을 부른 이정현은 5곡 정도를 부르고 주연을 맡은 이병헌은 영상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31일 NHK의 홍백가합전에 처음 출연했던 이정현은 <스포츠닛폰>과의 인터뷰에서 “홍백전에서는 많이 긴장해 떨었지만 이번 콘서트에서는 일본 팬들에게 최대한 멋있는 라이브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금부터 착실히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열렬한 팬으로 일본 진출을 계획중인 이정현은 “일본에는 없는 새로운 타입의 가수로 인정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투어는 지난해 최지우가 참가한 <겨울연가> 클래식공연을 맡았던 관계자들이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연 기자 ibiza@hot.co.kr



댓글 '3'

달맞이꽃

2005.01.22 11:13:14

비비아님...벌서 주말이네요
참 시간 빨리 갑니다 ..후후~
어티~~좋은 주말 계획이라도 계신거예요 ?
아님 말구용 ..ㅎㅎ
암튼..즐거운 주말 되셔요 ..

★벼리★

2005.01.22 12:42:51

봄날 재미있어지겠어요!!ㅋㅋㅋ
나영희씨 정말 예뻤는데..옛날에 나오셨던분이셨네요..카리스마가 장난아니시던데~ㅋㅋㅋㅋ
비비안리님 좋은 하루 되세요!!!!

보름달

2005.01.22 16:53:06

비비안님..기사 감사합니다.^^
정말 벌써 토요일입니다...세월 빠르다 ㅎㅎㅎ
날씨가 하루종일 흐립니다...눈이 왔으면 좋겠어요.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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