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4일 연예가 소식방★

조회 수 3930 2005.02.04 10:00:43
비비안리
최지우, 日 삿포로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사

[스타뉴스 2005-02-04 09:14]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미녀스타 최지우가 일본 삿포로에서 팬들에게 설 인사를 했다.
크리스찬 디올 화장품 CF 촬영차 일본 삿포로를 방문한 최지우는 지난 3일 팬클럽 '스타지우'에 설날 인사가 담긴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최지우는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너무 예뻐요. 이 모습을 여러분들이 보셨어야 되는데, 예쁘죠"라며 "2005년에도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저는 좀더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사드릴게요"라고 팬들에게 설날 인사를 전했다.

이 영상 메시지는 지난달 31일 CF 촬영 중 녹화한 것으로, 최지우는 설 연휴에 앞서 미리 팬들에게 인사말을 남겼다.

한편 최지우는 지난달 20일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 코스메틱의 아시아 지역 모델로 선정돼 다음달부터 1년간 화이트닝라인의 광고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ry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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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조인성, "나도 한류스타"

[강원일보 2005-02-04 00:03]  


 조인성이 지난주 일본 식품회사의 CF를 촬영했다. 일본내 `한류열풍'이 불고 있지만, 일본 광고계에 진출한 한국 스타로는 배용준 최지우 원빈에 이어 네번째다.

 조인성은 지난주 경기 파주 한 스튜디오에서 일본 유명 식품회사 에바다가 내놓은 새로운 드레싱 소스 CF를 촬영했다. 조인성측은 “모델료는 적정한 선”이라며 “돈보다는 대신 3개월동안 6,000번의 CF 방영 등 노출빈도를 더 고려했다”고 밝혔다.

 광고주측도 배용준 최지우 원빈 등이 촬영한 CF 반응이 좋아 제품 판매와 기업 이미지에까지 좋은 영향을 미치자 조인성을 내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이같은 효과를 거두려는 것.

 조인성이 주연을 맡은 `발리에서 생긴 일'이 일본 TBS TV 위성방송을 통해 지난해 12월 8일부터 방송중이어서 일본 팬들 사이에서 지명도가 높아가고 있다. 새벽 2시대에 방송중임에도 일반 드라마 시청률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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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과 류승범 누굴 응원할까?-'주먹이 운다'

[마이데일리 2005-02-04 06:28]  


최민식 류승범 주연의 영화 '주먹이 운다'(류승완 감독, 시오필름, 브라보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가 오는 4월 1일 개봉에 앞서 4일부터 극장과 인터넷을 통해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고 티저 홈페이지(www.fist2005.com)를 개설한다.

지난해 12월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거리의 복서와 소년 교도소 복서가 되기 전 강태식과 유상환의 거친 인생 사연’을 미리 공개해 화제가 됐던 스페셜 예고편에 이어 티저 예고편은 거리와 소년교도소에서 각각 생활하는 두 남자의 진한 삶과 대결의 준비 과정, 그리고 공개되지 않은 훈련 장면이 담겨져있다.

자신의 인생을 건 대결을 준비하며 훈련을 하는 장면에서 강태식 역의 최민식은, 힘겹지만 노장복서의 뜨거운 눈빛과 노련한 권투 실력을 선보였고, 레게 머리를 선보였던 스페셜 예고편과 달리 유상환 역의 류승범은 짧게 자른 머리와 그 동안의 훈련을 통해 단단해진 근육을 선보인다.

티저 홈페이지에는 두 남자가 대결을 펼치기 이전의 상황까지만 노출돼 본 홈페이지에서 보여질 두 남자의 대결과 만남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또 '42세 거리의 복서 최민식 VS 22세 소년 교도소 복서 류승범, 당신은 누구의 인생을 응원하겠습니까?'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각자의 가슴 아픈 사연을 갖고 링에 오른 두 남자의 모습을 담은 티저 예고편을 감상한 후 누구를 응원할 것인가를 투표하는 이번 이벤트는 누구를, 왜 응원하는지 응모해 두 남자의 사연을 미리 맛보고 두 남자의 삶을 응원하게 하는 이벤트이다. 사연 많은 두 남자 중 누가 더 네티즌들의 지지를 받았는지에 대한 결과는 메인 홈페이지 오픈 때 공개될 예정이다.

(유진모 기자 ybacch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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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이창훈의 '따로 또 같이' 사랑관

[스타뉴스 2005-02-04 07:02]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상흔 기자]
“저는 제가 더 좋아하는 감정이 중요해요. 맘속에서 그 사람이 떠올라야 사랑의 감정이 생기지 않을까요?”(김승수)

“저는 저를 더 사랑해 주는 사람이 소중해요. 그래야 길을 가다가 예쁜 여자를 보고 마음이 흔들려도 ‘나를 이렇게 좋아해주는데 이러면 안 되지’ 하고 마음을 다잡게 되지 않을까요?”(이창훈)

탤런트 김승수 이창훈이 사랑에 대한 갑론을박을 펼쳤다. KBS 1TV 새 일일극 ‘어여쁜 당신’(14일 첫방송)에서 이보영을 놓고 전남편과 구애자의 관계로 맞붙게 되는 두 사람은 3일 이 작품 제작발표회장에서 이처럼 다른 애정관을 드러냈다.

지난해 일일극 ‘백만송이 장미’에서 형제관계인데도 불구하고 손태영을 놓고 팽팽한 사랑의 대결을 벌인 전력이 있는 김승수와 이창훈은 ‘사랑과 우정’ 또한 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다.

“끊을 수 없는 사랑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저는 제가 사랑에 빠진다면 우정을 버릴 것 같은데요.”(김승수)

“남자는 사랑하면서 영원한 우정을 바라는 게 아닐까요? 사랑과 우정은 선택의 문제라기보다 사랑이 오래되면 우정으로 지속되는 거지요.”(이창훈)

둘다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외아들인 김승수와 이창훈은 공통적으로 가족 사랑이 남다른 편. 애정관과 우정관이 판이하게 다른 두 사람은 하지만 이상형은 ‘가족과 잘 지낼 수 있는 현명한 여자’라고 처음으로 입을 모아 말했다.

“일일극의 매력은 가족드라마라 가족관계 면에서 배우는 게 참 많아요. 저희 둘다 외롭게 자란 편이라 어머니에 대한 마음도 남다른데 일일극을 하면서 나를 사랑하는 마음 못지 않게 가족을 챙겨주는 여자의 중요성을 더욱 절감하게 되지요.”(이창훈)

김승수의 ‘결혼이 늦은 편이라…’라는 말문을 이창훈이 ‘사실 이미 늦은 거야’라고 막고 김승수가 다시 ‘형은 어떻고…’라고 되받아치는 등 MBC공채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작품 속 관계와 달리 격의없이 절친하게 지내고 있다.

인터뷰 내내 장난스럽게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비록 극중 연적으로 맞붙지만 드라마의 발전을 소원하는 간절한 마음은 일치한다. 하지만 김승수가 ‘내가 먼저 말해 항상 손해다. 멋진 말은 (이)창훈이 형이 다한다’며 이번에는 선배 이창훈을 앞세운다. “발렌타인 데이에 첫 방송되는 ‘어여쁜 당신’을 계속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켜봐주세요.”(이창훈)

“‘어여쁜 당신’을 저희와 함께 하시면서 시청자 여러분께 ‘어여쁜 당신’이 생겼으면 좋겠고 저희가 시청자 여러분께 ‘어여쁜 당신’이 되었으면 합니다.”(김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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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연가’ 시청률 19.4% 신기록!

[마이데일리 2005-02-04 07:13]  


3일 방송된 ‘슬픈연가’ 10회가 전국 시청률 19.4%(TNS 미디어 코리아조사)를 기록하며 확실한 상승세를 보여줬다.

시청률 19.4%는 ‘슬픈연가’(이성은 극본, 유철용 연출)가 지난달 5일 첫 회가 기록한 18.1%를 한 달여 만에 뛰어넘은 자체 최고 시청률로 지난 26일 7회 방송부터 이어온 시청률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슬픈연가’는 방송초기 13%대로 시청률이 급락하는 등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주연배우 김희선, 권상우, 연정훈의 연기가 빛을 발하고 특히 빠른 스토리전개가 이루어지면서 긴장감이 살아나 외면하던 시청자들의 눈길을 다시 사로잡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1일 송승헌, 김희선, 연정훈이 직접 참여한 드라마 OST가 선주문 10만장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시청률 상승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3일 방송된 10회분은 극중 권상우(준영역)가 그동안의 진실을 전해 듣고 김희선(혜인역)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사랑을 포기하는 내용으로 방송이 끝난 후 많은 시청자들이 드라마 홈페이를 통해 시청후기를 남기는 등 높은 관심을 표현했다.

한편 ‘슬픈연가’와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KBS 2TV '해신‘은 32%의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해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줬다.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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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개봉 ‘그때 그 사람들’ 논란 지속

[경향신문 2005-02-04 09:15]  

10·26사건을 다룬 영화 ‘그때 그 사람들’을 둘러싼 논란이 언론계에도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법원의 일부 삭제 판결이 창작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언론단체들의 성명 등 문제제기가 잇따르고 있다. 법원 결정을 전후해 쏟아진 언론사들의 관련 보도도 그 ‘색깔 차이’로 인해 도마에 올랐다.

영화가 전국에서 개봉된 3일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민언련)과 문화연대, 스크린쿼터문화연대와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등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한 목소리로 법원 판결을 비판했다. 이들은 “사법부의 조건부 상영 결정은 권위주의적인 검열의 논리로, 힘들게 얻어낸 소재 선택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퇴행적 정치판단의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다른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표현의 자유 지키기 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 영화가 온전한 형태로 상영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해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언론노조와 민언련 등은 별도 성명을 내고 “예술성이든 정치성이든 영화에 대한 최종 판단은 관객의 지성과 감성에 맡겨야 하고 그에 대한 최종 책임은 감독이 져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법원 판결과 영화 개봉으로 국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자 방송의 토론 프로그램에서도 이번 논란이 다뤄졌다. 이날 저녁 MBC ‘100분 토론’에서는 창작 및 표현의 자유가 허용될 수 있는 한계 등 핵심 쟁점들에 대한 토론 마당이 펼쳐졌다. 오기민 영화제작가협회 정책위원장과 조희문 상명대 영화과 교수, 우종창 월간조선 편집위원 등이 출연해 열띤 공방을 벌였다.


명예훼손과 표현의 자유 침해라는 상반된 의견이 대립하는 이번 사안에 대한 언론의 보도 태도는 확연하게 엇갈렸다. 특히 국민일보를 제외한 거의 모든 중앙 종합일간지들이 1일자 또는 2일자 지면의 사설 등을 통해 밝힌 ‘시각’의 편차는 컸다.


이 영화를 ‘박정희 때리기’ 차원의 음모론이라고 제기해왔던 동아일보를 비롯해 세계일보와 한국일보, 문화일보 등은 법원 판결을 지지하는 사설을 게재했다. 동아일보는 “헌법에 규정된 표현의 자유가 신성불가침의 영역은 아니다”라며 사법부의 입장에 힘을 실어주었다. 한국일보는 “사안의 본질을 두루 살핀 결정”이라고 했고, 세계일보도 “의미있는 판결”이라며 지지 입장을 밝혔다.


조선일보의 경우 판결 전후의 보도에서 ‘미묘한’ 태도 변화를 보여 언론단체의 눈길을 끌었다. 조선일보는 판결전에는 가처분 신청을 냈던 박지만씨와의 독점 인터뷰(1월27일자)와 영화 담당기자의 ‘리뷰’ 등을 통해 일관되게 영화의 제작 의도와 내용을 쟁점화하려 했다. 그러나 정작 법원 판결이 내려지자 ‘창작 표현의 자유’를 들어 비판하는 사설을 게재, “다소 뜻밖”이라는 언론계의 반응을 샀다. 이에 대해 이 영화를 만든 임상수 감독은 미디어오늘 등과의 인터뷰에서 “조선일보가 판결전까지 집중포화를 때리더니 판결 직후에는 심각한 어조로 표현의 자유를 걱정하고 있다”며 “이것을 보면서 가장 먼저 간교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평하기도 했다.


경향신문과 한겨레신문, 서울신문 등은 일관되게 ‘표현의 자유’에 무게를 싣고 문화적 사안으로 바라본 관점에서 법원 판결의 문제점을 지적했다는 것이 언론 모니터단체들의 평이다. 경향신문은 “문화와 예술의 창작에 있어 표현의 자유가 훼손되거나 흔들려서는 안된다”며 ‘유감’을 표했다. 한겨레신문의 경우 “이번 결정은 법리로 포장된 재판부의 정치주의가 관객들의 문화적 판단력을 짓밟은 꼴”이라고 비판했다.


서강대 원용진 교수(신문방송학과)는 “어느 사회나 표현의 자유가 진보와 보수의 잣대가 되며 이번 사태 역시 언론의 이념적 지평을 평가하는 좋은 계기”라고 지적했다.


〈이재국기자 nostalg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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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원종건군과 함께 한 감동의 생일잔치

[스타뉴스 2005-02-04 09:09]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은구 기자] 개그맨 김제동이 31년만에 가장 감동적인 생일을 보냈다.
김제동은 3일 31세 생일을 맞았으나 생일잔치는커녕 편히 쉬지도 못할 상황이었다. 설특집으로 오는 9일 오후 4시5분 방송될 MBC '!느낌표'의 '눈을 떠요! 스페셜'(연출 박정규) 촬영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제동은 뜻밖의 장소에서 생애 가장 뜻깊은 생일상을 받았다. '눈을 떠요! 스페셜' 촬영현장에서다.

3일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촬영은 지난달 15, 22일 '눈을 떠요!' 코너를 통해 방송돼 수많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린 서울 사당동 원종건군의 집에서 진행됐다. 각막이식수술을 받은 원종건군의 어머니 박진숙씨의 수술 경과와, 많은 사람들이 돕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후 이들 모자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서다.

특히 김제동은 어려운 살림으로 인해 급식비와 교복비도 마련하기 어려워 중학교 진학을 한해 미뤄야 하는 딱한 사정의 원종건군을 위해 중학교 3년간의 급식비와 교복비 등을 지원키로 하는 등 원종건군과 각별한 인연을 맺은 상태.

촬영이 끝나자 제작진은 미리 준비한 딸기 생크림 케이크에 초를 꽂아 내놓으며 제작진과 원종건군, 박진숙씨 등 7~8명이 둘러앉아 김제동을 위해 조촐한 생일파티를 열었다. 김제동은 원종건군의 "사랑하는 제동이 형 생일축하합니다~"라는 축가를 들으며 촛불을 껐다.

김제동은 "무뚝뚝한 편이어서 여지껏 생일잔치를 해본 적이 없다. 생일 케이크의 촛불을 꺼본 것도 처음"이라며 감격스러워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한편 원종건군과 박진숙씨 모자는 전세를 얻기 위해 받은 대출이 만기가 됐지만 돈이 없어 자칫 거리로 나앉아야 하는 상황까지 내몰렸다. 그러나 제작진은 방송을 본 시청자들이 1만~2만원씩 보내준 정성이 큰 도움이 돼 빚도 상당부분 갚게 됐고 박진숙씨의 수술 경과도 좋다고 설명했다. ek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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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10대는 '쾌걸춘향'을 기다렸다

[스타뉴스 2005-02-04 09:04]  

잠재 시청층 발굴에 대한 가능성 보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KBS2 월화극 '쾌걸춘향'이 여자 10대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대표 민경숙)에 따르면, 이번주 월요일-화요일(1월31일~ 2월1일) 밤10시대에 TV를 시청한 여자10대 중 75.9%(시청점유율)가 '쾌걸춘향'을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로는 30.0%를 기록, 방송3사 월화드라마 중 여자10대에게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자10대의 2004년 방송3사 드라마 평균 시청률이 3.6%인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다.

한편 '쾌걸춘향' 첫방송 이후 현재까지 여자10대의 일별 시청률은 12.8%~33.4%, 여자 10대를 제외한 타겟의 시청률은 6.0%~13.5%로, 여자 10대 시청률이 여자 10대를 제외한 타겟의 시청률보다 6.8%~19.9% 높게 나타났다. 이 기간 여자 10대의 평균 시청률은 23.8%로 여자 10대를 제외한 타겟의 평균 시청률 10.3% 보다 13.5% 높게 나타났다.

또 톡톡 튀는 대사와 등장인물의 코믹 연기가 매력인 '쾌걸춘향'은 방영 이후 현재까지 여자10대에서 시청률 23.8%를 기록하며, 2000년 이후 여자 10대에게 인기 있는 드라마 순위 5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진실', '파리의 연인', '천국의 계단', '풀하우스'에 이은 것이다.


te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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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정혜'는 `김지수를 두고쓴 시나리오' ; 선댄스영화제 호평  

[마이데일리 2005-02-04 08:57]  

여자 정혜'가 선댄스 영화제에서 큰 호응을 받은 사실이 전해졌다.

올해로 21회를 맞아 지난달 말 미국서 열렸던 ‘선댄스 영화제’ 드라마부문에 출품된 영화 ‘여자, 정혜’가 많은 외신과 영화 관계자들 그리고 일반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상영됐다는 것.

영화를 위해 행사에 참가했던 감독 이윤기와 제작사 대표 이승재 등은 "영화제 기간 중 총 5회를 상영했던 ‘여자, 정혜’는 모든 회가 매진 됐으며, 일부 상영시간에는 영화를 보기 위해 줄을 서는 모습까지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첫 시사회가 있었던 지난 23일(현지시간)은 교회를 가는 일요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상영관은 관객들로 가득 찼으며, 상영 후 진행된 Q&A에는 3분의 2가 넘는 관객들이 좌석을 지키고 있어, 현지 진행자들은 '예외적인(exceptional) 반응'이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고 한다.

한 여성 관객은 `이윤기감독님께 특별히 질문대신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주인공과 비슷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이 있는 영화를 만들어주어서 감사하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으며, 김지수의 연기에 대해 "그녀를 염두에 두고 쓴 시나리오라고 생각 될 정도로 정혜라는 캐릭터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배우"라며 배우에 대한 호감을 나타냈다고 한다.

선댄스 영화제 프로그래머들 또한 자신들이 만장일치로 경쟁부문 초청작으로 선정한 영화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고 한다.

트래버 그로스(Travor Groth) 수석 프로그래머는 "부산영화제에서 영화를 볼 때 한국 거장의 작품이라 생각하며 봤는데, 데뷔작인 것을 알고 놀랬다. 이렇게 재능이 뛰어난 감독을 발견한 것은 행운이고 행복이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프로그래머 캐롤라인 리브레스코(Caroline Libresco)는 "내면의 움직임을 겉으로 표현해내는 것은 어려운 작업인데, 이윤기 감독은 그것을 이루어냈다!"라 평하며, '선댄스와의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희망했다고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이 기분좋게 밝혔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상처를 가진 29세 여자, 정혜에게 찾아온 새로운 사랑의 기운과 치유의 과정을 그리는 감성영화 ‘여자, 정혜’는 ‘선댄스 영화제’에 이어, 오는 10일에서 20일까지 ‘베를린 영화제’ 포럼 부문에 출품된다.

‘여자, 정혜’는 3월 10일 국내에 개봉될 예정이다.

[선댄스 영화제에서 뜨거운 호흥 속에 상영된 영화 '여자, 정혜']

(강은진 기자 i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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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일본 한류 합세 ; '정정애금해' 일본서 인기방영

[마이데일리 2005-02-04 08:51]  

중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채림(26) 열풍이 일 조짐이다.

지난 1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BS 일본TV를 통해 방송하는 대만드라마 '정정애금해'(일본 드라마제목 '에게해의 사랑')의 주연인 채림이 지난해 10월 아사히TV에서 방영했던 '이브의 모든 것'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정정애금해'는 채림이 대만 드라마 사상 최고액의 개런티를 받고 출연한 작품으로 제작전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 영화는 그리스, 캐나다, 중국을 중심으로 채림과 대만의 아이돌 스타 소유붕, 화륜동이 펼쳐 나가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청춘 멜로극.

한편 채림은 최근 남편 이승환과 함께 일본으로 스키 여행을 갔다왔으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오필승! 봉순영' 이후로 후속작을 고르고 있는 채림은 국내는 물론, 중국 베트남 등 해외의 작품에서도 출연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정정애금해'에 슬픈 사랑을 그려나가는 화명동(왼쪽)과 채림. 사진 = 드림 팩토리 제공]

(강승훈 기자 tarophin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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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천왕 `X파일`, 일본에서 패키지로 경매에 나와 충격

[헤럴드 프리미엄 2005-02-04 09:35]  



연예인 `X파일`이 일본의 포탈사이트인 야후에서 경매로 팔리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한국의 한류 `사대천왕`으로 불리는 배용준 장동건 원빈 이병헌의 `X파일` 내용이 야후재팬옥션 사이트를 통해 일본어로 번역돼 패키지로 1500엔(개시가격)에 팔리고 있어 `X파일` 사건이 국제적 문제로 비화될 조짐이다.

지난 2일 0시 16분부터 판매가 시작돼 4일 오후 11시 16분에 종료하는 이 상품의 이름은 `한국사천왕 충격의 X파일`이다.

상품은 연예인 `X파일`의 내용이 그대로 담긴 한국어 원본 4장과 그 내용을 일본어로 번역한 번역본 4장 등 총 8장으로 구성돼 있다. 개시가격은 1500엔으로 입찰단위는 100엔이다. 출품자는 헤네코 테코씨(32)로 돼 있다.

4일 오전 8시30분 현재 수량은 2개밖에 나와 있지 않고 입찰건수는 1건에 불과하지만 이는 X파일 상품이 판매된다는 사실을 아는 일본인이 적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극히 조잡한 루머 수준의 연예인 X파일이 일본에서 공식 경매망을 통해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한국인들은 충격과 함께 분노에 휩싸여 있다.

네티즌들은 `정말 돈밖에 모르는, 도덕성도 없는 X들. 저런 식으로 경제대국 만들었냐?` `일본 국민성 보인다` `국제소송을 걸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개하고 있다.

한편 한류 사대천왕의 소속사들과 연예인 X파일 유출과 확산과 관련해 연기자 차원에서 공식 대응하고 있는 한국방송연기자노조측은 이 사실을 뒤늦게 접하고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서병기 대중문화전문기자(wp@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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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모델 한국도자기 日에 처음으로 수출 개가

[헤럴드경제 2005-02-04 09:35]  


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는 이병헌 소속사인 플레이어엔터테인먼트(대표 김정수)와 계약을 맺고 일본내 이병헌 관련 상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정상적인 판매망을 통해 연예인을 도자기에 모델로 사용해 판매하는 것은 국내에서 한국도자기가 처음이다.
이병헌은 본인이 출연한 `아름다운 날들` `올인` 등 드라마가 방송되면서 일본에서 `욘사마` 배용준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 한류스타. 이병헌이 출연한 `올인`이 지상파 방송을 시작하고, 영화 `달콤한 인생`이 개봉되면서 이병헌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는 올 4월에는 온ㆍ오프라인 홍보를 집중, `이병헌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국도자기는 일본내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이병헌 관련 상품으로 매출을 증진시키겠다고 전했다. 한국 도자기는 일본내 한류 열풍을 감안 사업진출 첫해인 올 한해 5억엔(한화 50억원)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최현숙 중소기업 전문기자(hscho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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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한채영 소유진의 공통점?

[조이뉴스24 2005-02-04 09:34]  



<조이뉴스24>
'미녀 4총사라 불러주세요.'

전지현. 한채영, 소유진, 김지유 등 현재 연예계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여배우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들은 모두 동국대 연극영화과 2000학번 출신이다.

아무리 미녀 스타들이 많다는 동국대 연극영화과지만 이렇게 주가가 높은 여배우들이 한 학번에 몰려 있는 경우는 드물다. 원래 한 학번에 뜨는 여자 스타가 한 두명 나오는 게 전통이었다.

같은 시기에 동국대를 다녔던 이들에 의하면 전지현, 한채영, 소유진, 김지유가 2000년도에 입학했을 때부터 남다른 기운(?)이 느껴졌다는 후문이다.

전지현은 워낙 입학 전부터 유명했지만 한채영은 입학 후에 화려한 미모로 남학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또한 소유진이 재학시절부터 드라마와 오락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모았고, 김지유가 2001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돼 동국대 연극영화과 2000학번은 '황금학번'으로 불리게 됐다.

이들은 대학교 1~2학년 때 스타덤에 오른 점이 비슷하다. 전지현은 입학 전부터 아이돌스타로 유명했지만 2001년 '엽기적인 그녀'로 톱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소유진은 2001년 드라마 '루키' , '맛있는 청혼'으로 스타덤에 오르며 한창 주가를 올렸고, 한채영은 2000년 드라마 '가을동화'로 데뷔해 미 바비인형본사에 뽑은 '바비인형 홍보대사'로 선정된 후 글래머 스타로 주가를 높였다.

현재 이들이 충무로와 여의도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남다르다. 전지현은 '엽기적인 그녀' 이후 동아시아를 아우르는 지존에 위치에 올라섰고 한채영은 '쾌걸춘향'으로 CF 스타에서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

소유진은 요즘 데뷔 초기보다 활동이 주춤하지만 SBS 오락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반전드라마'에 출연하며 인기회복을 노리고 있다.

미스코리아 활동을 끝낸 김지유는 뒤늦게 연기자로 데뷔해 드라마 '영웅시대' ,'부모님 전상서'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대학시절 절친했던 이들은 대학을 졸업한 요즘에는 바쁜 활동 스케줄 때문에 서로 자주 만나지는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자주 연락하며 서로에게 마음의 응원을 보내주고 있다.

2005년 대한민국 연예계를 장악한 동국대 연극영화과 미녀 사총사의 활약이 기대된다.

/최재욱 기자 jwch6@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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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아이들, 지는 것 자체를 못 견뎌"

[오마이뉴스 2005-02-04 09:21]  

[오마이뉴스 김진희 기자]



김영희 PD와 함께 '남북어린이 알아맞히기 경연대회'를 이끄는 인물로 개그맨 신동엽씨를 빼놓을 수 없다. 남북어린이 알아맞히기 경연대회 진행을 맡고있는 신씨는 밝고 경쾌하면서도 가볍지 않은 진행방식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신씨는 "프로그램의 성공 여부를 떠나, 통일문제를 접근하는 김영희 PD만의 발상이 좋았다"면서 "통일이라는 민감한 주제를 다루는 만큼, 수위조절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신씨와의 일문일답.


"통일문제를 지나치게 심각하게 다루지 않는 접근방식이 좋았다"


- 김영희 PD가 '남북어린이 알아맞히기 경연대회'를 제안했을 때 어땠나.

"처음에는 무조건 '같이 하자'면서 구체적인 이야기를 해주지 않았다. 섭외하러 왔을 때도 계속 어떤 일인지 물었으나 안가르쳐주더라. 그러나 김 PD와는 오래 전부터 인간적 신뢰감이 쌓여 있다. 영희 형이 한다면 믿을 수 있었다. 나중에 남북어린이 알아맞히기 경연대회라는 것을 알았을 때는 그 성공 여부를 떠나서 발상이 너무 특이하고 좋다고 생각했다. 통일문제를 다루는 방송은 많지 않다. 통일문제를 지나치게 심각하게 다루지 않는 김 PD만의 접근방식이 좋았다."

▲ 진행에 어려운점이 있다면? "출연 어린이들이 지나치게 이겨야 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2005 오마이뉴스 남소연
- 진행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

"출연 어린이들이 지나치게 이겨야 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어 안타깝다. 남측 어린이들은 떨어지고 나서 울기도 한다. 그러나 북측 아이들은 우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북측에서 출제한 문제이고 창피한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해줘도 남측 아이들은 지는 것 자체를 못견뎌 한다. 좋은 추억이 되려고 방송에 나왔다가, 결국 나오지 않는 게 더 나을 만큼 상실감을 크게 느끼는 어린이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가진 적이 많다."


- 격세지감을 많이 느끼나.

"예전에 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는 교과서에서 뿔 달린 북한 괴수들을 보기도 했다(웃음). 성인이 되고 나서 80년대 후반, 90년대 초까지만 해도 북측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조심스러웠다. 그러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과 6.15 공동선언을 기점으로 남북관계가 많이 달라진 것 같다."


-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특별히 신경쓰는 점이 있다면?

"민감한 주제인 만큼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중요하다. 수위조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칫 잘못하면 기획했던 순수한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할 우려가 있다. 다른 연예 프로그램들과는 달리 재미있으면서도 본질이 호도되지 않도록 수위조절을 하는 것이 가장 힘들다."


- 화면으로 북측 어린이를 바라볼 때 어떤 느낌이 드나.

"외형만 보면 남측 어린이들이 체격도 크고 해서, 북측 어린이들보다 우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북측 어린이들은 잘 웃지도 않는다. 웃는 모습을 본적이 없고 그 또래 아이들이 지을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다. 남측 어린이들과는 느낌이 확실히 다르다."


"북측 어린이들, 남측과는 느낌이 확실히 다르다"


- 만약 북에 가서 북측 사람들을 상대로 코미디를 한다면?

"코미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감대'이다. 사람들은 '맞아, 맞아'하면서 공감을 할 수 있어야 웃는다. 그런데 북측 사람들과는 아직 공감대 형성이 어려워 코미디가 힘들 것 같다. 그래도 굳이 웃기자면, 북측이 싫어하는 국가를 끄집어내서 비하시키면 좋아하지 않을까(웃음)."


   ▲ '남북어린이 알아맞히기 경연' 문제 난이도에 관해 묻자 신동엽씨는 "일단 남측 어린이들이 자연에 약한 건 사실이지만, 북측 어린이들은 지나치게 심하다 싶을 정도로 동식물 이름을 꿰뚫고 있더라"고 받아넘겼다.  

ⓒ2005 오마이뉴스 남소연
- 출연하는 남측 어린이들이 북측 어린이에 비해 유난히 '자연' 문제에 약하던데.

"일단 남측 어린이들이 자연에 약한 것도 있지만 북측 어린이들은 지나치게 심하다 싶을 정도로 동식물 이름을 꿰뚫고 있더라(웃음). 또 남측 어린이들은 유난히 객관식 문제에 환호를 지르며 좋아하고 주관식을 어려워한다. 방청객에 가서 기성세대들을 인터뷰해봐도 주관식 문제는 당황스러워 한다."


- <오마이뉴스>를 어떻게 봤는지.

"내가 방송을 하는 사람이니까 방송으로 비유를 해보겠다. 방송은 이런 프로, 저런 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생각 없이 웃을 수 있는 프로부터 무게감 있는 시사프로그램까지 모두 필요하다. 마찬가지로 새가 한 쪽 날개로만 날 수 없듯 우리 사회에는 다양한 성향을 가진 언론이 필요하다고 본다. <오마이뉴스>도 바로 이런 점에서 우리 사회의 진보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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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송승헌 주연영화 일본 공개

[헤럴드 프리미엄 2005-02-04 09:53]  




권상우, 송승헌이 공동출연한 영화 `일단 뛰어`가 다음 달 19일 일본 신주쿠의 한 극장에서 상영된다.

`일단 뛰어`는 2002년 권상우, 송승헌이 출연한 영화로 조의석이 감독을 맡은 액션 코미디다. 이 영화에 후지TV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천국의 계단`을 통해 일본 내서 또다른 한류스타로 부상하고 있는 권상우와 불법병역기피로 인해 일본에서도 집중 조명을 받았던 송승헌이 공동 출연한다.

이들의 출연만으로 이 영화의 일본 상영은 시작 전부터 한류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사고뭉치 고교생 삼총사(송승헌, 권상우, 김영준 분)가 어느날 갑작스레 돈벼락을 맞으며 벌어지는 갖가지 해프닝을 담은 `일단 뛰어`는 일본 신주쿠 조이 시네마에서 3월 19일부터 상영되며, 5일부터 특별시사권을 발매할 예정이다.

박정민 기자(boh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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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은 초콜릿 싫어한다?

[마이데일리 2005-02-04 09:16]  



배용준 매니지먼트사인 한국의 BOF와 일본의 IMX는 이미 공식게시판을 통해 팬들에게 오는 발렌타인데이에 초코릿 선물을 자제해 달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가족들의 순수한 마음과 깊은 사랑은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고, 언제든지 그 은혜를 갚겠다는 배용준의 마음씀씀이는 팬들을 움직여 초콜릿 대신 기부 운동으로까지 번져갔다.

사실 그 배경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었다.

작년 8월 배용준 생일 때 트럭으로 옮겨야할 정도로 많은 양의 선물을 받았는데, 이번 발렌타인데이 때 상상을 초월하는 초코릿이 도착될 경우 처치곤란이란 것. 전부 먹는다는 것 자체가 이미 불가능하고, 그렇다고 다른 사람에게 나눠주는 것도 예의가 아니며, 혹시 다른 이들이 먹고 탈이 나는 불상사라도 생기면 어쩔까라는 우려도 있었다고 한다.

게다가 사진전을 위해 닭가슴살만 먹은며 어렵게 몸을 다듬은 배용준에게 초코릿 자체가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 이런저런 이유에서 최근 배용준 가족들이 솔선수범으로 추진하고 있는 성금모음운동은 참으로 뜻깊은 일이며, 배용준 기획사로서도 안도의 한숨을 돌릴 수 있는 기쁜 소식임에 틀림없다.

한편 일본 제과회사는 `배용준 본인의 사양을 대신해' 배용준의 이름으로 초콜릿을 파는 대형이벤트를 펼쳐 흥미롭다.

일본 롯데 CF모델로 매일같이 일본의 안방을 찾고 있는 배용준 상품중 아몬드 초콜릿이 이번 발렌타인데이 대목을 노리고 배용준 특별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는 것.

'두 사람만의 오리지널 아몬드 코' 이란 문구를 내건 캠페인은 초콜릿을 먹고서 그 바코드를 엽서에 붙이고 자신의 사진을 보내 응모하면, 추첨으로 500명에게 배용준과 응모자의 사진을 합성한 단 하나뿐 `욘사마와의 커플사진'으로 포장한 `특별한 아몬드초콜릿'을 선물한다는 기획이다.

[사진 = 욘사마와의 커플사진 이벤트를 벌이고 있는 일본 롯데의 발렌타인초콜릿]

([도쿄 = 이태문 통신원 gounworld@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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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류] 미국계 일본인들도 `욘사마` 열풍
[일간스포츠 2005.02.04 08:16 입력]


미국내에서도 일본계 미국인들을 중심으로 한류 바람이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대상으로 한 한류 마케팅이 강화되고 있다.

한국 관광공사 시카고 지사는 미국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이 비즈니스나 단순 방문, 관광 등을 위해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을 방문하는 비율이 타 아시아계 미국인보다 높고 최근 '겨울 연가'의 인기로 한국에 대한 인지도가 향상되고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춰 '겨울 연가' 방한 스톱 오버 상품을 개발, 1월 10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시카고 지역을 비롯, 전미 지역을 커버하는 일본계 여행사인 스타 익스프레스와 JAL, 아메리칸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등이 함께 참여하는 이 패키지는 겨울 연가 촬영지인 춘천을 포함한 주요 한류 관광지를 둘러보는 상품으로 판매 이후 하루 수십통의 문의전화가 걸려오는등 일본계 미국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 관광공사는 1차 600 명 출발을 목표로 지난 2일부터 미국내 일본계 잡지와 신문 광고를 통해 적극적인 한류 마케팅을 추진중이며 '겨울 연가' 스톱 오버에 대한 일본계 미디어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내 최대 일본계 잡지인 프런트라인(FrontLine)은 1차 여행객들과 함께 '겨울 연가' 상품을 동행 취재, 관련 특집 기사를 게재할 예정이며 미 중서부 지역을 커버하는 일본계 잡지 쟁글(Jangle) 역시 2월 11일자에 한류 기사를 다룰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시카고 지역을 포함한 미국내 일본계 비디오 대여점에서 겨울 연가가 대여순위 상위에 오르고 관련 서적도 높은 판매율은 보이는 등 미국계 일본인 사이에 '욘사마' 열풍이 불면서 미국내 최대 일본 위성방송인 TV JAPAN 은 지난 1월 15일부터 20회 예정으로 겨울 연가를 방영하기 시작했다.

미국 전역에 100만명의 가시청자를 두고 있는 TV JAPAN의 겨울 연가는 본방송과 재방송 전후의 광고가 모두 매진되는 등 초반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관광공사는 현재 TV JAPAN 의 겨울 연가 재방송 전후에 '겨울연가' 방한 상품광고가 포함된 한류 관광 홍보 광고를 방영하고 있으며 방영 종료 4-5회를 남긴 시점부터는 여행사, 항공사 등과 공동으로 겨울 연가 관광 특별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 관광공사 김근수 시카고 지사장은 3일 "한류가 아시아 국가들 사이의 일시적인 문화현상에서 벗어나 미국내 일본계 커뮤니티를 통해 보다 많은 한국문화를 미국에 소개되는 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그는 "한국 드라마로 시작된 한류열풍이 미국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으로 이어져 국가이미지는 물론 한국관광 이미지 개선과 방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보다 세부적인 홍보 마케팅 전략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카고=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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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4일 日출국...30여개 매체와 인터뷰 예정

[스포츠조선 2005-02-03 11:32]  

"日팬들 기다려주오~"

'천국의 계단' 인기리 방송…'현사마' 열풍 조짐
순애보에 반해 팬레터 쇄도-직접 찾아오기도

'현사마'가 일본 점령에 나선다.
 배우 신현준이 일본팬들의 저돌적인 '구애'에 화답하기 위해 4일 일본을 방문한다.
 현재 일본에서 '천국의 계단'이 인기리에 방송되면서, 신현준의 인기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드라마에서 보여준 신현준의 순애보적인 사랑이 일본 여성들의 마음을 적시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일본팬들의 팬레터가 쇄도하고 있으며, 신현준을 만나기 위해 '혈혈단신' 한국을 찾는 여성팬들도 늘어나고 있다.
 매니저인 조덕현씨는 "최근 20대 후반의 한 여성팬이 '신현준씨를 꼭 한번 만나고 싶다'고 연락을 해왔다"며 "서울 체류 기간 동안 강남의 L호텔에 있겠다고 밝힌 그 여성팬은 한번만이라도 직접 방문을 해달라고 간절히 부탁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여성팬과 신현준의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다. 신현준이 당시 영화 '무영검'의 촬영 준비를 위해 중국에 있었기 때문.
 따라서 이번 2박 3일의 짧은 체류 기간 동안 신현준은 후지 TV, 아사히 TV 등 30여개의 매체와 인터뷰를 하는 강행군을 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무영검' 촬영 때문에 스케줄 조정이 쉽지 않았지만, 일본팬들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낸 것.
 또 4월 1일엔 500여명의 일본팬들을 초대, 한국에서 팬미팅 행사를 가진다. 이어 4월 말과 5월 초엔 일본 도코에서 대규모 팬 사인회 등을 마련, 한류스타로서 뜨거운 팬사랑을 보여준다. < 전상희 기자 no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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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신’, ‘슬픈연가’ 함께 시청률 자체 신기록!

[마이데일리 2005-02-04 08:11]  



MBC TV ‘슬픈연가’와 KBS 2TV '해신‘이 3일 각각 19.4%, 32%(TNS 미디어코리아)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앞으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해신’(정진옥, 황주하 극본, 강일수 연출)은 3일 방송된 22회에서 본격적인 블록버스터급 액션과 전쟁 신 그리고 최수종(장보고), 수애(정화), 송일국(염장) 세 주인공의 엇갈린 사랑이 그려지면서 32%(TNS 미디어 코리아조사)의 시청률을 보여 지난달 27일 20회가 기록한 31.7%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한주 만에 한 단계 끌어올렸다.

‘해신’이 이처럼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지금까지 보여준 액션, 멜로, 방대한 스케일에다 최근 상업드라마 요소가 가미 되는 등 계속해서 드라마가 조금씩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특히 앞으로 ‘해신’은 극중 장보고가 청해진 대사가 되면서 정치적 암투도 드라마에 가미될 예정으로 30~40대 중장년층 시청자들을 눈길을 계속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슬픈연가’는 지금까지 지적받아온 느린 전개, 긴장감 없는 스토리를 극복하면서 지난달 26일 방송된 7회가 16%대의 시청률을 회복한 뒤 3일 10회에서 19.4%의 시청률을 기록해 방송 시작 한 달여 만에 20%대에 근접한 시청률을 보였다.

‘슬픈연가’가 이처럼 인기를 회복하고 있는 이유는 드라마 전개가 빨라지면서 긴장감이 살아났고 특히 극중 개안수술을 받아 시력을 회복한 김희선(혜인역)이 권상우(준영역)를 알아보지 못하는 안타까운 장면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는 평가다.

또한 지난 1일 발매된 드라마 OST도 시청률 상승에 한몫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유리화’가 10%대의 초반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 ‘수목드라마전쟁’에서 한발 물러서있던 SBS TV는 16일 첫 방송예정인 조재현, 차인표, 송윤아 주연의 ‘홍콩익스프레스’를 준비하고 있어 앞으로 수, 목요일 지상파 3사의 치열한 드라마 싸움이 예상되고 있다.

[KBS 2TV '해신' 최수종, MBC TV '슬픈연가' 연정훈, 김희선(왼쪽부터) = KBS, MBC 사진제공]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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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이경희

2005.02.04 17:58:45

비비안리님 하루도 빠짐없이 올려주시는 많은 기사들을
덕분에 한곳에서 편안하게 볼수있어서 항상 감사하답니다
며칠있으면 즐거운 설이네요 잘보내시구요 2005년에는 행복한 일들이
많이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아르키메데스

2005.02.04 18:13:43

이런기사 번거럽게도 올려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
그런데 제가 이상한걸까요? 지우님밖에 안보이네요 ㅡㅡ??

꽃내음

2005.02.05 00:21:48

오랜만에 컴앞에 앉아
행복한 마음으로 기사 즐감하고 갑니다
한결 같으신 비비안리님 감사드려요
주말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구요 늘 웃음이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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