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결연 다시 보고 있는데요.
상혁이 그동안 아프고 그런거 쇼한건가요?
저번회에서는 사직하고 아파누웠다고 하더니,
오늘은 월차년차 끌어다 모아서는 그동안 휴가낸거더라구요, 일부러 자해한거죠?
상혁이 나빠요!
용하씨 이마가 조금 벗겨져서 요즘도 앞머리 계속 내리는것 같은데...
요즘 상혁이가 왜케 미운지 실제와 잠시 혼동하는 저를 용서하시길...
드라마긴 한데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상혁이의 자해로 맘에 없는 사람과
결혼하려는 유진이가 너무 불쌍해요.
지우씨 너무 이쁘죠? 단발머리가 긴머리보다 더 이쁜것 같아요.
솔직히 저도 상혁이 매우매우 맘에 안든답니다.
물론 10여년을 넘게 한사람을 사랑한 그 순정은 정말 높게 사고 싶어요. 그런 남자가 드물죠.
하지만 이 드라마에선 그게 정도를 넘어 집착, 심지어 광기라고 해도 될정도로 묘사되서 상혁이가 싫어지는 걸거에요. 솔직히 입장바꾸어보면 10년동안 사랑한 여인 배앗기기 싫은게 당연하겠지만요...^^;;;
어쟀든 저는 상혁이 나오는 장면은 아예 안보거나 디비디볼땐 빨리 넘긴답니다^^;;;;
채린이는 그래도 불쌍해보이고 그러는데 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