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8일 연예가 소식방★

조회 수 3154 2005.02.18 09:52:48
비비안리
'제2의 심은하를 찾아라' - 'M2' 주인공 공모

[마이데일리 2005-02-18 07:40

'꿩 대신 닭? 심은하2를 찾아라'

오는 7,8월 MBC TV를 통해 방송될 16부작 납량특집 드라마 ‘M2’(연출 김상호)의 제작사 정인프로덕션(대표 이지나)이 여주인공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다.

‘M2’의 전작인 미니시리즈 ‘M’(극본 이홍구, 연출 정세호)은 지난 94년 8월 10부작으로 방송돼 시청률 50%대의 폭발적 인기를 모았던 납량특집극. 낙태라는 파격적 소재를 다뤘으며, 장동건 손지창이 출연한 미니시리즈 '마지막 승부(연출 장두익)'로 두각을 보인 당시 유망주 심은하(33)를 톱스타로 거듭나게하는 발판을 만들었다.

현재 SBS 대하사극 ‘토지’를 제작 중인 정인프로덕션은 ‘M2’를 인류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인간복제’를 중심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인류애를 담을 계획이다.

정인프로덕션측은 “톱스타급을 대상으로 여주인공 섭외를 진행하지만 신인 연기자로 여주인공을 캐스팅할 계획도 동시에 갖고 있어 ‘제2의 심은하’를 찾는 오디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개 오디션에는 기성, 신인 상관없이 청순미와 연기력을 고루 갖춘 연기자라면 지원가능하며, 프로필과 사진, 자기 소개서를 내달 10일까지 e메일 접수하면 된다. 2차 전형은 연기 및 카메라 Test, 3차 전형은 면접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접수 junginproduct@paran.com.

[영화 '인터뷰'에 출연했던 심은하 = 사진제공 태원엔터테인먼트]

(박홍규 기자 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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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리처드 킴블 되어 돌아오다' ; `그린로즈'

[마이데일리 2005-02-18 07:40]  

탤런트 고수(28)가 도망자 리처드 킴블이 돼 브라운관으로 돌아온다.

고수가 SBS TV '봄날‘의 후속드라마 ’그린로즈‘에서 살해범으로 몰린 도망자 역을 맡는다.

작년 여름 끝난 SBS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때' 이래 약 7개월만의 TV컴백.

오는 3월 19일 방송될 ‘그린로즈’에서 고수는 지금까지의 ‘착한남자’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평범한 회사원에서부터 탈주범, 노숙자, 중국의 협상대표까지 다양하고도 강한 남자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사랑하는 여자의 아버지를 살해하려 한 범인으로 몰려 도망자가 되고, 자신의 인생을 파멸시킨 자들에게 복수를 하는 이정현 역.

TV외화 `도망자'의 데이비드 젠센이나 동명 영화의 해리슨 포드의 리처드 킴블을 연상시키는 살인범 누명을 쓴 벼랑끝 인생. 고수는 도주생활중 변신에 변신을 거듭해야 하는 스릴넘치는 배역을 연기한다. 극중 갈곳없는 노숙자에서 중국의 협상대표로 변신하기까지의 과정 모두가 중국 현지 로케이션으로 진행돼 광활한 대지에서 펼쳐질 고수의 천의 얼굴 연기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그린로즈’에는 ‘왕꽃 선녀님’의 이다해, ‘파리의 연인’의 김서형, ‘말죽거리 잔혹사’의 이종혁 등이 출연한다.

['봄날‘의 후속 드라마 ’그린로즈‘에서 살해범으로 몰린 도망자 역을 맡은 고수=사진 영화 '썸']

(강은진 기자 i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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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입대, 남자배우가 없다?

[마이데일리 2005-02-18 07:40]  



주연급 배우의 연이은 군 입대로 캐스팅할 남자배우가 없다! 특히 20대가 없다.

소지섭, 원빈, 이동건, 이정진, 연정훈, 양동근, 지성, 박광현 등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연급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들의 공통점은 올 한해 군 입대 날짜를 확정했거나 입대를 예정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미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송승헌, 한재석, 장혁의 ‘병역비리 파동’으로 인한 입대를 시작으로 박정철, 윤계상, 홍경인, 김인권 등이 현역 및 공익근무 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도합 15명의 주연급 배우들이 병역의무중이거나 군 입대를 준비하고 있어 드라마와 영화의 배우수급에 제약을 받고 있는 것.

특히 최근 드라마와 영화에는 두 명 이상의 주연급 남자배우가 출연하는 것이 일반화되고 있어 남자배우 기근의 정도는 더욱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송승헌 입대에 이어 원빈 소지섭 이동건 등도 입대함으로써 한류의 대가 끊길 우려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프리랜서로 일하는 한 유명 드라마PD는 최근 쓸만한 20대 남자탤런트를 캐스팅하면서 "`군필'과 입대시기를 확실히 파악하고 나서야 출연계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러한 남자배우 기근의 영향으로 최근 방송을 시작했거나 촬영을 준비 중인 드라마는 20대 후반의 남자배우가 아닌 20대 초반의 신예 연기자나 군 문제를 해결한 30대 중반 이상의 남자배우, 아니면 인기있는 가수출신 연기자를 타이틀롤로 내세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16일 첫 방송된 SBS TV '홍콩익스프레스‘는 30대 중반 이상의 조재현(40), 차인표(38)를 주연으로 내세웠으며, 3월 방송을 시작하는 KBS 2TV '불량주부’는 병역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신애라가 주연을 맡았다.

또한 오는 5월부터 방송되는 MBC TV '내 이름은 김삼순‘은 신예스타 현빈(23)이 김선아(30)와 짝을 지어 드라마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MBC TV에서 3월과 5월 방송예정인 ‘신입사원’과 ‘못된 사랑’은 부족한 남자 연기자를 대신해 가수출신 스타급 연기자를 캐스팅한 케이스로 아직 군 입대에 여유가 있는 에릭과 비가 주연을 맡았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몇몇 스타급 젊은 배우에게 치우쳐 있던 주연 배역에 신인급 연기자가 활발히 진출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30대 중반을 넘어선 남자 배우가 다시 주연급으로 중용되는 등 젊은 트렌드로 치우쳐 있던 우리 드라마가 다양한 소재와 장르로 발전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측면도 있다.

[올해 군입대할 예정인 원빈, 이동건, 연정훈 (왼쪽부터) = 원빈 LG 애드 사진제공]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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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김희선 눈물범벅, ‘슬픈연가’ 시청률 상승  

[마이데일리 2005-02-18 07:23]  



권상우와 김희선의 혼신을 다한 눈물연기가 ‘슬픈연가’의 시청률을 다시 상승세로 돌이켰다.

17일 방송된 MBC TV '슬픈연가‘(이성은 극본, 유철용 연출)는 극중 김희선(혜인역)이 권상우(준영역)가 준규가 아닌 준영이라는 사실을 깨 닳아 “서준영”이라고 소리치며 뛰어가 직접 얼굴을 손으로 만져본 후 눈물을 쏟으며 품에 안기는 내용으로 19%(TNS 미디어코리아 조사)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동안 드라마에서 두 사람은 아슬아슬하게 서로에 대한 연민을 표현해 오다. 이 같이 극적인 재회로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특히 시청자들은 격정적이지는 않지만 깊이 몰입돼 진한 슬픔을 표현했다며 권상우와 김희선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러한 두 사람의 열연과 극 전개가 절정으로 치달으며 16일 방송된 11회 16.6%보다 2% 이상 시청률이 높아지며 상승세로 돌아선 ‘슬픈연가’는 앞으로 극중 권상우, 김희선, 연정훈(건우역)이 서로의 관계를 모르고 속으로 삭이던 엇갈린 감정이 겉으로 드러나며 사랑과 우정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그려질 예정으로 제작진은 그토록 고대하던 시청률 20%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슬픈연가’와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KBS 2TV '해신‘이 31.5%의 높은 시청률을 이어갔고, 조재현, 차인표, 송윤아 주연의 SBS TV '홍콩익스프레스’는 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TV '슬픈연가'에서 눈물연기를 펼친 권상우, 김희선 = 포이보스 사진제공]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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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 만든 '조인성 뮤비' 일본 간다

[스포츠한국 2005-02-18 07:08]  


팬이 만든 조인성 뮤직비디오, 일본 간다!’

조인성의 한 팬이 만든 SBS 특별기획 ‘봄날’ 관련 뮤직비디오 동영상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조인성의 소속사이자 ‘봄날’의 외주제작사인 싸이더스HQ측이 이를 구입해 프로모션 등에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특히 싸이더스HQ측은 올해 조인성의 일본 진출 프로모션에 이 동영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어, 스타와 팬이 함께 ‘한류 열풍’을 이끌어 간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아이디 Kinda79라는 조인성의 한 팬이 만든 이 동영상은 지난 4일께 한 인터넷 연예게시판에 ‘은섭 테마 뮤직비디오’라는 제목으로 게시됐다. 8회까지 방영된 ‘봄날’의 영상과 조인성의 극중 대사 및 인터뷰 음성 등을 가수 I가 부른 ‘봄날’ 주제가에 맞춰 편집한 이 동영상은 약 7분 30초 분량으로, 완성도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영상물은 특히 인터넷에 오르자마자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봄날’의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게시판과 조인성의 팬카페인 인성군자 게시판으로 옮겨졌다. 네티즌들은 뮤직비디오를 감상한 후 “최고다” “감동적이다”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싸이더스HQ측은 “최근 ‘봄날’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라온 ‘은섭 테마 뮤직비디오’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사실 ‘봄날’의 장면과 배경음악을 무단 이용해 인터넷에 올렸기 때문에 저작권법상 위반되는 행위지만 만든 사람이 조인성의 팬이고, 공식 홈페이지에 올렸으며 차후 조인성의 일본 진출과 관련해 프로모션용으로도 좋을 것 같아, 오히려 편집료를 주고 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설명했다.

조인성은 최근 일본 TBS에서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이 방영되면서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인성은 배용준 최지우 원빈에 이어 한류스타로는 4번째로 일본의 식품회사와 CF를 찍기도 했다. 이러한 붐을 타고 조인성의 인터넷 팬 카페에도 부쩍 일본 팬들의 글이 늘어난 상태다.

특히 ‘봄날’ 또한 최근 일본 NTV, NHK, 후지TV 등 5~6개 전국 방송사들에서 수입 의사를 표명하고 나서 조인성은 올해 ‘발리에서 생긴 일’에 이어 ‘봄날’로 다시 일본 팬들의 시선을 모을 전망이다.

/이인경기자 lik@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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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시대’ 100회까지 방송할까?

[마이데일리 2005-02-18 06:31]  


14일 일부 출연진의 촬영거부에 대해 오는 20일 MBC 이재갑 드라마 국장이 조기종영에 대해 직접 성명을 발표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영웅시대'가 당초 기획된 100회까지 방송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웅시대’는 지난달 초 낮은 시청률 때문에 당초 6월초까지 기획된 100회에서 30회가 줄어든 70회로 막을 내리기로 결정됐다. 하지만 극본을 맡고 있는 이환경 작가가 정치적 외압을 받았다고 주장해 그동안 일부 시청자들이 조기종영 결정 이유에 대해 의문을 제시하며 거센 항의를 해왔다.

특히 이 드라마의 일부 출연자들은 이재갑 드라마 국장이 시청률이 20%를 넘으면 조기종영에 대해 다시 검토하겠다고 발언한 것을 문제삼아 해명을 요구해왔고, 지난 13일 연출 소원영 PD가 편성시간을 3회 이상 어겨 인사위원회에 회부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 PD의 인사위원회 회부 철회와 함께 지난 7일 방송된 64회가 22.6%(TNS 미디어 코리아 조사)의 시청률을 기록한 점을 내세우며 촬영을 거부하다 극적인 합의를 이룬 것.

하지만 이 국장은 최근 “종영을 2주 앞둔 상황에서 시청률이 20%를 넘어섰다고 종영을 철회할 수는 없으며, 후속 드라마가 이미 결정됐기 때문에 조기종영 결정을 번복 할 계획은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한 드라마 대본 및 촬영스케줄이 20일부로 모두 끝마치는 것으로 확정돼 조기종영이 철회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는 것이 대체적인 방송가의 의견으로 20일 MBC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

한편 ‘영웅시대’는 14일 방송된 65회가 21.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현재 MBC TV에서 방송중인 9개의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TV '영웅시대'에서 박정희와 박대철로 출연중인 독고영재, 유동근(왼쪽부터) = MBC 사진제공]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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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에 `한류관' 오픈

[연합뉴스 2005-02-18 08:05]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일본 도쿄(東京) 신주쿠(新宿) 오쿠보도리(大久保通り)에 한ㆍ일문화교류관(일명 한류관.사장 진영섭)이 생겼다.
18일 재일본대한민국민단 기관지인 민단신문에 따르면 `한국의 모든 것이 여기에 있다'를 표어로 내건 한류관은 2층 규모이다.

1층은 최신 한국 드라마나 음악 CD, DVD, 비디오, 도서ㆍ잡지ㆍ민예품이 전시 판매되고, 팬 미팅과 미니콘서트를 실시하는 한류 스타 카페, 여행ㆍ유학을 알선하는 정보안내센터 등이 마련돼 있다.

2층에는 초고속 인터넷으로 한국의 드라마나 가요, 뉴스를 시청할 수 있는 인터넷 카페와 한국 가정 요리점이 갖춰져 있다.

ghwang@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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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적2' 성에 차지 않은 흥행

[연합뉴스 2005-02-18 08:05]  



개봉 4주차 대대적인 지방 무대 인사 계획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300만명은 도저히 성에 차지 않는다."

영화 '공공의 적2'가 전국관객 300만명을 돌파한 시점에서 다시 한번 적극적인 관객몰이에 나선다.

'공공의 적2'의 설경구 정준호 엄태웅 강신일 등의 배우와 강우석 감독은 오는 19-20일 대대적인 지방 무대 인사에 나선다. 대형버스 두대를 대절, 배우와 관계자를 싣고 부산 대구 울산 대전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무대 인사를 한다. 개봉 4주차에 벌이는 대대적인 이벤트인 것이다.

이는 제작ㆍ배급사인 시네마서비스 입장에서는 '공공의 적2'의 현재 스코어가 도저히 성에 차지 않은 탓이다.

사실 영화 자체만으로는 '공공의 적2'의 300만 돌파는 대단히 놀라운 것이다. 속편으로는 유례가 드물게 전편의 스코어를 뛰어넘는 성적을 냈기 때문이다.

2002년 선보인 '공공의 적'은 전국관객 300만명을 돌파하며 막을 내렸다. 그런데 '공공의 적2'는 지난 13일까지 이미 전국 315만명을 기록했다. 게다가 관객이 당분간 더 들 전망이기 때문에 400만 고지도 그리 어렵지 않아 보인다. 이정도면 영화로서는 대단히 행복한 것이다.

그러나 '공공의 적2'가 시네마서비스의 1년 농사까지 어깨에 짊어지고 있음을 감안하면 얘기는 달라진다. 지난해 '실미도'가 1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250억원 가량을 벌었음에도 시네마서비스의 후속작들이 잇따라 참패하면서 순식간에 돈이 말라버린 상황에 비춰볼 때 거시적 관점에서는 300만 흥행이 시쳇말로 '턱도 없는 것'.

시네마서비스의 수장인 강우석 감독의 입장에서는 300만 돌파에 대한 축하의 인사도 마음 편히 받을 수 없는 것이다.

이에 강 감독은 개봉 4주차에 대대적인 지방 무대 인사를 기획한 것. 쉬고 있는 배우들을 다 불러모은 강 감독의 파워가 새삼 놀랍다.

pretty@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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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22일 日 니혼 TV가 밀착 취재  
[연합뉴스 2005-02-18 08:49]  
[2005-02-17 07:09]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일본 니혼TV가 16일 일본에서 데뷔 음반 'It's Raining'을 발매한 비(23)를 밀착 취재한다.
비는 21일 오후 7시 30분 도쿄 AX홀에서 열리는 쇼케이스를 위해 19일 일본을 방문한다. 그의 방문에 맞춰 비의 드라마 데뷔작인 '상두야 학교 가자'를 방송중인 니혼TV는 22일 도쿄의 명소 곳곳을 구경하는 비를 카메라에 담기로 했다.

비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도쿄의 유명 초밥집과 도쿄타워,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원이라는 우에노 공원 등을 다니며 촬영한다.

이어 패션 관련 프로그램인 니혼TV의 한 생방송 토크쇼에 출연해 세계적인 패션 거장 조르지오 아르마니와의 만남, 음반 발매 소식 등을 얘기한다. 또 오후 8시에는 니혼TV 연예뉴스 프로그램인 '뉴스플러스'에 출연한다.

현재 미국에 체류중인 비는 19일 일본으로 건너간 이후 23일까지 니혼TV의 밀착취재 말고도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20일 일본 인기 주간지 '여성자신'의 표지 촬영을 하는 데 이어 매년 봄 열리는 NHK 골든디스크 시상식용 인터뷰와 후지TV 프로그램 출연이 예정돼 있다. 21일에는 일본 음악전문 케이블 채널인 뮤직온TV와 일본 방송사 TBS 'King Blunch'의 인터뷰를 마친 뒤 쇼케이스 직전인 오후 3시 일본 언론 합동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귀국일인 23일에도 음악전문 케이블 채널인 MTV '월드차트 익스프레스', 유력 일간지인 마이니치, 도쿄신문 등과의 인터뷰가 잡혀 있다.

비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음반 발매 하루만인 17일 일본의 공신력 있는 음악차트인 오리콘 일일차트 13위에 진입하는 등 현재 반응은 좋다. 일본 언론의 관심도 뜨거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mimi@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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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거부한 두 거장 안방서 만난다

[헤럴드 프리미엄 2005-02-18 09:32]  



`아카데미상? 그런 거 안 받아!`

케이블TV 영화채널 Home CGV에서 오는 27일 아카데미 시상식에 즈음해 수상후보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아카데미에 참석하기를 거부한 두 거장, 우디 앨런과 말론 브란도의 영화를 특집으로 편성했다. 이들의 반골기질과 독특한 개성을 엿볼 수 있는 영화 `스몰 타임 크룩스`와 `말론 브란도의 프레쉬맨`이 각각 26일과 27일 오전 6시에 방송된다.

세계 최고의 영화축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의 수상은 모든 영화인에게 최고의 명예이자 꿈이다. 그러나 우디 앨런은 1978년 영화 `애니 홀`로 감독상 등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고 2개 부문에서 수상하게 됐으나, 고소공포증이라는 핑계로 시상식에 불참했다. 시상식 당일 수상 시간에 그는 자신이 늘 월요일 밤마다 찾던 재즈클럽에서 클라리넷을 연주하고 있었다.

또한 말론 브란도는 1972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대부`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나, 정부와 할리우드 영화계의 인디언에 대한 부당한 처사에 대항해 시상식에 불참했다.

26일 방송되는 우디 앨런 감독, 각본, 주연의 `스몰 타임 크룩스`(원제 `Small Time Crooks`, 2000년작)는 은행을 털기로 한 어설픈 부부 범법자들이 뜻밖의 일로 벼락부자가 된 후 겪게 되는 좌충우돌 상류사회 체험기를 다룬 영화로, 우디 앨런 특유의 냉소와 엉뚱함이 잘 녹아있는 `우디 앨런표 코미디`의 전형이다. 트레이시 울만이 우디 앨런과 함께 벼락부자가 되는 부부로 출연하며, 이들 부부의 상류사회 생활을 교육하는 역을 맡은 휴 그랜트가 처음으로 우디 앨런의 영화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27일 전파를 타는 `말론 브란도의 프레쉬맨`(원제 `The Freshman`, 1990년작)은 사고뭉치 대학 1년생과 그를 일찌감치 자신의 사윗감으로 점찍은 암흑가 대부가 펼치는 액션 코미디물이다. `대부`의 강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말론 브란도가 이 영화에서도 암흑가 대부 역을 맡긴 하지만, 예전에 볼 수 없었던 코믹한 이미지로 대변신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사고뭉치 대학 1년생은 `형사 가제트`의 매튜 브로데릭이 맡았다.

최대환 기자 (cdh@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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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정, 의상협찬 쇄도에 "드라마에만 충실"  

[스타뉴스 2005-02-18 09:23]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은구 기자]탤런트 한은정이 쇄도하는 의상협찬 제안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18일 한은정 소속사 GM기획에 따르면 한은정의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원더풀 라이프'(극본 진수완·연출 이창한) 캐스팅이 결정되면서 명품 브랜드를 비롯한 7~8개 업체로부터 의상협찬 제의가 밀려들고 있다. 이와 함께 명품 시계 브랜드로부터도 협찬 제의를 받고 있는 상태다.

이는 한은정이 99년 미스 월드 유니버시티 대상을 수상한 공인된 미인으로 고급스럽고 반듯한 느낌을 주는데다, 이번 '원더풀 라이프'에서 당찬 역할을 맡아 연기변신을 꾀하게 됐기 때문이라는 게 GM기획 분석이다.

한은정은 170㎝가 넘는 훤칠한 키에 빼어난 몸매를 소유했으며 특히 지난해 출연한 KBS 드라마 '풀하우스'에서 패션디자이너 역을 맡은 후 명품 패션 브랜드의 패션쇼에도 자주 초청을 받아왔다.

'풀하우스'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를 다른 여자에게 빼앗기는, 어찌 보면 우울한 역할이었다. 이에 반해 '원더풀 라이프'에서 맡은 이채영 역은 좋은 남자를 만나기 위해서라면 양다리를 걸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사랑에 적극적인 캐릭터여서 의상 브랜드들에게는 한층 더 매력적이라는 게 GM기획 설명.

하지만 한은정은 명품 브랜드의 이름보다는 드라마 컨셉트와 맞는 의상을 고르고 있다고. GM기획 관계자는 "이채영 역으로 드라마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게 한은정의 각오"라고 전했다. ek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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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 드라마, '해신' 필두로 1강 1중 1약

[조이뉴스24 2005-02-18 09:02]  


<조이뉴스24>
SBS의 야심작 '홍콩 익스프레스'가 출발한 이번 주 수목드라마의 인기 구도는 확실한 1강 1중 1약의 양상을 보였다.

선두에 선 작품은 역시 KBS 대하드라마 '해신'이다. 시청률 조사기관 TNS 미디어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해신'은 17일 31.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강자 다운 여유를 보였다.

갈수록 극 전개에 탄력을 받아가고 있는 '해신'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는 화려한 영상과 박진감 있는 스토리의 흡인력이 여전해 큰 변수가 없는 한 인기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그 뒤를 이은 MBC의 '슬픈 연가'는 다시 19.0%의 시청률로 기록하며 시청률 20% 진입에 성큼 다가섰다.

17일 방영된 12회에서 마침내 김희선이 권상우의 정체를 알아차리게 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가 증폭한 것이 시청률 상승의 요인으로 풀이된다.

한편 SBS '홍콩 익스프레스'는 17일에도 7.1%로 한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부진한 첫 주를 보냈다. 하지만 시청자들로부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어 다음주의 시청률 상승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특히 MBC '영웅시대'에서 연기력 논란을 불러왔던 차인표의 연기에 대해 "몸에 꼭 맞는 캐릭터를 만났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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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M, 아카데미 특집 수상작 방영  

[헤럴드 프리미엄 2005-02-18 09:38]  

아카데미 시상식을 보기 위해선 먼저 아카데미 수상작들을 봐야 한다?
영화오락채널 XTM이 제 77회 아카데미 시상식 전날인 27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10시까지 총 14편의 역대 아카데미 수상작을 엄선, 특집 `아카데미 수상작 퍼레이드`를 연속 방영한다.

아카데미 시상식 기념 특집인만큼 이번 아카데미 수상작 퍼레이드는 장르를 불문하고 1961년부터 2003년까지 아카데미 수상작들을 모아 방영하기 때문에 제 77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보기 전 수상 전작들을 복습하는 의미도 담겨 있다.

먼저 2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2001년 아카데미에서 작품상, 남우주연상 등 5개 부문에 빛나는 `글래디에이터`가 특집의 문을 연다. 이어 1989년 의상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한 `위험한 관계`(오후 1시), 2002년 촬영상 등 4개 부문 수상의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오후 3시 20분), 2003년 음향편집상과 특수효과상의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저녁 6시 50분), 2000년 작품상, 남우주연상과 감독상 등 주요부문을 휩쓸며 5관왕을 차지한 `아메리칸 뷰티`(밤 10시 10분) 등 5편의 영화가 첫날을 장식한다.

27일 밤 0시를 넘겨 28일에는 오전 0시 30분부터 1993년 의상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한 거장 프란시스 코폴라 감독의 `드라큘라`가, 또 1986년 남우조연상, 특수효과상을 수상한 `코쿤`(오전 2시 50분), 1970년 각본상 등 4개 부문의 영예를 안은 로버트 레드포드와 폴 뉴먼의 `내일을 향해 쏴라`(오전 5시), 각각 1989년과 1999년에 주제가상을 받은 `워킹걸`(오전 7시 5분)과 `이집트 왕자`(오전 9시 10분)가 방영된다.

또한 1990년 미술상의 `배트맨`(오전 11시), 1993년 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 편집상 등 4개 부문을 휩쓴 `용서받지 못한 자`(낮 1시 25분), 1961년 촬영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한 `스파르타쿠스`(오후 3시 55분), 1972년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5개 부문 수상에 빛나는 `프렌치 커넥션`(오후 7시 40분) 등도 이날 함께 방영될 예정이다.

또 이번 특집 방영동안 각 영화마다

총 14개의 퀴즈를 마련, XTM 홈페이지(www.xtmtv.com)를 통해 정답을 맞춘 시청자들에게 영화 `반지의 제왕`, `대부` 시리즈 등 77편의 아카데미 수상작을 모은 DVD 콜렉션을 비롯해 각종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박정민 기자 (boh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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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희-최란 부부 태국에서 `제2의 허니문`

[헤럴드 프리미엄 2005-02-18 09:32]  



스포츠연예계의 소문난 `잉꼬부부`인 농구스타 이충희-탤런트 최란 커플이 태국정부의 초청으로 `제 2의 허니문`을 떠난다.

이들 부부는 태국 푸미폰 국왕탄생 78주년과 국왕부부의 결혼 55주년을 기념하는 고대왕국 전통 혼례식 `란나웨딩` 행사에 `특별귀빈`자격으로 초청받아 26일부터 사흘간 치앙마이에 머문다.

KBS 2 TV 미니시리즈 `쾌걸춘향` 에서 몽룡의 어머니로 출연 중인 최란은 빼곡한 녹화스케줄을 조정하고 SBS TV 농구해설위원인 남편 이충희와 함께 84년 결혼 이후 20년여만에 둘만의 오붓한 `리허니문`을 보내게 됐다.

이번 초청은 태국 정부로부터 의뢰를 받은 태국 내 한류기업 KTCC(대표 이유현)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충희-최란 부부는 도착 직후 치앙마이 공항부터 대대적인 거리 환영 퍼레이드를 받게 된다. 특히 미스춘향 출신인 최란은 남편과 함께 한복을 입고 동남아 각국 유명인사들이 찾을 리셉션 등 행사에 참가, 한국의 미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형석 기자 (su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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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타쿠야' 윤상현, 한예슬에게 찜 당했다

[조이뉴스24 2005-02-18 09:14]  

<조이뉴스24>
신인가수 윤상현이 문화상품 불법복제 추방을 위한 첨병으로 나섰다.

그는 톱스타 한예슬과 함께 정보통신부에서 관할하는 공익광고에 출연해 음반의 불법 복제를 추방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이 광고는 불법 복제된 수많은 '윤상현'들이 거리를 활보하며 한예슬에게 유혹의 손길을 뻗치지만 한예슬은 복제되지 않은 진짜 '윤상현'을 택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4인조 남성그룹 'X5'의 리더로 올 하반기 앨범 발매를 준비중인 윤상현은 '한국의 기무라 타쿠야'로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된 신예 스타다.

아직 앨범이 발매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아시아의 별' 보아에 이어 이번 공익 광고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세간의 관심이 더욱 증폭된 상황이다.

윤상현의 소속사 더 엔터테인먼트측은 "앨범 발매를 앞둔 예비가수가 이런 의미있는 광고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출연료 전액을 결식 아동 돕기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 공익광고는 오는 3월 초부터 지상파 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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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상에 스턴트맨상 신설해라"  

[스타뉴스 2005-02-18 09:09]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오는 27일(현지시간) 열리는 제 77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스턴트맨들이 내년부터 아카데미상에 스턴트맨상을 신설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스턴트 유나이티드와 브랜드 엑스, 미영화스턴트협회 등 할리우드 유력 스턴트맨 단체 4곳의 대표들은 지난 16일 이같은 요구를 담은 탄원을 아카데미상을 주관하고 있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에 전달하고 전방위적인 로비를 벌이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은 아카데미상 주최측이 생명을 위험을 무릅쓰고 펼치는 스턴트 연기를 예술이자 과학으로 인정하고 이를 기리는 의미에서 스턴트맨상(Best Stunt Coordinator) 부문을 새로 마련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스턴트맨들은 최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영화산업에 있어서 스턴트 연기자들은 예술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거는 유일한 사람들이다. 창조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스턴트맨에게는 재능과 노력이 수반되며 이는 아카데미로부터 충분히 인정을 받을만 하다"고 강조했다.

아카데미상에는 특수효과상와 기술상 등이 존재하지만 스턴트맨은 이 두 부문에서도 논외로 여겨지고 있다. 15년째 스턴트맨상 신설을 요구하고 있는 잭 길 스턴트 유나이티드 대표는 자신들의 노고를 아카데미가 정당하게 인정해주길 바란다며 "스턴트맨상이 신설되지 않는 이유를 알 수 없다"고 밝혔다.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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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는 배용준, 후지TV는 권상우! ;`슬픈 연가' 방영결정

[마이데일리 2005-02-18 10:04]  



[도쿄=이태문 통신원] MBC 수목미니시리즈 '슬픈연가'가 일본 안방을 다시 한번 눈물의 바다로 적실 전망이다.

작년 10월부터 현재까지 후지TV가 방송중인 권상우 최지우 주연의 '천국의 계단'은 시청률 15% 이상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그 후속작품으로 같은 권상우가 주연한 `슬픈연가'가 4월 30일 첫 전파를 타게 된 것.

18일자 일본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방송사는 배용준이 아닌 권상우를 후지TV의 간판 스타로 키워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슬픈연가'의 빠른 방송을 결정했다. 재미있는 작품은 될수있는 한 빨리 시청자에게 소개하고 싶다'며 권상우와 '슬픈연가'를 높이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18일 아침 후지TV는 '슬픈연가'의 방송예정을 크게 보도하면서, '슬픈연가'의 매력과 몸짱 권상우를 자세히 소개했다.

한국의 드라마 일본에 소개되는 경우 일반적으로 계약과 번역작업 등으로 인해 1년 이상 걸리는 게 보통. 하지만, 3월말 종료 예정인 '슬픈연가'가 한 달 차이로 일본 안방에 선보이는 일은 이례적인 경우이다. 그만큼 후지TV가 의욕을 가지고 뛰어들었음을 짐작할 수 있는 것.

후지TV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한류 아워'라는 코너를 마련, 집중적으로 한국 드라마를 보내고 있어, 시청률 1위를 다투는 라이벌 니혼테레비 `드라마틱 한류'와 함께 한류 열기를 더욱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권상우가 후지TV 간판이 됨으로써, `겨울연가'의 욘사마 배용준에 이어 같은 `연가'의 권상우가 권사마로 등극할지 관심을 모은다.

[NHK 배용준에 이어 후지TV 한류의 전략적 간판으로 내세운 `슬픈 연가'의 권상우 = 포이보스 사진제공]
[NHK 후지TV의 간판

(도쿄 = 이태문 통신원 gounworld@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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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도하

2005.02.18 19:40:27

언제나 수고해주시는 비비안리님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재미있는기사가 무척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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