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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827 2005.03.01 12:37:30
비비안리
日 팬들이 엮은 '겨울연가' 소설 출판

[연합뉴스 2005-03-01 09:19]  

(도쿄=연합뉴스) 윤선해 통신원 = 배용준-최지우 주연 TV 드라마 '겨울연가'의 일본 팬들이 이 드라마를 소재로 엮어 만든 소설집 '팬이 엮은 겨울연가, 핸드폰으로 태어나 언아더 스토리'(스이요샤. 1천50엔)가 최근 발매됐다고 이곳 인터넷 정보사이트인 'RBB TODAY'가 1일 전했다.
이 소설은 인터넷사이트인 '쇼타임'이 핸드폰회사인 에이유(EZweb)와 보더폰(vodafonelife)을 통해 제공하는 모마일 공식사이트 '겨울연가 소설' 코너에 회원들이 보내온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유진(최지우)과 준상(배용준)이 3년 동안 헤어져 있던 때의 일과 유진과 준상이 마지막에 재회를 하고 난 뒷이야기, 유진을 두고 준상과 삼각관계를 형성했던 상혁(박용하)의 새로운 사랑 이야기 등 드라마에 없는 부분들을 팬들이 상상으로 그려낸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yshbp@yahoo.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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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 '몽룡은 몽룡일뿐'  

[조이뉴스24 2005-03-01 09:29]  

<조이뉴스24>
"실제 제 모습은 아니에요"

KBS 2TV 미니시리즈 '쾌걸춘향'에서 몽룡 역을 맡아 밝고 기분 좋은 연기를 보여준 재희가 몽룡의 모습이 자신의 실제 모습과는 다르다고 밝혔다.

재희는 지난달 28일 양수리 촬영 현장에서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를 통해 "주위에서 몽룡과 너무 잘 어울려 실제 모습이 아니냐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전한 뒤 "하지만 몽룡처럼 우유부단하지 않고, 확실한 걸 좋아하는 전형적인 B형이다"고 말했다.

그는 '미운 짓 하지만 밉지 않게 보이는' 몽룡을 만들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며 극 후반으로 갈수록 정확해지고 애정 표현도 확실하고 깔끔해지는 몽룡의 모습에 자신도 신이 났다고 덧붙였다.

능력은 있지만 가공되지 않은 원석 몽룡이 춘향과의 사랑을 통해 아름다운 보석으로 세공되는 과정을 그리며 탄탄한 인기를 자랑한 드라마 '쾌걸춘향'은 회가 거듭될수록 재희의 매력을 발산시켰다.


특히 볼수록 기분이 좋아지는 재희의 밝은 모습은 영화 '빈집'에서의 그레이 톤 연기와는 또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환한 레드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오늘로 드라마가 끝이 납니다. 특히 마지막회는 단순하지 않은, 새로운 해피엔딩이니 더 관심있게 지켜봐 주세요."

마지막날까지 두 신 남짓한 촬영 분량을 남겨둔 열혈몽룡 재희가 춘향을 어떻게 구해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사진 김일권 객원기자 ilkwonk@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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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고 이은주가 가장 좋아한 영화는 '번지점프를 하다'

[스타뉴스 2005-03-01 08:56]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지난달 22일 타계한 영화배우 고 이은주가 가장 좋아한 영화는 이병헌과 함께한 '번지점프를 하다'(감독 김대승)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니칸스포츠는 1일 이달 중순 '번지점프를 하다'가 예정대로 일본에서 개봉된다고 보도하며 '고 이은주가 가장 좋아한 영화'라고 소개했다.

이 신문은 고 이은주의 장례식이 치러진 지난달 24일 이은주의 오빠가 '번지점프를 하다'의 최낙권 프로듀서에게 울며 "('번지점프를 하다'는) 은주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였다"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의 일본 배급을 맡은 IMX사는 이은주의 사망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의 영화 개봉에 지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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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걸~’은 대박, ‘세잎~’은 쪽박;시청률 극과 극  

[마이데일리 2005-03-01 08:25]  



KBS 2TV ‘쾌걸춘향’과 SBS TV '세잎클로버‘의 시청률이 극과 극을 이루었다.

1일 종영을 앞둔 K2TV '쾌걸춘향‘은 2월 28일 시청률 30.7%(TNS미디어코리아, 전국)로 지난 달 22일 30.1%로 30%대를 돌파한데 이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반면 STV '세잎클로버’는 28일 시청률 6.3%로 최악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지난 15회 때 한채영과 재희의 극적 만남으로 끝난 K2TV '쾌걸춘향‘은 28일 16회 방송을 통해 둘의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재희는 한채영을 따라다니며 만남의 빌미를 만들어 애정을 표현했으며, 한채영의 재희에 대한 사랑은 그동안 간직했던 재희와의 사진, 관련 스크랩 등이 재희에게 발견됨으로써 표현됐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16회의 하이라이트로 극 초반부에 나왔던 한채영의 거짓말 장면을 꼽는다. 재희에게 엄태웅과의 관계를 거짓말하는 한채영은 일본에서 한류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겨울연가’에서의 바닷가 장면을 빗대어 엄태웅과의 헤어짐을 말했으며, 일본에서 한국에 온 후 새로운 사랑을 만났다며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임수정과 소지섭 분을 따라했다. 또 한채영이 부산에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 것에 대해 지난해 KBS 커플상을 수상했던 정지훈, 송혜교의 ‘풀하우스’의 장면을 빗대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마지막까지 위트와 재치를 잃지 않는다 1일 결말도 기대된다’며, 기대하는 마음과 종방을 아쉬워하는 마음으로 1일의 마지막회를 기다리고 있다.

반면 STV '세잎클로버‘의 경우 지난 주 류진의 이효리에 대한 사랑고백으로 네 사람 사이의 본격적인 갈등관계가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편, 1일 종영하는 MBC TV '영웅시대‘는 시청률 17.8%를 나타냈다.

[시청률 30.7%를 기록한 '쾌걸춘향'=사진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강은진 기자 i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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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두얼굴, '욘사마'와 독도

[마이데일리 2005-03-01 08:05]  



지난해 ‘겨울연가’ 방송으로 일기 시작한 ‘욘사마’로 통칭되는 일본내 한류의 파고는 높기만하다. 한국 스타들의 일본 방문에 환호하는 일본 국민들의 모습은 일본공항에서의 일상의 모습이 됐다. 그리고 ‘겨울연가’에 이은 ‘천국의 계단’ 등 일본 방송사에서 방송되는 10여편의 드라마는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개봉되는 영화는 화제가 되고 있다. .

한류로 인해 한국을 찾은 일본인은 지난해에는 전년에 비해 30%이상 증가했으며 일본 NHK를 비롯한 많은 업체들이 한국 대중문화 상품으로 엄청난 이윤을 창출했으며 일본의 언론사는 속속 한국지사를 설치하고 인원을 보강하는 등 한국대중문화 뉴스를 주요 뉴스로 보도하고 있다. 스타 이은주의 자살을 신속하게 주요 뉴스로 다룬 것은 대표적인 사례이다.

지난해와 올해 일본의 언론과 영국의 BBC, 미국의 뉴욕타임스, USA투데이 등 외국 언론들은 욘사마로 대변되는 한류가 한일양국 관계를 개선하고 과거사의 아픔마저 치유한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하지만 일본은 변하지 않았다. 변할 마음이 없다. 일본 대중의 한류로 인해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개선된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일본 여론을 선도하고 주요 대외정책을 결정하는 지도층 인사와 방송사 등은 거의 변하지 않았다. 한국관계와 종군위안부를 비롯한 과거사에 관한한 일본의 태도와 자세는 한치도 변하지 않은 것이다.

‘겨울연가’로 한류 붐을 조성했던 NHK의 이중성은 일본의 이같은 자세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2005년 1월 12일 일본 신문 아사히의 폭로로 들어난 NHK의 다큐멘터리 왜곡이 바로 그것이다. 아사히 보도와 당시 다큐멘터리 제작을 맡았던 PD들에 따르면 2001년 1월 30일 NHK 교육TV에서 방송된 ‘전쟁 성폭력을 묻는다’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는 정치권의 압력으로 44분짜리가 40분으로 재편집되면서 주요한 부분이 빠지고 왜곡으로 일관한 부분이 삽입됐다.

당시 NHK의 담당 데스크였던 나가이 CP(책임 프로듀서)는 정치권과 방송사의 간부진의 압력으로 국제시민단체에서 주최한 민간 모의법정에서 쇼와 천황의 전쟁책임에 대한 유죄선고 부분과 각국 종군위안부들의 생생한 증언 부분을 빼고 대신 일본의 전쟁을 합리화하는 인사들의 증언을 삽입했다는 것이다.

NHK뿐만 아니다. 일본 니혼텔레비는 지난 1월말 방송된 ‘제너레이션 정글’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온 출연진중 극우인사가 한국 강점과 관련해 “'식민지화'라는 단어자체가 틀렸다. 한국 사람들이 원해서 합병한 것 뿐이다”라는 망언을 그대로 내보냈다. 녹화방송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밖에 시마네현의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TV광고를 버젓이 내보내는 곳이 한류가 일고 있는 일본의 또 다른 얼굴이다. 역사 교과서를 다루는 일본의 신문들의 태도 역시 이같은 연장선상에 있다.

한일양국 정부는 올해를 한일우정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 와중에 한국의 심장부 서울에서 다카나 도시유키 주한일본대사가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망언을 당당하게 표명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는 ‘겨울연가’의 최지우를 만난 자리에서 ‘겨울연가’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웃었지만 그 웃음뒤에는 신사참배를 서슴없이 하는 변하지 않는 일본의 왜곡된 역사관이 자리잡고 있다. 이것이 바로 일본의 두얼굴이다.

일본 특파원 생활을 장기간 했던 선배의 말이 떠오른다. “일본은 겉은 부드러운 흙으로 덮여 있지만 조금만 들어가면 어떤 것으로도 뚫을 수 없는 바위가 있다.” 적확한 말이다. 일본 대중 사이에 일고 있는 한류라는 부드러운 흙만 보고 지도층과 보수층의 변하지 않는 역사관을 의미하는 바위는 못보는 누가 없어야겠다.

[일본에서 한류 붐을 일으키고 있는 배용준과 일본 지도층이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는 독도=사이버독도 사진제공]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knba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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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 방송될 ‘슬픈연가’ 콘서트 실제 열린다

[마이데일리 2005-03-01 07:55]  


드라마 ‘슬픈 연가’중 콘서트 장면을 연출하기 위한 실제 콘서트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슬픈연가’의 마지막 회에 방송될 혜인(김희선)의 콘서트 장면을 녹화하기위해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3월 5일 강원 용평 설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에는 김희선, 연정훈 등 ‘슬픈연가’ 출연진의 무대와 함께 OST를 부른, OST작업에 참가한 바이브, SG워너비, 그리고 신화, 조성모, KCM, 유니, 이기찬, 박혜경, J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신동엽과 한은정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콘서트는 ‘슬픈연가’에서 가수로 성공하는 혜인의 최종회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1~3부로 나뉘어 3~4시간 가량 진행된다. 1부는 드라마 ‘슬픈 연가’ 연기자 및 OST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지고 2부는 ‘슬픈연가’ 최종회 촬영, 3부는 KMTV축하 무대로 이어질 예정이다.

['슬픈연가'에 삽입될 콘서트 장면을 촬영하기위한 실제 콘서트가 열려 눈길을 끈다=wwcast사진제공]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knba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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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불새' 다시 본다(MBC드라마넷)

[마이데일리 2005-03-01 07:00]  



MBC 드라마넷에서 '불새'처럼 연기혼을 불태웠던 여배우 고(故) 이은주를 추모하기 위해 그녀의 유작 ‘불새’를 3월 8일 오후 3시부터 주중 방영한다.

이은주의 사망소식이 전해지면서 MBC드라마넷 게시판에는 그녀를 사랑하는 팬들로부터 재방요청이 쏟아졌고, 팬들의 요청과 더불어 혼신을 다해 연기했던 그녀를 추모하고자 MBC드라마넷에서 ‘불새’를 긴급 편성한 것.

‘불새’는 이은주의 트레이드마크인 맑고 청량한 미소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극중 이은주는 화려한 배경과 타고난 미모로 천방지축 철부지지만, 아이 같은 천진스러움이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출연한다.

이서진 에릭 정혜영과 공연한 이은주는 극 후반부엔 거침없는 사랑과 운명적인 사랑을 숙명으로 받아들이면서 살아가는 용기 있는 여성으로 열연, 그녀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1980년 군산에서 태어나 군산초교, 군산여중, 영광여고를 졸업 후 단국대 연극영화과에 입학, 지난 18일 졸업식을 치른 이은주는 1996년 선경스마트 학생선발대회 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은주는 지난 2월 22일 본인의 집에서 숨을 거두기전까지 드라마 영화에서 다수의 명작을 남겼다.

[고 이은주씨를 추모하기 위해 그녀의 유작 '불새'가 재방영된다=사진 엠비씨플러스 제공]

(강은진 기자 i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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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희, 권상우와 함께 CF 촬영

[마이데일리 2005-03-01 12:05]

신인 연기자 배성희가 해태음료의 아미노업 광고에 권상우와 함께 출연한다.

포카리스웨이트 손예진 편을 패러디한 이번 광고에서 배성희는 포카리스웨이트 아가씨로 나와 가파른 언덕길을 자전거를 타고 힘겹게 올라간다. 때마침 옆에 있던 권상우가 힘내라면서 응원을 해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2월 4일 권상우와 함께 촬영을 마친 15시간 이상이나 자전거를 타고 촬영 해야 하는 고된 상황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촬영에 임하는 성실한 모습을 보여 광고주, 감독 그리고 권상우로부터도 극찬을 받았다고 한다.

촬영을 맡았던 박찬도 감독은 가냘픈 겉모습과 달리 지치지 않는 강인한 그녀의 체력에 감탄을 했다는 후문이다.

해태음료 측은 “배성희는 트랜디 하면서도 청순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유망주라고 판단한다”며 새로운 여자모델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현재 동덕여대 방송연예과에 재학중인 배성희는 지난해 여름 ‘아웃백스테이크 하우스’ CF 로 데뷔했으며, MBC TV 예능프로그램 ‘러브 서바이벌 두근두근’에 출연해 퀸카에 등극함으로써 주목받았다.

[권상우와 함께 CF 주인공으로 낙점된 신인배우 배성희=사진 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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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 '공공의 적2' 김희재 작가, 차기작 억대 계약

[스타뉴스 2005-03-01 11:30]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영화 '실미도'와 '공공의 적2'에서 호흡을 맞춘 강우석 감독과 김희재 시나리오 작가가 차기영화 시나리오에 대해 억대 계약을 맺어 화제다.
두 영화를 제작한 시네마서비스측은 1일 오전 "'실미도'와 '공공의 적 2'를 집필한 작가인 김희재씨의 차기작에 대해 억대의 원고료를 지불하고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시네마서비스는 이어 "이같은 억대의 원고 계약은 현 영화계에 전례가 없던 일로 이례적이며 파격적인 조건"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한국 영화제작사들의 대부분은 초대형 스타를 캐스팅하기 위해 제작비의 대부분을 배우의 몫으로 사용하고 있는 게 현실. 때문에 강우석 감독과 김희재 작가의 억대 원고료 계약 성사는 국내 억대 고료시대를 열었다는 점에서 한국영화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만하다.

강우석 감독은 "흥행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도 했지만 결국 사후 처우이고 스태프에 대한 정상적인 처우개선이 시급함을 어느 때보다 가장 절실하게 느낀다"면서 "이번 차기작에선 작가의 원고료 뿐 아니라 조수급 스태프의 처우방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김희재 시나리오작가(왼쪽)와 강우석 감독>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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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세븐은 춤, 노래, 달콤한 마스크 3박자 갖춰"

[스타뉴스 2005-03-01 10:34]



일본 언론들 일제히 세븐 데뷔무대 보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도쿄=김원겸 기자] 지난달 27일 일본 도쿄 오다이바 제프 도쿄서 첫 싱글 ‘히카리’ 쇼 케이스를 겸한 라이브 공연 ‘Seven Special Live in Tokyo’로 화려하게 일본 데뷔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세븐이 현지 언론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 산케이 스포츠, 주니치 스포츠 등의 보도에 이어 석간 후지, 스포츠 호치, 데일리 스포츠, 니칸 스포츠, 스포츠 닛폰, 도쿄 스포츠 등도 지난 달 28일자와 3월 1일자에 세븐의 일본 데뷔를 일제히 보도했다.

산케이 스포츠는 “세븐은 발군의 가창력과 뛰어난 춤으로 관객을 매료시켰고, 한국어를 한마디로 하지 않고 끝까지 유창한 일본어로 무대를 이끌어 일본 여성관객이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고 보도했다.

또 “세븐은 맨 앞줄의 팬과 악수하거나 땀을 닦은 수건을 객석에 던지고, 물을 객석에 뿌리는 등 잇달아 펼치는 팬 서비스에 실신하는 팬까지 속출했다.”며 세븐 데뷔 무대를 대서특필 했다.(사진)

데일리 스포츠는 “한국에서 코카콜라 등 10개사의 CF에 출연하는 톱스타답게 이날도 전혀 긴장하지 않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노래와 춤, 달콤한 마스크의 3박자가 잘 발휘된 무대로 2700명의 팬들을 매료시켰다”고 보도했다.

니칸 스포츠는 “세븐은 비와 한국에서 정상을 다투는 인기가수로, 지난 23일 일본어 가창곡 ‘히카리’를 한ㆍ일 동시 발표했다”고 전하며 “한국인 가수가 일본어 곡을 동시 발매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고 평가했다.

스포츠 니폰도 세븐의 데뷔 무대 소식을 전하며 “통역 없이 일본에서의 첫 라이브 무대를 이끌어나갔다”고 일본어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세븐의 일본 프로모션을 담당하고 있는 언리미티드의 한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세븐처럼 격렬한 춤을 추면서 라이브로 노래를 부르는 남자 솔로가 가수가 없다. 세븐은 이러한 춤과 노래 실력 외에도 귀여운 용모를 갖추고 있어 일본의 젊은 여성층을 사로잡으며 남성 솔로가수로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븐은 27일 라이브 공연에서 “오리콘 차트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포부를 밝히기기도 했다.

세븐은 오는 13일까지 일본에서 머무르며 4일 아사히 TV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하는 등 프로모션 활동을 이어나간다. 5월 18일 두 번째 싱글 ‘Future’를 선보이는 세븐은 오는 7월 7일에는 첫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세븐의 일본 데뷔무대를 대서특필한 산케이스포츠(사진 위)와 도쿄 스포츠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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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신부' 한가인 "신혼집은 앤티크로 꾸밀래요"

[스타뉴스 2005-03-01 10:27]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4월의 신부가 되는 톱스타 한가인이 신혼집 인테리어 계획을 공개했다.
한가인은 최근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앤티크 가구 등으로 클래식하게 신혼 집을 꾸미고 싶다"며 신혼 살림 계획을 털어놨다.

오는 2일 방송되는 이날 인터뷰에서 한가인은 "모던한 것보다는 옛스럽고 클래식한 것이 좋다"며 고전미가 흐르는 인테리어를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지금껏 요리를 해본 적이 거의 없었다는 한가인은 이어 "새로 들어가는 드라마를 마치면 요리학원에 다닐까 생각중"이라며 장래의 남편 연정훈에게 맛있는 요리를 직접 해주고 싶은 소망을 살짝 드러내기도 했다.

다음달 26일 결혼하는 한가인은 이번 인터뷰에서 교외에 전원주택을 짓고 시부모와 함께 살며 신혼살림을 꾸려나가겠다는 계획도 함께 전했다. 한가인은 지난 1월 열린 결혼발표 기자회견에서 시부모를 모시며 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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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CF 5억 대박! 중년의 힘!

[마이데일리 2005-03-01 10:10]  

배우 이미숙(45)이 5억원의 CF계약을 체결하며 또 한번 중년의 힘을 보여줬다.

이미숙은 지난달 24일 총 5억원의 계약금으로 (주)서해종합건설 아파트 브랜드 서해그랑블과 계약을 체결하고 27일 지면 촬영을 마쳤다.

서해종합건설 측은 “서해그랑블의 신 개념 웰빙 컨셉트가 우아함과 고혹적인 이미지에 40대지만 젊음과 건강미를 갖고 있는 이미숙과 잘 맞는다고 생각 모델로 기용했다”며 “이미숙이 만들어내는 이미지가 브랜드의 웰빙 컨셉트를 한층 강화시켜주길 기대한다”고 광고계약 체결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지난 1월 SBS TV 드라마 ‘사랑공감’(최윤정 극본, 정세호 연출)으로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온 이미숙은 극중 남편에 대한 배신감을 절제된 감정과 표정으로 표현하며 2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이끌며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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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짱] 김미숙 그녀였기에 '감동 두배'

[스포츠한국 2005-03-01 10:00]  

영화 ‘말아톤’(감독 정윤철ㆍ제작 시네라인-투)이 개봉 한 달 만인 지난달 27일 현재 전국 417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이후부터 꾸준히 가족 단위의 관객이 늘어나고 있고, 인터넷에는 ‘‘말아톤‘ 2번 보기 운동’이 생겨날 정도로 열광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말아톤’ 성공에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 중 초원의 엄마로 감동을 선사한 김미숙의 역할을 간과할 수 없다. 그녀는 초코파이로 아들을 산으로 이끌고, 산 정상에 서서 시원한 바람과 뛰는 심장의 느낌을 아들에게 몸소 가르쳐 줬다. 자식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 초원의 엄마는 세상 모든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을 새삼 깨닫게 한다. 특히 냉정하고 강한 듯하면서도 가슴 깊은 곳에서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을 끄집어내는 김미숙의 연기는 우리 모두의 어머니를 대변하는 듯 따사로웠다. 22년 만에 영화에 출연해 어머니의 기적을 만들어낸 배우 김미숙을 만나 성공의 기쁨을 함께 했다.

# 22년 만의 외출, 400만명의 흥행 성공.

요즘 김미숙은 영화 ‘말아톤’의 흥행 성공에 대한 축하 인사를 받느라 정신이 없다. 22년 만에 출연한 영화가 대단한 성공을 거뒀으니, 차기작을 고르는 일은 얼마나 힘들까 하는 걱정을 듣기도 한다.

“흥행의 숫자에 대해서는 둔감한 편이예요. 1,000만명이 영화를 봤다고 해도, 아! 볼 사람은 다 본 것이겠지 정도죠. ‘말아톤’이 관객 400만명을 넘었다고 했을 때도 실감이 안 났어요. 그런데 하루에 15만명 정도가 ‘말아톤’을 봐야 한 달 만에 그런 기록을 세울 수 있다는 말에 실감이 났어요.”

김미숙은 22년 만에 좋은 영화를 만나게 됐고, 자폐아의 엄마라는 다소 어려운 역할이지만 자신이 있었다. 현장의 오랜 기다림과 시행 착오를 견뎌내며 촬영에 임했고, 너무도 훌륭히 초원의 엄마를 연기해냈다. 그러나 김미숙은 22년 만의 선택이 성공했다고 해서 달라진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배우는 언제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예요. 촬영에 나서기 전 역할에 대해, 연기에 대해 모든 준비를 끝낸 상태죠. 22년 만의 외출이 성공적이라고 해서 앞으로도 계속 영화를 고집해야지 하는 생각은 없어요. 어디에서든 준비된 모습을 보여주는 걸로 만족해요.”

# 흥행의 비결은 좋은 영화

김미숙은 초원의 엄마가 얼마나 관객에게 감동적인 존재인지, 그녀가 있었기에 온 가족이 함께 손을 잡고 영화를 보러 갈 수 있었는지를 잊고 있는 듯했다.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니까 연령층 별로 다양한 반응을 보이더군요. 꼬마들은 초원이의 코믹한 행동에 웃고, 10대들은 초원이의 감정 변화에 관심을 갖고, 20대 이후부터는 엄마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 같았어요.”

그녀의 설명처럼 20대 이상의 관객은 때로는 강하면서도 때로는 한없이 자애로운 초원의 엄마에게서 자신의 엄마를 발견하게 되고 감동을 느꼈다. 그 감동은 초원이 엄마의 손을 놓고 홀로 마라톤을 완주하는 기쁨보다 더 오래 관객의 가슴에 남아 있다.

“아마 이 영화가 그 만큼 좋은 영화라서 그럴 거예요. 이 영화를 통해 자폐아가 평범한 사람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과 친근한 존재라는 것을 알린 것만으로도 이 작품은 충분한 의미를 얻었다고 생각해요. 좋은 영화는 관객이 먼저 알아보잖아요. 지금까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고 마음 따뜻해 하는 걸 보면, 좋은 영화의 순기능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김미숙은 이제 조금은 휴식을 취하고 싶은 생각 뿐이다. 휴식이 끝나면 ‘말아톤’처럼 좋은 작품으로 다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서은정 기자 gale2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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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연정훈, 실제상황에서도 콘서트 연다  

[조이뉴스24 2005-03-01 09:53]  


<조이뉴스24>
"제가 노래하는 모습 직접 와서 보세요."

화제의 드라마 MBC '슬픈 연가'(극본 이성은, 연출 유철용) 여주인공 혜인(김희선)의 화려한 공연이 실제 상황에서도 펼쳐진다.

'슬픈 연가' 제작진은 "극중 가수로 성공하는 혜인의 콘서트 장면이 최종회에 삽입되면서 보다 생동감있는 촬영을 위해 실제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슬픈 연가'의 대미를 장식할 이 장면을 위해 제작사와 행사 관계자들은 한달 전부터 철저한 사전 작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야외의 설원에서 5천명의 콘서트 관객과 함께 진행되는 촬영인만큼 헬리콥터를 이용한 대규모 촬영장비와 특수 조명 장비 등이 동원될 전망이다.

오는 5일 오후 용평 리조트의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이번 이벤트는 '슬픈 연가' 팬들에 대한 서비스 차원에서 총 3부로 나뉘어 3-4시간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사회는 개그맨 신동엽과 탤런트 한은정이 맡게 되며 1부에서는 '슬픈 연가'의 주인공 김희선, 연정훈의 무대가 마련된다. 또한 OST에 참여한 바이브와 SG 워너비도 출연해 촬영장의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2부는 '슬픈 연가'의 본촬영으로 이어지며 3부에는 신화, 조성모, KCM, 유니, 이기찬, 박혜경, J 등 수많은 인기가수들이 참여해 화려한 공연을 꾸미게 된다. 3부의 공연은 KMTV를 통해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슬프고도 아름다운 결말을 향해 치닫고 있는 '슬픈 연가'는 건우(연정훈)가 준영(권상우)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더욱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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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만제치고 한국 드라마 최대 수입국으로 부상

[마이데일리 2005-03-01 13:35]  



일본이 한류의 진원지 역할을 하며 그동안 한국 드라마를 가장 많이 수입을 해온 대만을 제치고 한국 방송 프로그램의 최대 수입시장으로 떠올랐다.

문화관광부가 1일 발표한 ‘2004년도 방송프로그램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2004년 한해 해외로 수출된 우리 방송 프로그램의 수출액은 2003년에 비해 무려 69.6%가 증가한 7,146만달러(약 714억원)였고 해외 프로그램의 수입은 2003년에 비해 10.8% 증가한 3,109만달러로 나타나 수출이 수입의 두배에 달했다.

우리 프로그램의 수출 점유율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일본이 2003년까지 한국 드라마등 프로그램을 가장 많이 수입하던 대만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2004년 한해 드라마 등 한국 방송 프로그램의 수출 점유율을 국가별로 보면 일본이 57.4%를 차지해 1위로 올라섰으며 다음은 대만(15.3%), 중국(10.8%), 홍콩(2.4%) 순으로 나타나 우리 프로그램의 수출이 대부분(93.9%) 동남아에 집중된 것을 알 수 있다.

일본의 수출 점유률은 2003년 19%에서 크게 증가한 57.4%로 나타났는데 이는 일본에서 방영된 한국 드라마 인기 상승과 더불어 일본문화 개방에 따른 한일양국간 방송콘텐츠 교류가 활발해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2003년까지 수출 점유율 1위를 달리던 대만은 일본에 밀렸는데 이는 한국 드라마의 과잉공급, 수출가격 급상승, 자체제작 능력 향상 등 때문으로 분석된다.

프로그램 장르별로 보면 드라마가 압도적으로 수출비중을 많이 차지하고 있다. 아시아지역의 한류에 힘입어 드라마는 2004년 전체수출의 91.8%인 5,771만달러에 달했다.

[일본 후지TV에서 방송돼 인기를 얻고 있는 '천국의 계단'=SBS사진제공]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knba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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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드라마엔 강한 여주인공!

[다음미디어 2005.2.28 ]  



시청자들은 능동적인 여주인공을 좋아한다. 당당히 자신이 원하는 것을 요구하고, 사랑에 적극적이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열정적인 모습들에 환호를 보낸다.

그같은 캐릭터로는 KBS ‘쾌걸춘향’의 여주인공 성춘향(한채영)이 그 대표적인 예다. 드라마 속의 춘향은 제목 그대로 쾌활하고 걸걸한 캐릭터로 세상을 향해 정면 승부하는 모습이다. 그녀의 특징은 첫째, 자립심이 강하다

혼자서 악세사리 사업체를 꾸려가며 자신의 앞가림을 한다. 그런 그녀의 모습은 보호해주고 싶다는 느낌의 연약한 여성이라기보다는 남자에게 기대는 법이 없는 강한 여자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둘째, 그녀의 사랑은 오로지 몽룡(재희)뿐이다. 변학도(엄태웅)이 아무리 많은 돈과 좋은 매너로 그녀를 유혹할지라도 절대 방황하거나 줏대없이 흔들리지 않고 일편단심 남편 몽룡만을 좋아한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사랑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줄 안다. 몽룡의 미래를 보장받기 위해 변학도와 거래를 하는 모습은 당찬 성격을 보여주는 부분. 그녀는 결국 몽룡의 곁을 떠나고 만다. 자신을 희생해 몽룡의 안위를 도모한 것이다.

이런 점은 드라마 ‘봄날’의 정은(고현정)에게서도 찾아 볼 수 있다. 은섭(조인성)에게 날아들어 온 병조각을 몸으로 막아낸다던지, 깡패에게 맞고 있는 은섭을 위해 다짜고짜 뛰어든다던지 하는 정은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감동시킨다. 정은은 나약한 듯 보이지만, 안에는 강하고 뜨거운 열정이 흐르고 있다.

이런 주인공의 매력과 성격에 힘입어 `쾌걸춘향`과 `봄날`은 현재 30% 내외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시청자들은 그 반대의 모습엔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24일 방영된 14회분 ‘슬픈연가’ 속 혜인(김희선)이 보인 모습이 그 좋은 예다. 혜인은 극중 준규(권상우)가 자신을 납치한 건달들에게 맞고 있는 모습을 보고 울부짖기만 한다.

“혜인이는 완전 그냥 밀랍인형처럼 우두커니 있기만 하네요. 준영이한테 깨진 병 들고가는 민호를 보고도 비명소리만 지르고 있고. 운전도 못하고 옆에서 안타까워만 하다니... 아무리 연약한 여자라지만 화가 나네요." (nodzz)

이제 드라마 속 여주인공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이어야 사랑받는 시대가 온 듯 하다. [TV리포트 진수완기자]luxurywitch@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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