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연예가 소식방★

조회 수 4074 2005.03.03 10:52:30
비비안리
신인 정애연, `차인표, 내 손안에 있다'

[마이데일리 2005-03-03 07:45]  

탤런트 정애연(23)이 차인표, 조재현의 카리스마를 능가하는 눈빛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조재현, 차인표, 송윤아 등 대선배들과 연기하는 데도 불구하고 신인 정애연은 SBS TV 수목드라마 ‘홍콩 익스프레스’에서 자신의 몫을 톡톡히 할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지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얼굴은 낯선 신인인데, 연기는 중참급 이상이라는 반응.

극중 차인표의 숨은 애인으로 나오는 정애연은 도발적인 의상과 수영장 장면 등을 통해 세련되고 도시적인 외모를 자랑했으며, 차인표에게 버림받는 장면에서는 애절한 눈빛 연기로 시청자들을 끌어들였다.

정애연은 또 앞으로 차인표가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그 죄를 조재현에게 덮어씌운 사실을 아는 유일한 증인으로 드라마의 커다란 변수로 작용한다. 지금은 차인표에게 매달리며 급기야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까지 감행하는 여인이지만 후반부에서는 신분상승을 위해 차인표를 옭아매며 ‘홍콩 익스프레스’의 갈등에 큰 몫을 하는 것.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극중 큰 역할을 맡은 것은 단순히 운만은 아니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발레와 무용을 했던 정애연은 광고회사 직원의 눈에 띄어 잡지모델을 시작했다. 그동안 리복, LG생활건강, SKT(준) 등의 광고모델로 활동했고, 특히 의류브랜드 ‘올드 앤 뉴’에서는 배용준의 파트너로 낙점돼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스스로 연기를 못한다고 생각한 정애연은 발성 연습을 비롯해 꾸준한 연기 트레이닝을 받았고, MBC 베스트극장 ‘인디비아’, ‘그러나, 기억하라’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 영화 ‘아홉살 인생’에서 주인공 여민이 가장 아름다운 여자로 생각하는 피아노 선생님을 거쳐 처음으로 미니시리즈 ‘홍콩 익스프레스’에 출연했다.

한편, STV '홍콩 익스프레스'는 극의 무대를 홍콩에서 서울로 옮겨 본격적인 내용이 시작됨에 따라 한자리의 시청률을 만회하기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쟁쟁한 선배배우들 사이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는 정애연=사진 SBS 제공]

(강은진 기자 i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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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편가르기 너무 심해

[마이데일리 2005-03-03 07:40]  



우리 정치의 가장 큰 잘못은 맹목적 편가르기다. 물론 정책과 이념에 따른 편가르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우리 정당의 편가르기는 그런 것이 아니다. 단순히 선거철 표를 얻기위해, 기득권을 유지하기위해 지역과 세대를 볼모로 한 맹목적 편가르기를 자행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이런 편가르기가 정치권에만 있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대중매체의 총아인 텔레비전 방송은 매순간 이런 편가르기를 진행한다. 때로는 직설적으로 때로는 상징적으로. 방송의 언어, 출연자, 그리고 내용 속에서 편가르기의 무서운 그림자는 짙게 배어 있다. 다만 사람들이 그것을 의식하지 못할 뿐이다. 의식하지 못하는 순간 시청자는 그 편가르기를 마음에, 뇌리에 똬리를 튼다.

방송의 편가르기는 드라마에서 오락프로그램, 뉴스에 이르기까지 프로그램 장르를 구분하지 않게 무분별하고 왕성하게 행해지고 있으며 행태도 세대간, 학력간, 지역간, 빈부가, 외모간의 편가르기는 무차별적으로 이뤄진다.

우선 세대간의 편가르기를 보자. 프라임타임대에 중장년, 노년을 위한 프로그램은 보이지 않고 10~20대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전진배치한다. 편성에 의한 장년, 노년의 차별은 세대간 편가르기의 전형이다.

드라마에선 나이든 중견 연기자는 젊은 신세대 주연들의 들러리 배역이 주류를 이룬다. 오죽하면 식사할 때에만 등장한다고 해 ‘밥상용 배우’ 라는 표현까지 등장했겠는가. 이 역시 세대간의 편가르기가 브라운관을 통해 교묘하게 드러나는 것이다. 이러한 방송의 세대간 편가르기는 수도 없다.

학력의 편가르기는 더 직접적이고 더 심하다. 요즘 위성 방송이나 케이블 방송에서 진행되고 있는 짝짓기 미팅 프로그램에서처럼 일반 여성 출연자는 모조리 대졸이거나 대학생이다. 또한 젊은 시청자 참여 오락 프로그램을 보면 거의 빠짐없이 대학생만을 등장시키고 촬영 장소 또한 주로 대학으로 한정하고 있다.

이 사회는 대학교가 아닌 회사나 공장에서 땀흘리는 청년들이 엄존하고 있으며 고등학교를 나와 대학에도 진학하지 못한 채 길거리를 배회하는 젊은이도 많다. 브라운관에서는 이들의 존재는 없는 존재 취급당한다. 교양 프로그램이나 다큐멘터리에서 나오는 각 분야의 전문가는 거의 대부분 교수나 박사다. 학교를 나오지 않아도 각 분야의 전문가는 많다. 학위의 형식에 기대어 자기 정진을 하지 않는 교수보다 훨씬 전문적 이론과 실제로 무장한 전문가는 우리 주위에 많다. 다만 방송이 외면할 뿐이다.

지역의 편가르기는 보다 상징적이고 더욱 견고하다. 드라마나 시트콤, 코미디 등에서 멜로 주인공이나 전문직 그리고 시청자들이 부러워하는 캐릭터는 모조리 서울 표준말을 구사하며 지방 사투리를 쓰는 사람은 대부분 조폭 등 사회적 인식이 좋지 않는 직업군의 사람들이다. 어린이 프로그램 속은 서울 어린이들만이 존재하지 농촌이나 어촌의 어린이는 보이지 않는다.

방송에서 무분별하게 그리고 너무나 자연스럽게 남발하고 있는 용어인 ‘얼짱’, ‘몸짱’ 과 ‘얼꽝’, ‘몸꽝’은 그야말로 외모와 육체를 준거로 한 편가름의 전형이다. 방송에선 얼굴 못생긴 사람, 몸매가 없는 사람은 출연자체가 힘들고 출연한다고 해도 잘생긴 사람을 돋보이게 하는 역할에 멈춘다. 코미디에서 오락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광범한 프로그램에서 못생긴 사람들의 비하는 아무런 통제 없이 횡행된다. 교양이나 예능 프로그램에서 출연하는 전문가들을 보면 출연 기준이 전문가적 식견보다는 외모로 결정된 것 같다.

방송의 편가르기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철저한 외면으로 일관한다. 장애인은 특정한 날에만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년의 하루용 출연이나 특집 프로그램용의 대상이고 농어민들은 지방 소식을 전하는 꼭지를 채우는 액세서리에 불과하다.

이같이 왕성하게 진행되는 방송의 편가르기는 부지불식간 수많은 사람들의 삶의 준거로 활용되고 사람의 우열을 정하는 기준으로 작용되는 독(毒)의 기능을 한다. 한번 방송의 편가름의 독에 중독되면 해독하기도 힘들다. 상징의 세계인 방송에서 실력이 있어도 외모가 안되거나 장애를 갖고 있으면 그 실력을 발현할 기회조차 갖지 못하게 되고 이는 현실 속으로 이어진다.

한번 방송의 편가르기에 중독돼 해독을 하려면 몇십 배의 사람들과 몇백 배의 노력이 요구된다. 이제 방송 출연진 선정에서부터 용어 하나에 이르기까지 편가르기의 독성의 유무를 판단해야 한다.

[KBS '개그 콘서트'나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등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적지 않게 외모를 비하하는 소재로 방송해 비판을 받고 있다=KBS, SBS사진제공]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knba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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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팬 100여명 깜짝 생일파티

[스포츠한국 2005-03-03 07:17]  

톱스타 고현정이 100여명의 팬들과 함께 깜짝 생일 파티를 갖고 감동에 젖었다.

고현정의 인터넷 팬카페 ‘그녀를 기다리는 소나무’ 회원 100여명은 고현정의 생일인 2일 오후 8시께 SBS ‘봄날’ 녹화장인 경기도 일산 SBS 탄현제작센터를 깜짝 방문했다. 팬들은 이날 각자 준비해 온 케이크와 생일 선물을 고현정에게 전달했으며, 고현정은 예상치못한 생일 파티와 팬들의 선물에 매우 감격해 했다.

이날 팬들은 고현정이 생일 파티 등에 대해 알지 못하도록 사전에 철저히 보안(?)을 유지했다. 고현정이 하루 한 번 팬카페에 오른 팬들의 글 등을 읽는다는 사실에 유념해, 회원들은 서로 이메일과 전화를 통해 연락을 취하며 생일 파티를 기획했다. 그리고 100여명의 회원들은 전국 각지에서 버스 두 대를 전세내 일산까지 찾아와 고현정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고현정은 이에 잎서 이날 낮에 진행된 서울 홍대 앞 라이브카페 촬영에서 스태프가 마련해 준 즉석 생일 파티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봄날’에 출연 중인 드러머 남궁연과 극중 재즈뮤지션으로 출연하는 배우 오지혜는 즉석에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줬고, 스태프는 미리 준비한 생일 케이크를 선물했다.

고현정의 측근은 “빡빡한 스케줄 때문에 미역국도 못먹고 정신없이 촬영에 임했는데, 많은 분들이 생일을 챙겨줘 고현정이 매우 감동받은 눈치다”고 말했다.

/이인경기자 lik@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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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황제' 장동건 올들어 20억 훌쩍~

[스포츠한국 2005-03-03 07:12]

톱스타 장동건이 CF 왕좌의 자리를 굳히고 있다.

그동안 숱한 CF에 출연하며 톱스타로서 위상을 과시해온 장동건은 2005년 들어서면서 더욱 다양한 업체와 CF 모델 계약을 맺고 지난 2개월 동안 2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업계의 한 관계자는 2일 “장동건은 탄탄한 연기력과 잘생긴 외모로 충무로뿐 아니라 CF업계의 스타로 주목받아온지 오래다”면서 “정확한 모델 개런티는 공개할 수 없지만, 지난 두 달 사이 광고모델 계약을 맺으며 거둔 수익만도 20억원이 훨씬 넘을 것이다”고 전했다.

장동건은 올해 초 의류브랜드 ‘파크랜드’ CF를 시작으로 청춘스타의 이미지를 넘어 배우로서 중후한 매력과 안정된 모습을 선보여왔다. 신예 김아중과 호흡을 맞춘 ‘파크랜드’ CF는 지난해에 이어 재계약을 맺은 것으로 파격적인 대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장동건이 톱스타 전지현, 정우성과 함께 찍은 의류브랜드 ‘지오다노’ 광고 역시 네티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좋은 이미지를 얻고 있다.

장동건은 이처럼 의류 브랜드 광고뿐 아니라 이동통신사 KTF와 삼성카드 광고에도 발탁돼 명실공히 CF계의 톱스타로 떠올랐다. 특히 지난해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장동건은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배우 이나영과 함께 삼성카드 CF에서 호흡을 맞춰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또 이동통신사 KTF의 모델로도 나서 새로운 다짐으로 일에 뛰어드는 열정적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장동건은 중국에서 첸 카이거 감독의 영화 ‘무극’의 후시 녹음을 마치고 최근 귀국해 영화 ‘태풍’ 촬영에 합류했다.

/서은정기자 gale2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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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한 윤석호-전기상 PD "우리는 입사 동기"  

[스타뉴스 2005-03-0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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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한국영화 점유율 66% '껑충'

[스타뉴스 2005-03-03 07:06]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 지난 2월 한국영화 점유율이 65.9%를 기록, 한달 전인 1월의 25.3%보다 2배 이상 폭증했다.
아이엠픽쳐스는 2일 발표한 '2005년 2월 영화시장 분석' 자료를 통해 지난달 서울의 전체 영화관객 423만730명 가운데 65.9%인 280만8085명이 한국 영화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아이엠픽쳐스는 이는 113만420명이 한국영화를 관람, 25.3%의 점유율을 보인 지난 1월에 비해 관객 수는 146.6%포인트, 점유율은 40.6%포인트 증가한 기록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부진한 성적을 보여온 한국영화가 다시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음을 보이는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한국영화 점유율이 상승한 주요 이유로는 설 연휴와 탄탄한 한국영화 라인업이 꼽혔다. 설 연휴에는 전통적으로 한국 영화가 강세를 보이는데다 '말아톤'과 '공공의 적2'를 비롯, 'B형 남자친구', '그때 그사람들', '파송송 계란탁' 등 소위 '볼만한' 한국영화가 즐비했다는 것이다.

여러 작품 가운데 지난달 개봉한 두 영화 '말아톤'과 '공공의 적2'은 한국영화 강세의 일등공신. 아이엠픽쳐스는 특히 '말아톤'을 통해 배우 조승우의 티켓 파워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 3월 전국 450만명을 돌파를 예상했다.

한편 이같은 한국영화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지난 2월 영화 관객은 1월에 비해 7.9%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5.9% 줄어들었다. 그러나 이는 2003년 2월의 총 관객수보다는 무려 19.7%가 증가한 결과여서 스크린수 증가 등을 고려하면 정상궤도 진입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잇따랏다.

아이엠픽쳐스는 지난해 '태극기 휘날리며'에 필적할만한 '흥행대작'이 없는데다 경기 불황의 여파가 계속된다는 점을 2월 총관객 감소의 이유로 들고 이같은 추세는 이달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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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백수9단에 교육개혁자'(‘신입사원’)

[마이데일리 2005-03-03 06:30]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MBC TV 새 미니시리즈 ‘신입사원’(이선미, 김기호 극본, 한희 연출) 에릭(26)이 맡은 강호는 어떤 역할일까?

최근 공개된 드라마 시놉시스에 따르면 ‘신입사원’에서 에릭이 맡은 강호역은 취직이 되지 않아 만화방에서 무협지를 읽으며 하루하루를 전전하다 동생의 양복을 훔쳐 입고 초대받지도 않은 고등학교 동창모임에 참가, 경멸하는 친구들의 눈총에는 아랑곳없이 돈 한 푼 내지 않고 술과 안주를 밝히는 백수9단(?)의 단순무식 캐릭터다.

또한 차라리 나가 죽으라는 가족들의 등쌀에 한강다리로 나가보지만 살을 에는 추위, 휘몰아치는 바람을 보고 날이 풀리면 다시 시도하겠다고 집에 돌아오는 등 심각함이란 조금도 찾아볼 수 없다.

특히 전산착오로 대기업에 수석 입학해 무식함과 엉뚱함으로 회장의 숨겨둔 아들이라는 소문을 듣는 등 자기 자신도 어리둥절하고 스스로 의아해하지만, 그것도 잠시 진정한 학벌 파괴의 선두주자로서 자신의 풍운아적 삶에 스스로 도취해버리는 밝고 코믹스런 역할이다.

이 드라마는 에릭이 맡은 강호역 뿐 만 아니라 강호의 부모도 평상시 인간이하 짐승 취급하던 아들이 대기업에 합격하자 갑자기 존댓말까지 튀어나오고, 동생은 원칙이 무너진 나라에서 살 수 없다며 이민을 계획하는 등 최근 보기 힘든 코믹드라마로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해 드라마 ‘불새’에서 우수에 가득 찬 눈빛으로 고독한 재벌 2세로 연기력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던 에릭은 ‘신입사원’맡은 코믹캐릭터 강호역을 통해 진정한 연기자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신입사원’은 에릭과 함께 한가인(미옥역), 오지호(봉삼역)가 함께 출연해 총 20부작으로 방송된다.

[MBC TV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원’ 강호역을 맡은 에릭 = MBC 사진제공]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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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를 꼬셔봐' 일일데이트(‘연애술사’)

[마이데일리 2005-03-03 06:30]  
  

탤런트 박진희와 일일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로맨틱 섹시코미디 영화 ‘연애술사’에서 거침없는 연애선수로 변신한 박진희가 자신의 블로그(http://blog.naver.com/heewonmagic.do)를 방문한 팬들과의 1일 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 ‘진희를 꼬셔봐’라는 타이틀로 박진희에게 작업 멘트를 남기는 참여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며, 네티즌 중 5명을 추첨 1일 데이트에 초대한다.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준비한 이번 이벤트에서는 ‘연애술사’의 촬영현장을 찾아 열심히 연기하고 있을 박진희를 곁에서 응원하고 함께 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조용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와는 다르게 평소 쾌활하고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인 박진희가 현장을 찾을 팬을 위해 직접 선물 또한 준비할 예정이라고 한다.

‘연애술사’(제작:필름지, 공동제작:리앤 프로젝트)는 과거에 헤어진 바람둥이 옛 연인과의 사진이 인터넷에 돌며 어쩔 수 없이 재회한 남녀의 이야기로 사진을 유포시킨 범인을 잡기위해 열중하며 벌어지는 연애담을 그리고 있다. 박진희는 “시나리오 읽는 순간 바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영화에 대한 애정을 밝힌 바 있다.

현재 영화는 80%정도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팬들과의 일일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는 영화 '연애술사'의 박진희=사진 필름지 제공]

(강은진 기자 i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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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황당하고 생뚱맞은 '엽기주부'

[스포츠한국 2005-03-03 08:11]  



엽기 아줌마, 개봉박두!’

탤런트 박선영이 황당무개한 실수를 연발하는 ‘엽기적인’ 미시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7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열여덟 스물아홉’(극본 고봉황ㆍ연출 김원용)을 통해서다. 29살 주부 혜찬 역으로 등장하지만 교통사고를 당해 기억퇴행으로 정신 연령은 18살. 더욱이 11년 전 과거를 현실과 혼동한다.

동갑내기 남편을 치한으로 몰아 경찰에 신고하는가 하면, 11년 전 유행한 패션 스타일을 첨단이라고 우기기도 한다. 연예계 톱스타인 남편의 촬영장을 기습 방문해 말썽을 일으키고 11살 어린 재수생과 사랑에 빠져 남편 속을 태우기도 한다.

박선영은 “아줌마 역할도 별로 해본 적이 없는데 정신 연령이 11살이나 후퇴한 아줌마의 모습을 보여주려니 결코 만만치 않다. 그러나 현실과 과거를 혼동하며 실수를 연발하는 캐릭터는 매우 유쾌하고 또 매력적이다.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억퇴행, 부분기억상실 등은 KBS 2TV ‘겨울연가’, SBS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봄날’ 등의 드라마에서 안타까운 상황을 위한 장치로 자주 사용된 바 있다. 그러나 ‘열여덟 스물아홉’에서는 유쾌하고 발랄한 에피소드를 위한 설정으로 등장한다.

박선영은 “기억상실이 드라마의 단골 소재로 쓰여 식상할 수도 있지만 이 작품에선 전혀 다른 양상을 보여준다. 기억상실의 완결편으로 여겨도 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지난해 KBS 2TV 미니시리즈 ‘오!필승 봉순영’에서 ‘쿨’한 커리어 우먼으로 등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선영은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새로운 이미지가 ‘쌩뚱맞게’ 여겨지기도 한다. 빈 틈 없이 완벽한 여인에서 빈 틈 밖에 없는 허술한 여인이 된 셈이니 정반대의 캐릭터를 보여주게 된다.

박선영은 “두 캐릭터 모두 매력적이다. 특히 혜찬은 서른 즈음에 한 번쯤 인생을 돌아보고 싶을 때 18살 시절의 모습을 떠오르게 할 수 있는 인물이다. 시청자들로 하여금 사랑과 인생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연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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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신', 송일국 비중 줄자 27.6%로 추락  

[스타뉴스 2005-03-03 08:08]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KBS2 인기 사극 '해신'에 비상이 걸렸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결과, 2일 27.6%로 시청률이 뚝 떨어졌다. 전주 30%대를 유지하던 것에 비하면 경계할만한 하락세다.

시청자들은 그동안 시청률 견인차 노릇을 톡톡히 했던 송일국(염문)이 거의 등장하지 않은 것을 그 이유로 꼽았다. 최수종(장보고)와 그 주변인물등의 활약상에만 집중되는 것이 지루함을 야기했다는 것이다. 물론 최수종의 섬세하면서도 세련된 연기는 시청자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그러나 채시라(자미부인)와 송일국이 만들어내는 매력적인 악역, 장보고와 송일국, 수애(정화)의 삼각관계가 만들어내는 안타까운 사랑에 이끌렸던 시청자들은 송일국의 비중이 줄어든 것에 대해 내내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 시청자는 "장보고와 맞부딪치며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염장을 다시 보여 달라. 장보고의 라이벌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염장이 제격이다. 염장이 빠지니 긴장감도 떨어지고 맥이 빠진 느낌"이라며 "염장의 등장이 장보고도 더욱 돋보이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동시간대 경쟁작 MBC '슬픈연가'도 2일 16.3%의 시청률을 나타내, 전주 20%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했던 것을 무색하게 했다. 다소 상승하는 듯 했던 SBS '홍콩 익스프레스'도 7.0%의 시청률로 주저앉았다.




te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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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 대마초신 촬영 당시 말 못할 에피소드  

[조이뉴스24 2005-03-03 08:08]

<조이뉴스24>
“제가 경험이 있으니까 연기할 때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2일 오후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가능한 변화들’의 기자회견에서 정찬은 "대마초 신을 촬영할 때 동료 배우들이 어떻게 피워야 되는지 물어 당혹스러웠다"라며 당시 말 못했던 심경을 털어놓았다.

한때 정찬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오랜 시련을 겪어야만 했다. 공인으로서 부끄러운 기록을 남긴 바 있던 그는 현재 TV와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작품에만 몰두하는 건실한 영화배우로 탈바꿈했다.

하지만 지난 날의 실수가 영화 촬영을 위해 톡톡히 도움이 된 웃지 못할 상황은 참여한 관객들과 기자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이야기가 된 것이다.

정찬은 이날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감상한 후 “영화를 자주 보는데 볼 때마다 나한테 저런 면이 있지 않을까라는 의구심이 생긴다”며 영화에 대한 짧은 소감을 밝혔다.

촬영중 가장 힘들었던 점에 대해 그는 “위선적인 모습과 그 이면의 모습을 동시에 연출해야 하기에 튀지 않게 촬영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파격적인 노출신에 대해 그는 “전작인 로드무비에서 이미 노출 신이 많았기 때문에 이번 작품에서 별다른 느낌은 없었다”며 다소 담담한 표정으로 일관했다.

한편 이날 취재진들이 "누워있는 문호(정찬)의 머리를 부인이 쓰다듬는 장면에서 남자 손으로 바뀌는 장면이 무엇을 뜻하는가"라는 질문에 정찬은 마치 감독의 대변인인양 다양한 작품해설을 쏟아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정찬은 이날 장면 해석에 대해 “여러 가지 의미가 있어요. 발버둥 쳐도 벗어 날 수 없는 절대자가 될 수 있고 혹은 존경, 공포 등의 운명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거에요"라며 친절히 답했다.

지난해 제5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첫선을 보인 '가능한 변화들'은 영화진흥위원회의 2004년 예술영화 마케팅지원작으로 최초로 선정된 작품으로 오는 18일 개봉될 예정이다.

/글 사진 류준영 기자 s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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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여자, 정혜’의 김지수

[서울신문 2005-03-03 09:06]  

[서울신문]신중한 배우다. 말 한마디 허투루 던지는 법이 없다. 질문을 받으면 짧은 순간 골똘해지다가 단어 하나하나를 고르듯 조근조근 말을 꺼내는 모습 속엔, 오래 숙성된 와인 같은 깊은 향기가 배어있다. 김지수(32). 그녀의 배우 경력 14년은 숫자뿐이 아니었다.
●14년동안 차근차근 ‘준비된 영화배우’

그 긴 시간동안 그녀는 TV속에만 갇혀있었다.10일 개봉하는 영화 ‘여자, 정혜’가 첫 스크린 나들이다.TV에서 떴다 하면 유행처럼 영화로 진출하는 풍토 속에서 그러기도 쉽지 않았을 듯하다.“스크린에 잘 어울릴 거라는 자신감도 부족했고, 이것저것 많이 재고 생각하다 보니 타이밍을 놓친 것 같아요. 마음이 확 움직이는 작품도 못 만났었고요.”

지금은 오히려 뒤늦게 영화로 온 게 더 잘된 것 같다고 생각한단다.“어린 배우들은 스크린에 꽉 차지 않는 경우가 많잖아요.” 표정만으로도 관객을 집중시킬 수 있는 힘이란, 오랜 내공과 경력에서 나오는 것임을 그녀는 잘 알고 있었다.“어린 나이에 할 수 있는 역할을 못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그녀만이 낼 수 있는 색깔이 있기에 붓을 휘두를 용기를 내었다.

●감정이 드러나지 않는 ‘정혜 되기’

‘여자, 정혜’는 결과적으로 최고의 선택이었다.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표정의 정혜가 조금씩 상처의 균열을 드러내며 관객의 감정을 흡입해내는 연기는 놀라울 정도. 표정이 없었으면, 감정을 넣지 않았으면 하는 게 감독의 주문이었고, 그녀는 실제로 무표정한 얼굴에 미세한 감정의 결을 차곡차곡 새겨넣었다.

영화속엔 어린시절에 아픈 상처를 남긴 사람을 옆에 두고 칼을 천천히 뽑아 드는 장면이 있다. 온갖 감정이 녹아든 김지수의 얼굴이 결코 잊혀지지 않는….“억눌려왔던 분노, 슬픔, 아픔, 망설임이 복합적으로 들어가 있죠. 찍기 전에 가장 많이 걱정했던 장면인데 다행히 2번의 테이크만에 오케이를 받았어요.” 크랭크업 때 촬영했다는 그 장면 안의 김지수는 이미 정혜가 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일 것이다.

하지만 정혜가 되기까지의 과정은 쉽지 않았다.“갈등이 있는 부분에서만 살짝 감정을 드러내는 연기가 무척 힘들었다.”는 그녀. 게다가 몰래카메라 찍듯 자신을 쫓아다니는 핸드헬드 촬영은 “감시를 당하는 기분”이었다. 그래도 이제는 어떤 작품을 해도 덜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그녀에게 ‘여자, 정혜’는 더없이 소중한 선물이지 않을까.

●해외영화제 잇단 호평 ‘즐거운 비명’

지난해 10월 부산영화제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을 때만 해도 그녀는 ‘그렇게 좋아?’라며 반신반의했다. 하지만 그건 시작에 불과했다. 선댄스영화제, 베를린영화제, 도빌 아시아 영화제, 홍콩영화제 등에 줄줄이 초청되며 그녀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잇따르자 이젠 그것이 구르는 눈덩이처럼 점점 커가는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다.“너무 큰 기대감 때문에 영화를 재미없게 보지는 않을지 걱정스러워요.”

한 사람의 내면 심리만 좇는 영화다 보니 자신이 부각된 것에 불과하다며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다는 그녀의 목소리엔 진심이 담겨있었다. 그런 ‘진심’이 그녀가 연기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진심이 묻어나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는 그녀는, 기교를 부리지 않고 진실되게 연기한다면 분명 관객이나 시청자도 알게 될 거라고 굳게 믿는다.

당분간은 영화에만 전념할 생각이고,3월초쯤 차기작이 결정될 예정이다.‘영화배우 김지수’란 호칭이 낯설거나 부끄럽지 않은, 앞으로 죽 지켜볼 만한 보석같은 배우다.
김소연기자 purple@seoul.co.kr

사진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 김지수는 미지수

많은 사람들이 선망하는 화려한 연예계에서 오랜시간 지내온 김지수에게도 아직 못 이룬 꿈이 있을까. 남아있는 꿈이 있느냐는 다소 뜬금없는 질문에 그녀는 “세계일주와 외국유학”이라는 다소 의외의 대답을 들려줬다.

“예전에 열흘가량 혼자서 일본을 여행한 적이 있어요. 외롭긴 한데 그 느낌을 잊지 못하겠더라고요.‘낯선 곳에서의 외로움’의 묘한 기분이 늘 팬터지처럼 제 곁을 맴돌아요. 그래서 낯선 곳에 가서 말을 배우다가 공부하고 싶다는, 어쩌면 꿈만으로 그칠지 모르는 꿈을 갖게 됐죠.”

그랬구나. 외로움을 많이 타고 싫어하면서도 외로움을 동경한다는 그녀. 잃어버릴 수 있는 소중한 것들을 결코 떠날 수 없음을 알면서도 낯선 미지의 세계를 꿈꾸는 그녀. 그 두 겹의 감수성이 아마도 그녀의 연기를 풍성하게 하는 원동력일 것이다. 연기야말로 외롭고도 낯선 곳으로의 여행일 테니까….

김소연기자 purple@seoul.co.kr

[저작권자 (c) 서울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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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日팬들 '금젓가락' 선물

[스타뉴스 2005-03-03 08:53]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이병헌이 일본 팬들로부터 '금젓가락'을 선물 받았다.
지난 2월 20일 싱가포르에서 DVD 쇼케이스 행사를 가진 이병헌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물론 대만, 홍콩, 일본 등 아시아 각국에서 온 팬들로부터 선물 공세를 받았다.

1200여명의 쇼케이스 행사 참가자들 중 섞여 있던 이병헌의 '다국적 팬'들은 이병헌의 모습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담는가 하면 '병헌씨 사랑해요'등의 문구를 적은 현수막을 내걸기도 했다.

또한 행사 중간에 무대로 뛰어 올라 이병헌에게 선물을 안기는 팬들도 있었는데, 일본에서 온 팬들은 대형 '금젓가락'을 안겨주기도 했다.

이병헌의 소속사 관계자는 3일 "DVD를 구입해서 찾아온 일본 팬들이 장수하라는 의미로 '금젓가락'을 선물했다"며 "대만의 팬클럽에서도 찾아와 금 도금이 된 닭을 선물했다. 아마도 닭띠 해의 행운을 비는 의미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싱가포르 '이노폼'사가 판권을 구입해 발매한 이병헌의 DVD는 첫 출시일인 쇼케이스 행사 당일에만 5000장이 팔리는 등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병헌 측은 "싱가포르에서는 보통 2만장을 최대 판매량으로 잡는다"며 "당일에만 5000장이 팔린 것은 이례적인 일이어서 이노폼 측도 놀라워 하더라"고 전했다.

오는 4월 한국과 일본에서 영화 '달콤한 인생'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병헌은 3월 중순 프로모션 행사차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ry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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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4대천왕 주윤발-주성치-유덕화-장민과 포커 한판

[조이뉴스24 2005-03-03 08:53]  



<조이뉴스24>
CJ인터넷(대표이사 송지호)은 엔터테인먼트포털 넷마블(www.netmarble.net)을 통해 ‘뉴포커 도신귀환 페스티벌’을 2일부터 내달 26일까지 개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넷마블 ‘뉴포커’사이트는 홍콩 영화 테마페이지로 운영되며 유저들은 ‘뉴포커’ 게임 속에서 90년대 초반 인기를 누린 도신, 도협, 도성 등 홍콩 카지노 영화의 주역인 주윤발, 주성치, 유덕화, 장민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영화 속 장면을 방불케 하는 배우들의 영상과 화려한 시각적 효과를 제공해 유저들에게 마치 영화 속에서 포커게임을 즐기는 듯한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CJ인터넷은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뉴포커’를 즐기는 유저에게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응모권을 부여, 매주 추첨을 통해 주윤발 금목걸이, 주성치 금반지, 장민 순금카드 등 3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응모권을 받기 위해서는 4대천왕인 주윤발, 주성치, 유덕화, 장민의 미션카드로 족보를 만들거나 게임에서 승리하면 된다.


/류준영 기자 s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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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린이 고현정? '봄날' 패러디에 시청자 '배꼽'

[스타뉴스 2005-03-03 08:50]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조정린이 고현정, 이승기는 조인성?
MBC 청춘시트콤 '논스톱5'가 SBS 주말드라마 '봄날'을 패러디해 시청자들의 배꼽을 쏙 빼놨다.

지난 1일 방송된 '봄날 포장마차'편을 통해 드라마 '봄날'을 절묘하게 패러디한 것. 이날 톱스타 흉내에 일가견이 있는 재주꾼 조정린이 고현정을, 누나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있는 가수 이승기가 조인성을 패러디하며 색다른 연기를 선보였다.

두 사람의 '봄날' 패션은 단연 눈에 띄는 부분. 이날 방송에서 조정린은 그동안 고수하던 뽀글뽀글한 퍼머 머리 대신 긴 생머리에 실핀을 꽂고 무늬없는 니트에 긴치마, 양말 등을 코디한 '고현정표' 코디를 선보였다.

이승기 역시 꽃무늬 재킷에 밝은 넥타이, 점퍼에 컬러풀안 셔츠와 넥타이를 코디한 '조인성표' 코디로 스타일을 확 바꿨다.

조정린과 이승기의 절묘한 패러디 연기도 단연 눈에 띄었다. 두 사람은 '봄날' 속 명대사를 패러디해 "조정린, 야 임마 조정린", "칭찬해줘요"를 외치는가 하면 고현정의 입모양, 조인성의 흐느끼는 연기 등 두 배우의 특징을 포착해 코믹하게 재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며 특히 조정린 이승기의 패러디 연기가 압권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드라마 게시판은 칭찬 일색.

시청자들은 "조정린, 이승기 두 사람 덕에 모처럼 원없이 웃어봤다", "정린씨 연기 정말 대단했어요. 고현정씨 포인트만 딱딱 찝어서. 특히나 입모양. 어제 보다가 웃느라 눈물이 났어요", "조인성씨 좋아하는데 팬 입장으로 봐도 승기씨 연기는 정말 굿이었어요" 등 앞다퉈 글을 남기며 지지를 보냈다.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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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아일랜드’ 김진만 PD와 두번째 호흡

[마이데일리 2005-03-03 09:30]  


탤런트 김민준(29)이 MBC TV '베스트극장‘에서 ’아일랜드‘에 이어 김진만 PD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춘다.

오는 4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베스트극장’ 제 613화 ‘어느 멋진 날’(황성연 연출, 김진만 연출)에서 김민준은 신인탤런트 장희진, 박신혜와 함께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가던 남자에게 한 소녀가 찾아오고, 그 소녀를 통해 옛 연인의 추억을 떠올리며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추억 속에 빠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연기한다.

극중 술 배달을 하는 김민준(인수역)의 첫사랑이자 술집 주방에서 일하는 시골처녀 순영역은 장희진이 맡았고 첫 사랑을 떠나 보낸 후 괴로워하던 김민준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시각장애인 여고생 희경역은 박신혜가 맡았다.

이 드라마는 지난달 17일부터 군산에서 촬영이 이루어졌으며 단막극의 묘미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마지막 부분 극적인 반전을 삽입한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MBC TV '베스트극장' 제 613화 '어느 멋진 날'에 출연한 김민준 = MBC 사진제공]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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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 김기덕 감독의 BMW 영화 주인공 낙점

[스타뉴스 2005-03-03 10:18]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은구 기자] 영화 '늑대의 유혹'의 주인공 조한선이 김기덕 감독으로부터 '유혹'을 받았다.
김기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제작하는 BMW 자동차 홍보용 인터넷 영화에 조한선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것.

2일 조한선의 한 측근에 따르면 조한선은 지난달 22~23일 자유로와 경기도 일산 등지에서 이 영화의 촬영을 마쳤다.

7~9분 분량인 이 영화에서 조한선은 극중 BMW 자동차를 타고 다니는 톱스타로 출연한다. 자신의 브로마이드와 응원문구가 담긴 현수막 등을 훼손하고 다니는 여자 스토커 때문에 골치를 썩이지만 이 여자와 서로 좋아하게 되고, 사랑이 이루어지는 것을 뜻하는 갈대밭에서의 키스로 영화는 마무리된다.

BMW의 자동차 홍보용 영화는 김기덕 감독 외에 '영어완전정복'의 김성수, '슬픈연가' 뮤직비디오의 차은택 감독이 각각 제작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으며, 이달 초 BMW의 뉴3시리즈 출시행사와 함께 진행될 시사회 후 네티즌에게 본격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조한선은 일본에서 화보촬영을 하는 등 한류스타로 발돋움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조만간 '늑대의 유혹' 일본 상영 홍보를 위해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다. ek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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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하루 지나니 한민족이더라"

[연합뉴스 2005-03-03 10:41]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하루 지나니까 한민족이더라."
영화 '간큰가족'(감독 조명남, 제작 두사부필름)의 촬영차 지난달 말 북한을 방문한 김수로가 진한 동포애를 느끼고 돌아왔다.

김수로는 3일 "처음에는 긴장도 많이 하고 두렵기도 했다. 하지만 하루가 지나니까 한민족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아주 좋았다"며 웃었다.

그는 "북측에서 안내원이라고 따라붙은 사람들은 사실은 감시자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우리가 뭐 나쁜 짓을 하는 것도 아니고…. 이내 그들과도 편하게 지내게됐다. 같은 민족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촬영팀은 현지에서 몸에 좋은 웰빙 식사를 했다. 조미료 하나 쓰지 않은 무공해 나물과 채소를 위주로 한 식단.

그는 "백두산 백도라지도 먹어봤다. 모든 음식이 무공해이니 절로 건강해지는 것 같았다. 때로는 너무 싱겁고 담백해 입맛에 안 맞기도 했지만 그야말로 웰빙 식사였다"고 말했다


pretty@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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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좋은 음악위해 수억원 손해감수  

[헤럴드 프리미엄 2005-03-03 10:35]


여성그룹 빅마마의 2집 앨범 출시가 무기한 연기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빅마마 멤버들이 2집 앨범 수록곡을 만족스럽게 부르지 못한 것 같다며 처음부터 다시 녹음하고 싶다는 의견을 최근 내놓아 3일로 예정됐던 앨범 발매를 전면 백지화한다고 밝혔다.

노래 잘하기로 소문난 빅마마의 갑작스런 입장 표명으로 YG엔터테인먼트는 적잖은 손해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발매일에 맞춰 10만장의 앨범을 제작해 놓은 상태에서 녹음 작업을 다시 할 경우 이미 만들어진 앨범은 전량 폐기 처분할 수 밖에 없어 수억원의 손해가 예상된다. 게다가 이미 점찍어 놓은 타이틀곡이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1억원을 들여 만든 뮤직비디오의 전면적인 수정도 불가피하다.

방송 스케줄 조정 문제를 놓고 방송사와 적잖은 마찰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앨범 출시일에 맞춰 ‘윤도현의 러브레터’(KBS2)는 빅마마를 게스트로 초청할 계획이었고, ‘수요예술무대’(MBC)는 1시간짜리 특집 방송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빅마마의 의견과 앨범 출시 지연에 따른 회사 손해를 놓고 고민한 끝에 몇 달이 걸리더라도 빅마마가 만족할 때까지 녹음을 다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모 지상주의가 판치는 가요계에 지난 2003년 노래 실력 하나만 믿고 나타나 음반 시장 불황속에서도 40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려 신선한 충격을 던져준 빅마마가 어떤 작품을 들고 나올지 주목된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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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찬표' 발라드, '홍콩익스프레스' 탑승

[스타뉴스 2005-03-03 10:22]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8집 타이틀곡 ‘그대없이 난 아무것도 아니다’ 로 큰 인기를 모았던 이기찬이 이번에는 드라마 OST에 도전해 다시 한번 인기몰이에 나선다.
이기찬이 부른 드라마 주제곡은 차인표, 조재현, 송윤아 주연의 SBS 드라마스페셜 ‘홍콩 익스프레스’ OST의 테마곡 ‘너무 아파서’.

사랑하는 이를 보낼 수 밖에 없는 애절한 마음과 참담한 심정을 담은 엔딩 발라드곡 ‘너무 아파서’는 리드미컬한 기타 연주에 이기찬의 부드럽고 맑은 목소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또 간주 부분의 기타 솔로 연주는 안타까운 현실의 벽에 부딪힌 절망감을 슬프게 표현한다.

특히 호소력 짙은 이기찬의 목소리는 젊은이의 사랑과 야망을 그린 드라마의 주제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는 평이다.

한편 8일 발매되는 이번 OST에는 이기찬 외에도 이은미, K2 출신의 김성면, 신인 모세 등 톱 뮤지션과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 높은 OST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드라마 연출진과 출연진에게 평소 좋아하는 가수를 추천받아 음반작업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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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충격으로 인해 중이염 앓고 음반활동 중단

[스포츠연예신문 2005-03-03 10:44]  


영화배우 이은주의 죽음으로 인해 여러 연예인 동료들이 침통함을 감추지 못한 가운데 친한 친구였던 가수 바다의 슬픔이 깊어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습니다.
바다는 이은주의 사망소식이 알려진 이후부터 3일 내내 빈소를 지키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은주의 어머니를 돌보며‘은주 대신 딸로 살겠다’는 약속을 하는 등 의연한 모습을 보였지만, 본인의 음반 활동을 중단할 정도로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바다는 내내 이은주 곁에 있는 모습이 언론에 부각되자, 자신의 모습이 가식으로 비춰질까 걱정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바다의 한 측근은‘바다는 가장 친한 친구와 친구의 어머니를 옆에서 조용히 지켜주고 싶어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언론을 통해 바다의 모습을 지켜본 네티즌들은‘슬픔에서 빨리 헤어 나오고 힘내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발행: 스포츠연예신문 5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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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한국을 빛낸 남자배우' 1위 선정

[스타뉴스 2005-03-03 11:01]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은구 기자] 권상우가 네티즌으로부터 '한국을 빛낸 영화배우-남자배우' 부문 1위에 선정됐다.
권상우는 케이블TV 음악채널 m·net이 올해 방송 10주년을 맞아 지난달 4~28일 자사 홈페이지(www.mnet.com)를 통해 실시한 '한국을 빛낸 영화배우' 설문조사에서 '남자배우' 부문 1위에 올랐다.

총 44만7718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1위 권상우는 20만4501표를 얻었다. 군입대한 송승헌이 20만4262표로 아쉽게 2위에 머물렀으며 3위는 1만8097표의 박신양이 기록했다. 4위 김래원(6846표), 5위 강동원(4796표), 6위 배용준(2518표), 7위 설경구(859표), 8위 장동건(754표), 9위 원빈(673표), 10위 조인성(621표)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m·net은 연예정보프로그램 '생방송 m·net 와이드 뉴스'에서 인터넷 투표 결과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추산해 작품성, 흥행성, 연기력, 가능성 등을 선발 기준으로 각 분야별 '베스트 10'을 선정하는데 지난 1일 방송된 '남자배우' 부문에서는 강동원, 권상우, 박신양, 설경구, 송강호, 이병헌, 장동건, 정우성, 조승우, 최민식(가나다 순)이 각각 선정됐다.

m·net은 향후 9주간 인터넷 설문조사 등을 통해 여자배우,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 가장 기억에 남는 뮤직비디오, 영화 속 명장면 등 각 분야별 '베스트 10'을 선정한다. ek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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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눈꽃

2005.03.03 11:06:17

어찌 저는 개인적으로 에릭씨만 보면 입가에 웃음이 나는지 모른겠네요.비비안리님 닉이 너무 이뻐요.닉만큼 외모도 아름답겠죠?매일같이 좋은기사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혹시 비비안리님 아가씨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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